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mily Travel/2007.05 Osaka

2007.05 오사카 - 둘째날 - 유니버설스튜디오

by SeungJune Yi 2007. 5. 12.
728x90

오사카로 아내를 부른 이유는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일면 USJ)를 가기 위함이다.
2002년에 회사 사람들과 가봤는데, 정말 최고의 놀이공원이라, 아내에게도 구경시켜주기 위해 이번에 부른 것이다.

먼저 호텔에서 아침식사... 호텔방은 무진장 작은데 식사는 괜찮다.


밥 먹고 다 같이 유니버설스튜디오로 고고.. 이상욱, 박성준 가족과 같이 갔다.
유니버설스튜디오까지는 기차로 갔다.


기차를 잘 타서 Universal City 역에서 내려야 한다.


어떤 기차가 유니버설스튜디오로 가는지는 겉모양만 보면 알 수 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앞에는 항상 City Walk이 있다.
유니버설에서 다 놀고 저녁 때 나오면 여기서 밥 먹고 가란 뜻이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입구.. 올랜도나 LA의 유니버설 입구와 똑같다.


유니버설스튜디오 가서 지구본 앞에서 사진 안찍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것도 지구본이 회전하는데 항상 Universal이 잘 나오도록 찍는다.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는 정말 재미있는 놀이공원이다.
내가 거의 모든 놀이공원을 가봤지만, 단연코 오사카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여기 갔다가 올랜도나 LA의 유니버설스튜디오 가면 실망할거다.
디즈니는 말도 꺼내지 말고..
어떤점이 최고냐고? 가서 타봐... 말로 설명하기 힘들다.


날도 좋고 토요일이라 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도저히 기다리면서 타기에는 시간이 안될 것 같아 express ticket을 샀다. 
거의 입장권과 가격이 비슷하다. 


쥬라기공원


배타고 이런 곳을 돌아다닌다. 가다 보면 공룡도 나온다.


차는 그냥 전시용.. 차타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백투더퓨쳐.. 4차원 영화를 차타고 본다고 해야 되나?



E.T.


USJ에서는 기다리는 동안에도 별로 지루하지 않다.
기다리는 동안 안내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일본말로 짧은 공연같은 것을 하는데 꼭 일본 만화 보는 것 같다.


워터월드.. 눈 앞에서 비행기도 떨어진다.



USJ의 최고봉은 바로 스파이더맨.. 아니 전세계 모든 놀이기구 중 최고봉이라고 해야겠다.
진짜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움직이는 차를 타고 가면서 4차원 영화를 보는 것 같은데, 차가 360도 움직인다.
도대체 어떻게 만든건지 신기하다.


놀다 보니 금새 하루가 다 간다.


어트랙션들 타는데 집중하느라 어트랙션 사진을 별로 못찍었다.
사진을 못찍은 것 중에 꼭 타봐야 하는게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Hollywood dream the ride"라는 롤러코스터다.
가희 롤러코스터의 신기원이라고 할 수 있다. 타보지 않았으면 말하지 마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퇴장.. 역시 Universal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City Walk 쪽으로도 찍고


입구쪽으로도 찍었다.


저녁은 City Walk의 음식점에서 초밥과 우동, 그리고 덮밥을 먹었다. 물론 맛있다.


9시간을 정신없이 타다가 나오니 다리가 너무너무 아프다.
호텔가서는 그대로 뻗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