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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France - Monaco38

2023.08 카르카손 툴루즈에 머물면서 그동안 별렀던 카르카손에 다녀 왔다. 툴루즈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런데, 기온이 40도가 넘어 매우 힘들었다. 최고 기온 무려 44도.. 구경하는 동안 쪄 죽었다. 카르카손 성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성으로 갔다. 성 입구에 카르카스 왕비 조각이 있다. 성 안에 들어서니 중세 마을이 나온다. 성 안의 궁전. 궁전은 입장 시간이 있는데, 날이 더워 입장 시간을 단축하는 바람에 간발의 차로 못들어갔다. 날이 너무 더워서 일단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휴식. 그런데, 모든 상점에 에어컨이 안나와 덥기는 마찬가지다. 그래도 힘들게 왔으니 더위를 무릅쓰고 성 구경을 시작했다. 궁전 앞에 있는 해자도 갈 수 있다. 정말 중세 성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궁전까지 성벽이 삼중.. 2023. 9. 2.
2023.08 에미레이트항공, 홀리데이인툴루즈, 오닉스피라바르셀로나 2023년 8월 회의 장소는 툴루즈.. 바르셀로나에서 차를 렌트하여 툴루즈로 갔다. 바르셀로나 까지는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갔다. 좌석은 편한데 식사는 그저 그렇다. 에미레이트 항공이라 두바이에서 경유를 했다. 두바이에서 바르셀로나로 갈 때 두바이 전경을 잘 볼 수 있다. 부르즈할리파 옆을 매우 가까이 지나간다. 바르셀로나도 옆을 지나가기 때문에 전경을 잘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해서 Hertz에서 렌트를 했다. Midsize로 예약을 했더니 BMW 2 series가 나왔다. K3보다 작은 듯.. 바르셀로나에서 차로 4시간 반 정도면 툴루즈에 도착한다. 툴루즈에서 묵은 호텔은 공항 옆의 홀리데이인이다. 주차장은 1박에 5유로 로비 객실. 깔끔하긴 한데 서랍장이 없어서 불편하다. 냉장고도 없.. 2023. 8. 31.
2022.11 파리 - La Petit Borda,몽마르뜨언덕,사크레쾨르,판테옹 금요일 밤에 툴루즈에서 파리로 와서 1박을 했다. 위치만 보고 루브르 박물관 북쪽 가까운 곳의 La Petit Borda라는 호텔을 잡았는데, 정말 최악의 호텔이다. 호텔 로비 같은 것은 없다. 방은 낡고 더럽고.. 방음도 안된다. 화장실 문도 안닫힘. 벌레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래도 피곤해서 잠을 자고 나서, 비행기 시간까지 시내 투어를 했다. 호텔이 지하철 역은 가깝다. 몽마르뜨 언덕을 가기 위해 Abbess 역으로 갔다. 10분 정도 등반해서 몽마르뜨 도착 카페에서 음료를 마셨다. 몽마르뜨 보다는 사크레쾨르 성당 앞에 사람이 훨씬 많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다. 사크레쾨르에서 내려와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판테옹으로 갔다. 판테옹 들어가기 전에 한식당 한림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3년 .. 2022. 11. 26.
2022.11 Toulouse - Ibis Purpan hotel, MEETT 툴루즈에서 회의 기간에 묵은 Ibis Purpan 호텔. 트램 T1과 T2가 다 지나가서 교통은 편하다. 그런데, 방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아주 불편하다. 책상은 코딱지 만하고, 서랍, 장농 이런 것 없다. 금고도 없고 컵도 종이컵 2개 준다. 공짜 물 1병 주는게 끝이다. 회의장은 MEETT에 있는데, 트램을 타고 30분 가야 한다. 중간에 학교가 있어 등교하는 학생들까지 겹쳐 트램은 늘 사람이 많다. 트램에서 내려서 회의장까지 걸어서 10분은 넘게 걸린다. 정말 최악의 회의 장소다. 넓은 공간에 간이 칸막이로 회의장을 만든 것이라 소리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면 회의 진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회의를 했다. 그런데, 적외선 리시버라서 각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회.. 2022. 11. 26.
