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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07.05 Osaka3

2007.05 오사카 - 마지막날 - 오사카 성 마지막 날은 오사카 성으로 갔다. 별로 땡기지는 않지만 회사 사람들이 다들 오사카 성으로 가는 바람에 그냥 따라갔다. 오사카 성 기차역 뻔히 오사카 성이 보이는데 지도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저 위에까지 걸어가야 하다니... 어제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하루 종일 걸어서 다리 아파 죽겠는데... 성까지 올라가는 기차를 타고 가고 싶었으나, 다른 사람들이 모두 걸어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걸어갔다. 조금 오긴 했지만 아직도 멀었다. 점점 가까와지긴 하는데 그만큼 다리는 더 아파진다. 틈만 나면 난간에 걸터 앉기 아내는 참 잘 걷는다. 가까스로 입구 도착.. 이거 돈내야 하는데 들어가 말어..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이 또 따라 들어갔다. 오사카 성 꼭대기로 가면 전망대 비스무리한 게 있다. 오사카.. 2007. 5. 13.
2007.05 오사카 - 둘째날 - 유니버설스튜디오 오사카로 아내를 부른 이유는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일면 USJ)를 가기 위함이다. 2002년에 회사 사람들과 가봤는데, 정말 최고의 놀이공원이라, 아내에게도 구경시켜주기 위해 이번에 부른 것이다. 먼저 호텔에서 아침식사... 호텔방은 무진장 작은데 식사는 괜찮다. 밥 먹고 다 같이 유니버설스튜디오로 고고.. 이상욱, 박성준 가족과 같이 갔다. 유니버설스튜디오까지는 기차로 갔다. 기차를 잘 타서 Universal City 역에서 내려야 한다. 어떤 기차가 유니버설스튜디오로 가는지는 겉모양만 보면 알 수 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앞에는 항상 City Walk이 있다. 유니버설에서 다 놀고 저녁 때 나오면 여기서 밥 먹고 가란 뜻이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입구.. 올랜도나 LA의.. 2007. 5. 12.
2007.05 오사카 - 첫째날 - 도톤보리 표준화 회의가 고베(Kobe)에서 열렸다. 회의가 끝나는 금요일이 마침 아내 생일이고 해서 아내를 오사카(Osaka)로 오라고 했다. 기껏해야 2박3일이지만 회의에 참가한 다른 사람들도 가족들을 많이 불렀다. 일단 회의가 끝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고베에서 오사카로 기차로 이동.. 약 한시간 걸렸다. 호텔에 짐을 풀고, 번화하다는 도톤보리로 갔다. 한국 사람이 많이 오는지 한글 안내판도 있다. 도톤보리의 핵심은 가운데 흐르는 강이다. 저 좁은 강에 유람선도 다니는게 신기하다. 저녁은 라면을 먹었다.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다. 도톤보리를 구석구석 구경하고 난 후 호텔로 돌아가서 무사히 도착한 아내를 만났다. 혼자 온 게 용하다. 200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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