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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Turkey36

2024.03 고려정, 술탄아흐멧광장 이스탄불 투어를 마치고 탁심광장에서 우버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 구시가로 갔다. 목적지는 한식당 고려정. 블루모스크 바로 옆에 있다. 이스탄불에서 처음 본 한식당이다. 맛있다. 밥 먹고 나서 마지막으로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야경을 찍었다. 공항 셔틀 시간에 맞춰 호텔로 돌아갔다. 2024. 3. 9.
2024.03 갈라타다리, 이스티크랄거리, 탁심광장 보스포러스 유람선 투어를 하고 나서 카페에서 좀 쉬었다. 좀 쉰 후에 걸어서 탁심 광장까지 가기로 했다. 먼저 갈라타 다리 지남 이제 갈라타 타워로 갔다. 갈라타 타워가 한달 간 보수 공사 중이라 못올라간다. 이제 이스티크랄 거리로 갔다. 탁심 광장 도착. 로마 시대 때 물을 도시 여기저기로 분배하던 곳 탁심 광장에 있는 이스탄불 로고 탁심광장에서 우버 불러서 구시가로 돌아갔다. 2024. 3. 9.
2024.03 보스포러스유람선 버거킹에서 좀 쉬다가 배를 타러 갔다. 배 가격은 100리라.. 약 4500원이다. 돌마바흐체 보스포러스 다리 보스포러스 다리 지나서 돌아오는데, 돌아올 때는 선실에서 잤다. 2024. 3. 9.
2024.03 그랜드바자르, 이집션바자르 예레바탄을 보고 나서 그랜드바자르로 이동 먼저 일행을 만나기 위해 이스탄불 대학 정문으로 갔다. 베야지드 사원 본격적인 그랜드바자르 투어. 에미노누까지 가면서 구경했다. 이집션 바자르 다 보고 나옴 이집션 바자르 옆의 버거킹에서 햄버거 먹으면서 좀 쉬었다. 2024. 3. 9.
2024.03 예레바탄 토요일 하루 종일 이스탄불 투어를 했다. 투어의 시작은 호텔 바로 옆의 예레바탄(Yerebatan). 로마시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가 건설한 지하저수조다. 입장료는 600리라.. 약 2만5천원 정도다. 1시간 정도면 다 보는데 좀 비싸긴 하다. 예레바탄의 핵심은 메두사 2024. 3. 9.
2024.03 이스탄불 더테라스 식당 금요일 밤에 디앤드호텔에 체크인 하고 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원래는 투어를 좀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밥만 먹었다. 밥 먹은 곳은 아야소피아 옆의 더테라스 식당이다. 지나가는데 카드 결제가 된다고 해서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꽤 고급 식당이었다. 밥 먹고 나서 잠깐 산책 2024. 3. 9.
2024.03 이스탄불 디앤드호텔 아테네 회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이스탄불에서 1박을 했다. 1박 숙소는 예레바탄 근처의 디앤드(The And) 호텔이다. 위치가 너무 좋고 루프탑 식당도 훌륭해서 다음에 오면 또 묵을 만하다.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차 한대 당 60유로다. 4명까지 탈 수 있는데 좌석도 넓다. 공항에서 1시간 정도 걸리니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다. 로비 객실 루프탑 바.. 여기서 아침식사도 한다. 루프탑 바에서 아야소피아가 잘 보인다. 다음날 아침식사 설정샷을 찍었다. 예레바탄 출구 이스탄불 투어를 마치고 밤에 다시 호텔로 와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탔다. 8명 타고 100유로.. 차가 아주 좋다. 2024. 3. 9.
2024.02 히포드롬, 술탄아흐멧무덤 톱카피궁전 투어를 마치고 히포드롬(Hipodrom) 광장으로 갔다. 히포드롬은 로마시대 마차경기장인데, 지금은 술탄아흐멧 광장이다. 게르만 분수.. 오스만투르크가 독일의 카이저 빌헬름 2세와 동맹을 맺어 독일이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이집트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페르시아인들을 노예로 부린 것을 보여주는 조각 콘스탄틴 오벨리스크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세웠다고 한다. 히포드롬을 보고 나서 가이드가 자유시간 1시간을 주었다. 그래서, 술탄아흐멧 무덤을 구경했다. 모두 술탄아흐멧과 그 자손의 관이다. 시간이 약간 남아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전에 케밥 집이었는데 카페로 바뀌었다. 문제는 비싸고 카드도 안받는다. 카페에서 좀 쉬다가 가이드 다시 만날 때까지 사진을 찍었다. 2024. 3. 9.