2022.11 Toulouse - 자코뱅수도원,생세르닌성당,일본인정원 캐피톨 광장에서 점심을 먹고 툴루즈의 랜드마크 구경에 나섰다. 먼저 자코뱅 수도원으로 갔다. 자코뱅 수도원은 신학대전을 쓴 토마스 아퀴나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자코뱅 수도원 안에는 정원이 있는데, 여기 보려면 4 유로 내야 한다. 볼것도 없는데 돈이 아깝다. 자코뱅 수도원 첨탑은 관광객에게 개방을 안한다고 한다. 자코뱅 수도원을 보고 생세르닌 성당으로 갔다. 캐피톨 광장이 항상 중심이다. 생세르닌 성당. 유럽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라고 한다. 생세르닌 성당을 보고 나서 일본인 정원으로 갔다. 왜 일본인 정원이 툴루즈에 있는지 모르겠다. 일본인 정원을 보고 미디 운하도 잠깐 봤는데 볼 필요가 없었음. 다시 캐피톨 광장으로 와서 커피를 마신 후 투어 종료. 밤이 되니 시청에 프랑스 국기.. 2022. 11. 26.
2022.11 Toulouse - Grand Rond,성스테판성당,캐피톨광장 파리 1박 후 오를리에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툴루즈로 왔다. 호텔 체크인 후 트램을 타고 시내 투어에 나섰다. 제일 먼저 그랑론드 공원으로 갔다. 그랑론드 공원으로 가는 길에 벼룩 시장이 서 있다. 그랑론드 공원 도착 별로 볼게 없어서 쓱 스쳐 지나갔다. 전쟁 기념탑 전쟁기념탑 옆에는 성스테판 성당이 있다. 성스테판 성당 안에도 들어가봤다. 뭐 크게 인상적인 것은 없음. 구글 지도에서 보면 성스테판 성당 옆이 성에티엔 성당인데, 두개가 붙어있는 듯 캐피톨 광장 캐피톨 광장에 식당이 많아 이탈리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2022. 11. 26.
2022.11 파리 - Fertel Etoile Hotel,개선문,에펠탑,바토무슈 2022년 11월 툴루즈 회의.. 3년만에 다시 비행기를 탔다.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지 못해 파리까지 14시간이나 걸렸다. 툴루즈를 가기 위해 파리에서 1박을 했다. 호텔은 개선문 옆에 있는 Fertel Etoile 호텔이다. 이번 출장 중 제일 좋은 호텔이었음. 호텔 체크인 후 바로 나와서 오랜만에 파리 시내 투어를 했다. 먼저 온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개선문으로 갔다. 엔데믹이라 그런지 11월인데도 관광객이 엄청 많았다. 개선문에서 일행을 만난 후 사람들을 데리고 사이요 궁으로 갔다. 오랜만에 보는 에펠탑. 그런데, 차단막이 있어서 뷰가 예전 같지 않다. 왜 차단막을 해놓은 것인지 모르겠다. 에펠탑 쪽으로 내려감. 바토무슈를 예매했는데 승선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에펠탑에 입장했다. 예전에 자유롭게 에펠.. 2022. 11. 26.
2019.12 Paris - day tour 비행기 시간이 저녁 6시40분이라 오후 3시까지 호텔로 돌아와야 한다. 그래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쉬지 않고 걸어다녔다. 원래는 지하철을 타고 노틀담까지 가서 돌아오는 계획이었으나, 지하철이 파업하여 생으로 걸어다녔다. 사이요 궁에서 시작 저녁에 봤던 에펠탑을 다시 보고 지나갔다. 군사학교를 지나 앵벌리드로 알렉산드르 3세 다리를 건너 그랑팔레와 프티팔레 드골 동상 동쪽으로 가서 콩고드 광장 튈르리 공원 루브르 박물관 퐁네프 다리 노틀담 도착.. 보수 공사로 인해 주변을 다 막아놨다. 여기까지 오느라 2시간을 걸었다. 판테옹 근처의 한식집 한림에서 점심 식사. 여기 맛있다. 앞으로 여기 와서 먹으면 될 듯.. 점심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갈 때는 다른 루트를 잡았다. 먼저 판테옹 오르세 미술관.. 2019. 12. 31.
