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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12.07 지중해크루즈 Costa Fascinosa46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2 3900여장의 사진을 포스트 하느라 2달이 걸렸다. 이제 드디어 지중해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포스트.. 기쁘다. 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글 역시 배 사진이다. 배 사진 중에 가장 멋있는 사진은 산토리니에서 바라본 배 모습. 산토리니에서 배는 바다에 정박하고 사람들은 텐더보트를 타고 피라마을로 이동하였다. 텐더보트 뒷편에 앉아 멀어지는 코스타파시노사 모습을 찍었다. 산토리니에서 딸한테 LX5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했는데, 모드를 이상하게 해놓고 찍어서 사진이 뿌였게 나왔다. 피라마을 위에서 바라본 배 모습 피라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본 배 모습 피라 마을 항구에서 본 배 모습 로도스에서도 배 사진이 잘 나왔다. 로도스 거상 자리에서 찍은 배 모습 로도스 항구 듀브로브니크에서..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1 크루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배.. 배가 멋있어야 한다. 1년 전부터 준비하였던 코스타파시노사 크루즈... 2012년 5월 첫 출항이라 사진이 없어서 실물이 몹시 궁금하였다. 베니스에 와서 타기 전에 배를 보니, 너무나 크고 멋있어서 감동스러웠다. 다만 배가 항구에 바싹 붙어 정박해 있어서, 배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승선 순서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Costa Fascinosa 글씨만 보이면 사진을 찍었다. 이제 승선.. 오오 드디어 탄다. 다들 들뜬 마음으로... 배 외관을 보고 싶은데, 첫 기항지 바리에 도착해서도 기회가 오지 않았다. 알베로벨로로 가는 버스가 배 바로 앞에서 출발해서 배 전체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더구나 비까지 와서 날씨도 우중충.. 알베로벨로 투어를 마치고 배..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수영장#2 배 뒷편 수영장이 경치구경하면서 수영하기에는 제일 좋다. 산토리니를 갔다 와서는 배 뒷편 수영장에서 놀았다. 수영장 뒤로 보이는 하얀 집이 산토리니의 피라 마을이다. 산토리니에는 배들이 바다에 많이 정박해 있기 때문에 다른 배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배 측면에는 사람들이 썬베드에 누워 밖의 경치를 구경한다. 산토리니의 그림같은 절경을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나 역시 산토리니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수영장#1 크루즈에서 가장 좋은 점은 배 안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 지중해의 파란 하늘 아래서 파란 바다와 그림같은 풍경을 보면서 수영을 하는 것이 최고다. 코스타파시노사는 배 크기가 큰 만큼 수영장도 여러 곳에 있다. 12층 배 앞쪽에는 슬라이드가 있는 메인 풀이 있고, 10층 뒷편, 9층 Blue Moon Lido에도 풀이 있다. 11층 가운데에는 어린이 전용 풀도 있다. 한가지 특징은 수영장 물이 바닷물이라는 점.. 짜다. 썬베드는 발디딜 틈없이 배 여기저기에 쫙 깔려 있어서, 아무 곳이나 누워 있으면 된다. 가장 많이 이용한 12층 슬라이드 풀..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아 애들이 좋아한다. 슬라이드 내려온 곳에는 풀이 있고, 풀 뒤에는 자쿠지도 있다. 슬라이드 옆의 썬베드.. 우리가 애용한 곳..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외#2 12층 갑판에서 보는 뷰는 수영장과 바다가 모두 보이기 때문에 가장 멋있다. 그런데, 첫날은 비가 와서 수영장에 사람도 없고 해서 그렇게 좋은 뷰는 아니다. 역시 좋은 뷰는 해가 쨍쨍해야 나온다. 비가 와서 9층 Blue Moon Lido의 지붕도 덮혔다. 날씨가 흐려도 비가 그치니 사람들이 12층 썬베드로 나와 누웠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슬라이드 슬라이드 주변의 썬베드. 슬라이드 밑에는 자쿠지도 있다. 12층에서 본 9층 수영장 모습 배 뒷편으로도 한 번 가보고.. 배 뒷편에는 아이들 전용 수영장도 있다. 그물이 쳐진 테니스장 역시 뷰는 해가 떠야 제대로다. 보통은 해가 쨍쨍할 때는 수영을 했는데, 로도스에서는 투어 이후 잠시 썬베드에 누워 쉬었다. 