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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13.07 Nice - Paris38

2013.07 프랑스여행 - 샹드마 Champ de Mars 앵벌리드로 나와 걸어서 호텔로 갔다. 호텔 가는 길은 군사학교를 지나서 샹드마를 에펠탑을 보며 쭉 걸으면 된다. 군사학교 군사학교 앞에 있는 평화의 탑.. 첫날 밤에 걸었던 길을 그대로 낮에 걸어갔다. 이제 에펠탑을 보며 직진 마지막이니만큼 계속 에펠탑을 보며 사진을 찍었다. 오늘따라 날이 화창해서 사진이 잘 나왔다. 오늘이 날이 가장 좋은 듯.. 마지막 사진 호텔에 도착해서는 짐을 찾아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택시비가 비싼줄 알았지만 다리가 너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탔는데, 무려 택시비 70유로.. 공항에 도착해서 아들과 함께 라운지에 들어갔다. 가볍게 컵라면 하나씩을 먹고 비행기를 탔다. 이것으로 프랑스 여행을 마쳤다. 호텔 4군데, 렌트카 2군데, 비행기 등등 수많은 예약을 했지만 모두 차질..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앵벌리드 Invalides 나폴레옹무덤 Tomb of Napoleon 로댕박물관을 보고 나서도 시간이 조금 남아 바로 옆에 있는 나폴레옹 무덤을 보러가기로 했다. 여행의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더욱 시간을 쪼개 구경을 하게 된다. 로댕박물관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앵벌리드(Invalides) 측면 입구가 있다. 뮤지엄패스로 바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애들이 무료라도 표를 받아와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앵벌리드 옆에 있는 매표소에 가서 무료 표를 받아 왔다. 급하게 입장 위에서 보는 나폴레옹 무덤 일단 1층을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였다. 그리고는 지하로 내려갔다. 더 가까이서 보는 나폴레옹 무덤 지하층을 한바퀴 돌고 다시 1층으로 이것으로 내부 구경 끝.. 30분이면 충분하다. 앵벌리드에 나폴레옹무덤 말고 군사박물관도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 밖에서 앵벌리드 외부..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로댕박물관 Rodin Museum 노틀담 타워를 올라가서 구경한 후 내려오니 약 3시쯤 되었다.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바로 로댕박물관으로 갔다. 로댕박물관도 한 번도 안가본 곳이라 기대를 안고 찾아갔다. 노틀담 역으로 찾아가는 중 노틀담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바렌 역에서 내렸다. 바렌 역에 내리면 바로 로댕박물관이 보인다. 역시 뮤지엄패스로 입장 박물관 지도를 보면 가운데 조그만 건물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정원이다. 지도에서 본 작은 건물 건물 앞 오른쪽 정원에 그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 있다. 생각하는 사람 동상에서 사진을 찍은 후 정원을 구경하였다. 건물 뒷쪽 건물 뒷쪽의 정원이 작지만 훌륭하다. 정원 끝에는 분수도 있다. 정원을 한바퀴 돌고 건물 왼편으로 갔다. 로댕의 또 다른 유명한 작품인 지옥문이 있다. 정원을..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노틀담 타워 Notre Dame Tower #2 계속 대기하면서 시내 구경 가고일과 함께 시내를 찍으면 정말 멋진 장면이 나온다.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차례가 되어 꼭대기로 올라갔다. 다른 한국사람이 가족사진을 찍어주었다. 꼭대기가 조금 더 잘 보이기는 하지만, 가고일이 없어서 아쉽다. 기다리는데 1시간30분, 보는데 30분.. 노틀담 타워는 처음 가봤는데, 꼭 올라갈 만한 곳인 것 같다.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노틀담 타워 Notre Dame Tower #1 바토무슈를 타고 나서 노틀담 타워에 가기로 했다. 