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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12.07 지중해크루즈 Costa Fascinosa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1

by SeungJune Yi 201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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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콜론(Katakolon)에서 버스를 타고 45분 정도 이동하면 올림피아(Olympia)에 갈 수 있다.

올림피아는 올림픽의 근원지인데 지금은 폐허만 남아 있다.

폐허라서 가야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온 김에 가 보기로 했다.

 

배에서 excursion을 신청하지 않고 버스 티켓만 끊어서 가기로 했다.

1인당 왕복 14유로..

투어 시간은 1시간30분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

 

 

갈 때 올 때 모두 같은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버스 번호를 잘 외워놓아야 한다.

특히 가이드 없이 가는 투어는 버스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올림피아에 도착하면 올림픽 관련된 안내표지판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유적지, 박물관 등 몇군데 볼 거리가 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유적지로만 간다.

투어 시간이 1시간 30분이기 때문에 유적지만 보면 딱 맞다.

굳이 다른 것을 더 볼 필요도 없을 듯..

 

 

유적지로 가는 길

 

 

 

 

 

 

 

 

 

 

 

유적지 입구까지는 걸어서 한 10분 걸리기 때문에, 버스정류장과 유적지 입구 사이에 마차도 다닌다.

 

 

 

유적지 입장료는 1인당 6유로.

창구가 하나밖에 없는데, 배에서 온 사람들은 많아서, 표 사는데 오래 걸렸다.

 

 

 

한 20분 정도 걸려서 표를 샀다.

유적지 보는 시간이 한시간도 안남았다.

 

 

 

유적지 입장. 50분 내로 다 봐야 한다.

 

 

 

 

들어가자마자 돌들이 쭉 늘어서 있다.

뭔지는 모르겠고 뭔지 알고 싶지도 않다.

 

 

 

 

 

 

 

 

 

 

 

여기저기 간판이 있어서 돌에 대해 설명을 해 놓았는데, 유적만 남아 있기 때문에 설명을 봐도 와닿지가 않는다.

 

 

 

 

 

 

땡볕에 무지하게 고생 중.

 

 

 

 

 

 

걸은지 10분도 안되어 휴식

 

 

 

 

 

 

 

가끔 모래바람까지 분다.

 

 

올림피아 유적지에서 가장 볼만한 곳은 원형 기둥이다.

기둥 3개만 남아 있는데, 그나마 가장 멀쩡한 건물이다.

 

 

 

 

 

 

여기가 최고 명소이며, 올림피아의 상징이다.

 

 

 

 

 

 

 

원형 기둥 뒤로는 돌들이 또 쭉 늘어서 있다.

 

 

 

 

 

 

 

 

 

 

 

 

 

 

 

 

 

 

 

 

 

 

 

 

 

 

 

 

주요 건물은 봤으니 또 쉬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 그늘 밑에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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