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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a Fascinosa22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2 3900여장의 사진을 포스트 하느라 2달이 걸렸다. 이제 드디어 지중해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포스트.. 기쁘다. 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글 역시 배 사진이다. 배 사진 중에 가장 멋있는 사진은 산토리니에서 바라본 배 모습. 산토리니에서 배는 바다에 정박하고 사람들은 텐더보트를 타고 피라마을로 이동하였다. 텐더보트 뒷편에 앉아 멀어지는 코스타파시노사 모습을 찍었다. 산토리니에서 딸한테 LX5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했는데, 모드를 이상하게 해놓고 찍어서 사진이 뿌였게 나왔다. 피라마을 위에서 바라본 배 모습 피라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본 배 모습 피라 마을 항구에서 본 배 모습 로도스에서도 배 사진이 잘 나왔다. 로도스 거상 자리에서 찍은 배 모습 로도스 항구 듀브로브니크에서..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1 크루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배.. 배가 멋있어야 한다. 1년 전부터 준비하였던 코스타파시노사 크루즈... 2012년 5월 첫 출항이라 사진이 없어서 실물이 몹시 궁금하였다. 베니스에 와서 타기 전에 배를 보니, 너무나 크고 멋있어서 감동스러웠다. 다만 배가 항구에 바싹 붙어 정박해 있어서, 배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승선 순서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Costa Fascinosa 글씨만 보이면 사진을 찍었다. 이제 승선.. 오오 드디어 탄다. 다들 들뜬 마음으로... 배 외관을 보고 싶은데, 첫 기항지 바리에 도착해서도 기회가 오지 않았다. 알베로벨로로 가는 버스가 배 바로 앞에서 출발해서 배 전체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더구나 비까지 와서 날씨도 우중충.. 알베로벨로 투어를 마치고 배..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수영장#2 배 뒷편 수영장이 경치구경하면서 수영하기에는 제일 좋다. 산토리니를 갔다 와서는 배 뒷편 수영장에서 놀았다. 수영장 뒤로 보이는 하얀 집이 산토리니의 피라 마을이다. 산토리니에는 배들이 바다에 많이 정박해 있기 때문에 다른 배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배 측면에는 사람들이 썬베드에 누워 밖의 경치를 구경한다. 산토리니의 그림같은 절경을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나 역시 산토리니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수영장#1 크루즈에서 가장 좋은 점은 배 안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 지중해의 파란 하늘 아래서 파란 바다와 그림같은 풍경을 보면서 수영을 하는 것이 최고다. 코스타파시노사는 배 크기가 큰 만큼 수영장도 여러 곳에 있다. 12층 배 앞쪽에는 슬라이드가 있는 메인 풀이 있고, 10층 뒷편, 9층 Blue Moon Lido에도 풀이 있다. 11층 가운데에는 어린이 전용 풀도 있다. 한가지 특징은 수영장 물이 바닷물이라는 점.. 짜다. 썬베드는 발디딜 틈없이 배 여기저기에 쫙 깔려 있어서, 아무 곳이나 누워 있으면 된다. 가장 많이 이용한 12층 슬라이드 풀..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아 애들이 좋아한다. 슬라이드 내려온 곳에는 풀이 있고, 풀 뒤에는 자쿠지도 있다. 슬라이드 옆의 썬베드.. 우리가 애용한 곳..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외#2 12층 갑판에서 보는 뷰는 수영장과 바다가 모두 보이기 때문에 가장 멋있다. 그런데, 첫날은 비가 와서 수영장에 사람도 없고 해서 그렇게 좋은 뷰는 아니다. 역시 좋은 뷰는 해가 쨍쨍해야 나온다. 비가 와서 9층 Blue Moon Lido의 지붕도 덮혔다. 날씨가 흐려도 비가 그치니 사람들이 12층 썬베드로 나와 누웠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슬라이드 슬라이드 주변의 썬베드. 슬라이드 밑에는 자쿠지도 있다. 12층에서 본 9층 수영장 모습 배 뒷편으로도 한 번 가보고.. 배 뒷편에는 아이들 전용 수영장도 있다. 그물이 쳐진 테니스장 역시 뷰는 해가 떠야 제대로다. 보통은 해가 쨍쨍할 때는 수영을 했는데, 로도스에서는 투어 이후 잠시 썬베드에 누워 쉬었다. 배 뒷편 수영장 여기도 부페식당과 연결된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외#1 코스타파시노사 배 안에서 실외 공간은 크게 3층 갑판, 9층 Blue Moon Lido, 10~12층의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다. 3층 갑판은 메인 라운지에서 밖으로 문 열고 나가면 나온다. 