728x90 Family Travel492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벨라지오 Bellagio, 오쇼 O Show, 분수쇼 Fountain Show 이번 여행의 핵심은 바로 벨라지오(Bellagio)에서의 숙박이다. 윈(Wynn) 등의 다른 호텔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위치도 그렇고 분수쇼도 그렇고 벨라지오가 제일 낫다. 3년 전에 왔을 때 다음에 오면 무조건 벨라지오에서 숙박해야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드디어 결행을 하게 되었다. 특히 객실의 창문으로 분수 쇼를 보기 위해 레이크뷰룸으로 예약하였다. MGM Grand 2박 후 체크아웃 하고 나서 바로 벨라지오로 이동했다. MGM Grand에서 벨라지오까지는 택시를 탔는데 7달러 정도 나왔다. 더운데 짐들고 걸어가는 것보다 택시타고 이동하는게 나은듯.. 벨라지오는 스트립의 한 가운데 있을 뿐만 아니라 앞에 넓은 호수가 있기 때문에 밤이건 낮이건 항상 멋있다. 더군다나 낮에는 한시간에 한 번, 밤에는 1.. 2010. 9. 19.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파리 Paris, 밸리스 Ballys, 플래닛헐리우드 Planet Hollywood 벨라지오(Bellagio) 맞은 편에 있는 파리(Paris) 호텔. 에펠탑과 기구가 있어서 라스베가스 호텔 중 가장 좋은 뷰를 보여준다. 밤이 되어 에펠탑에 불이 들어오면 정말 멋있다. 진짜 파리의 에펠탑에서 찍은 듯.. 그런데, 왜 기구가 파리 호텔의 상징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파리의 또 다른 상징인 개선문.. 이것저것 참 잘 갔다놨다. 에펠탑은 단순한 모형이 아니고 올라갈 수도 있다. 호텔 내부에 에펠탑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물론 올라가려면 돈을 내야 한다. 한 15달러 정도.. 호텔 안에 에펠탑 다리 모형이 있어서, 마치 에펠탑 밑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카지노에 있는 기구.. 호텔 밖에 있는 기구의 축소 모형이다. 천장은 하늘.. 전에는 베네치아 호텔의 천장만 하늘이었는데, 이번에 .. 2010. 9. 18.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뉴욕뉴욕 New York New York, 몬테카를로 (Monte Carlo), 시티센터 (City Center) MGM Grand의 맞은 편에 있는 뉴욕을 형상화 한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 호텔. 자유의여신상과 빌딩이 대표적인 상징이다. 무엇보다 호텔 위로 다니는 롤러코스터가 인상적이다. 뉴욕뉴욕은 동쪽으로 MGM Grand, 남쪽으로 엑스칼리버(Excalibur) 호텔과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엑스칼리버와 연결된 육교에서 뉴욕뉴욕을 본 모습. 자유의 여신상 전면 모습. 자유의여신상 밑에는 물이 있고 배도 띄워져 있다. 뉴욕뉴욕의 또 다른 상징인 브루클린 다리. 그냥 통행로를 브루클린 다리 모양으로 꾸며 놨다. 뉴욕뉴욕 호텔 입구 뉴욕뉴욕의 또다른 입구.. 코요테어글리(Coyote Ugly) 간판이 있다. 호텔 내부에 코요테어글리 바가 있다. 코요테어글리가 그렇게 유명한가? 뉴욕뉴욕 카지노 모습.. 2010. 9. 18.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앙코르 Encore, 윈 Wynn, 패션쇼몰 Fashion Show Mall, 하라스 Harrah's, 플라밍고 Flamingo 앙코르(Encore)와 윈(Wynn)은 라스베가스의 고급 호텔이다. 건물 모양이 특출나지는 않지만 고급스럽다. 위치도 약간 한적한 곳에 있다. 앙코르 호텔 뒤에는 비슷한 형태로 윈 호텔이 있다. 둘이 자매호텔인 듯.. 앙코르 호텔 입구 카지노도 다른 호텔에 비해 고급스럽다. 스트라토스피어부터 걸어서 쭉 내려왔더니 다리가 몹시 아프다. 그래서, 들르는 호텔마다 1센트 짜리로 슬롯머신을 돌리면서 쉬었다. 앙코르 호텔 수영장은 호텔 가운데에 있는데, 카지노에서도 다 보인다. 앙코르와 윈 호텔은 통로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라스베가스 호텔 중에서도 최고급이라고 하는 윈(Wynn) 호텔. 호텔이 고급스럽긴 하지만 위치가 중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그리 땡기지는 않는다. 