2024.02 톱카피궁전 하렘 톱카피 궁전의 하이라이트는 하렘(Harem)이다. 가이드가 하렘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해주었다. 오스만투르크 시대에 여자들이 밖에 돌아다니지 못하게 모두 하렘에 가둬 놓았다고 한다. 술탄의 첩(Concubine)들이 일생을 살았던 곳이다. 하렘 입장 여자가 술탄의 첩으로 선발되면 먼저 dormitory에서 산다고 한다. 첩의 연차가 낮으면 1층, 높아지면 2층에 기거 첩이 술탄과 잠자리를 하고 나면 1인용 방으로 승격. 이후 임신하면 또 승격. 게다가 아들을 출산하면 또 승격. 술탄이 말타고 다니는 길. 술탄만 하렘에서 말을 타고 다닐 수 있다고 한다. 술탄이 말에서 내리는 곳 음식은 남자가 하는데, 부엌에서 가져온 음식을 선반 위에 올려두고 나가면 하렘의 여자들이 들어와 음식을 가져간다고 한다. 술탄의 .. 2024. 3. 9.
2024.02 톱카피궁전 블루모스크를 보고 나서 가이드를 따라 톱카피 궁전으로 이동했다. 아야소피아 성당 옆으로 들어갔다. 톱카피 궁전 입구 입장.. Touristanbul에서 입장료도 다 내준다. 톱카피 궁전에 입장 후에는 무선리시버를 통해 가이드 설명을 들었다. 하렘 들어가기 전 가이드 설명 하렘 관람 후에는 자유 시간을 1시간 정도 주었다. 그래서, 다른 곳을 구경하였다. 보물창고 야외 테라스.. 전에는 여기 카페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왕실 유물 여기는 오스만투르크 시대의 방을 재현해 놓은 듯.. 캘리그래피 전시관 의복 전시관 부엌 전시관 1시간 정도면 여기저기 다 볼 수 있다. 다시 가이드 만나서 톱카피 궁전을 나왔다. 2024. 3. 9.
2024.02 블루모스크 아침 식사를 하고 나서 Touristanbul 가이드를 따라 블루모스크에 갔다. 가이드가 술탄 아흐멧에 대해 잘 설명해줬다. 술탄 아흐멧은 오스만 제국을 크게 부흥시킨 왕으로, 원래 술탄이 되면 자기 형제들을 모조리 죽이는데, 술탄 아흐멧은 처음으로 형제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은 2층의 타일이 파란색이라서 생긴 별명이다. 블루모스크 옆에 있는 광장 이름도 술탄 아흐멧 광장이다. 2024. 3. 9.
2024.02 터키항공 Touristanbul 아테네 갈 때 터키항공을 타고 갔는데, 터키항공 홈페이지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승객들에게 무료투어를 제공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Touristanbul.. 이스탄불에 신공항을 만들었는데, 아마도 경유 승객을 많이 모집하기 위해 제공하는 것 같다. 이게 한시적으로만 제공하는 것인지, 아니면 계속 제공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스탄불 공항에 내려서 입국수속하고 baggage claim을 지나 밖으로 나와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Touristanbul 데스크가 나온다. 데스크는 7시 오픈하기 때문에, 6시쯤 이스탄불 공항에 내려서 1시간쯤 기다렸다. 조금 기다리니 환승객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우리도 줄 서서 투어 예약을 했다. 투어를 안하고 무료 호텔에서 쉴 수도 있는 것 같다. 백팩은 Touristan.. 2024. 3. 9.
2011.08 이스탄불 Istanbul - 구시가 낮풍경 Old Town Day Tour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10시부터 투어를 시작했다. 오후1시까지 호텔로 돌아가야 해서, 투어를 하는 시간은 달랑 3시간이다. 먼저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다. 톱카피 궁전 옆을 끼고 돌아 내려갔다. 예전에 갔던 코스 그대로.. 날이 좋아서 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뷰가 낫다. 바다 건너 보이는 갈라타 탑(Galata Tower). 전에 탔던 보스포러스(Bosphorus) 유람선.. 2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패스. 갈라타 다리(Galata Bridge)에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예니(Yeni) 자미 산 위에 보이는 술레이마니예(Suleymaniye) 자미 갈라타 다리 위로 올라 갔다. 중간까지만.. 다시 빽. 바다 구경은 여기까지만. 길을 건너서 이집션 바자르(Egyptian.. 2011. 8. 27.