아직까지 파리에 와서 내가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 무척 기대가 되었다. 항상 줄이 길어서 포기했던 곳.. 일단 지하철을 타러 갔다. RER C로 갈 수가 없어서 돌아 돌아 노틀담 역으로 갔다. 노틀담 도착 여전히 성당 입장 줄은 길다. 타워로 올라가는 입구는 성당 옆으로 있다. 줄이 그리 길어보이지는 않았는데, 막상 서 보니 줄이 줄어들지가 않는다. 관람로 구조 상 10분마다 일정 수의 관람객만 들여보내기 때문에, 무척 오래 기다려야 한다. 1시간 30분을 기다린 끝에 입장. 애들 표도 사야 한다. 공짜인데도 표를 사야 하다니.. 표 사는 곳에서 또 대기 이제 우리 그룹 관람 순서. 원형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개선문보다 계단이 더 많다. 총 계단 수가 ..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바토무슈 Bateaux Mouches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날. 제일 먼저 바토무슈를 타기로 했다. 보통 파리에 오면 첫날 바토무슈를 타는데, 이번에는 마지막 날 타게 되었다. 첫날 밤에는 비가와서 못타고, 둘째날 밤에는 피곤해서 못타고, 셋째날 밤에는 에펠탑 올라가느라 못타고.. Mercure 호텔에서 city-break option으로 준 바토무슈 표를 들고 배 타는 곳으로 갔다. 정각에 출발하는데 30분쯤 와서 30분 정도 기다렸다. 배 탑승 중 마침 해가 쨍 그런데, 배가 출발하니 다시 구름이 끼었다. 해가 쨍 해야 타는 맛이 사는데.. 날이 흐려서 별로 흥이 안난다. 오르세 딸은 그래도 좋아한다. 자물쇠 다리 퐁네프 다리 노틀담 아들은 잔다. 루브르 알렉산더3세 다리가 제일 멋있다. 다시 배 탔던 근처로 왔다. 날이 흐리니 바토무슈..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에펠탑 Eiffel Tower 저녁을 먹고 호텔에 가서 잠깐 쉬면서 무엇을 할까 의논했다. 에펠탑에 올라가는 것과 바토무슈를 타는 것.. 그런데, 애들이 에펠탑에 너무나 올라가고 싶어해서 에펠탑에 올라가는 것으로 정했다. 나도 에펠탑을 밤에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라 에펠탑 올라가는 것이 더 좋았다. 여전히 입장 줄이 길다. 1시간 30분을 줄을 섰더니 어느새 해가 졌다. 비오고 바람이 부니 너무너무 춥다. 한여름에 이렇게 춥다니.. 어쨌거나 1시간 30분만에 입장권 구입 내가 에펠탑 올라가는게 5번째인가 6번째인가.. 에펠탑에 왔으면 무조건 꼭대기까지 가야지 에펠탑 정상 도착 애들은 에펠탑이 무조건 좋다. 야경이 볼만하다. 개선문도 잘 보인다. 루브르도 잘 보인다. 앵벌리드 군사학교 우리 호텔도 보인다. 아주 신났다. 동영상도 찍고 꼭..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사이요 Chaillot 몽마르뜨르를 구경한 후 Anvers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Trocadero 역에 내렸다. 여기 내리면 바로 Chaillot 궁전이다. 에펠탑을 잘 보기 위해서는 Chaillot에서 봐야 한다. 오늘은 날이 흐려 뷰가 좀 별로다. 그런데, 마침 해가 뜬다. 프랑스 와서 처음으로 가족 모두가 나온 사진을 찍었다. 에펠탑이니 만큼 애들 점프샷도 찍었다. 사이요 궁전에서 한 층 내려왔다. 분수 앞에서 또 다시 가족 사진 에펠탑 동영상도 찍어야지 이제 다리를 건너 에펠탑 밑으로 다음 일정은 에펠탑 올라가는 것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 저녁부터 먹기로 했다. 저녁은 에펠탑 근처의 한식당에서 한식당 다미라는 곳을 찾아갔는데, 예약 손님만 받는다고해서 다시 나왔다. 그리고는 또 다른 한식당인 미주라는 곳을 찾아 갔다. 낮..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몽마르뜨르 Montmartre, 사크레쾨르 Sacre-Coeur 전날 저녁에 개선문 올라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잠을 자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몽마르뜨르를 가지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애들이 들어본 곳이라 가기로 했다. 개선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Abbesses 역에서 내렸다. Abbesses 역에 내리면 몽마르뜨르로 가는 버스가 있다. Anvers 역에 내리면 사크레쾨르까지 가는 funicular가 있지만,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Abbesses 역에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몽마르뜨르 입구 도착 조그만 골목길에 사람이 많다. 