윈 호텔 앞에는 조그만 호수가 있고, 폭포.. 2010. 9. 18.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사하라 Sahara, 스타라토스피어 Stratosphere, 서커스서커스 Circus Circus, 리비에라 Riviera MGM Grand에서 모노레일(Monorail)을 타면 북쪽의 사하라(Sahara) 호텔까지 간다. 모노레일 가격은 편도 5달러다. 모노레일은 스트립의 동쪽 외곽으로 지나간다. 모노레일 북쪽 끝 역이 있는 사하라(Sahara) 호텔.. 북쪽 끝에 있어서 그런지 참 별 볼일 없다. 호텔 전면에는 롤러코스터가 있다. 90도로 수직으로 치솟았다가 다시 밑으로 90도로 하강하는 특이한 롤러코스터다. 사하라 호텔에서 그나마 볼거리라 할 수 있다. 사하라와 나스카(Nascar) 레이싱이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호텔 입구에 나스카 경주차가 전시되어 있다. 역시 평범한 사하라 호텔 카지노 스트립의 북쪽 끝이라고 할 수 있는 호텔은 스트라토스피어(Stratosphere) 호텔이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은 북쪽 끝.. 2010. 9. 18.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룩소르 Luxor, 만달레이베이 Mandalay Bay, 엑스칼리버 Excalibur 첫 날 라스베가스에 도착해서 스트립 남쪽에 있는 호텔들을 돌아보았다. 맨 처음 간 곳은 룩소르(Luxor).. 이집트를 모델로 한 호텔이다. 입구에는 룩소르 호텔을 나타내는 오벨리스크가 서 있다. 호텔 모양은 피라밋이고 정문 앞에는 커다란 스핑크스가 있다. 또한 작은 스핑크스가 쭉 놓여있는 스핑크스의 길도 있다. 한가지 주목할 점은 진짜 이집트의 룩소르(Luxor)에는 피라밋과 스핑크스가 없다는 점이다. 피라밋과 스핑크스는 카이로(Cairo)에 있는데, 여기서는 그냥 룩소르로서 이집트를 대표하고 있다. 진짜 스핑크스의 길은 룩소르에 있는 룩소르 신전 앞에 있다. 이집트 여행 참조 룩소르: http://hard2die.tistory.com/203 카이로: http://hard2die.tistory.com/.. 2010. 9. 17.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MGM Grand, 카쇼 KA Show 라스베가스에 도착해서 처음 묵은 호텔은 MGM Grand.. 카쇼(KA Show)로 유명한 곳이다. MGM Grand에 묵은 이유는 딱 하나.. 바로 카쇼 때문이다. 카쇼는 투숙객에게 입장권을 40%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카쇼를 볼려면 MGM Grand에 묵는게 백번 유리하다. 그래서, 처음 이틀은 MGM Grand에 묵었다. MGM Grand의 전면 모습 스트립 쪽으로도 입구가 있다.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 호텔과 연결된 2층 입구 모습. 체크인을 하면 호텔 지도를 주는데, 정말 무지하게 넓다. 객실도 엄청나게 많을 뿐더러, 카지노, 푸드코트, 수영장, 극장, 거기다 모노레일역까지 있다. MGM Grand 객실 모습 크기는 큰 편인데,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않다. 좋은 점은 인터넷이 .. 2010. 9. 17.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멕카란 공항 McCarran Airport 라스베가스 멕카란 공항에 내리면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이 슬롯머신이다. 그래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라스베가스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슬롯머신 뿐만 아니라 곳곳에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공연하는 각종 쇼들의 광고도 보인다. 태양의서커스단이 라스베가스에서 하는 쇼가 모두 7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오쇼(O Show) 쇼 외에도 호텔에 있는 각종 어트랙션에 대한 광고판도 붙어 있다. 짐 찾는 곳에까지 슬롯머신이 놓여져 있다. 사람들은 짐 기다리는 동안에도 슬롯머신을 한다. 그런데, 국내선 터미널은 이렇게 화려한데 국제선 터미널은 썰렁하다. 아내는 대한항공을 타고 국제선 터미널에 내려서 이런 광경을 못봤다. 2010. 