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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Turkey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귈제히르 아식사라이 Gulsehir Aciksaray

by SeungJune Yi 201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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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정은 지하도시가 마지막이었으나, 우리가 각 장소를 워낙 빨리 구경하여 비행기 시간까지 많이 남게 되었다.
그래서, 가이드 아저씨가 우리를 공항 옆에 있는 귈제히르 아식사라이(Gulsehir Aciksaray)로 데려다 주고 비행기 시간까지 구경하라고 하였다.
아저씨는 여기를 궁전(Palace)이라고 불렀는데, 와보니 그냥 폐허만 남아 있었다.

입구의 간판


입구 모습.. 여기도 사람 한 마리도 안보인다.


여기도 전부 돌 밭인데, 다른 곳에서 워낙 멋있는 돌들을 많이 봤더니 여기서는 아무 감동이 없었다.
날은 덥고 체력은 소진되어 죽겠는데, 앉을 곳도 없고 볼 것도 없어 짜증이 났다.



이 안에서 그나마 유명한 곳.. 교회라던가?


또 다시 걸었다. 넓긴 한데 볼 게 없다.

 


저기 멀리 보이는 또 다른 교회.
저기 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수풀을 헤치고 가야 한다.


가까이 갔더니 역시 폐허 밖에는 없다.


아직도 비행기 시간까지는 2시간이 넘게 남았는데 더 이상 할 게 없었다.
그래서, 그냥 공항에 가서 쉬기로 했다.
귈제히르 아식사라이는 안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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