배 뒷편 수영장 여기도 부페식당과 연결된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외#1 코스타파시노사 배 안에서 실외 공간은 크게 3층 갑판, 9층 Blue Moon Lido, 10~12층의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다. 3층 갑판은 메인 라운지에서 밖으로 문 열고 나가면 나온다. 의자도 있고 썬베드도 놓여 있다. 썬베드는 낮에만 있고, 저녁이 되면 승무원들이 모두 치워버린다. 썬베드에 누워 밖 경치를 구경할 거면 3층 보다는 12층이 훨씬 낫다. 갈라 디너를 가지 전에 옷을 빼입고 사진을 찍었다. 기항지 투어 하선 순서를 기다릴 때에도 3층 갑판에 나와 구경을 한다. 9층 Blue Moon Lido는 실내도 됐다가 실외도 됐다가 한다. 위에 지붕이 열리기 때문이다. 첫날은 비가 와서 지붕이 닫혀 있어서 실내인줄 알았다. 해가 뜨니 지붕이 열린다. 가운데 전광판에서는 항상 올림픽 경기 중계....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내시설 코스타파시노사는 배가 큰 만큼 다양한 실내 시설들이 있다. 대부분은 3층부터 5층 사이에 있으며, 스파나 클럽파시노사와 같이 출입이 제한되는 곳은 10층, 11층에 있다. 3층 메인 라운지 모습. 배에 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며, 무슨 일이 있을 때 항상 오게 되는 곳이다. 메인 라운지에서는 항상 피아노와 노래 공연을 하고 있으며, 맞은편의 바에서 음료도 마실수 있다. 양 옆에는 excursion office와 customer service desk가 있다. 라운지인만큼 자리가 있으면 그냥 앉으면 된다. 4층에는 사진을 파는 photo area가 있는데 비싸서 하나도 안샀다. 5층에서는 각종 샾에서 물건들을 판다. 마지막날에는 떨이 세일도 한다. 3층 메인 로비 옆에 있는 Bel Ami 극장.. 저녁..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공연 배 안의 3층에는 공연장이 있다. 이름하여 Bel Ami Theater. 3층부터 5층까지 좌석이 있고, 출입구는 3, 4, 5층에 모두 있다. 매일 밤 8시15분과 9시45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하는데, 저녁 식사를 7시에 하는 사람은 9시45분 공연을, 9시30분에 하는 사람은 8시15분 공연을 봐야 한다. 공연 내용은 매일 달라지는데, 하나 같이 굉장하다. 처음에는 배 안의 공연이라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다른 돈 내고 보는 공연에 비해 손색이 없다. 낮에 공연을 하지 않을 때는 텐더보트를 타기 전 대기 장소 등으로도 쓰인다. Bel Ami 공연장 모습. 계속 No photo, No video 사인이 나오는데, 몰래몰래 사진을 찍었다. 좌석은 아주 편하다. 특히 앞 좌석과 높이 차가 꽤 나서..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식당 코스타파시노사 내의 식당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주로 두군데를 이용하게 된다. 먼저 아침 부페 및 오후에는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식당인 9층의 Tulipano Nero. 이 부페 식당은 9층 이벤트 홀인 Lido Blue Moon을 지나서 배 뒷편에 있다. 9층 Lido Blue Moon 입구 Lido Blue Moon을 지나면 메인 식당인 Tulipano Nero가 나온다. 입구는 Lido Blue Moon 쪽으로도 있고 배 뒷편 수영장 쪽으로도 있다. 식당은 매우 넓은데, 사람이 항상 가득 차 있다. 음식은 곳곳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탭 워터와 커피는 무료인데 다른 음료수는 사 먹어야 한다. 그래서, 웨이터들이 음료수 쿠폰 같은 것을 사라고 하는데, 잘 몰라서 30유로에 물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승선, 객실, 하선 이번 지중해크루즈 여행은 각 기항지마다 너무 멋있기도 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였던 것은 코스타파시노사(Cost Fascinosa) 크루즈 배였다. 어떤데서는 승무원과 승객 비율이 적은게 최고급 크루즈라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배가 큰게 최고다. 승무원이 많아서 모든 것에 대해 친절히 서빙해주는 것보다는, 배가 커서 이곳저곳 볼 것 많고 할 것 많은게 훨씬 재미있다. 이왕 타는 거 배 크기가 크고, 또 이왕이면 최신식 배를 타고 싶어서 코스타파시노사를 골랐다. 2012년 5월 첫 출항한 배라 사전에 배 사진도 보지 못하고 타게 되었다. 크루즈 출발지는 베니스.. 로마광장에서 피플무버(People Mover)라는 트램을 타고 크루즈터미널 근처까지 갈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유로.. 