몽마르뜨르에서 팔찌 채우고 30유로 받는 흑형들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애들은 가방을 앞으로 매고 손을 집어 넣었다. 그런데, 경찰 단속이 심해서인지 흑형을 한 명도 못만났다. 전에 왔을 때보다 운치있고 괜찮은 듯.. 짧은 골목길을 2바퀴나 돌았다...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개선문 Arc de Triomphe 샹젤리제의 끝 개선문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비오고 춥고 해서 사진이 별로다. 지하도를 건너 개선문 입구로 갔다. 지하에 표 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우리는 뮤지엄패스가 있어서 바로 입구로 왔다. 뮤지엄패스가 있으니 아주 좋다. 개선문 걸어서 올라가기 시작. 원형 계단이 한 200계단 된다. 꼭대기 오면 다들 지쳐서 헉헉 개선문 바로 밑을 보여주는 카메라도 있다. 한 층 더 올라가면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 개선문 전망대 해가 뜨니 뷰가 확 산다. 동영상도 찍고 개선문 전망대에서 360도로 구경을 하고 내려갔다. 아까 개선문 안에서 카메라로 보이던 곳 개선문 구경을 마치고 어디로 갈까 고민 중 에펠탑으로 갈까 몽마르뜨르로 갈까 고민하다 몽마르뜨르로 가기로 했다. 그..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샹젤리제 Champs Elysee 오르세 구경을 마치고 한국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한국식당은 루브르 북쪽의 상테(Sante) 거리 근처에 많기 때문에, 그쪽으로 갔다. 오르세에서 나와 루브르 쪽으로 다리를 건넜다. 루브르와 튈르리공원 사이를 지나고 계속 전진 리볼리 거리까지 와서 상테 거리 쪽으로 갔다. 가장 먼저 발견한 한국식당인 한성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주인 아주머니도 잘 해주신다. 프랑스 와서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한식을 먹으니 최고다. 점심을 먹고 나서 샹젤리제로 향했다. 가는 도중 리볼리 거리에서 자석을 샀다. 콩코드 광장을 지나고 엘리제궁 앞 공원을 지나고 쁘띠팔레와 그랑팔레를 지나고 드디어 샹젤리제 거리 초입에 도착.. 벌써 지친다. 비까지 와서 애들은 점퍼를 얼굴까지 뒤집어 쓰고 걸었다. 개..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오르세미술관 Orsay Museum 전날 루브르 보느라 무리를 해서 일찍 잤더니 오늘은 기운이 넘친다. 그래도, 어제 호텔에서 루브르까지 걸어가느라 힘을 다 뺀 경험이 있기에, 오르세로 갈 때는 기차를 탔다. 그런데, RER C가 오르세까지 가지 않고 그 전 역인 Nationale까지만 가는 것이었다. 오르세 역도 공사중인듯.. 어쩔 수 없이 Nationale에 내려 오르세까지 걸어갔다. 조금만 걸으니 오르세미술관이 나온다. 여기도 입장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우리는 뮤지엄패스가 있어서 빠르게 입장. 먼저 맨 위인 5층부터 갔다.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게 한다. 전에 왔을 때는 다 찍었는데.. 하는 수 없이 도촬 모드.. 유명한 그림만 조금 찍었다. 5층을 다 보고 잠깐 5층 야외로 나갔다. 루브르박물관이 잘 ..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노틀담 Notre Dame 루브르박물관을 보고 나서는 근처의 노틀담으로 갔다. 너무 지쳐서 그런지 노틀담까지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자물쇠 다리 시테섬이 이렇게 멀었던가.. 세느 강변에 파리 시에서 꾸며놓은 인공 해변이 보인다. 노틀담 도착.. 루브르에서 한 20분 걸은 것 같다. 그런데, 노틀담 앞에 이상한 무대를 세워 놓아서 노틀담 전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이건 왜 세워 놓은거냐.. 아들은 지쳐 쓰러진다. 가장 많이 지친 사람은 아들, 가장 팔팔한 사람은 딸 무대의 계단에서 앉아서 쉬다가, 힘들어도 성당 안에 들어가기로 했다. 성당 입장하는데 또 줄을 서야 한다. 