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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12.07 지중해크루즈 Costa Fascinosa4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피라마을#2 오이아(Oia) 마을을 보고 나서 다시 피라(Fira) 마을로 돌아왔다. 오이아가 워낙 멋있어서 그렇지 피라 마을도 굉장히 볼만하다. 오이아 마을에서 쉬지 않고 보느라 힘들어서 일단 카페에 가서 음료수를 마시기로 했다. 인터넷도 되는 카페에서 페이스북을 하였다. 음료수를 시키고 계산하면 영수증에 WIFI 접속 비밀번호가 나오는데, 이걸 이용하면 30분간 인터넷을 할 수 있다. 잠시 쉬고 나서 다시 피라 마을 구경. 너무 더워서 오래 보지는 못했다. 동키 타고 내려가는 곳도 보인다. 상점에는 대부분 동키 인형을 판다. 가장 멋있는 곳은 절벽에 있는 길이다. 이것으로 피라 마을 투어 종료.. 케이블카 타러 가자.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피라마을#1 지중해 크루즈의 백미는 역시 산토리니(Santorini) 섬이다. 우리 배는 산토리니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정박해 있기 때문에, 산토리니를 볼 충분한 시간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산토리니에 정박해 있었다. 배는 산토리니 섬의 마을 중에서 피라(Fira) 또는 티라(Thira)라고 불리는 마을 근처 바다에 정박한다. 배가 섬에 바로 정박하지 못하고 근처 바다에 정박하기 때문에, 섬까지는 텐더보트를 타고 가야 한다. 아침부터 수많은 텐더보트들이 사람들을 산토리니로 실어 날랐다. 섬 위로 떠오르는 태양 섬 위로 구름도 걸려 있어 장관이다. 텐더보트 순서를 기다리면서 갑판에 나가 사진을 찍었다. 드디어 차례가 되어 텐더보트를 타고 피라 마을로 출발했다. 피라 마을 항구에서 피라 마을까지 가는 케..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2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계속 폐허를 구경하였다. 여기는 처음 육상 경기를 했던 곳이라나.. 스타트 라인에서 사람들이 포즈를 취한다. 잠시 보고 와서는 또 휴식.. 너무 더워서 계속 휴식이다. 한 놈은 아직 끄떡없다. 다시 투어 모드 또 휴식.. 10분만 걸으면 지친다.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자. 이제 다 봤다. 1시간만 봐도 충분한 듯.. 무엇보다 더워서 더 볼 수도 없다. 이제 버스로 갈 생각을 하니 힘이 난다. 한 놈은 여전히 팔팔하다. 드디어 보이는 버스. 한 시간만에 벌겋게 익었다. 올림피아 시내는 너무 작아서 볼 것은 없다. 짧지만 볼 것은 다 본 투어였다. 이탈리아 폼페이와 비슷한 곳인데, 덥긴 하지만 나름 볼만하다. 그래도 가이드 투어를 했으면 돈 아까왔을 듯..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1 카타콜론(Katakolon)에서 버스를 타고 45분 정도 이동하면 올림피아(Olympia)에 갈 수 있다. 올림피아는 올림픽의 근원지인데 지금은 폐허만 남아 있다. 폐허라서 가야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온 김에 가 보기로 했다. 배에서 excursion을 신청하지 않고 버스 티켓만 끊어서 가기로 했다. 1인당 왕복 14유로.. 투어 시간은 1시간30분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 갈 때 올 때 모두 같은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버스 번호를 잘 외워놓아야 한다. 특히 가이드 없이 가는 투어는 버스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올림피아에 도착하면 올림픽 관련된 안내표지판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유적지, 박물관 등 몇군데 볼 거리가 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유적지로만 간다. 투어 ..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카타콜론 코스타파시노사의 두번째 기항지는 그리스의 카타콜론(Katakolon)이다. 카타콜론 역시 바리처럼 기항지라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볼 거리는 없고, 올림피아(Olympia)를 가기 위한 항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배에서 본 카타콜론은 무척 아름다웠다. 아침이 되니 배가 카타콜론에 정박을 하여, 아침을 먹고 카타콜론 사진을 찍었다. 배 갑판에서 카타콜론을 감상하는 사람들. 우리 방 발코니에서도 카타콜론 전경이 잘 보인다. 카타콜론 시내는 버스를 타고 올림피아를 오가면서 본 게 전부인데, 마을이 작아서 별로 볼 것은 없다.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하여 한 번 둘러볼 만은 한 듯. 