카드 결제도 된다.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여기저기 가족들에게 구경시켜주기 위해 이스탄불 구시가 여기저기를 모두 돌아다녔다. 호텔 근처 톱카피(Topkapi) 궁전 입구.. 궁전이 휴관이라 고고학박물관을 봤다. 고고학박물관을 보고 나서 예레바탄으로 이동 중 예레바탄,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를 보고 나서 나머지 투어.. 블루모스크 앞 광장에 있는 가건물 상가 블루모스크 광장 근처 그랜드바자르 쪽으로 가는 중 누루오스마니예(Nuruosmaniye) 자미 입구.. 그냥 스쳐 지나갔다. 그랜드바자르(Grand Bazaar) 입구 그랜드바자르 내부 그랜드바자르에서 베야짓(Beyazid) 쪽으로 이동 이스탄불 대학 앞에 있는 가건물 상가 이스탄불 대학 입구 베야짓(Beyazid) 사원 베야짓 앞에 있는 공연장 산을 넘어 해안까지 이어져 있는 상점가 해안에 있는 예니..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예레바탄, 블루모스크 예레바탄(Yerebatan) 지하저수지 입장료는 10리라다. 예레바탄의 핵심은 가장 안쪽에 있는 메두사. 별건 아닌데 다른게 없으니 이게 핵심이다. 어둠에 강한 카메라가 아니면 잘 안나온다. 예레바탄 다음에 아야소피아를 보고 나서 블루모스크(Blue Mosque)로 향했다. 일명 술탄아흐멧(Sultan Ahmet) 사원이다. 외관은 아야소피아보다 블루모스크가 낫다. 블루모스크 내부. 전에 왔을 때 다 들어가봐서 이번에는 사원 안으로 안들어갔다. 너무 더워서 그늘에서 휴식 블루모스크 앞에 있는 오벨리스크 밤이 되니 시원해서 그런지 낮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다들 낮에는 자고 밤에 나오나보다.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아야소피아 고고학박물관과 예레바탄(Yerebatan)을 보고 난 후 이스탄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소피아(Ayasofia)에 들어갔다. 입장료는 25리라.. 만6천원 정도로 아주 비싸다. 1층 홀 입장 손가락을 구멍에 넣고 돌리는 곳.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먼저 사진 전시한 곳부터.. 다음은 진짜 벽화 있는 곳으로..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잠시 쉬었다. 마지막으로 출구에 있는 아야소피아의 가장 유명한 벽화 밖에 나가서도 잠깐 휴식 다 보고 밖에 나가서 아야소피아의 외관을 구경했다. 옆면 정면 밤에도 아야소피아의 야경을 구경하였다.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2 고고학박물관이 너무 커서 이렇게 하나하나 보다가는 이스탄불의 다른 곳을 못 볼 것 같았다. 그래서, 속도를 내고 건너뛰면서 보기로 했다. 2층을 다 보니 다른 곳으로 다시 1층,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었다. 빠른 속도로 보면서 지나갔다. 너무나 많은 유물이 있어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지하, 1층, 2층이 있어서 이거 다 보려면 정말 오래 걸리겠다. 메인 건물을 나왔는데, 건너편에 또 다른 건물이 있었다. 딱 저기까지만 보자. 여기는 그래도 비교적 작다. 더 이상 봤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제 여기까지 보고 끝.. 더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충분히 봤다. 박물관 지도를 보니 안 본 곳이 있네.. 겉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한 곳이다. 이스탄불에 오면 꼭 고고학 박물관에 꼭 들어가봐..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1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이스탄불 투어를 나섰다. 제일 먼저 톱카피 궁전을 가려고 궁전 입구까지 갔으나 월요일은 문을 닫아서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야소피아로 가려고 내려오는 도중 고고학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날도 덥고 지금껏 이스탄불에 와서 한 번도 안가본 곳이라 가보기로 했다. 고고학 박물관 입구 모습 입장료는 10리라.. 약 6천5백원이다. 입구를 들어서니 바로 옆에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나름 볼만하다고 생각하고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진짜 메인 건물은 더 안쪽에 있었다. 입구에 있던 건물은 이 박물관의 극히 일부분이었다. 처음에는 2시간 정도만 보면 충분할 줄 알았으나, 상상 이상으로 크기가 컸다. 이제 메인 건물 구경. 