9. 17. 2010.07 세부 임페리얼팰리스 - 마지막날 마지막 날도 전과 다를 바 없다. 3일 내내 똑같은 행동.. 아침에 일어나서는 Familia에서 아침 먹고 방에서 임페리얼팰리스 전경 촬영 오늘은 해가 쨍해서 사진을 많이 찍기로 했다. 수영장 리조트 파도풀 앞 카바나 파도풀 파도풀 위의 광장 어린이 풀 유수풀 앞 유수풀의 썬베드 바다 입구 바다 쪽 카바나 임페리얼팰리스에 한 대밖에 없는 카약 바다로 나와 있는 나무 다리 나무 다리 위에서 카바나 쪽으로 바다와 해변 식당 해변 식당 해변 식당에서 워터파크 쪽으로 유수풀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쯤되면 사진만 봐도 리조트의 구조를 다 알 수 있지 않을까? 사진찍기 놀이로 시간을 때우고 나서는 바다로 들어갔다. 역시 스노클링 용 물안경은 하나밖에 못 빌렸다. 한 대 밖에 없는 카약은 재미가 없어서 비.. 2010. 7. 31. 2010.07 세부 임페리얼팰리스 - 셋째날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는 리조트 전경을 찍었다. 눈에 보이는게 전부였다니.. 눈 떴으니 밥먹으러 가자. 아침 식사는 늘 Familia 아침 먹고 나서는 방에서 퍼졌다. 보통 보면 첫날 왕창 놀고 둘째날이 피곤하다. 애들도 왠일인지 그다지 밖에 나가고자 하는 의욕이 없다. 나가봤자 별로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오후 두 시까지 방에서 잤다. 늘어지게 자고 나니 체력이 보충되었다. 심심하기도 하고 돈 낸게 아까워서 또 수영장으로 갔다. 이것은 풀빌라.. 여기 왔으면 돈이 더 아까울 뻔 했다. 오늘의 소일거리는 스노클링.. 그런데, 스노클링 장비가 조금 밖에 없기 때문에 늦게 가면 빌릴 수가 없다. 그래놓고 무슨 무료 대여? 어이가 없다. 리조트의 기본이 안되어 있다. 빌릴 때는 꼭 방 번호 물어본다.. 여.. 2010. 7. 30. 2010.07 세부 임페리얼팰리스 -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발코니에서 리조트 전경을 감상했다. 음 멋있군.. 오른쪽으로는 다른 객실들이 보인다. 그리고 왼쪽으로는 풀빌라와 자꾸지빌라가 보인다. 처음에는 풀빌라로 하려고 하다가 막탄 스윗이 방이 넓다고 해서 막탄 스윗으로 했다. 다들 기대에 부풀어 신났다. 일단 아침 먹어야지.. 아침만 포함시킨 여행이라 아침을 배불리 먹어야 한다.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방에서 먹을거니 많이 먹어둬라. 아침 부페인데도 종류가 굉장히 많다. 한중일양식이 골고루 섞여 있다.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임페리얼팰리스(Imperial Palace)의 부페 식당인 패밀리아(Familia)가 세부에도 있다. 그 외에도 천산, 카페아미가(Cafe Amiga) 등도 한국의 임페리얼팰리스와 똑같은 이름을 사용한다. 아침먹고 방에 와서 수.. 2010. 7. 29. 2010.07 세부 임페리얼팰리스 - 첫째날 세부(Cebu) 임페리얼팰리스(Imperial Palace)를 원래는 2009년 12월 31일부터 4박5일로 가려고 했었는데, 그 때 이위인이 신종플루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못갔었다. 올해는 9월에 아내와 라스베가스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이번 여름은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애들이 여행을 못가는게 좀 그래서 또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당연히 저번에 못 간 세부 임페리얼팰리스.. 항상 리조트에 갈 때마다 시간맞춰 밥 먹는게 힘들어서 이번에는 조식만 포함시킨 자유여행으로 갔다. 나머지 식사는 객실에 주전자와 전자레인지 같은 주방기구가 있다고 해서 햇반과 3분요리 등을 가져가서 먹기로 했다. 다른 옵션은 전혀 없이 리조트에만 딱 3일 놀다가 나올 작정이다. 임페리얼팰리스에는 워터파크가 있다고 해서.. 2010. 7. 28.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날이 왔다. 그동안은 할 게 없어서 뭐하면서 시간을 때울까 고민을 했었는데, 오늘은 아무 고민 안해도 된다. 12시쯤 체크아웃하고 시내 투어 및 쇼핑센터를 들린 후에 클리아스(Klias) 투어를 하고 집에 가기 때문이다. 아침 먹고는 남는 시간에 키즈클럽 같은 곳에 들어갔다. 역시 할 게 없어서 블럭으로 로봇이나 만들었다. 