2019.12 Paris - Best Western Trocadero 시체스 회의를 마치고 파리로 와서 1박을 했다. 파리에 처음오는 사람이 있어서 투어를 위해 호텔을 Trocadero 근처의 Best Western으로 잡았다. 호텔이 Trocadero 바로 옆에 있어서 투어하기 편했다. 객실은 작지만 깔끔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야경을 보러 갔다. 그러고보니 파리도 4년만에 방문이다. 사이요 궁에서 본 에펠탑 이상한 점은 에펠탑 밑으로 차가 지나다닌다는 점이다. 원래 사람만 다니던 곳인데.. 사진을 찍으며 밑으로 내려왔다. 에펠탑 앞까지 와서 보니, 차가 에펠탑 밑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유리 장막을 쳐 놔서 착시를 일으킨 것이다. 이제는 에펠탑 밑으로 갈려면 시큐리티를 통과해야 갈 수 있다. 그런데, 입장 시간이 있어서 우리는 못들어갔다. 에펠탑 입구가 생겼다. .. 2019. 12. 31.
2015.04 파리 Paris - Montmartre 가르니에에서 몽마르뜨르로 택시를 타고 왔다. 가르니에에서 처음 탔던 택시는 남쪽의 이상한 곳에 내려주어서 거기서 다시 택시를 타고 왔다. 몽마르뜨르 거리 거리 가운데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 골목 한바퀴 돌았다. 먼저 사크레쾨르 반대편 쪽 뷰를 봤다... 별로다. 이제 사크레쾨르 쪽으로 성당 옆에 간이 판매대가 쭉 늘어서 있다. 오늘따라 파리 어디에 가도 사람이 많다. 마침 몽마르뜨르에서 최근 유명한 축구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공연은 동영상으로 봐야 한다. 굉장한 서커스다. 공연이 끝나니 사람들이 같이 사진 찍느라 줄을 선다. 축구 공연까지 다 보고 아래로 내려갔다. 이제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북역으로 향했다. Gare du Nord 도착 RER B를 타고 호텔로 돌아갔다. 2015. 4. 25.
2015.04 파리 Paris - Palais Garnier 점심시간이 되서 한국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루브르박물관 북쪽의 한식당 많은 곳에 가서 한군데를 골라 들어갔다. 태동관이라는 곳에 갔는데 유럽에서 먹은 한식 중 최악이다.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마치 떡볶이 국물에 오징어와 삼겹살을 비빈 듯 하다. 한식이 이렇게 맛이 없을 수가 있다니.. 충격적이다. 밥을 먹고 나서는 일명 오페라로 알려진 가르니에 극장으로 향했다. 안에는 한 번도 안들어갔었는데, 이번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입장료가 무려 10유로.. 내부는 궁전답게 으리으리하다. 오페라 공연장이 대부분이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지만, 궁전은 궁전이다. 베르사유의 거울의 방과 비슷한 방도 있다. 그림 전시실도 있다. 도서관도 있다. 오페라 공연장 내부 가르니에에서 제일 유명한 것.. 2015. 4. 25.
2015.04 파리 Paris - Notre Dame, Pont des Arts, Louvre 2년 만에 파리 나들이.. 호텔에서 RER B를 타고 Saint-Michel 역에 내렸다. 첫번째 목적지는 노틀담이다. 4월인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2013년 7월에 왔을 때보다도 훨씬 많음.. 원래 계획은 노틀담 위로 올라가는 것이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 그리고는 노틀담 뒤에 있는 정원으로 갔다. 노틀담 겉만 둘러보고 퐁데자르 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퐁네프 다리 두번째 목적지 퐁데자르 멀리서 봐도 자물쇠가 보인다. 다리로 올라서니 더 이상 자물쇠를 못달게 막은 합판들이 보인다. 간간이 합판으로 덮지 않은 난간이 보이는데 자물쇠에 자물쇠를 달아 빈틈이 없다. 세번째 목적지 루브르 여기도 입장 줄이 엄청 길다. 날이 좋아서 튈리르 공원에도 사람들이 많다. 2015. 4. 25.