정말 온갖게 다 있다. 이거 하루종일 ..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Noah's Ark Hotel, 식당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베니스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했다. 이스탄불도 좋은 곳이지만 나는 201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오게되어, 이번에는 짧게 1박만 하기로 했다. 처음 온 가족들을 주요 명소만 속성으로 구경시켜 주기 위해서다. 이스탄불에서 묵은 곳은 구시가 예레바탄 근처의 Noah's Ark Hotel이다. 전에는 바로 옆 건물의 White House Hotel인데, 여기보다는 약간 격이 떨어지는 듯.. 1박만 하는 거라 위치와 가격만 보고 고른 곳이다. 로비 모습 호텔에 엘리베이터가 있긴 한데 무지하게 작다. 사람 둘이 타면 꽉 찬다. 방을 패밀리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패밀리룸에 있는 숙박객이 나가지 않아서 호텔 측에서는 더블룸 2개를 줬다. 게다가 더블룸 2개가 하나는 1층, 다른 하나는 5층이라 가족이.. 2012. 7. 30.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성벽#2 계속되는 듀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성벽은 일방통행인데, 플라차 거리를 중심으로 산쪽 성벽에서 보는 뷰가 더 멋있다. 성벽 곳곳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내려갔다.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성벽#1 듀브로브니크(Dubrovnik)의 핵심은 성벽 투어다.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한바퀴 돌면서 보는 뷰가 매우 멋있다. 성벽을 도는데는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입장료는 70쿠나다. 성벽에 입장하는 곳은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아무데로나 가서 한바퀴 돌면 된다. 입구가 여러 곳이라 성벽 중간에서 표 검사를 하기 때문에 표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시내 텐더보트를 타고 항구에 내린 후 듀브로브니크(Dubrovnik) 성 안의 시내를 둘러보았다. 듀브로브니크의 핵심은 성벽 투어인데, 시내도 아주 분위기가 좋다. 유명한 동상이라나?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쭉 뻗은 길이다. 길 이름은 플라차(Placa)이다. 일명 스트라둔 대로. 플라차 거리를 따라 성의 반대편 끝까지 갔다. 반대편 끝까지 와서는 성벽 위로 올라갔다. 땡볕에서 성벽을 따라 약 1시간30분을 걸은 후, 다시 시내를 투어했다. 너무 더워서 음료수를 사 먹었다. 크로아티아 화폐는 쿠나이지만, 유로도 거의 다 받는다. 1유로=2.2쿠나 음료수를 마시고 좀 쉬고 나서 다시 땡볕으로 나가 투어를 했다. 성당 안에도 들어가보고.. 길거리의 동상 거지 박물관이 있는데, 비싸서 안 들어갔다. 플라차 거리..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바다 뷰 코스타파시노사의 마지막 기항지는 크로아티아(Croatia)의 듀브로브니크(Dubrovnik)다. 배는 듀브로브니크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 정박을 하기 때문에 텐더보트를 이용해 듀브로브니크로 가야 한다. 배를 떠나기 전에 갑판에 나가 멀리 보이는 듀브로브니크 사진을 찍었다. 3층 공연장에 모여서 텐더보트 순번을 기다리는 중.. 텐더보트를 타는 순번을 나타내는 승선카드 드디어 텐더보트 탑승 텐더보트 창문을 통해 멀리 보이는 듀브로브니크의 풍경을 찍었다. 그러다 창문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여 좀더 멋진 뷰를 찍었다. 듀브로브니크 항구 도착. 듀브로브니크 성 안과 성벽을 둘러본 후에 다시 배로 돌아갔다. 다 보는데 3시간이면 충분하다. 배로 돌아가는 텐더보트를 타기 위해 줄 서는 중.. 돌아가는 동안에는 아예 난..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5 기사의 길, 고고학박물관 로데스(Rhodes) 중세도시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가 기사의 길(Street of the Knights)이다. 중세시대에 기사들이 여기 살았다고 한다.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길 자체 외에는 그다지 볼 것은 없다. 기사의 길을 끝까지 올라가면 궁전이 나온다. 올라가다가 힘들어 잠시 쉬는데 벽에 기사의 길 간판이 붙어 있다. 역사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준다. 