체크아웃을 한 후 수트라하버 마젤란 로비에 있는 바에서 콜라를 마셨다. 물론 무료로 콜라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마셨다. 돈 내는 거면 안마셨겠지.. 이제 리조트 안녕 그새 깜둥이가 된 이세인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는 왜 있어야 하는 지 알 수 없는 사진 찍는 곳이 있다. 점심 메뉴는 해물 샤브샤브.. Job sharing 때문에 식당에 쓸 데 없이 종업.. 2009. 7. 23.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넷째날 자고 일어나면 또 밥먹어야 한다. 오늘도 역시 아침을 Five Sails에서 먹었다. 먹고 나면 퍼질 수 밖에 없다. 애가 둘이어야만 할 수 있는 3층탑 쌓기 놀이 그래도 오늘은 힘을 내서 움직이기로 했다. 금방 점심시간이니 수영장을 가기는 그렇고, 시내 구경을 나가기로 했다. 교통 수단은 리조트의 무료 셔틀 버스 셔틀 버스는 시내를 순환하는데, 우리는 Centre Point에서 내리기로 했다. Centre Point는 나름 큰 mall이다. 물론 우리는 아무것도 안산다. 해외에서는 쇼핑한 적이 없다. 분홍색을 좋아하는 이세인 몰을 잠깐 둘러본 후 다시 시내로.. 시내 구경 중에 화장실이 급할 때는 근처의 호텔로 들어가서 해결한다. 말레이지아는 job sharing 차원에서 화장실마다 돈을 받기 때문에 .. 2009. 7. 22.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셋째날 리조트에 오면 첫날 너무 놀아 재껴서 다음날에는 움직이기가 싫다. 가까스로 일어난 이세인 아침이고 뭐고 더 자고 싶어서 운다. 그래도, 돈 낸게 있으니 무조건 먹어야 돼. 아침은 역시 마젤란(Magellan)의 Five Sails. 늦게 일어나게 되니 아침 먹고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이다. 점심시간까지 딱히 할 것도 없고 방에서 다시 자다가 나왔다. 점심은 퍼시픽(Pacific) 윙으로 가서 먹기로 했다.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걸으면서 시간 때우기 좋다. 천천히 걸으면 마젤란에서 퍼시픽까지 10분은 걸린다. 퍼시픽 도착.. 퍼시픽 로비에는 돌고래 조각상이 있다. 점심은 중식당인 Silk Garden에서 먹었다. 패키지 상품 용의 메뉴가 따로 정해져 있다. 점심 먹고는 퍼시픽 수트라하버 산책. 오늘은 퍼.. 2009. 7. 21.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둘째날 일단 아침식사부터.. 아침은 마젤란 윙의 main 식당인 Five Sails에서 먹었다. 아침 식사 후 리조트 산책.. Five sails는 수영장 옆에 붙어 있다. 이위인 빵 먹으면서 산책 중 수트라하버(Sutera Harbour)의 마젤란(Magellan) 윙과 퍼시픽(Pacific) 윙은 멀리 떨어져 있는데, 가운데는 보트 선착장이다. 마젤란 쪽만 대충 돌아본 후 방에 가서 수영복을 입고 마누칸(Manukan) 섬 투어를 나갔다. 리조트 가운데 있는 Sea Quest라는 watersports center에서 구명조끼와 타월을 빌렸다. 그리고 마누칸 섬으로 가는 배에 탑승. 마누칸 섬은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섬인데, 배로 15분 정도면 간다. 우리 가이드 아저씨도 같이 갔다. 마누칸 섬 도착 선착장.. 2009. 7. 20.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첫째날 이번 여름 휴가는 말레이지아(Malaysia)의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 있는 수트라하버(Sutera Harbour) 리조트에서 보내기로 했다. www.suteraharbour.com 수트라하버 리조트에는 마젤란(Magellan) 윙과 퍼시픽(Pacific) 윙 두 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는데, 마젤란 윙이 좀 더 좋다고 해서 마젤란 윙으로 가기로 했다. 여행사는 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이고, 일정은 4박6일로 좀 길게 나온 상품이다. 여행 총 경비는 약 450만원..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비행기는 아시아나로, 늘 그렇듯 밤에 출발한다. 이제 공항까지는 차를 가지고 간다. 4명이서 가면 버스타는 것보다 차로 가는게 싸게 먹힌다. 