2011.08 이스탄불 Istanbul - 구시가 밤풍경 Old Town Night Tour 작년 12월에 이스탄불에 와서 각 명소를 낱낱이 구경했기 때문에 더 이상 볼 것은 없었지만, 이스탄불에 처음 온 사람이 2명 있어서 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투어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작년 12월에는 겨울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여름이고 또한 라마단 기간이라 사람이 매우 많았다. 밤 12시가 넘어도 구시가 전체에 사람이 넘쳐나고, 또 사람이 많으니 곳곳에 가건물이 세워져 물건을 팔고 있었다. 겨울에 왔을 때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라, 다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앞 골목은 식당가인데, 여기도 사람들이 아주 많다. 골목을 나오면 케밥집이 나온다. 전에도 여기서 케밥을 사 먹었는데, 이번에도 여기서 사 먹었다. 저번에 와서 이 동네를 몇 바퀴나 돌았기 때문에 아직 기억이 생생했다... 2011. 8. 26.
2011.08 이스탄불 Istanbul - 화이트하우스 호텔 White House Hotel, 이스탄불 공항 Istanbul Airport 아테네 회의를 마치고 이스탄불로 와서 1박을 했다. 비행기 시간은 오후 5시 정도이기 때문에, 금요일 밤과 토요일 오전에 이스탄불을 다시 둘러 보았다. 이스탄불에서 우리가 묵은 곳은 화이트하우스 호텔(White House Hotel)이다. 구시가 핵심지구에 위치하여 있는데, 새로 리모델링을 한 듯 무척 깨끗했다. Trip advisor의 rating이 별 5개라서 예약을 했는데, 과연 별 5개 rating에 걸맞게 정말 좋은 호텔이었다. 가격은 1박에 109 유로로 다소 비싸지만, 방도 깔끔하고 아침식사도 괜찮고 구시가 명소로의 접근성도 좋다. 무엇보다 호텔 직원의 친절함은 상상 이상이었다. 공항까지 transfer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가격은 45리라다. 객실은 다소 작지만 있을 거는 다 있고 인터넷도.. 2011. 8. 26.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귈제히르 아식사라이 Gulsehir Aciksaray 원래 일정은 지하도시가 마지막이었으나, 우리가 각 장소를 워낙 빨리 구경하여 비행기 시간까지 많이 남게 되었다. 그래서, 가이드 아저씨가 우리를 공항 옆에 있는 귈제히르 아식사라이(Gulsehir Aciksaray)로 데려다 주고 비행기 시간까지 구경하라고 하였다. 아저씨는 여기를 궁전(Palace)이라고 불렀는데, 와보니 그냥 폐허만 남아 있었다. 입구의 간판 입구 모습.. 여기도 사람 한 마리도 안보인다. 여기도 전부 돌 밭인데, 다른 곳에서 워낙 멋있는 돌들을 많이 봤더니 여기서는 아무 감동이 없었다. 날은 덥고 체력은 소진되어 죽겠는데, 앉을 곳도 없고 볼 것도 없어 짜증이 났다. 이 안에서 그나마 유명한 곳.. 교회라던가? 또 다시 걸었다. 넓긴 한데 볼 게 없다. 저기 멀리 보이는 또 다른 교..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외즐뤼세 지하도시 Ozluce Underground City 계획된 일정의 마지막 장소는 외즐뤼세 지하도시 (Ozluce Underground City)이다. 보통 지하도시로는 데린쿠유(Derinkuyu)를 가는데, 가이드 아저씨가 거기는 너무 사람이 많다고 우리를 외즐뤼세로 데리고 왔다. 지하도시 입구는 허름한 마을에 있는데, 우리 밖에 관광객이 없어 썰렁하기 그지 없었다. 입구 역시 허접하다. 표지판도 낙서해 놓은 듯하다. 외즐뤼세 지하도시는 가이드 아저씨가 우리를 직접 가이드 해줬다. 외즐뤼세를 지키는 사람과 가이드 아저씨는 잘 아는 사이인 듯 했다. 웃기는 것은 우리가 들어가니 지하도시 불을 키는 것이었다. 우리밖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 좀 무서웠다. 가이드 아저씨는 플래시를 들고 우리를 안내했다. 사람이 없어서 좋긴 하다. 내부는 아주 시원했고, 생각보..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피존밸리 Pigeon Valley, 우치사르성 Uchisar Castle 데브렌트 밸리(Devrent Valley)까지 투어를 마치고 아바노스(Avanos)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가이드 아저씨가 이제는 힘든 트래킹은 다 끝났다고 하여 한숨을 돌렸다. 점심을 먹고 간 곳은 비둘기 계곡(Pigeon Valley)이었다. 