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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09.07 Kota Kinabalu Sutera Harbor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둘째날

by SeungJune Yi 200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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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식사부터.. 아침은 마젤란 윙의 main 식당인 Five Sails에서 먹었다.


아침 식사 후 리조트 산책.. Five sails는 수영장 옆에 붙어 있다.


이위인 빵 먹으면서 산책 중


수트라하버(Sutera Harbour)의 마젤란(Magellan) 윙과 퍼시픽(Pacific) 윙은 멀리 떨어져 있는데, 가운데는 보트 선착장이다.


마젤란 쪽만 대충 돌아본 후 방에 가서 수영복을 입고 마누칸(Manukan) 섬 투어를 나갔다.


리조트 가운데 있는 Sea Quest라는 watersports center에서 구명조끼와 타월을 빌렸다.



그리고 마누칸 섬으로 가는 배에 탑승.


마누칸 섬은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섬인데, 배로 15분 정도면 간다.



우리 가이드 아저씨도 같이 갔다.


마누칸 섬 도착


선착장에서 섬 입구까지 연결된 다리


마누칸 섬 입구


섬의 경치가 참 좋다.


해변에 차려진 테이블.. 점심으로 BBQ를 식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마누칸 섬의 경치는 좋은데 모래는 영 아니다.


야외 BBQ 부페 식당 모습.. 섬인데도 푸짐하게 차려준다.


마누칸 섬의 바다는 아주 괜찮다.


그런데, 모래가 곱지 않기 때문에 모래에서 놀기는 힘들다.


마누칸 섬에서 놀라는 것은 물고기가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빵을 한조각 물에 던지면 물위를 나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지금껏 가본 바다 중에서 이렇게 물고기가 많은 바다는 처음이다.
스노클링 최적의 장소다.


스노클링 하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놀다보면 순식간에 돌아갈 시간


마누칸 섬에 있는 호텔도 있다.. 다음에 오면 여기로 와야지..
마누칸 섬의 호텔로 오려면 패키지 투어 말고 따로 오라고 가이드 아저씨가 말해줬다.


배타러 선착장으로 간다.


돌아갈 배 기다리는 중



배는 이렇게 생겼다.


아쉽지만 이제 돌아갈 시간


배에서 본 마젤란 윙 풍경


멀리 수트라하버의 선착장이 보인다.


이세인은 하루만에 햇볕에 익었다.


수트라하버에 돌아와서는 바로 수영장으로.. 바다에서 논 다음에 수영장에서 몸을 씻는게 정석!
수영장은 마리나클럽에 붙어 있는 수영장을 이용했다.



이제 저녁 먹으러 가자.


로비에서는 민속 음악 연주를 한다.


아침을 먹었던 Five Sails에서 다시 저녁 식사


실외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실내로 들어갔다.


저녁 먹고는 마리나클럽에 있는 당구장에서 포켓볼을 쳤다.


키가 작아 당구를 칠 수 없는 이세인은 구경만..


마리나클럽에서 놀만한 것은 별로 없다.


해변도 없고 다른 놀이시설도 거의 없는데, 내일부터 뭐하고 놀지 고민이다.
오늘 마누칸 섬을 안갔으면 정말 심심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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