게다가 씨티 플래티넘카드에서 제공하는.. 2009. 7. 19.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9 - 로마 2 로마의 둘째날이자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은 바티칸(Vatican)을 갔다. 호텔에서 바티칸까지는 시간 절약을 위해 택시를 탔다. 바티칸 성당에 들어갈때는 소매없는 옷이나 반바지는 안된다. 바티칸 성당에 들어가는 줄은 언제나 길다. 바티칸 성당에 들어가면 피에타(Pieta)가 보인다. 이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유리로 막아놨다. 성당 안 모습.. 내 눈에는 성당 안은 다 똑같다. 다른 성당에 비해 좀 더 크다는 차이가 있을 뿐.. 얘네들은 지붕에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시스티나(Sistina) 성당을 가려고 하는데 길이 없다. 전에 왔을 때는 분명히 길이 있었는데... 살펴보니 따로 바티칸 박물관을 만들어서 입장료를 받고 있다. 전에는 바티칸 성당에서 연결되어 있었는데.. 포로 로마노와 마찬가지로 이탈리.. 2009. 2. 19.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8 - 로마 1 또 로마에 왔다. 2004년, 2007년에 세번째다. 어렸을 때 온것까지 치면 네번째.. 이제 로마 지리를 알만큼 알기 때문에 내가 가이드를 했다. 밀라노, 베니스도 마찬가지로 내가 가이드를 했지만.. 로마에서 묵은 호텔은 Giolli. 베네치아 광장 근처에 잡기 위해서 위치만 보고 잡았더니만 호텔이 너무 후지다. 이 정도로 후진 줄 알았다면 다른 곳에 묵는건데.. 조식도 먹을게 없다. 호텔이 베네치아광장(Piazza Venezia) 근처라 호텔을 나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게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기념관 (Vittorio Emanuelle II) 일명 비토리아노(Vittoriano)이다. 개인적으로 로마에서 제일 멋있는게 비토리아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호텔도 이 근처로 잡았지. 일단 목표는 콜로세움.. 2009. 2. 18.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7 - 베니스 2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면 바로 베니스의 풍경이 펼쳐진다. 스위트룸에다가 뷰까지.. 원래는 무라노 섬을 보고 베니스의 나머지를 볼 계획이었으나, 좋은 호텔과 멋진 베니스 카니발로 인해 계획을 전면 수정하였다. 호텔에서 일찌감치 체크아웃하고 베니스 구경하면서 아침을 먹을 계획을 수정하여 비싼 돈 주고 힐튼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호텔이 너무 멋져서 아침식사가 기대되기도 했다. 식당에 가보니, 과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아침부터 푸짐한 부페다. 정말 호텔을 떠나기가 싫다. 아침 먹고 호텔 산책 로비도 거의 리조트급이다. 이제 체크아웃 할 시간.. 이런 방에서 1박만 한게 너무 너무 아쉽다. B334호를 떠나기가 아쉬워서 문고리 잡고 마지막 촬영 체크아웃하고.. 2009. 2. 18.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6 - 베니스 1 밀라노(Milano)에서 기차로 2시간 반이 걸려 베니스(Venice)에 도착했다. 여기가 베니스라는 것은 멀리서도 알 수 있다. 물 위의 도시.. 나는 이번이 세번째 베니스 여행이다. 베니스 올 때 타고온 기차.. Eurostar다. Trenitalia에서 예약할 때는 ES로 표기되어 있다. 베니스의 산타루치아(Santa Lucia) 역. 호텔로 가기 위해 산타루치아 역에 내려서 워터버스를 기다렸다. 호텔은 힐튼 몰리노 스턱키 (Hilton Molino Stucky)인데 베니스의 남쪽 섬에 있다. 호텔의 무료 셔틀을 타는 곳은 자터레 (Zattere).. 여기로 가야 한다. 버스는 대운하를 따라서 가기 때문에 버스에서도 볼만한 것을 다 볼 수 있다. 관광객은 버스 양 끝의 야외 좌석에 앉아서 사진 찍기.. 2009. 2. 17.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5 - 밀라노 융프라우(Jungfrau)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바로 밀라노(Milano)로 출발.. 