의자도 있고 썬베드도 놓여 있다. 썬베드는 낮에만 있고, 저녁이 되면 승무원들이 모두 치워버린다. 썬베드에 누워 밖 경치를 구경할 거면 3층 보다는 12층이 훨씬 낫다. 갈라 디너를 가지 전에 옷을 빼입고 사진을 찍었다. 기항지 투어 하선 순서를 기다릴 때에도 3층 갑판에 나와 구경을 한다. 9층 Blue Moon Lido는 실내도 됐다가 실외도 됐다가 한다. 위에 지붕이 열리기 때문이다. 첫날은 비가 와서 지붕이 닫혀 있어서 실내인줄 알았다. 해가 뜨니 지붕이 열린다. 가운데 전광판에서는 항상 올림픽 경기 중계....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내시설 코스타파시노사는 배가 큰 만큼 다양한 실내 시설들이 있다. 대부분은 3층부터 5층 사이에 있으며, 스파나 클럽파시노사와 같이 출입이 제한되는 곳은 10층, 11층에 있다. 3층 메인 라운지 모습. 배에 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며, 무슨 일이 있을 때 항상 오게 되는 곳이다. 메인 라운지에서는 항상 피아노와 노래 공연을 하고 있으며, 맞은편의 바에서 음료도 마실수 있다. 양 옆에는 excursion office와 customer service desk가 있다. 라운지인만큼 자리가 있으면 그냥 앉으면 된다. 4층에는 사진을 파는 photo area가 있는데 비싸서 하나도 안샀다. 5층에서는 각종 샾에서 물건들을 판다. 마지막날에는 떨이 세일도 한다. 3층 메인 로비 옆에 있는 Bel Ami 극장.. 저녁..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공연 배 안의 3층에는 공연장이 있다. 이름하여 Bel Ami Theater. 3층부터 5층까지 좌석이 있고, 출입구는 3, 4, 5층에 모두 있다. 매일 밤 8시15분과 9시45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하는데, 저녁 식사를 7시에 하는 사람은 9시45분 공연을, 9시30분에 하는 사람은 8시15분 공연을 봐야 한다. 공연 내용은 매일 달라지는데, 하나 같이 굉장하다. 처음에는 배 안의 공연이라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다른 돈 내고 보는 공연에 비해 손색이 없다. 낮에 공연을 하지 않을 때는 텐더보트를 타기 전 대기 장소 등으로도 쓰인다. Bel Ami 공연장 모습. 계속 No photo, No video 사인이 나오는데, 몰래몰래 사진을 찍었다. 좌석은 아주 편하다. 특히 앞 좌석과 높이 차가 꽤 나서..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식당 코스타파시노사 내의 식당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주로 두군데를 이용하게 된다. 먼저 아침 부페 및 오후에는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식당인 9층의 Tulipano Nero. 이 부페 식당은 9층 이벤트 홀인 Lido Blue Moon을 지나서 배 뒷편에 있다. 9층 Lido Blue Moon 입구 Lido Blue Moon을 지나면 메인 식당인 Tulipano Nero가 나온다. 입구는 Lido Blue Moon 쪽으로도 있고 배 뒷편 수영장 쪽으로도 있다. 식당은 매우 넓은데, 사람이 항상 가득 차 있다. 음식은 곳곳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탭 워터와 커피는 무료인데 다른 음료수는 사 먹어야 한다. 그래서, 웨이터들이 음료수 쿠폰 같은 것을 사라고 하는데, 잘 몰라서 30유로에 물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승선, 객실, 하선 이번 지중해크루즈 여행은 각 기항지마다 너무 멋있기도 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였던 것은 코스타파시노사(Cost Fascinosa) 크루즈 배였다. 어떤데서는 승무원과 승객 비율이 적은게 최고급 크루즈라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배가 큰게 최고다. 승무원이 많아서 모든 것에 대해 친절히 서빙해주는 것보다는, 배가 커서 이곳저곳 볼 것 많고 할 것 많은게 훨씬 재미있다. 이왕 타는 거 배 크기가 크고, 또 이왕이면 최신식 배를 타고 싶어서 코스타파시노사를 골랐다. 2012년 5월 첫 출항한 배라 사전에 배 사진도 보지 못하고 타게 되었다. 크루즈 출발지는 베니스.. 로마광장에서 피플무버(People Mover)라는 트램을 타고 크루즈터미널 근처까지 갈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유로.. 카드 결제도 된다.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성벽#2 계속되는 듀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성벽은 일방통행인데, 플라차 거리를 중심으로 산쪽 성벽에서 보는 뷰가 더 멋있다. 성벽 곳곳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내려갔다.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성벽#1 듀브로브니크(Dubrovnik)의 핵심은 성벽 투어다.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한바퀴 돌면서 보는 뷰가 매우 멋있다. 