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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09.07 Kota Kinabalu Sutera Harbor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넷째날

by SeungJune Yi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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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또 밥먹어야 한다.
오늘도 역시 아침을 Five Sails에서 먹었다.


먹고 나면 퍼질 수 밖에 없다. 애가 둘이어야만 할 수 있는 3층탑 쌓기 놀이


그래도 오늘은 힘을 내서 움직이기로 했다.
금방 점심시간이니 수영장을 가기는 그렇고, 시내 구경을 나가기로 했다.


교통 수단은 리조트의 무료 셔틀 버스


셔틀 버스는 시내를 순환하는데, 우리는 Centre Point에서 내리기로 했다.


Centre Point는 나름 큰 mall이다. 물론 우리는 아무것도 안산다. 해외에서는 쇼핑한 적이 없다.


분홍색을 좋아하는 이세인


몰을 잠깐 둘러본 후 다시 시내로..


시내 구경 중에 화장실이 급할 때는 근처의 호텔로 들어가서 해결한다.
말레이지아는 job sharing 차원에서 화장실마다 돈을 받기 때문에 무료인 호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내가 선진국만큼 발전되어 있지는 않지만, 동남아치고는 깔끔한 편이다.
말레이지아는 동남아에서 잘 사는 나라라는게 느껴진다.




약 두시간 정도 구경하고 나니 더 볼 게 없다.
그래서 셔틀 버스 정류장으로 왔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도착


딱 점심 시간이라 수영장 옆의 Al Fresco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 먹고는 방에서 휴식..


발코니에서 바라 본 리조트 전경.. 오늘은 저기 수영장에 가야겠다.


마젤란 Five Sails 옆의 수영장


오늘은 여기서 놀자.. 이제 수트라하버의 모든 수영장은 다 가봤다.


아내는 썬베드에서 취침


마젤란에 해변이라고 있는 곳.. 얘네들은 해변이 뭔지 모르나?


뷰는 좋지만 할 게 없다.


그래도 애들은 물만 있으면 잘 논다.


아 따분해..


멀리 우리 방이 보인다. 방에 있으나 수영장에 있으나 심심하기는 마찬가지다.


워낙 할 게 없으니 물에서도 3층탑 쌓기 놀이를 했다.



어찌어찌해서 시간을 때우고 다시 저녁 먹으러...
리조트에서 기억나는 것은 밥 먹는 것 밖에 없다.


마리나 클럽의 야경.. 뷰만 좋다.


오늘 저녁은 어제 저녁과 마찬가지로 Cafe Boleh


저녁을 먹고 나서는 퍼시픽에서 마젤란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봐야지..


마침 밖에 비도 오고 잘됐다.


마젤란 도착.. 로비가 왜이렇게 썰렁한거냐?


어쨌든 오늘 하루도 때웠다.
내일은 마지막 날이고, 또 시내 투어에 옵션 투어도 있으니 심심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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