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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France - Monaco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Hotel De La Digue, 기타

by SeungJune Yi 201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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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바르셀로나 출장을 가는 도중에 프랑스의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을 가보기로 했다.

몽생미셀은 파리에서 차로 4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라, 항상 다음에 다음에 하고 미루다가 드디어 결행을 했다.

일행은 딸랑 나와 정성훈씨 두명..

파리에서 4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파리에 일찍 도착하기 위해 파리까지는 에어프랑스를 타고 갔다.

 

인천공항 탑승동의 대한항공 라운지

 

 

 

 

파리 CDG 도착

 

 

렌트는 24시간을 했는데, 18만원 정도로 되게 비싸다.

거기다 유류대도 약 10만원 정도..

몽생미셀까지 가는 구간에 톨비도 왕복으로 한 8만원 들었다.

1박2일 여행하는데 돈 많이 든다. 1인당 약 25만원 정도? (숙박+렌트+톨비... 식비 빼고)

 

12시간 비행기 타고 와서 4시간 동안 차를 운전했다.

몽생미셀 갈 때는 내가, 파리로 돌아올 때는 정성훈씨가 운전을 했다.

 

 

 

호텔은 몽생미셀 성과 가장 가까운 호텔인 De La Digue를 잡았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가는 곳에 바리케이트가 있고, 이것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호텔로부터 보안코드를 받아야 한다.

CDG에서 차를 렌트하면서 위치를 물어보기 위해 호텔에 전화를 하는 도중 우연히 코드 얘기를 들었는데, 만약 못듣고 왔으면 엄청 당황할 뻔했다.

몽생미셀 뿐만 아니라, 근처의 생말로에도 비슷하게 바리케이트를 쳐 놓고 보안코드를 입력해야 들어가도록 하고 있었다.

 

호텔 앞 주차장

 

 

 

호텔 De La Digue 전경..

2층으로 작고 나지막한 호텔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잡았는데, 여기 안잡았으면 몽생미셀 못갈뻔했다. (보안코드땜에..)

 

 

 

 

 

 

 

호텔 입구

 

 

호텔 카운터

 

 

내 방은 2층이다.

 

 

내부는 여관 수준..

 

 

 

 

 

화장실은 너무 작다.

쬐끄만 공간에 샤워기까지 설치해놔서 샤워하기 굉장히 불편했다.

 

 

 

방 창문으로 어렴풋이 보이는 몽생미셀 성 모습

 

 

호텔 식당

 

 

 

호텔 수준보다 식당 수준이 좋다.

 

 

 

방 창문보다 식당 창문으로 몽생미셀이 더 잘 보인다.

 

 

8시쯤 몽생미셀 도착해서 성 야경을 본 후 근처 생말로(St. Malo)까지 가보기로 했다.

근처라고는 하지만 몽생미셀에서 생말로까지도 약 1시간 걸린다.

몽생미셀 도착한 날 도합 6시간의 운전...

 

비가 퍼붓는 밤에 12시간 비행기 + 4시간 운전 + 1시간 운전을 하여 생말로에 갔으나, 볼게 없었다.

생말로는 그냥 동네가 올드타운이라 동네를 둘러보는게 좋다고 하는데,

우리는 비오는 밤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동네도 그저 그랬다.

그래서, 몇군데 사진만 찍고 그냥 왔다.

 

 

 

 

호텔 De La Digue 앞에는 몽생미셀 성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버스 운행 간격도 꽤 짧아서 불편함 없이 탈 수 있다.

 

 

 

몽생미셀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파리 CDG 라운지에서 득의양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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