궁전을 보고 내려오면서는 기사의 길에 있는 각종 집에 들어가 보았다. 집마다 간판이 붙어 있어, 중세시대에 어떤 용도로 썼는지를 알려준다. 로데스에서 마지막으로 본 것은 고고학박물관이다. 예전에는 병영으로 쓰였는데, 이것을 박물관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궁전과 마찬가지로 6유로.. 이동네는 전부 6유로다. 박물관 내부.. 꼭 병영같이 생..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4 궁전 로데스(Rhodes) 중세도시 위에는 궁전(Grand Master Palace)이 있다.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 가볼만한 곳이다. 먼저 궁전 입구에서 외관 사진을 찍었다. 이제 궁전으로 입장 궁전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료는 6유로. 볼거리는 궁전 2층에 있다. 한 놈은 벌써 지쳤다. 2층은 방이 연결되어 있는데, 각종 조각상과 미술품이 있다. 2층 창문에서 본 궁전 모습 방마다 다양한 조각상들.. 바닥에는 모자이크 작품도 있다. 방을 연결하는 통로 2층 방들을 돌면서 네 면을 모두 다 봤다. 이제 1층으로.. 1층 한쪽 면에는 동상들이 있다. 이것으로 끝.. 나가기 전에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궁전에는 유치원에서 단체로 많이 온다.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3 중세도시#2 기사의 길을 지나 궁전에 가서 궁전을 구경한 후 궁전 주위를 구경하였다. 궁전 옆에 상점과 카페가 아주 분위기가 좋다. 여기저기 기사 동상이 많이 있다. 클록 타워는 중세 건물 중 하나인 줄 알았는데, 카페다. 거리에도 기사 동상이 서 있다. 궁전 옆에도 성당이나 도서관 같은 건물들이 있어서, 다 들어가 보았다. 건물들 옆으로는 즐비한 카페들.. 인터넷도 된다. 물론 카페에서 뭘 사먹어야 접속 암호를 알려준다. 가다 보니 이상한 길이 있어 가봤는데, 외부로 나가는 길이었다. 나중에 밖에서 여기로 다시 성 안으로 들어왔다. 좀 더 가니 나무 그늘이 있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더 전진.. 성 밖으로 통하는 통로. 다리 밑으로 넓은 잔디밭이 보인다. 여기까지 보고 난 후 로도스 거상이 있던 곳으로 가..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2 중세도시#1 로데스(Rhodes) 중세도시 안으로 들어갔다. 성벽 입구 아무데로나 들어가면 되는데, 도시라고 할만큼 무척 넓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눈 앞에 있는 유적이 눈에 띄었다. 유적을 보고 난 후 유적 뒷편으로 나무가 울창한 길이 있어서 거기를 먼저 가보기로 했다. 가다가 보이는 로도스 섬의 전체 지도. 우리는 로도스 섬에서 로데스에 있는데, 또 다른 가볼만한 곳인 린도스(Lindos)는 멀리 떨어져 있었다. 길을 가다 보니 볼거리는 없고 성벽을 나가는 입구가 나왔다. 그래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다. 다시 유적으로 돌아가는 중.. 이제 제대로 된 중세도시 길로 들어섰다. 길 옆으로 있는 상점들이 중세도시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 여기저기 갑옷 상점이 많이 보인다. 중세도시에서 가장 중심으로 보이는 곳은 분수가..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1 도시외곽 크루즈의 다음 일정은 에게해의 동쪽 끝에 있는 로도스(Rodos) 섬이다. 산토리니(Santorini)에서 밤새 항해를 해서 아침이 되자 배가 로도스에 정박하였다. 로도스 섬에서 배가 정박한 곳은 로데스(Rhodes) 마을이다. 로데스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도시가 유명하다. 따로 크루즈에서 excursion을 신청하지 않고, 바로 배에서 내려 구경을 하였다. 갈 곳은 성벽안의 중세도시이니 가이드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배가 선착장에 정박하기 때문에 걸어 내릴 수 있어서 편하다. 멀리 보이는 로도스의 거상이 있던 자리.. 지금은 없어서 썰렁하다. 걸어서 중세도시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성벽이 나온다. 굳이 시티투어버스를 탈 필요가 있을지.. 성벽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 곳인데, 어디로 가든 다 통..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오이아마을#4 잠깐 그늘에서 쉬고 계속 남쪽으로 길따라 전진.. 어디까지 가야 하나? 멀리 보이는 다른 파란지붕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길에는 그늘이라고는 없다. 이제 슬슬 미쳐간다. 다들 아무 말 없이 걷기만.. 