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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09.07 Kota Kinabalu Sutera Harbor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셋째날

by SeungJune Yi 200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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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 오면 첫날 너무 놀아 재껴서 다음날에는 움직이기가 싫다.

가까스로 일어난 이세인


아침이고 뭐고 더 자고 싶어서 운다. 그래도, 돈 낸게 있으니 무조건 먹어야 돼.
아침은 역시 마젤란(Magellan)의 Five Sails.


늦게 일어나게 되니 아침 먹고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이다.
점심시간까지 딱히 할 것도 없고 방에서 다시 자다가 나왔다.


점심은 퍼시픽(Pacific) 윙으로 가서 먹기로 했다.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걸으면서 시간 때우기 좋다.


천천히 걸으면 마젤란에서 퍼시픽까지 10분은 걸린다.


퍼시픽 도착.. 퍼시픽 로비에는 돌고래 조각상이 있다.


점심은 중식당인 Silk Garden에서 먹었다.


패키지 상품 용의 메뉴가 따로 정해져 있다.


점심 먹고는 퍼시픽 수트라하버 산책.


오늘은 퍼시픽 수트라의 수영장에서 놀아보자.


수영복을 갈아입기 위해 다시 마젤란 수트라로 가야 한다.
시간때우기로는 이만한게 없다. 걸어서 왔다 갔다..



어제 놀았던 마리나 클럽 옆에 있는 수영장.
어린이용 풀과 국제 규격의 풀 두가지가 있다.


점심먹고 나니 잠도 깨고 체력도 생기고.. 수영복 장착 완료
수트라하버에는 구명조끼를 돈 내고 빌려야 해서 애들 것을 집에서 가져 왔다. 나랑 아내 것은 안가져왔다.


할 게 없으니 수트라하버의 모든 수영장에서 한 번씩 놀기로 했다.


퍼시픽 윙의 수영장.. 평범하다.


놀고 나서는 다시 마젤란의 방으로 가서 샤워하고 옷갈아 입은 후 다시 퍼시픽으로 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도대체 오늘 마젤란 <-> 퍼시픽을 몇 번을 왕복한거냐? 할 게 없으니 이거라도 해야 한다.


저녁은 퍼시픽에 있는 Cafe Boleh.. 어느 식당이든 맛은 있다.


먹고 다시 마젤란으로..


가는 길의 야경 감상


세어보니 오늘 마젤란 <-> 퍼시픽 왕복을 세 번 했다.
점심 먹으러 한 번, 수영장 가느라 한 번, 저녁 먹으러 한 번..

수트라하버는 애들 데리고 오면 안될 것 같다. 할 게 없다.
수영장도 그냥 일반적인 수영장이라 재미가 없다.
해변이 없어서 모래 위에서 놀지도 못한다.
어쩔 수 없이 마지막 날 클리아스(Klias)라는 옵션 투어를 하기로 했다. 원래 이런거 잘 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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