성벽을 도는데는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입장료는 70쿠나다. 성벽에 입장하는 곳은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아무데로나 가서 한바퀴 돌면 된다. 입구가 여러 곳이라 성벽 중간에서 표 검사를 하기 때문에 표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시내 텐더보트를 타고 항구에 내린 후 듀브로브니크(Dubrovnik) 성 안의 시내를 둘러보았다. 듀브로브니크의 핵심은 성벽 투어인데, 시내도 아주 분위기가 좋다. 유명한 동상이라나?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쭉 뻗은 길이다. 길 이름은 플라차(Placa)이다. 일명 스트라둔 대로. 플라차 거리를 따라 성의 반대편 끝까지 갔다. 반대편 끝까지 와서는 성벽 위로 올라갔다. 땡볕에서 성벽을 따라 약 1시간30분을 걸은 후, 다시 시내를 투어했다. 너무 더워서 음료수를 사 먹었다. 크로아티아 화폐는 쿠나이지만, 유로도 거의 다 받는다. 1유로=2.2쿠나 음료수를 마시고 좀 쉬고 나서 다시 땡볕으로 나가 투어를 했다. 성당 안에도 들어가보고.. 길거리의 동상 거지 박물관이 있는데, 비싸서 안 들어갔다. 플라차 거리..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바다 뷰 코스타파시노사의 마지막 기항지는 크로아티아(Croatia)의 듀브로브니크(Dubrovnik)다. 배는 듀브로브니크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 정박을 하기 때문에 텐더보트를 이용해 듀브로브니크로 가야 한다. 배를 떠나기 전에 갑판에 나가 멀리 보이는 듀브로브니크 사진을 찍었다. 3층 공연장에 모여서 텐더보트 순번을 기다리는 중.. 텐더보트를 타는 순번을 나타내는 승선카드 드디어 텐더보트 탑승 텐더보트 창문을 통해 멀리 보이는 듀브로브니크의 풍경을 찍었다. 그러다 창문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여 좀더 멋진 뷰를 찍었다. 듀브로브니크 항구 도착. 듀브로브니크 성 안과 성벽을 둘러본 후에 다시 배로 돌아갔다. 다 보는데 3시간이면 충분하다. 배로 돌아가는 텐더보트를 타기 위해 줄 서는 중.. 돌아가는 동안에는 아예 난..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2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계속 폐허를 구경하였다. 여기는 처음 육상 경기를 했던 곳이라나.. 스타트 라인에서 사람들이 포즈를 취한다. 잠시 보고 와서는 또 휴식.. 너무 더워서 계속 휴식이다. 한 놈은 아직 끄떡없다. 다시 투어 모드 또 휴식.. 10분만 걸으면 지친다.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자. 이제 다 봤다. 1시간만 봐도 충분한 듯.. 무엇보다 더워서 더 볼 수도 없다. 이제 버스로 갈 생각을 하니 힘이 난다. 한 놈은 여전히 팔팔하다. 드디어 보이는 버스. 한 시간만에 벌겋게 익었다. 올림피아 시내는 너무 작아서 볼 것은 없다. 짧지만 볼 것은 다 본 투어였다. 이탈리아 폼페이와 비슷한 곳인데, 덥긴 하지만 나름 볼만하다. 그래도 가이드 투어를 했으면 돈 아까왔을 듯..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1 카타콜론(Katakolon)에서 버스를 타고 45분 정도 이동하면 올림피아(Olympia)에 갈 수 있다. 올림피아는 올림픽의 근원지인데 지금은 폐허만 남아 있다. 폐허라서 가야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온 김에 가 보기로 했다. 배에서 excursion을 신청하지 않고 버스 티켓만 끊어서 가기로 했다. 1인당 왕복 14유로.. 투어 시간은 1시간30분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 갈 때 올 때 모두 같은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버스 번호를 잘 외워놓아야 한다. 특히 가이드 없이 가는 투어는 버스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올림피아에 도착하면 올림픽 관련된 안내표지판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유적지, 박물관 등 몇군데 볼 거리가 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유적지로만 간다. 투어 ..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카타콜론 코스타파시노사의 두번째 기항지는 그리스의 카타콜론(Katakolon)이다. 카타콜론 역시 바리처럼 기항지라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볼 거리는 없고, 올림피아(Olympia)를 가기 위한 항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배에서 본 카타콜론은 무척 아름다웠다. 아침이 되니 배가 카타콜론에 정박을 하여, 아침을 먹고 카타콜론 사진을 찍었다. 배 갑판에서 카타콜론을 감상하는 사람들. 우리 방 발코니에서도 카타콜론 전경이 잘 보인다. 카타콜론 시내는 버스를 타고 올림피아를 오가면서 본 게 전부인데, 마을이 작아서 별로 볼 것은 없다.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하여 한 번 둘러볼 만은 한 듯. 