드디어 파란 지붕 도착.. 여기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힘이 난다. 일단 먼저 좀 쉬고.. 이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가자. 돌아가는 길에 수레바퀴가 있어서 잠시 구경 왔던 길을 그대로 다시 돌아간다. 가는 길에 상점에 들러서 산토리니 자석을 샀다. 산토리니 자석이라면 역시 파란 지붕.. 드디어 버스 정류장 도착.. 버스를 타고 다시 피라 마을로 돌아갔다. 한 3시간 있었는데, 너무 해가 쨍해서 탈진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해가 좋아서 사진은 정말 잘 나왔다. 피라 마을을 거쳐 배에 탄 다음에, 배에서 오이아 ..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오이아마을#3 산토리니의 핵심인 파란지붕 교회를 보고 다시 메인 관광로로 올라와서 계속 남쪽으로 전진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상점들. 다시 보이는 파란 지붕 건물 좀더 가니 또 다른 교회 건물이 보인다. 길이 계속 이어져 끝이 없다. 뷰는 어디나 다 멋있다. 어디나 땡볕이라 정말 지친다. 산토리니 전경이 보이는 뷰 좋은 곳 발견.. 이런 곳에서는 아낌없이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내가 꼽는 가장 잘 나온 사진 드디어 쉴 만한 그늘진 곳 발견 정말 힘들다. 이놈의 셀카놀이.. 풍경은 너무나 멋있는데, 정말 덥다.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오이아마을#2 카페에서 쉬다가 나와서 메인 관광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했다. 곳곳에 보이는 파란 대문 멀리 파란 지붕이 또 보인다. 가는 길 좌우에 있는 상점들.. 이세인이 다 찍었다. 파란 지붕 앞에 도착 옆에 길이 있어 절벽 쪽으로 내려가봤다. 역시 좋은 뷰가 나온다. 조금 떨어진 곳에 파란 지붕 3개가 보인다. 저기가 제일 유명한 곳이다. 모든 그림은 저걸 배경으로 그린다. 우리는 파란 지붕 앞에까지 가보기로 했다. 오옷.. 여기 뷰 정말 죽인다. 파란 지붕 바로 옆에 도착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또 내려갔다. 절벽에서 길이 계속 이어진다. 캬.. 파란 바다.. 너무너무 멋있다. 바로 밑에서 본 파란 지붕 교회 정말 많은 사진을 찍은 후 다시 메인 관광로로 올라갔다. 계속 사진을 찍으며 가는 중 너무 해가 쨍..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오이아마을#1 피라(Fira)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산토리니(Santorini)의 핵심인 오이아(Oia) 마을에 도착했다. 오이아 마을은 산토리니 섬의 북쪽 끝에 있는 마을인데, 바로 포카리스웨트의 파란 지붕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버스에서 내려 파란 지붕을 찾아 출발~ 여기저기 걸려 있는 그림도 전부 파란 지붕 집이다. 주요 볼거리는 절벽 쪽에 있기 때문에 버스 정류장에서 골목길을 거쳐 절벽 쪽으로 갔다. 절벽 쪽으로 가면 메인 관광로가 나온다. 찾았다. 파란 지붕.. 여기서 바다를 봐도 참 멋있다. 멀리 우리 크루즈 배도 보인다. 먼저 마을의 북쪽 끝부터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의 상점들 가다 보니 파란 지붕이 잘 나오는 사진 찍는 포인트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사진을 찍는다. 계속 북쪽으로 고고 북쪽..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피라마을#3 오이아와 피라 마을을 다 보니 오후 3시 정도.. 덥고 힘들어서 더 볼 수가 없었다. 배에서 밥먹고 수영장에 가기 위해 일찍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다. 내려가는 것은 올라오는 것보다 줄이 더 짧다. 너무 경치가 멋있어서 내려가는게 아쉽다. 멀리 동키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항구 도착. 항구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다. 배에 들어와서 다시 피라 마을을 감상하였다. 여기서 봐도 멋있다. 크루즈 계획할 때 맨 처음 고려했던 루이스크루즈 배도 볼 수 있었다. 코스타파시노사보다 크기가 많이 작아서, 저 배를 탔으면 아쉬울뻔했다. 막상 가서 볼 때는 선글라스를 끼고 봐서 잘 몰랐는데, 여행 마치고 사진을 보니 역시 산토리니가 최고다. 이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다. 201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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