아저씨는 상점들이 있는 곳에 차를 세우고, 한바퀴 둘러보고 오라고 하였다. 조금 올라가보니 피존밸리의 전경이 나왔다. 생김새를 보면 왜 비둘기 계곡인지 알 수 있다. 바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꼭 비둘기집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가운데 솟아 있는 곳은 특별히 우치사르성(Uchisar Castle)이라고 불렀다. 우리는 우치사르성까지 올라가보기로 했다. 길은 수풀 사이로 오솔길처럼 나 있었다. 그런데, 중간에서부터 길이 험난해졌다.. 길이 점점 수풀로 뒤덮여질 ..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데브렌트 밸리 Devrent Valley 파사바기(Pasabagi)를 구경한 후 차로 조금 이동하니 데브렌트 밸리(Devrent Valley)가 나왔다. 또다시 가이드 아저씨는 우리를 내려주고는 데브렌트 밸리를 통과하여 아래까지 걸어오라고 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빠른 속도로 각 명소를 구경했더니, 점점 더 난이도가 어려운 미션을 주는 것 같았다. 어쨌거나 또 시작된 고행길.. 그런데, 가는 곳마다 조금씩 돌 모양이 달라 지겹지는 않다. 다만 땡볕에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해서 힘들어 죽겠다. 고행길 시작.. 돌 무더기를 지나서 아래 도로까지 가야 한다. 안쪽으로 들어갈볼까 하고 돌 위로 올라갔다. 더 안쪽으로는 길이 없어서 포기.. 길 있는 쪽도 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험난하다. 멀리 도로가 보이긴 하는데 어떻게 저기까지 가야할지 막막하다. 어찌어..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파사바기 Pasabagi 차부신에서 조금 이동하더니 가이드 아저씨가 또 내리라고 했다. 그리고는 한 1km 걸어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거기서 기다리겠다고 했다. 다시 시작된 트래킹.. 땡볕에 정말 많이 걷는다. 내린 곳에서 오른쪽은 돌 기둥이 뾰족하게 솟아 있는데, 왼쪽은 돌기둥에 버섯처럼 모자가 쓰여져 있다. 먼저 오른쪽부터 구경했다. 어디서 찍어도 그림이다. 다 보고 왼쪽으로 이동 중.. 왼쪽으로 가면 버섯 모양의 돌기둥이 보인다. 여기서는 이것들을 요정굴뚝(Fairy Chimney)라고 부른다. 정말 신기하게도 생겼다. 걸어 내려가서 좀더 가까이에서 보기로 했다. 가까이서 보니 위에 버섯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게 위태로왔다. 버섯 기둥 최대한 가까이에 올라가 봤다. 기둥 중간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내려와서 계속 돌기둥..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차부신 Cavusin 세번째로 간 곳은 차부신(Cavusin)이다. 돌로 만든 언덕 마을인데, 예전에는 사람들이 살다가 터키 정부에서 소개령을 내렸다고 한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데, 보수공사도 하고 있었다. 가이드 아저씨는 우리를 차부신 아래에서 내려주고 꼭대기까지 갔다 오라고 했다. 또 다시 트래킹을 시작했다. 옆에는 동굴 호텔이 있다. 폐허가 된 돌 안 으로도 갈 수 있는데, 우리는 꼭대기로 향했다. 보수공사를 하는 집도 있다. 꼭대기 도착.. 꼭대기에는 터키 깃발이 꽂혀 있다. 역시 높은 곳이라 멀리까지 잘 보인다. 멀리 보이는 뾰족 튀어 나온 곳은 우치사르(Uchisar) 성인데, 나중에 갈 곳이다. 아래로 보이는 차부신 마을. 우리가 타고 다니는 검은색 차도 보인다. 옆으로는 절벽이 있는데, 이쪽 뷰도 아주 멋..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러브밸리 Love Valley 괴레메 야외박물관을 구경한 후 가이드 아저씨가 우리를 스페샬한 곳에 데려다 준다고 하였다. 도착한 곳은 러브밸리(Love Valley).. 돌의 모양이 남자의 성기처럼 생겼다고 해서 러브밸리라고 한다. 뾰족뾰족하게 생긴 돌들이 쭉 서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졌는지 정말 신기하다. 카파도키아 주변에 화산이 3개가 있는데, 이것들이 폭발하면서 서로 다른 지층으로 돌이 싸이고, 또 빙하기에 빙하가 쌓였다가 녹고,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 가지 단층을 가진 돌기둥이 생겼다고 한다. 어쨌거나 러브밸리서부터 카파도키아의 매력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되었다. 