그래도 여기는 줄이 금방 줄어들어 15분만에 들어왔다. 한 15분 둘러보면 끝 노틀담을 보고 나서는 시테섬 남쪽의 생미셀로 갔다. 이..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루브르박물관 Louvre Museum #2 루브르박물관을 발 가는대로 구경을 했더니 애들은 영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아침부터 워낙 걸어서 지칠대로 지쳤기 때문에, 작품 감상 보다는 의자 찾아 쉬기 바빴다. 그래서, 안내서에 나와 있는 작품 24개만 찾고 나가기로 했다. 일명 런닝맨 놀이.. 런닝맨 놀이를 하자 애들이 다시 의욕이 불타올랐다. 모나리자와 나폴레옹1세 대관식은 이미 찾았으니 나머지 22개만 찾으면 된다. 가장 먼저 찾은 가브리엘 데스트레 자매 초상화 다음에 찾은 터키탕 이것은.. 유명작품이다. 이름은 몰라.. 다음은 좌상 람세스 2세 좌상.. 인줄 알았는데, 옆에 것이었다. 이것이 람세스 2세 좌상 모나리자 다음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밀로의 비너스 이것은 "사랑의 신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 라는 작품이라네.. 다음에 찾은 죽..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루브르박물관 Louvre Museum #1 호텔에서 걸은 지 약 한시간 만에 루브르박물관에 도착했다. 힘들어죽겠다. 루브르 입장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뮤지엄패스 덕분으로 빠르게 들어왔다. 가장 먼저 모나리자를 보러 드농관으로 갔다. 한글로 된 안내 책자. 각 층마다 6개씩의 작품이 나와 있다. 나도 이름을 아는 작품이 몇 개 있다. 얼굴없는천사상 모나리자 앞에 구름같이 모여 있는 사람들 최대한 가까이 가서 찍은 인증샷 아들도 인증샷.. 그런데 모나리자가 너무 멀리 있다. 나는 모나리자 맞은 편에 있는 나폴레옹1세 대관식 앞에서 인증샷 모나리자를 보고 나서는 발 가는대로 가보기로 했다. 안내서에 나와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사기꾼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콩코드광장 Concorde Plaza, 튈러리공원 Tuileries Garden 파리 1일차 여행 시작! 가장 먼저 루브르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루브르박물관은 화요일 휴관이고, 오르세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이라, 루브르는 월요일에 오르세는 화요일에 가는 것으로 정했다. 호텔에서 아침먹고 나와서 어떻게 루브르까지 갈까 하다가 걸어가보기로 했다. 호텔을 나와 에펠탑 옆을 지나며 사진을 찍었다. 에펠탑 앞 다리를 건너고.. 앞에 보이는 사이요 궁 다리를 건너 강변길을 따라 계속 걸었다. 알렉산더3세 다리 생각보다 너무 멀다. 전에는 다 걸어다녔는데, 한여름에 걸어다니니 무척 힘들다. 게다가 여행기간 내내 걸었더니, 루브르까지 반도 못가 다리가 빠질 듯.. 한 30분 걸어서 콩코드광장 도착 튈러리공원 입장 여기까지 오는데 진이 다 빠졌다. 다리가 아파서 공원에서 오래 쉬었다. 도저히 루브르박물..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파리 Paris 도착 니스, 파리디즈니, 루아르고성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파리는 3박4일 구경하는 일정이다. 베르사유에서 먼저 우리가 묵을 Mercure Tour Eiffel 호텔에 와서 체크인을 하고 렌트카를 반납하러 Montparnasse로 갔다. Montparnasse의 지하주차장에 있는 Hertz에 차를 반납하고 나왔는데, 카메라를 차에 두고 내려 다시 갔다 왔다. 하마터면 카메라 잃어버릴뻔 했다. 몽파르나스에서 에펠탑까지 어떻게 갈까 하다가 걸어가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비바람이 몰아쳐서 지하철 안 탄것을 후회함. 식사시간도 되고 비도 피할겸해서 가는 도중에 있는 일식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몽파르나스에서 한 20분 걸어 Champ de Mars에 도착. Ecole de militaire를 배경..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정원 #2 그랑 트리아농에서 다시 또 한참을 걸어서 겨우겨우 대운하에 도착했다. 