밤이 되어 밀라노에 도착했다. 밀라노는 볼 게 없기 때문에 굳이 갈 필요는 없었는데,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등반을 한 후에 바로 베니스(Venice)로 가는 것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밀라노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한 것이다. 기차표는 유레일 패스를 안끊고 각각 개별로 끊어서 다녔는데, 스위스와 이탈리아는 2개국 패스로 묶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다. 이탈리아 기차는 trenitalia 사이트에서 미리 구매를 했더니 매우 싸게 구할 수 있었다. 스위스와 비교하면 이탈리아 기차는 좀 후졌다. 밀라노에서 볼 것은 딱 세개.. 그 중에 하나가 밀라노 중앙역이다. 밀라노 호텔은 Ibis Centro.. 중앙역에서.. 2009. 2. 17.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4 - 융프라우 융프라우(Jungfrau)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두 번 갈아타야 한다. 올라가는 루트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쪽이고 다른 하나는 그린델발트(Grindelwald) 쪽이다. 아마 대부분은 라우터브루넨으로 올라가서 그린델발트로 내려오는 것 같다. 기차는 라우터브루넨이나 그린델발트에서 한 번 갈아타고, 클라이네샤이덱(Kleine Scheidegg)에서 또 한 번 갈아탄다. 인터라켄 동역 (Interlaken Ost)에서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기차에는 융프라우의 기차 지도가 잘 나와 있다. 기차는 크고 좋은데 사람이 별로 없다. 겨울에 융프라우는 사람들이 잘 안가나? 라우터브루넨에 내렸더니 왜 기차에 사람이 없는지를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스키를 타기 위해 산 .. 2009. 2. 16.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3 - 인터라켄 인터라켄(Interlaken)에서 묵을 호텔은 Charlet Oberland.. 다른 말로 City Oberland다. 그런데, 호텔이 동역과 서역의 거의 중간 지점에 있기 때문에, 동역에 내려서 걸어가기로 했다. 짐 끌고 걸어가려니 힘들다. 조금만 더 가면 산골마을 인터라켄의 나름 중심가.. 거기에 City Oberland 호텔이 있다. 여기가 어디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Interlaken이라는 커다란 글자 간판이 있다. 드디어 호텔 도착.. 어느 학교에서 단체로 스키를 타러 와서 호텔 로비부터 미어터진다. 더군다나 애들이 하도 뛰어다니는 통에 엄청 시끄러웠다. 방은 크기는 큰데, 매우 썰렁... 어차피 1박만 할 것이니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벽에 붙어 있는 책상을 빼서 식탁으로 만든 후 컵라.. 2009. 2. 15.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2 - 골든패스 루체른(Luzern)에서 하루를 보내고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기차는 골든패스(Golden Pass)라고 이름이 붙은 기차인데, 밖이 잘 보이게 커다란 창문이 달려 있다. 7박8일 일정인데 가방은 달랑 두 개가 전부다. 골든패스 내부.. 의자는 편안하다. 밖에서도 찍어야지 루체른에서 묵을 후보 호텔 중 하나였던 Helvetia.. 우리는 Flora에 묵었지만 Hevetia도 괜찮을 것 같다. 기차는 Luzern 역에서 Interlaken OST (인터라켄 동역)까지 간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걸린다. 기차 루트 안내도를 보니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군.. 다른 기차와 골든패스 기차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창문은 Zentralbahn 기차가 더 커 보인다. 루트가 다.. 2009. 2. 15.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1 - 루체른 표준화 회의가 아테네(Athnes)에서 열리는데, 아내를 취리히(Zurich)로 불러서 스위스와 이탈리아 여행을 하기로 했다. 