미국의 그랜드캐년이나 밸리 같은 것들은 카파도키아에 비교할 바가 못된다. 너무나도 멋있는 뷰라서 파노라마 샷을 찍었다. 러브밸리 탄생 배경에 설명해주는 가이드 ..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괴레메 야외박물관 Goreme Open Air Museum, 토칼리 교회 Tokali Church 카파도키아의 첫번째 투어로 괴레메(Goreme) 야외박물관(Open Air Museum)에 갔다. 괴레메 마을 부근에 있어서 호텔에서 차로 5분 정도밖에 안걸렸다. 야외 박물관 입구 간판들.. 입장료는 15리라.. 한화로 약 9천원 정도다. 여기 입장료는 우리의 private tour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우리 돈으로 냈다. 매표소 모습. 야외 박물관 들어가는 곳. 아직 아침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야외 박물관 안에는 기기묘묘한 암석들로 가득 차 있는데, 암석들마다 구멍이 뚫려 있었다. 옛날에는 그 안에 사람들이 살았다고 한다.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암석 안이나 지하에 구멍을 뚫고 살았나 보다. 사람이 살았었던 공간에도 들어갈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어서 그런지 교회도 만들어 놓았다. 교회에는..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괴레메 마을 Goreme Village, 열기구 Balloon 저녁에 괴레메(Goreme)의 카라반세라이 호텔에 도착해서는 짐을 풀고 괴레메 마을을 둘러보았다. 나중에 보니 이 근처 마을 중에서 괴레메가 가장 큰 마을인 것 같았다. 각종 투어센터, 식당, 상점 등이 있고, 이슬람 사원도 있다. 산 쪽으로는 동굴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작긴 하지만 꽤 볼만한 마을이다. 아침에 자고 있는 사이에,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 balloon 사진을 찍었다. 기구를 안 타는 대신에 사진을 찍은 것이다. 부지런도 하지.. 아침에 6시 정도면 기구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큰 감동은 없다.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네브세히르 공항 Nevsehir Airport, 카라반세라이 호텔 Caravanserai Hotel 아테네 회의를 가기 전에 카파도키아(Cappadocia)에 들렀다. 이스탄불(Istanbul)까지 아시아나를 타고 가서, 이스탄불에서 네브세히르(Nevsehir)까지 터키 항공을 타고 갔다. 이스탄불 네브세히르 왕복 구간의 항공료는 약 17만원 정도 된다. 네브세히르 공항은 시골 공항이라 무척 작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비행기가 이스탄불에서 오는 비행기 밖에 없고 그것도 하루에 두 번 밖에 없기 때문에, 직원들은 대부분 놀고 있다. 카파도키아 투어를 마치고 까맣게 탄 모습. 카파도키아의 전체 지도는 아래와 같다. 카파도키아에서 우리가 묵은 곳은 괴레메(Goreme) 마을의 카파반세라이(Caravanserai) 동굴 호텔이다. 말은 동굴(Cave) 호텔인데, 동굴처럼 꾸미긴 했지만 동굴은 아니다... 2011. 8. 20.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아야소피아 Ayasofya 이스탄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소피아(Ayasofya).. 일명 하기야소피아(Hagia Sophia)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당인데 이슬람이 지배하면서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지금 정확한 명칭은 아야소피아 박물관이다. 이스탄불에 있는 동안 총 3번을 갔으며, 마지막 날에는 안에도 들어갔다. 첫날 이스탄불 도착해서 밤에 본 아야소피아. 다음날 낮에 본 아야소피아. 불행히도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다. 날은 좋아서 밖에서 찍은 사진은 잘 나왔다. 여기도 발 씻는 곳이 있다. 표지판에 나와 있는 곳이 전부 볼거리.. 아야소피아 근처에 있는 상점 아야소피아 정문. 아야소피아 박물관 안으로는 마지막 날에 들어갔다. 비가 왔지만 내부를 보는 거라 상관없었다. 정문을 통해 안.. 2010. 12. 10.