2015.04 파리 Paris - Citizen M CDG hotel 브라티슬라바 회의를 마치고 파리에서 1박을 했다. CDG에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공항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다. T2와 T1 사이의 T3 쪽에 있는 호텔인데, 작지만 매우 깔끔하고 모던한 호텔이었다. 객실의 모든 것을 태블릿으로 제어할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호텔 외관부터 남다르다. 그림의 네모 하나하나가 객실이다. 호텔 입구 빨간 그네가 포인트다. 로비.. 라고 하기에는 까페와 같은 분위기다. 체크인 체크아웃을 모두 컴퓨터로 한다. 로비가 곧 식당이고 바라고 할 수 있다. Citizen M의 하이라이트는 객실이다. 크기는 한 5평 정도 밖에 안되는데, 공간 활용이 최고다. 비행기 화장실과 같은 흡연감지기가 있어서 실내에서는 절대 금연.. 태블릿으로 전등, 티비, 블라인드 등등 모든 것을 제어.. 2015. 4. 24.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Nice 목요일 저녁은 니스에서 먹었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먼저 해변 구경 작년에 가족여행 왔던 바로 그자리다. 해변을 잠깐 둘러보고는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갔다.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서 저녁을 먹으며 축구를 봤다. 저녁 먹고는 니스 시내 구경.. 다들 월드컵 보느라 정신없다. 식당가를 거쳐서 마세나 광장으로 마세나 광장 도착 광장 한편에 분수가 나오는데, 작년에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못봤었다. 이렇게 짧게 니스를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갔다. 2014. 6. 12.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Monaco 수요일 저녁에 회의가 끝나고 모나코로 갔다. 그런데, 소피아안티폴리스에서 니스 호텔까지 가는 길이 너무 밀려서 계획보다 훨씬 늦어졌다. 소피아안티폴리스에서 니스까지 가는 길 호텔에서 재빨리 옷을 갈아 입고 모나코로 출발했다. 영국인의 산책로를 지나는 중 역시 니스에서 모나코로 가는 해안도로는 최고의 절경이다. 모나코 갈 때 항상 들러서 사진 찍는 곳 처음 온 사람은 여기 뷰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모나코 도착. 주차장에서 올라가니 기대와 다르게 사람이 없다. 아무리 6월이라지만 이렇게 사람이 없을수가.. 정원도 문을 닫아 못들어갔다. 모나코 성당 모나코 왕궁 왕궁 왼쪽편 역시 뷰는 왕궁 오른쪽편이다. 몬테카를로를 내려다보는 뷰는 최고다. 여기까지 보고 식당에 들어갔다. 웨이터가 생선 가시 바르는 중 .. 2014. 6. 11.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St. Paul De Vence 화요일 회의가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생폴드방스로 갔다. 소피아안티폴리스에서 차로 한 40분 걸리는데, 마을 주변에 식당이 많아 식사하기가 좋은 곳이다. 생폴드방스로 가는 길에 마을 전경이 잘 보여 사진을 찍었다. 작년에 주차했던 지하주차장에 똑같이 주차를 하고 마을 구경에 나섰다. 마을 입구 도착 입구 밖에 있는 분위기 좋은 식당 마을 입구 역시 생폴드방스의 분위기는 좋다. 작년에는 에즈부터 가서 감동이 덜했었는데, 에즈를 안보고 생폴드방스를 보니 매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예쁜 계단 마을의 대로를 따라 계속 전진 처음 온 사람들에게 샤갈의 무덤을 보여주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늦어 묘지가 문을 닫아 들어갈 수가 없었다. 마을 입구의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돌아갔다. 돌아갈 때는 성벽 쪽으로.. 2014. 6. 11.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Cannes 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칸느로 갔다. 원래 계획은 칸느 골목의 중국집을 가려는 것이었으나, 가는데 30분 이상 걸려서, 가장 빨리 먹을 수 있는 햄버거를 먹고 왔다. 1년 만에 다시 간 칸느.. 