올림피아 투어를 끝내고 다시 갑판에서 카타콜론을 구경하였다. 그리스 다른 섬 풍경에 비해 손색이 없다. LX5의 미니어쳐샷.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알베로벨로#2 알베로벨로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우리는 다른쪽 마을을 보러 갔다. 사실 처음 본 마을보다 반대편 마을이 훨씬 더 볼 것이 많다. 왜 가이드는 반대쪽을 데려갔는지 모르겠다. 반대편 마을 위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 통해 있기 때문에 아무데로나 가도 된다. 상점도 아기자기하게 이쁘다. 일명 Trullo라고 하는 원추형 지붕이 알베로벨로의 상징이다. 알베로벨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다섯 개의 문양이 새겨진 지붕이다. 여기서 각자 단독 샷을 찍었다. 날이 너무 더워서 교회 안에서 쉬기로 했다. 근데 교회 안도 찜통이라 쉬는 것 같지가 않다. 그냥 앉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밖이 오히려 낫다. 나와서는 알베로벨로의 점프샷 촬영. 마을이 작아 1시간도 안되어 다 본 것 같다. 이제 내려가기로 했다..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알베로벨로#1 첫번째 기항지가 바리(Bari)인데, 여기서 갈 수 있는 알베로벨로(Alberobello)는 원추형 지붕으로 유명한 곳이다. 코스타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투어 가격이 무척 비싸서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처음이니깐 해보기로 했다. 어른 49유로 아이 35유로.. 무지하게 비싸다. 네식구 하니깐 168유로다. 전날 표를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배에서 내리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 타고 졸다 보니 원추형 지붕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알베로벨로의 버스터미널 도착 먼저 슈퍼 및 카페에서 화장실을 들렸다. 이제 알베로벨로 마을로 걷기 시작. 약 15분 걸어야 한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것들은 무척 실망스러웠다. 그냥 돌로 쌓은 원추형 지붕이 전부였다. 이걸 그 비싼 돈 주고 봐야 하나.. 가이드가 3시에 만날 곳을..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바리 크루즈 첫번째 기항지는 이탈리아 바리(Bari)다. 이탈리아 동쪽 해안에 있는 도시인데, 도시 자체는 별 특색이 없다. 다만 여기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 쯤 이동하면 알베로벨로(Alberobello)가 나오기 때문에, 알베로벨로를 위한 기항지라고 보면 된다. 바리는 따로 시내 구경을 하지 않았고, 알베로벨로를 오가는 버스에서 잠깐 보고 배에서 전경을 보았다. 바리에 도착하여 하선하기 전에 본 바리의 모습. 버스를 타고 알베로벨로로 출발 알베롭벨로를 보고 난 후 돌아오면서는 바리 근처의 해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리는 뭐 그다지.. 투어를 마치고 배에 올라타서는 바리를 배 위에서 감상하였다. 도시는 별 것 없는데, 배는 많이 서 있다. 다 알베로벨로를 가기 위해서다.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크루즈에서 본 전경 베니스에서 크루즈에 승선하고 갑판에 나가 보았다. 배가 베니스를 떠날 때, 산마르코 광장 앞으로 지나가서, 많은 사람들이 갑판에 나와서 베니스를 구경하였다. 이래저래 베니스는 많이 본 것 같다. 2012. 7. 23.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무라노 유리공장 크루즈 승선하는 날 오전에 무라노(Murano) 섬에 갔다 왔다. 크루즈 승선을 오후 1시쯤 하기 때문에 오전에 무라노 섬에 갔다 올 시간은 충분하다. 무라노 섬의 유리 공장 방문은 공장에서 택시를 보내주기 때문에 무료로 갈 수 있다. 수상택시 및 공장 구경은 무료이고, 유리 공예품은 안사도 된다. 다만 오는 것은 대중교통으로 돌아와야 한다. 2003년에 갔을 때는 돌아오는 것도 택시로 태워줬었는데, 그새 바뀌었나 보다. 호텔에 얘기했더니 아침 9시에 택시가 왔다. 무라노 유리공장을 보는 것 보다 수상택시를 타는게 더 재미있다. 수상택시 내부.. 다들 신났다. 수상택시로 무라노 섬에 가면서 물 위에서 베니스를 감상할 수 있다. 약 30분 정도면 무라노 섬 도착 유리공장에 가면 먼저 유리 공예품을 만드는 .. 2012. 7. 23.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여기저기 베니스 사진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한방에 다 올리기로 했다. 산마르코광장과 리알토다리만 따로 빼고, 나머지는 모두 이 포스트에 올렸다. 