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호텔에 가서 잠깐 쉬면서 무엇을 할까 의논했다.
에펠탑에 올라가는 것과 바토무슈를 타는 것..
그런데, 애들이 에펠탑에 너무나 올라가고 싶어해서 에펠탑에 올라가는 것으로 정했다.
나도 에펠탑을 밤에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라 에펠탑 올라가는 것이 더 좋았다.
여전히 입장 줄이 길다.
1시간 30분을 줄을 섰더니 어느새 해가 졌다.
비오고 바람이 부니 너무너무 춥다.
한여름에 이렇게 춥다니..
어쨌거나 1시간 30분만에 입장권 구입
내가 에펠탑 올라가는게 5번째인가 6번째인가..
에펠탑에 왔으면 무조건 꼭대기까지 가야지
에펠탑 정상 도착
애들은 에펠탑이 무조건 좋다.
야경이 볼만하다.
개선문도 잘 보인다.
루브르도 잘 보인다.
앵벌리드
군사학교
우리 호텔도 보인다.
아주 신났다.
동영상도 찍고
꼭대기층을 다 보고 내려갔다.
걸어서 내려가고 싶었는데 길을 막아놔서 엘리베이터로 내려갔다.
2층이 사진찍기에는 더 좋다.
11시가 되자 에펠탑에 불이 반짝인다. 그래서 동영상을 찍었다.
2층 구경을 다 하고는 1층까지 걸어서 내려갔다.
에펠탑은 걸어서 내려가야 제맛이다.
1층 도착
전에는 1층에 전시관이 있었는데, 전부 식당으로 바뀌어있었다.
1층을 다 구경하고는 다시 걸어서 지상까지 내려갔다.
애들이 노래를 불렀던 에펠탑 구경을 끝마쳐서 뿌듯하다.
오늘 오르세-샹젤리제-개선문-몽마르뜨르-사이요-에펠탑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했지만,
에펠탑을 봐서 그런지 애들이 피곤한 기색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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