역시 볼 것은 없다. 칸느 레드 카펫에 왔으니 사진이나 찍자. 맥도날드에 갔다 오는 길에 사진을 찍은게 전부다. 아직 6월이라 그런지 해변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 2014. 6. 10.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Arles #2 고대 경기장을 한바퀴 돌고 나서 자석을 샀다. 고흐의 마을답게 자석에는 역시 반 고흐가 쓰여져 있고, 그림도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다. 자석 사고 나서 스무디 한잔 잠시 쉬고 고흐의 흔적을 따라 여기 저기 돌아다녔다. 고흐가 '별이 빛나는 밤'을 그렸다는 론 강 그림은 멀리 보이는 다리 위에서 그렸다고 한다. 강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계단이 너무 가팔라서 포기 골목을 돌아 돌아 갔더니 포럼 광장이 나왔다. 아를의 핵심을 맨 마지막에 찾았다. 포럼 광장이 유명한 이유는, 고흐가 그린 '밤의 카페 테라스' 작품의 배경이 된 카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 온 사람들은 다들 노란 카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고흐의 카페 보다도 여기 분위기가 좋아서 마음에 든다. 고흐가 묵었다는 정신병원을 찾아보기로 했.. 2014. 6. 9.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Arles #1 베흐동과 발렌솔에 실망하고는 더 이상 국도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고속도로를 타고 바로 아를로 향했다. 아를은 고흐의 마을로 알려진 곳인데,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갔다. 중심가로 생각되는 곳에 주차를 하고 먼저 식당을 찾았다. 베흐동에서 점심을 못먹어서 몹시 배고픈 상태.. 길가에 좋은 식당이 있어 바로 가서 식사를 했다. 이제 아를 구경 골목 안으로 들어가자 큰 광장이 나왔다. 왜 있는지 모를 배 전시장이 있다. 맞은편에는 성당 시골 성당 치고는 꽤 괜찮다. 성당 구경을 하고 나서 고대 극장과 고대 경기장으로 갔다. 고대 극장 도착..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시간이 늦어 들어가는 것은 포기했다. 고대 극장 안에는 마을 사람들이 뭔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고대 극장 앞에 있는 정원 고대 .. 2014. 6. 9.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Verdon, Valensole 아침에 차를 빌리고 바로 베흐동으로 출발했다. 베흐동 계곡이 멋지다고 추천을 받아 갔는데, 산길로 꼬불꼬불 가야 해서 무척 오래 걸렸다. 니스 공항에서 2시간반 정도 운전해서 가니 베흐동 계곡이 나왔다. 멋진 뷰를 찾아 계속 차를 몰고 갔는데, 가장 멋진 곳은 강이 잘 보이는 곳이다. 이 뷰 하나를 보기 위해 2시간반을 운전한 것인데, 들인 수고와 노력에 비해서는 그리 훌륭하지는 않다. 식당을 찾기도 어렵지만, 하나 찾은 식당에서도 음료만 팔아서 점심을 못먹었다. 왜 베흐동으로 왔는지 몹시 후회함.. 다음 코스로는 라벤더 밭이 멋있다고 하는 발렌솔로 향했다. 라벤더 밭이 나왔는데, 아직 철이 아니라 보라색은 거의 볼 수 없었다. 여기도 괜히 왔다고 후회함... 앞으로 베흐동과 발렌솔 쪽으로는 안오겠다고 .. 2014. 6. 9.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Nice Park Inn Hotel, ETSI 6월 출장은 프랑스 소피아안티폴리스다. 2000년대 초반에는 그렇게 많이 가다가, 10여년 동안 가지를 못했다. 오랜만에 다시 가게 되니 옛날 생각도 나고 아주 좋았다. 숙박은 니스 공항 근처에 있는 Park Inn 호텔에서 했다. 작년에 가족 여행 왔을 때 묵었던 Suite Novotel 보다 더 좋았다. 공항에서 더 가깝고, 객실도 좋고, 아침 식사도 괜찮았다. 로비 객실 모습.. 꽤 크다. 창 밖으로는 니스 공항이 보인다. 호텔 식당 첫날 밤 늦게 도착해서 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차를 빌리러 공항으로 갔다. 우리가 빌린 차.. 이름은 모르겠다. 니스 공항에서 소피아안티폴리스의 ETSI까지 매일 차로 출퇴근을 했다. 출퇴근 시간에 차가 많이 밀려서 오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 ETSI 건물 .. 2014. 6. 8.