대운하에는 아직도 보트 타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다. 입장권을 보여주고 다시 베르사유 정원으로 들어갔다. 힘들고 지쳐도 사진은 찍어야지 돌아갈 때는 아까 안 본 양 옆 정원의 분수쇼를 보기로 했다. 원형 극장 같은 곳도 나온다. 이름은 주랑 보스케.. 주랑 보스케에서 좀 쉬다가 분수쇼를 보러 갔다. 거울 분수에 도착 거울 분수에서 분수쇼가 시작했다. 분수쇼를 다 보고 이제는 정말 돌아가기로 했다. 너무너무 지친다. 팔팔하던 딸도 지쳤다. 그래도 예븐 정원에서 마지막으로 샷 힘들게 구경을 마치고 베르사유를 나왔다. 그랑 트리아농만 안갔어도 정원 여기저기에서 하는 분수쇼를 다 볼 수 있었는데.. 아깝다.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그랑트리아농 Grand Trianon 베르사유 정원을 가로질러 대운하까지 와서는 어디로 갈까 고민했다. 그러다 베르사유 정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한 번도 안 가본 그랑 트리아농, 프티 트리아농, 왕비의 촌락 등을 가보기로 했다. 일단 목적지는 대운하에서 가장 가까운 그랑 트리아농.. 대운하에서 가장 가깝다고는 하지만 베르사유 궁전에서 대운하까지 걸은 만큼 더 가야 나온다. 다리 아파 죽겠는데, 지금까지 온 만큼 다시 또 가야 하다니.. 대운하에서 그랑 트리아농 까지는 길이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헥헥 거리면서 겨우겨우 그랑 트리아농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에도 주차장이 있는 것을 보고 앞으로는 무조건 차로 오리라고 다짐했다. 그랑 트리아농 입구.. 뮤지엄 패스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그랑 트리아농 정원도 베르사유 정원과 비슷하다...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정원 #1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나서 정원으로 갔다. 그런데, 정원은 뮤지엄패스로 입장이 안되고 따로 돈을 내야 했다. 정원에 분수가 나올 때에는 이렇게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4명이 입장하려고 하니 무려 30유로다. 어쨌거나 분수에서 시원하게 물이 나오니 보기는 좋다. 정원 양 옆에 있는 분수에서는 분수쇼를 하는데, 일단 아폴론 분수까지 가운데 길로 걸어가기로 했다. 동영상도 한 번 찍어봤다. 멀리 보이는 아폴론분수와 대운하 여기서도 동영상 옆길로 안새고 계속해서 전진 아직도 한참 남은 대운하 걷다가 지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었다. 그리고 또 전진.. 드디어 아폴론 분수까지 왔다. 더 북쪽으로 대운하까지 갔다. 대운하를 가려면 정원을 나가야 한다. 입장료를 안내도 대운하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대운..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궁전 #2 계속해서 베르사유 궁전 및 사람 구경 사진 찍기 이렇게 어려워서야.. 붉은 벽지의 방이 유명한 방인데 글을 읽을 수는 없다. 이름을 알 고 있는 거울의 방 여기까지 오니 사람이 좀 줄어든다. 드디어 다 봤다.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본 것 같지가 않다. 10년 전 겨울에 왔을 때는 정원은 썰렁했지만 사람이 없어서 궁 내부는 잘 봤는데, 이번에는 궁전을 제대로 보기 어려웠다. 여름에 베르사유 오면 그냥 정원만 가는게 낫겠다.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궁전 #1 앙부아즈 성 구경을 끝내고는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베르사유로 향했다.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드디어 베르사유 도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제 입구로.. 입구 들어가기전 한 컷 그런데, 줄이 워낙 길어서, 애들한테 입장 줄을 서라고 하고, 나와 아내는 표를 사러 갔다. 30분 동안 줄을 선 후 뮤지엄패스 구입.. 4일짜리를 샀는데 1인당 59유로다. 그런데, 베르사유는 뮤지엄패스가 있어도 따로 입장하는 줄이 없고, 사람 많은 입장 줄을 그대로 서야 한다. 입장권 사는 곳에 베르사유 지도가 있어서 들고 왔다. 여기도 한글 안내서가 있다. 베르사유 입장을 위해 1시간 넘게 줄 서는 중.. 드디어 입장.. 