올림피아 투어를 끝내고 다시 갑판에서 카타콜론을 구경하였다. 그리스 다른 섬 풍경에 비해 손색이 없다. LX5의 미니어쳐샷.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알베로벨로#2 알베로벨로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우리는 다른쪽 마을을 보러 갔다. 사실 처음 본 마을보다 반대편 마을이 훨씬 더 볼 것이 많다. 왜 가이드는 반대쪽을 데려갔는지 모르겠다. 반대편 마을 위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 통해 있기 때문에 아무데로나 가도 된다. 상점도 아기자기하게 이쁘다. 일명 Trullo라고 하는 원추형 지붕이 알베로벨로의 상징이다. 알베로벨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다섯 개의 문양이 새겨진 지붕이다. 여기서 각자 단독 샷을 찍었다. 날이 너무 더워서 교회 안에서 쉬기로 했다. 근데 교회 안도 찜통이라 쉬는 것 같지가 않다. 그냥 앉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밖이 오히려 낫다. 나와서는 알베로벨로의 점프샷 촬영. 마을이 작아 1시간도 안되어 다 본 것 같다. 이제 내려가기로 했다..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알베로벨로#1 첫번째 기항지가 바리(Bari)인데, 여기서 갈 수 있는 알베로벨로(Alberobello)는 원추형 지붕으로 유명한 곳이다. 코스타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투어 가격이 무척 비싸서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처음이니깐 해보기로 했다. 어른 49유로 아이 35유로.. 무지하게 비싸다. 네식구 하니깐 168유로다. 전날 표를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배에서 내리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 타고 졸다 보니 원추형 지붕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알베로벨로의 버스터미널 도착 먼저 슈퍼 및 카페에서 화장실을 들렸다. 이제 알베로벨로 마을로 걷기 시작. 약 15분 걸어야 한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것들은 무척 실망스러웠다. 그냥 돌로 쌓은 원추형 지붕이 전부였다. 이걸 그 비싼 돈 주고 봐야 하나.. 가이드가 3시에 만날 곳을..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바리 크루즈 첫번째 기항지는 이탈리아 바리(Bari)다. 이탈리아 동쪽 해안에 있는 도시인데, 도시 자체는 별 특색이 없다. 다만 여기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 쯤 이동하면 알베로벨로(Alberobello)가 나오기 때문에, 알베로벨로를 위한 기항지라고 보면 된다. 바리는 따로 시내 구경을 하지 않았고, 알베로벨로를 오가는 버스에서 잠깐 보고 배에서 전경을 보았다. 바리에 도착하여 하선하기 전에 본 바리의 모습. 버스를 타고 알베로벨로로 출발 알베롭벨로를 보고 난 후 돌아오면서는 바리 근처의 해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리는 뭐 그다지.. 투어를 마치고 배에 올라타서는 바리를 배 위에서 감상하였다. 도시는 별 것 없는데, 배는 많이 서 있다. 다 알베로벨로를 가기 위해서다.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크루즈에서 본 전경 베니스에서 크루즈에 승선하고 갑판에 나가 보았다. 배가 베니스를 떠날 때, 산마르코 광장 앞으로 지나가서, 많은 사람들이 갑판에 나와서 베니스를 구경하였다. 이래저래 베니스는 많이 본 것 같다. 2012. 7. 23.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전체일정 2012년 7월 드디어 지중해크루즈 여행을 가게 되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에게해크루즈 여행을 한 것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기에, 나도 아내와 애들을 데리고 크루즈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크루즈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해서 4월부터 크루즈 여행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그리스 섬들을 도는 에게해크루즈를 알아보았으나, 에게해크루즈는 배도 작고 일정도 4박5일 정도로 짧아서, 더 큰 배를 알아보게 되었다. 검색을 하던 도중 산토리니, 로도스, 듀브로브니크 등 내가 원하는 곳을 가는 코스타크루즈를 찾았고, 특히 5월에 처음 출항하는 Costa Fascinosa가 마음에 들었다. 배도 약 4천명 정도 탑승하는 큰 배인데다가, 7박8일 일정으로,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 출발은 베니스... 201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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