사진 분류하기도 힘들다. 어쨌든 베니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은 참 많이도 찍었다.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리알토다리 베니스의 2대 명소 중 하나인 리알토(Rialto) 다리. 베니스에 있는 동안 어디 들어가지 않고, 산마르코광장과 리알토다리 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했다. 산마르코광장보다 리알토다리가 더 뷰가 좋다.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산마르코광장 1박 3일의 베니스 일정 중에 산마르코(San Marco) 광장을 3번 갔다. 크루즈 승선 전날 낮에 갔다가 호텔와서 자고 다시 밤에 가서 야경을 보았고, 하선하는 날 시간이 남아 또 갔다. 날은 더웠지만 해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사진이 굉장히 잘 나왔다. 탑에 올라가거나 성당, 궁전 등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광장 주변만 왔다갔다 해서 사진은 다 똑같다. 베니스 도착하자마자 쉬지도 않고 바로 바포레토를 타고 산마르코 광장으로 출발. 산마르코 광장 앞에서의 점프 샷 탄식의 다리 곤돌라는 30분에 80유로.. 올 때마다 가격이 올라간다. 벌써 3번이나 타 봐서 이번에는 안탔다. 애들은 지가 커서 돈벌어서 지 돈으로 타라고 했다. 호텔로 가서 한숨 자고 다시 야경을 보러 산마르코광장에 나왔다. 호텔에서 걸어..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Arlecchino Hotel, 식당 크루즈 출발이 베니스라서 승선 전날 베니스에서 1박을 하였다. 베니스에서는 1박만 했지만, 날 수로는 3일을 돌아보는 것이라, 모든 것을 충분히 볼 수 있었다. 호텔을 고른 조건은 로마 광장에서 가까운 곳.. 로마 광장은 공항 버스 정류장도 있고, 크루즈 터미널로 가는 피플무버도 있고, 수상버스인 바포레토 정류장도 있어서 교통이 무척 편리하다. 특히 크루즈를 끝내고 하선하는 날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뜨기 때문에, 베니스를 돌아보는 동안 짐을 호텔에 맡겨 놓을 수 있는 곳으로 골랐다.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로마 광장에 내려서는 짐을 끌고 호텔 Arlecchino로 이동했다. 로마 광장에서 걸어서 3분 정도면 된다. 노란색 건물인 호텔 알레키노. 북쪽과 동쪽은 운하와 닿아 있다. 우리가..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비행기, 공항, 라운지, 버스 크루즈 배를 베니스에서 타기 때문에 베니스로 가야 하는데, 루트는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을 거치는 루트와 루프트한자로 프랑크푸르트를 거치는 루트 2가지가 있다. 이스탄불도 볼겸해서 우리는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이스탄불을 거치는 루트를 택했다. From To Airport Departure Time Arrival Time Info Airline Cabin/Class Seoul - Istanbul TK0091 ICN-IST 23:50 21.07.2012 Saturday 05:45 22.07.2012 Sunday arrival next day THY Economy/K Istanbul - Venice TK1867 IST-VCE 08:15 22.07.2012 Sunday 09:45 22.07.2012 Sunday T.. 2012. 7. 2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전체일정 2012년 7월 드디어 지중해크루즈 여행을 가게 되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에게해크루즈 여행을 한 것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기에, 나도 아내와 애들을 데리고 크루즈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크루즈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해서 4월부터 크루즈 여행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그리스 섬들을 도는 에게해크루즈를 알아보았으나, 에게해크루즈는 배도 작고 일정도 4박5일 정도로 짧아서, 더 큰 배를 알아보게 되었다. 검색을 하던 도중 산토리니, 로도스, 듀브로브니크 등 내가 원하는 곳을 가는 코스타크루즈를 찾았고, 특히 5월에 처음 출항하는 Costa Fascinosa가 마음에 들었다. 배도 약 4천명 정도 탑승하는 큰 배인데다가, 7박8일 일정으로,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 출발은 베니스... 201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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