벌써 진이 빠진다. 먼저 궁전에 가기로 했다. 궁전 들어가는 줄도 길어서 좀..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앙부아즈 Amboise 오늘은 베르사유를 봐야하기 때문에, 아침에 빨리 앙부아즈를 돌아보고 베르사유로 가기로 했다. 아침 9시가 개장 시간이라 여기에 맞춰 앙부아즈 성에 올라갔다. 앙부아즈에도 한국어 책자가 있다. 앙부아즈 성 내로는 처음 오는 것이라 나름 기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묘지가 있는 곳 성당 내부 바닥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무덤이 있다. 앙부아즈 성 위에서 내려다 보면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앙부아즈 시내를 조망한 후 성 내부로 입장.. 일방통행으로 보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면서 보면 다 본다. 성 내부를 다 보고 다시 밖으로.. 원래 레오나르도 다빈치 무덤이 있던 곳에는 동상이 있다. 원래는 여기가 묘지였으나 성당을 짓고 성당 안으로 옮겼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때문인지 행성계 모형이 있다. 성 다 보는데..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앙부아즈 시내 Amobise, 클로뤼세 Clos Luce 샹보르와 쉬농소를 구경하고 나서는 앙부아즈로 와서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앙부아즈 호텔은 Hotel Bellevue인데, 앙부아즈 성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다. 여기에 호텔을 잡은 이유는 앙부아즈 시내가 루아르 계곡 내에서는 꽤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시내로 나갔다. 호텔에서 조금만 가면 작지만 괜찮은 식당가가 나온다. 식당가는 앙부아즈 성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일단 중국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영어가 안통해 주문하기가 어려워 그냥 부페로 먹었다. 전에 왔을 때는 단품으로 시켜서 꽤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는데, 부페는 좀 별로다. 저녁을 먹고 나서 한 500미터 떨어져 있는 클로뤼세를 보러갔다. 물론 시간이 늦어 문은 안 열지만 밖에서만 보기 위해 갔다. 클로뤼세 도착.. 2013. 7. 27.
2013.07 프랑스여행 - 쉬농소 Chenonceaux #2 쉬농소 궁 내부를 보고 나서 정원을 보러 밖으로 나왔다. 먼저 Diane 정원을 보았다. Diane 정원 가운데에는 분수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점프샷을 찍어야 한다. 이제는 Catherine 정원 구경.. 이쪽이 작지만 더 예쁘다. 이렇게 양쪽 정원을 다 보고 출입구 쪽으로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미로 정원 구경 미로라고는 하지만 가운데까지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역시 다시 봐도 쉬농소가 예쁘다. 2013. 7. 27.
2013.07 프랑스여행 - 쉬농소 Chenonceaux #1 샹보르 성을 보고 나서 다시 차를 타고 쉬농소 성으로 향했다. 그런데, 가다 보니 앙부아즈와 비슷한 풍경이 나와,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특히, 앙부아즈에 예약한 호텔 이름이 Bellevue인데, 여기에도 Bellevue가 있어 여기가 앙부아즈인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는 Montrichard라는 곳이었다. 다시 쉬농소로 고고 샹보르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쉬농소에 도착했다. 여기는 애들도 입장료를 받는다. 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면 쉬농소 성이 나온다. 쉬농소 성 성 오른편에는 Catherine 정원이 있고 왼편에는 Diane 정원이 있다. 정원보다 먼저 성 안을 보기로 했다. 내부는 다른 성들과 비슷하다. 쉬농소 성의 특징은 지하에 주방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하의 .. 2013. 7. 27.