여행루트는 루체른(Luzern)-인터라켄(Interlaken)-밀라노(Milano)-베니스(Venice)-로마(Rome)와 같이 잡고, 각 도시마다 1박씩, 마지막에 로마에서 2박을 하는 6박 7일의 일정이다. 아내의 항공편은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구했는데, 내가 선심을 써서 비즈니스로 끊어버렸다. 으.. 피같은 10만5천마일.. 나는 아테네에서 하루 먼저 루체른으로 와서 회사 사람들과 같이 리기(Rigi) 산을 올라갔다. 리기 산에서 쌈빡하게 썰매를 타고, 시간 맞춰 내려 와서는 회사 사람들과 같이 바로 취리히 공항으로 가 아내를 만났다. 게이트가 엇갈려서 아내가 공항에서 약 한.. 2009. 2. 14. 2008.07 사이판 월드리조트 - 마지막날 마지막 날이 되니 또 아쉬움이 밀려온다.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발코니에서 뷰를 찍었다. 밥 먹고 나서도 또 리조트를 찍었다. 점심 먹고 체크아웃.. 공항 가기 위해 로비에서 대기중이다. 콘티넨탈 항공은 오후에 출발하기 때문에 점심식사 이후에 바로 공항으로 가야 한다. 이위인은 월드리조트에 와서 친구를 사귀었다. 사이판 공항의 면세점 게이트에서 대기 드디어 비행기 탑승 왜 이런 표정이 나오는거지? 다음에는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자. 2008. 7. 24. 2008.07 사이판 월드리조트 - 넷째날 전날 샌드캐슬쇼를 보느라 늦게 잤지만 돈 낸게 있으니 또 아침먹으러 갔다. 아침은 항상 부페월드에서 먹는다. 아침먹고 애들을 키즈칼리지에 보내고 나와 아내는 방에서 더 잤다. 애들을 점심 때 애들을 찾아 다시 또 점심을 먹었다. 정말 힘들다. 점심 먹고 해변으로 그런데, 날이 안좋기도 하고 오늘이 워터파크에서 놀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 금방 이동했다. 열심히 워터파크에서 놀기 또 밥먹을 시간이다. 배부른데 계속 먹는 것은 정말 힘들다. 저녁 또한 부페월드에서... 저녁 먹고는 소화시키기 위해 또 리조트 산책 오늘은 코코넛 쇼를 했다. 하도 많이 봐서 이젠 관심도 없다. 이위인은 열심히 구경중 이렇게 월드리조트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는구나 2008. 7. 23. 2008.07 사이판 월드리조트 - 셋째날 오늘은 날이 좋아서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어제 못찍은 워터파크와 해변을 모두 찍으리라.. 워터파크 전경.. 월드리조트 워터파크의 공식 명칭은 웨이브정글 (Wave Jungle)이다. 파도풀 (Wave Pool) 모습 뒤로 보이는 황색의 롤러코스터가 워터코스터(Watercoaster)인데 월드리조트 워터파크에서 가장 재미있는 어트랙션이다. 한마디로 튜브타고 롤러코스터를 탄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고다. 타월 빌리는 곳 웨이브정글 이곳 저곳 다 찍자 해변으로 가는 입구 해변에서 먼저 워터바이크를 탔다. 이세인인 대기 중 이위인과 탄 후에 다시 이세인과 워터바이크를 탔다. 워터바이크 타고 나서 잠깐 휴식 이위인은 모래주먹밥을 만들었다. 해변의 모습 물에 누워서 쉬기 이세인이 끌고 가는대로 이동 다음에는 카약을.. 2008. 7. 22. 2008.07 사이판 월드리조트 -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사이판 월드리조트 (Saipan World Resort)의 메인 식당인 부페월드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당에는 김치도 있다. 아침부터 고기를 잔뜩 먹으니 살이 안찔수가 없다. 밥먹고 방으로 돌아가는 중에 탁구대 앞에서 하루종일 워터파크와 해변에서 놀았다.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사진이 없네.. 저녁에는 원주민 디너쇼를 갔다. 디너쇼는 선셋가든이라는 식당에서 했다. 말그대로 선셋을 보면서 식사를 한다. 일몰 이후에 벌어지는 원주민 쇼.. 이 동네 쇼를 너무 많이 봐서 이제는 그게 그거다. 역시 리조트에 오면 먹느라 지친다. 쇼를 보면서 계속해서 먹었다. 저녁 먹으면서 바라본 월드리조트 모습 이위인은 쇼 보다는 이런데 관심이 많다. 늘 그렇듯이 원주민 쇼에는 항상 불쇼가 나온다. 쇼를 다 보고.. 2008. 7. 2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