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돌마바흐체 Dolmabahce, 베식타스 Besiktas 신시가 쪽의 유명한 볼거리는 돌마바흐체(Dolmabahce) 궁전이다. 바다에 맞닿아 있어서 보스포러스 유람선을 타야 전경을 볼 수 있다. 제일란 인터컨티넨탈(Ceylan Intercontinental) 호텔에서는 걸어서 한 10분만 내려가면 갈 수 있어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둘러봤다. 입구에는 커다란 시계탑이 있고, 입장객은 보안 검색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시계탑 지나서 멀리 보이는 안쪽 입구까지는 돈 안내고 갈 수 있다.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군인들이 많이 있다. 이제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저기서부터는 돈을 내야 갈 수 있다. 입장료는 20리라.. 시간이 그리 많지 않고, 또 돌마바흐체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는다고 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문 앞에서 안을 향.. 2010. 12. 9.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탁심 Taksim, 이스티클랄 Istiklal, 갈라타 Galata 신시가에서 묵은 호텔은 제일란 인터컨티넨탈(Ceylan Intercontinental) 호텔인데, 이것은 탁심(Taksim) 쪽에 있다. 그래서, 조금만 걸어가면 탁심 광장(Taksim square)과 이스티클랄(Istiklal) 거리가 나온다. 밥 먹으러 자주 간 탁심 거리.. 한국 식당 가야도 이 근처에 있다. 식당은 이쪽에 많고 이스티클랄 거리에는 식당이 별로 없다. 연말이라 거리에는 조명 장식을 해 놓았다. 이스티클랄 거리 쪽으로 가다 보면 탁심 광장(Taksim square)이 나온다. 광장 한 가운데에는 기념비가 있다. 광장을 둘러서도 조명 장식이 되어 있다. 이스티클랄 거리로 통하는 입구. 탁심 광장에서부터 트램이 출발해서 이스티클랄 거리 끝까지 다닌다. 서울의 명동 거리와 비교할 수 있는 .. 2010. 12. 6.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이집션바자르 Egyptian Bazaar, 그랜드바자르 Grand Bazaar, 이스탄불대학 Istanbul University 별 것도 아닌데 이름을 붙여서 볼거리라고 만든 것이 바자르(Bazaar)다. 그냥 이스탄불 전통 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어렸을 때 사우디아라비아에 살면서 장보러 갔던 시장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 그랜드바자르, 이집션바자르 등의 바자르와 다른 일반 상점과의 차이는 지붕이 있냐 없냐 정도.. 바닷가에서 언덕을 걸어서 넘다 보면 모두 보게 된다. 멀리 보이는 것이 이집션바자르(Egyptian Bazaar) 입구. 지하도를 건널 때부터 우리나라 지하상가와 같은 상점들이 바글바글하다. 이집션바자르 입구의 간판.. 간판에는 향신료바자르(Spice Bazaar)라고 쓰여져 있다. 들어가봐야 별 거 없고.. 지하도 상가와의 차이는? 이집션바자르를 나오면 또 상점 거리다. 언덕을 넘어 그랜드바자르까지 이런 풍경이 쭉 이.. 2010. 12. 6.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자미 Camii: 예니 Yeni, 술레이마니예 Suleymaniye, 베야짓 Beyazit, 아틱알리파사 Atik Ali Pasa 이스탄불에는 여기저기에 사원이 참 많다. 사원은 모스크(Mosque)라고도 하지만 터키어로 자미(Camii)로 불리운다. 너무 자미가 많기 때문에, 그 중에 몇몇 곳만 둘러 봤다. 바닷가 배 타는 쪽에는 예니(Yeni) 자미가 있다. 바닷가에 있기 때문에 배를 타면 제일 잘 보이는 자미다. 바로 옆에는 이집션바자르(Egyptian Bazaar)로도 불리는 향신료마켓(Spice Market)도 있다. 멀리 언덕으로는 술레이마니예(Suleymaniye) 자미가 보인다. 밤에도 불을 밝혀놓기 때문에 야경에 한 몫을 한다. 예니 자미의 뾰족탑 바닷가에서 그랜드바자르(Grand Bazaar) 쪽으로 가려면 언덕을 넘어야 한다. 언덕이라도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걸어갈 만 하다. 언덕에서 약간 서쪽으로 술레이마니예.. 201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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