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Family Travel492 2013.07 프랑스여행 - 샹젤리제 Champs Elysee 오르세 구경을 마치고 한국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한국식당은 루브르 북쪽의 상테(Sante) 거리 근처에 많기 때문에, 그쪽으로 갔다. 오르세에서 나와 루브르 쪽으로 다리를 건넜다. 루브르와 튈르리공원 사이를 지나고 계속 전진 리볼리 거리까지 와서 상테 거리 쪽으로 갔다. 가장 먼저 발견한 한국식당인 한성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주인 아주머니도 잘 해주신다. 프랑스 와서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한식을 먹으니 최고다. 점심을 먹고 나서 샹젤리제로 향했다. 가는 도중 리볼리 거리에서 자석을 샀다. 콩코드 광장을 지나고 엘리제궁 앞 공원을 지나고 쁘띠팔레와 그랑팔레를 지나고 드디어 샹젤리제 거리 초입에 도착.. 벌써 지친다. 비까지 와서 애들은 점퍼를 얼굴까지 뒤집어 쓰고 걸었다. 개..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오르세미술관 Orsay Museum 전날 루브르 보느라 무리를 해서 일찍 잤더니 오늘은 기운이 넘친다. 그래도, 어제 호텔에서 루브르까지 걸어가느라 힘을 다 뺀 경험이 있기에, 오르세로 갈 때는 기차를 탔다. 그런데, RER C가 오르세까지 가지 않고 그 전 역인 Nationale까지만 가는 것이었다. 오르세 역도 공사중인듯.. 어쩔 수 없이 Nationale에 내려 오르세까지 걸어갔다. 조금만 걸으니 오르세미술관이 나온다. 여기도 입장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우리는 뮤지엄패스가 있어서 빠르게 입장. 먼저 맨 위인 5층부터 갔다.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게 한다. 전에 왔을 때는 다 찍었는데.. 하는 수 없이 도촬 모드.. 유명한 그림만 조금 찍었다. 5층을 다 보고 잠깐 5층 야외로 나갔다. 루브르박물관이 잘 ..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노틀담 Notre Dame 루브르박물관을 보고 나서는 근처의 노틀담으로 갔다. 너무 지쳐서 그런지 노틀담까지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자물쇠 다리 시테섬이 이렇게 멀었던가.. 세느 강변에 파리 시에서 꾸며놓은 인공 해변이 보인다. 노틀담 도착.. 루브르에서 한 20분 걸은 것 같다. 그런데, 노틀담 앞에 이상한 무대를 세워 놓아서 노틀담 전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이건 왜 세워 놓은거냐.. 아들은 지쳐 쓰러진다. 가장 많이 지친 사람은 아들, 가장 팔팔한 사람은 딸 무대의 계단에서 앉아서 쉬다가, 힘들어도 성당 안에 들어가기로 했다. 성당 입장하는데 또 줄을 서야 한다. 그래도 여기는 줄이 금방 줄어들어 15분만에 들어왔다. 한 15분 둘러보면 끝 노틀담을 보고 나서는 시테섬 남쪽의 생미셀로 갔다. 이..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루브르박물관 Louvre Museum #2 루브르박물관을 발 가는대로 구경을 했더니 애들은 영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아침부터 워낙 걸어서 지칠대로 지쳤기 때문에, 작품 감상 보다는 의자 찾아 쉬기 바빴다. 그래서, 안내서에 나와 있는 작품 24개만 찾고 나가기로 했다. 일명 런닝맨 놀이.. 런닝맨 놀이를 하자 애들이 다시 의욕이 불타올랐다. 모나리자와 나폴레옹1세 대관식은 이미 찾았으니 나머지 22개만 찾으면 된다. 가장 먼저 찾은 가브리엘 데스트레 자매 초상화 다음에 찾은 터키탕 이것은.. 유명작품이다. 이름은 몰라.. 다음은 좌상 람세스 2세 좌상.. 인줄 알았는데, 옆에 것이었다. 이것이 람세스 2세 좌상 모나리자 다음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밀로의 비너스 이것은 "사랑의 신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 라는 작품이라네.. 다음에 찾은 죽..