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크루즈의 백미는 역시 산토리니(Santorini) 섬이다.
우리 배는 산토리니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정박해 있기 때문에, 산토리니를 볼 충분한 시간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산토리니에 정박해 있었다.
배는 산토리니 섬의 마을 중에서 피라(Fira) 또는 티라(Thira)라고 불리는 마을 근처 바다에 정박한다.
배가 섬에 바로 정박하지 못하고 근처 바다에 정박하기 때문에, 섬까지는 텐더보트를 타고 가야 한다.
아침부터 수많은 텐더보트들이 사람들을 산토리니로 실어 날랐다.
섬 위로 떠오르는 태양
섬 위로 구름도 걸려 있어 장관이다.
텐더보트 순서를 기다리면서 갑판에 나가 사진을 찍었다.
드디어 차례가 되어 텐더보트를 타고 피라 마을로 출발했다.
피라 마을 항구에서 피라 마을까지 가는 케이블카와 동키가 다니는 길이 보인다.
피라 마을 항구 도착
거의 대부분 사람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마을로 올라간다.
동키는 냄새도 나고 신발에 동키 똥도 묻기 때문에 잘 안타는 것 같다.
케이블카 줄이 매우 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0분 정도면 탈 수 있었다.
텐더보트 여러 대로 사람들을 분산시켜서 그런지 그리 붐비지 않는다.
케이블카 탑승
케이블카에서 내려 피라 마을을 보면 절경이다.
일단 산토리니의 핵심인 오이아(Oia) 마을을 보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피라 마을은 오이아를 보고 와서 둘러보기로 했다.
피라 마을은 섬의 가운데에 있고 오이아는 북쪽 끝에 있는 마을이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피라 마을 풍경
약간 헤맨 끝에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
피라 마을까지는 1인당 편도 1.6유로.. 정말 싸다.
피라 마을에서 오이아 마을로 가는 길에 섬의 뒷편을 볼 수 있는데, 이쪽 뷰는 별로다.
멀리 보이는 오이아 마을.
오이아 마을의 절경은 절벽에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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