2013.11 칸느 Cannes - Pullman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에 돌아온지 3일만에 다시 프랑스 칸느로 출장을 갔다. 살인적인 스케쥴로 몸이 너덜너덜해진 느낌이다. 니스 공항에 내려 택시를 타고 칸느로 갔다. 요금이 무려 130유로.. 30분 정도 밖에 안되는데 엄청난 바가지다. 칸느 호텔은 Pullman으로 나름 리조트인데, 계절이 겨울이라 썰렁하기만 하다. 방은 깔끔 발코니가 있지만 도심뷰라 별로 볼 것이 없다. 호텔 로비 회의장 모습 회의가 끝나고 저녁 식사하러 나간게 전부다. 저녁은 해물요리를 먹었는데, 이동네 해물은 하여간 다 맛없다. 가격은 더럽게 비싸다. 2013. 11. 21.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수도원 Abbey 몽생미셀 성 꼭대기에는 수도원이 있다. 몽생미셀 지역 자체도 수도원같은데, 성안에 굳이 수도원을 따로 만들 필요가... 수도원 입구 매표소 입장료는 9유로다. 수도원을 돌아보면 9유로 정도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수도원이라서 실내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외도 많이 있다. 길은 하나라서 쭉 따라가면 된다. 핸드폰 카메라로 잘 나오려나.. 성당.. 장식 없이 밋밋하다. 멋진 정원도 있다. 방 같은 곳이 굉장히 많은데, 다 장식이 별로 없다. 수도사들이 정말 심심했겠다. 창문도 스테인드글라스는 찾기 어렵다. 성문을 여닫는 도르레 한시간 정도면 다 돈다. 마지막은 샾 이런 모형 집에 갖다 두면 멋있겠다. 샾을 나오면 미술 전시실이다. 마치 진짜같은 그림 몽생미셀을 가면 수도원은 꼭 가봐야한다. 2012. 12. 3.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주경 전날 야경 투어를 끝내고 새벽2시쯤 자서는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10시부터 다시 투어를 시작했다. 목표는 몽생미셀 성 안의 수도원 및 성 내부 구경이다. 아침에 셔틀버스를 타고 성으로 향했다. 비가 많이 왔지만 바람도 많이 불어 우산을 포기하고 그냥 비를 맞으면서 다녔다. 아직 비오는 아침이라 성 안에 사람이 별로 없다. 비가 오기 때문에 바로 성 꼭대기의 수도원(Abbey)로 직행.. 수도원 입구와 출구.. 위 구멍이 입구고 옆 구멍이 출구다. 수도원 투어를 끝내고 나니 비가 다행히 그쳐서 더 멋진 뷰가 나왔다. 사람도 아침보다는 훨씬 많이 있다. 수도원 투어를 끝내고 성 가장자리 길을 따라 내려온 후 다시 또 올라갔다. 몇번을 오르락내리락 했는지 모르겠다. 다시 수도원 근처까지 가서는 상점에서.. 2012. 12. 3.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야경 밤 8시쯤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몽생미셀 성 구경에 나섰다. 비가 퍼붓는 밤이지만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차로 성 앞까지 갔는데, 성 외에는 불이 없어서 깜깜했다. 그래서, 차 헤드라이트를 켜 놓고 사진을 찍었다. 비가 와서 운무까지 더해진 성 모습은 정말 멋지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몽생미셀은 충분히 와 볼만한 곳이다. 힘들었지만 너무나 멋있는 몽생미셀 성을 보니 감동이 밀려온다. 성 주변은 갯벌인데, 밤에는 갯벌까지 물이 찬다고 한다. 힘들게 왔으니 비가 오거나 말거나 성 안에까지 들어가봤다. 성 안 풍경도 아기자기한게 매우 멋있다. 성 꼭대기에는 수도원이 있는데, 밤에는 문을 안열기 때문에 다음날 낮에 다시 오기로 했다. 몽생미셀.. 너무 멋있다. 2012. 12. 2.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Hotel De La Digue, 기타 12월 바르셀로나 출장을 가는 도중에 프랑스의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을 가보기로 했다. 몽생미셀은 파리에서 차로 4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라, 항상 다음에 다음에 하고 미루다가 드디어 결행을 했다. 일행은 딸랑 나와 정성훈씨 두명.. 파리에서 4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파리에 일찍 도착하기 위해 파리까지는 에어프랑스를 타고 갔다. 인천공항 탑승동의 대한항공 라운지 파리 CDG 도착 렌트는 24시간을 했는데, 18만원 정도로 되게 비싸다. 거기다 유류대도 약 10만원 정도.. 몽생미셀까지 가는 구간에 톨비도 왕복으로 한 8만원 들었다. 1박2일 여행하는데 돈 많이 든다. 1인당 약 25만원 정도? (숙박+렌트+톨비... 식비 빼고) 12시간 비행기 타고 와서 4시간 동안 차를 운전했다. .. 2012. 12. 2.