2013.07 프랑스여행 - 샹보르 Chambord 파리디즈니에서 놀고 호텔에서 숙박한 후 9시쯤 Loire valley의 Chambord 성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3시간이면 샹보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파리 근교에서 차가 엄청나게 밀려서 5시간이나 걸렸다. 정체 구간을 통과하는데 3시간.. 정체 구간을 지나 첫번째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이 싸고 정말 맛있다. 프랑스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우리나라 휴게소 못지 않다. 마치 공원과 같은 휴게소 분위기.. 게다가 휴게소에서 나가는데 선물도 준다. 봉투 안에 음료수와 과자 등이 들어있었다. 정체 구간이 지나서는 평균 160km로 쌩쌩 달린다. 오후 2시가 넘어 드디어 샹보르 도착 주차를 하고 성까지 좀 걸어야 한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비가 와서 빠르게 입장 전에 왔을.. 2013. 7. 27.
2013.07 프랑스여행 - 파리 디즈니랜드 파크 Paris Disneyland Park 오후 3시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디즈니랜드 파크로 이동하였다. 디즈니랜드 파크 입구 모습 올해 21주년이지만 아직까지 20주년 간판이 보인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디즈니 성.. 어느 디즈니나 한가운데는 디즈니 성이다. 제일 먼저 Frontier land에 있는 Big Thunder Mountain을 타러 갔다. 전에 왔을 때 제일 재미있는 것이 이거라 이거부터 타러 갔다. 그런데, 왠일인지 개장을 안했다. 뭔가 문제가 있는지 수리 중.. 하는 수 없이 Adventure land의 Indiana Jones를 타러 갔다. Indiana Jones는 그냥 평범한 롤러코스터다. 그런데, 키 140 이상만 탈 수 있어서 딸은 타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렸다. 아들은 엄마랑 한 번 아빠랑 한 번 연달아 두 번을 타고... 2013. 7. 26.
2013.07 프랑스여행 - 파리 디즈니 스튜디오 Paris Disney Studio 전날 저녁에 니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파리에 도착한 후 차를 렌트해서 디즈니 근처에 있는 Park & Suites Prestige Val d'Europe 호텔에 묵었다. 이 호텔에서 무려 2박이나 하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하루 종일 디즈니에서 놀기 위해서다. 전에 왔을 때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애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특히, 애들이 디즈니를 처음 오기 때문에 이번에 작정하고 왔다. 4월에 일찌감치 20주년 기념 할인 입장권을 사 두었는데, 이 표로는 Disney Studio와 Disneyland Park 두 군데를 모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하루는 있어야 했다. 나는 5군데(Orlando, LA, Tokyo, Paris, Hong Kong)의 디즈니를 다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순위를.. 2013. 7. 26.
2013.07 프랑스여행 - 앙티브 Antibes 칸느를 보고 나서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공항 가는 길에 앙티브에 들렀다. 예전에 소피아안티폴리스에 자주 왔을 때는 앙티브는 그저 스쳐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구경을 하게 되었다. 앙티브 안으로 들어가자 주차장이 있어 얼른 주차를 하고 주변을 구경하였다. 앙티브에서 유명한 곳은 피카소 미술관이다. 시간이 남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보았다. 미술관 안에는 정말 피카소가 그렸을까 의문이 드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을 못찍게 하였다. 정말 별거 아닌 걸 가지고 사진을 못찍게 하다니.. 볼만한 작품도 별로 없고 해서 빠르게 본 후 미술관 야외로 나왔는데, 여기서 경치를 보는게 더 좋았다. 피카소 미술관은 돈이 좀 아까운 듯.. 미술관 밖으로 나와서는 살짝 마을을 둘러보았다. 시장 같은 곳.. 201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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