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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Turkey

2011.08 이스탄불 Istanbul - 구시가 밤풍경 Old Town Night Tour

by SeungJune Yi 201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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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이스탄불에 와서 각 명소를 낱낱이 구경했기 때문에 더 이상 볼 것은 없었지만,
이스탄불에 처음 온 사람이 2명 있어서 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투어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작년 12월에는 겨울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여름이고 또한 라마단 기간이라 사람이 매우 많았다.
밤 12시가 넘어도 구시가 전체에 사람이 넘쳐나고, 또 사람이 많으니 곳곳에 가건물이 세워져 물건을 팔고 있었다.
겨울에 왔을 때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라, 다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앞 골목은 식당가인데, 여기도 사람들이 아주 많다.


골목을 나오면 케밥집이 나온다.
전에도 여기서 케밥을 사 먹었는데, 이번에도 여기서 사 먹었다.


저번에 와서 이 동네를 몇 바퀴나 돌았기 때문에 아직 기억이 생생했다.
그래서, 내가 사람들을 가이드 해서 전에 돌았던 대로 다시 돌았다.

가장 먼저 아야소피아(Ayasofya) 구경.


톱카피 궁전 쪽으로 가서 옆면도 봤다.


아야소피아 옆에 있는 발 씻는


근처 상점.


아야소피아 앞 식당.

 
이렇게 아야소피아를 보고 다음은 술탄아흐멧(Sultanahmet) 블루모스크(Blue Mosque)를 보러 가기로 했다.

 


그 전에 잠시 공원의 분수에 들러 분수를 끼고 사진 촬영을 했다.


이제 블루모스크로..


사람이 너무 많아 의자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 것은 불가능했다.


밤 12시가 넘었지만 라마단으로 인해 블루모스크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절을 하고 있었다.


블루모스크 밖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밤 12시가 넘었지만 어딜 가나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블루모스크 옆 오벨리스크(Obelisk)에도 사람들이 많기는 마찬가지..


오벨리스크 하나는 여전히 공사 중.


전에 왔을 때와 다른 점은 술탄아흐멧 광장에 가건물을 세워 놓고 물건을 팔고 있다는 점이었다.
역시 사람이 많다 보니 이런 대목을 이용해서 장사를 해야 한다.


술탄아흐멧 광장 옆 분수.


원래 여기까지 보고 밤투어를 끝마치려고 하였으나, 거리에 사람이 많아 그냥 자기가 아쉬웠다.
그래서, 이스탄불 대학 있는 곳까지 더 가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있는 자미에서는 항상 기도를 하고 있다.


이스탄불 대학 도착.
여기도 정문에 조명을 다양하게 비추고 있었다.


이스탄불 대학과 베야짓(Beyazit) 자미 사이에는 넓은 광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가건물이 들어와 있었다.
밤 1시에도 그칠 줄 모르는 기도.


가건물.. 책을 팔고 있다.


베야짓 자미에는 벽면에 라마단 레이져가 비추고 있었다.


베야짓 자미 안에도 수많은 사람들..


여기까지 보고 드디어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밤은 늦었지만 보람찬 투어를 했다.
라마단 기간에 오니 참 볼게 많은 것 같다.


호텔로 가기 전에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마도(Mado)라는 상점에서 사 먹었는데, 여기가 싸고 제일 맛있는 듯..
다음날에도 여기서 또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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