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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Turkey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아야소피아 Ayasofya

by SeungJune Yi 201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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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소피아(Ayasofya).. 일명 하기야소피아(Hagia Sophia)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당인데 이슬람이 지배하면서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지금 정확한 명칭은 아야소피아 박물관이다.
이스탄불에 있는 동안 총 3번을 갔으며, 마지막 날에는 안에도 들어갔다.

첫날 이스탄불 도착해서 밤에 본 아야소피아.


다음날 낮에 본 아야소피아.
불행히도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다.
날은 좋아서 밖에서 찍은 사진은 잘 나왔다.


여기도 발 씻는 곳이 있다.


표지판에 나와 있는 곳이 전부 볼거리..


아야소피아 근처에 있는 상점


아야소피아 정문.


아야소피아 박물관 안으로는 마지막 날에 들어갔다.
비가 왔지만 내부를 보는 거라 상관없었다.


정문을 통해 안으로 입장.


입장료는 20리라다.


입구에 있는 돌 안내판.


안에 들어가니 먼저 벽에 아야소피아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쭉 걸려 있었다.


벽화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아야소피아를 봉헌하는 벽화가 제일 유명한 것이라고 한다.
안에서 이거 한참 찾았는데, 나중에 보니 출구에 있었다.


다음 칸으로 가니 이제부터 천장에 멋진 조명이 달려 있었다.


천장 모습.


문 위에는 벽화가 있다. 잘 봐야 한다.


이제 박물관 가운데로 입장.
성당이었던 것을 박물관으로 바꾼 것이라, 내부는 성당과 비슷하다.
성당에 이슬람 문화가 접목되었다고 보면 된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대리석 항아리가 있다.


이런 곳에 오면 꼭 말도 안되는 사기치는 곳이 있다.
이곳의 사기는 손가락을 넣어서 돌리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구멍이다.
우리나라도 사기 좀 쳐서 관광객을 끌어모으자.


1층 가운데 홀에서 나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으로 가는 곳은 입구에서 왼쪽에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가려면 돌로 된 통로를 빙글빙글 돌아서 올라가야 한다.
몇 바퀴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많이 돌아야 한다.


돌고 돌고 돌아서 2층에 도착.


먼저 왼쪽에 사진을 전시한 곳 부터 갔다.
나중에 보니 optimum한 동선은 오른쪽의 벽화있는 곳부터 갔다가 왼쪽의 사진 전시한 곳으로 가는 것이었다.
우리는 시간이 많아 상관은 없었다.


사진 전시관 모습.


사진은 박물관 내부 모습이나 벽화를 찍은 것이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전체가 잘 보인다.


아랍어로 된 문양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천장도 더 가까이..


2층의 난간 쪽은 대리석 기둥이 서 있는데 위는 아치형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치를 포함해서 기둥 위쪽은 전부 모자이크로 되어 있었다.
그림을 그리고 위에 돌로 모자이크 조각을 한 것 같다.


사진에서 아치로 된 부분은 전부 모자이크다.


박물관 내부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은 2층 정면 가운데다.


박물관 내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여기가 황후의 특별석이라는 푯말이 붙어 있다.


오른쪽으로 좀더 가면 문이 나오는데, 이 문 안쪽에 벽화가 있다.
그래서, 이 안쪽에서는 카메라 플래쉬를 터뜨리지 못하게 한다.


군데군데 벽화가 있는데, 일부는 석회로 덮여 있다.
벽화는 성당 시절에 그린 것인데, 이슬람이 지배할 때 이를 석회로 덮었다고 한다.
원래는 기독교 관련된 것은 다 없애버려야 하나, 당시 이슬람 지배자가 자비로와서 없애버리지 않고 그냥 덮었다고 한다.


벽화 앞에는 벽화에 대한 설명이 있다.


벽화 오른쪽 밑에는 조그만 그림이 있다.
벽화가 다 복원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린 것인지 모르겠다. 그냥 추측인가?


제일 안 쪽에는 벽화가 2개가 있다.


오른쪽 벽화


왼쪽 벽화


2층에 벽화라고 해봐야 달랑 3개 밖에 없다. 이렇게 볼 게 없나?
아뭏든 벽화 3개를 다 보고 더 이상 볼 게 없어서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으로 내려가는 곳은 사진 전시관 끝에 있다.


1층에 내려가면 1층 홀의 11시 방향으로 나온다.


가운데 전면에는 뭘 하는지 보수 공사를 하고 있었다.


가장 유명하다는 성당을 봉헌하는 벽화를 계속 찾았는데 못찾아서 경비원에게 물어봤더니 1층 출구 쪽에 있다고 알려줬다.
출구로 나가는데 혹시 못찾는 사람들을 위해 벽화를 거울로 반사시켜 놓았다.
절대로 못찾을 수가 없다.


출구의 천장 모습.


출구에 나오니 다른 자미에서와 같이 발 씻는 곳이 있다.


출구 모습.


이것으로 아야소피아 완전정복!
아무리 샅샅히 본다고 해도 2시간이면 충분하다.
비오는날 비 안맞고 잘 본것 같다.


이제 이스탄불에서 더 이상 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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