2010.08 루아르 Loire - 앙부아즈 Amboise, 샹보르 Chambord 스페인(Spain) 마드리드(Madrid) 회의 후 프랑스(France) 파리(Paris)로 이동하여 루아르 계곡(Loire Valley) 고성 투어 쉬농소(Chenonceau) 성을 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어, 루아르(Loire)에서 가장 붐빈다는 앙부아즈(Amboise) 성 앞으로 갔다. 앙부아즈성(Chateau de Amboise)은 그다지 멋은 없는데, 성 앞에 많은 식당들이 몰려 있어 사람들이 많다.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딱 눈에 들어온 중국집.. 이런 곳에까지 중국집이 있다니.. 밖에서 먹으려다가 추워서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식사는 점심세트 메뉴를 4개 시켰는데, 먹느라 appetizer밖에 못찍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값도 싸고 매우 맛있다는 것이다. 점심 먹고 앙부아즈 시내를 조금 더.. 2010. 8. 28.
2010.08 루아르 Loire - 쉬농소 Chenonceau 스페인(Spain) 마드리드(Madrid) 회의 후 프랑스(France) 파리(Paris)로 이동하여 루아르 계곡(Loire Valley) 고성 투어 전날 새벽 3시반에 잤지만 7시반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아침식사.. 르메르디앙(Le Meridien) 호텔이 좋긴 한데, 아침은 평범하다. 8시40분 호텔 앞에서 이영대를 만나 자동차로 루아르(Loire) 고성 투어 시작 루아르 고성 중 먼저 여인의 성이라고 하는 쉬농소 성 (Chateau de Chenonceau)을 가기로 했다. 파리에서 약 2시간30분 걸린다. 고속도로를 가다 보면 각종 고성들의 간판이 붙어 있다. 쉬농소 성이 있는 마을 도착.. 고풍스럽다. 쉬농소 성의 입장료는 10.5 유로.. 성과 정원만 볼 때 그렇다. 쉬농소 성 입구 입간판을 보.. 2010. 8. 28.
2010.08 파리 Paris - 야경 Night Tour 스페인(Spain) 마드리드(Madrid) 회의 후 프랑스(France) 파리(Paris) 이동 써글놈의 이베리아(Iberia) 항공을 타고 파리 오를리(Orly) 공항에 도착했다. 오를리 공항의 택시 줄이 거의 100미터... 이 비싼 택시 타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겨 오를리 공항의 택시 가격표.. 1km에 1유로가 넘는다. 오를리(Orly) 공항에서 개선문(Arc de Triomphe) 근처의 르메르디앙 (Le Meridien Etoile) 호텔까지 35유로 나왔다. 르메르디앙 (Le Meridien Etoile) 호텔은 위치도 좋지만 내부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파리에 처음 온 사람이 많아, 밤 11시임에도 불구하고 투어를 시작했다. 넥스3로 찍은 파리의 야경이 궁금하기도 했다. 간단하게 한 2시간 돌.. 2010. 8. 27.
2009.03 비아리츠 Biarritz 프랑스(France) 비아리츠(Biarritz) 회의 비아리츠 메르큐르 플라자 호텔 (Mercure Plaza Biarritz) 비아리츠 해안 저녁식사 호텔 및 회의장 주변 2009.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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