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루브르박물관 Louvre Museum #1 호텔에서 걸은 지 약 한시간 만에 루브르박물관에 도착했다. 힘들어죽겠다. 루브르 입장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뮤지엄패스 덕분으로 빠르게 들어왔다. 가장 먼저 모나리자를 보러 드농관으로 갔다. 한글로 된 안내 책자. 각 층마다 6개씩의 작품이 나와 있다. 나도 이름을 아는 작품이 몇 개 있다. 얼굴없는천사상 모나리자 앞에 구름같이 모여 있는 사람들 최대한 가까이 가서 찍은 인증샷 아들도 인증샷.. 그런데 모나리자가 너무 멀리 있다. 나는 모나리자 맞은 편에 있는 나폴레옹1세 대관식 앞에서 인증샷 모나리자를 보고 나서는 발 가는대로 가보기로 했다. 안내서에 나와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사기꾼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콩코드광장 Concorde Plaza, 튈러리공원 Tuileries Garden 파리 1일차 여행 시작! 가장 먼저 루브르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루브르박물관은 화요일 휴관이고, 오르세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이라, 루브르는 월요일에 오르세는 화요일에 가는 것으로 정했다. 호텔에서 아침먹고 나와서 어떻게 루브르까지 갈까 하다가 걸어가보기로 했다. 호텔을 나와 에펠탑 옆을 지나며 사진을 찍었다. 에펠탑 앞 다리를 건너고.. 앞에 보이는 사이요 궁 다리를 건너 강변길을 따라 계속 걸었다. 알렉산더3세 다리 생각보다 너무 멀다. 전에는 다 걸어다녔는데, 한여름에 걸어다니니 무척 힘들다. 게다가 여행기간 내내 걸었더니, 루브르까지 반도 못가 다리가 빠질 듯.. 한 30분 걸어서 콩코드광장 도착 튈러리공원 입장 여기까지 오는데 진이 다 빠졌다. 다리가 아파서 공원에서 오래 쉬었다. 도저히 루브르박물..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파리 Paris 도착 니스, 파리디즈니, 루아르고성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파리는 3박4일 구경하는 일정이다. 베르사유에서 먼저 우리가 묵을 Mercure Tour Eiffel 호텔에 와서 체크인을 하고 렌트카를 반납하러 Montparnasse로 갔다. Montparnasse의 지하주차장에 있는 Hertz에 차를 반납하고 나왔는데, 카메라를 차에 두고 내려 다시 갔다 왔다. 하마터면 카메라 잃어버릴뻔 했다. 몽파르나스에서 에펠탑까지 어떻게 갈까 하다가 걸어가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비바람이 몰아쳐서 지하철 안 탄것을 후회함. 식사시간도 되고 비도 피할겸해서 가는 도중에 있는 일식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몽파르나스에서 한 20분 걸어 Champ de Mars에 도착. Ecole de militaire를 배경..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정원 #2 그랑 트리아농에서 다시 또 한참을 걸어서 겨우겨우 대운하에 도착했다. 대운하에는 아직도 보트 타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다. 입장권을 보여주고 다시 베르사유 정원으로 들어갔다. 힘들고 지쳐도 사진은 찍어야지 돌아갈 때는 아까 안 본 양 옆 정원의 분수쇼를 보기로 했다. 원형 극장 같은 곳도 나온다. 이름은 주랑 보스케.. 주랑 보스케에서 좀 쉬다가 분수쇼를 보러 갔다. 거울 분수에 도착 거울 분수에서 분수쇼가 시작했다. 분수쇼를 다 보고 이제는 정말 돌아가기로 했다. 너무너무 지친다. 팔팔하던 딸도 지쳤다. 그래도 예븐 정원에서 마지막으로 샷 힘들게 구경을 마치고 베르사유를 나왔다. 그랑 트리아농만 안갔어도 정원 여기저기에서 하는 분수쇼를 다 볼 수 있었는데.. 아깝다.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그랑트리아농 Grand Trianon 베르사유 정원을 가로질러 대운하까지 와서는 어디로 갈까 고민했다. 그러다 베르사유 정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한 번도 안 가본 그랑 트리아농, 프티 트리아농, 왕비의 촌락 등을 가보기로 했다. 일단 목적지는 대운하에서 가장 가까운 그랑 트리아농.. 대운하에서 가장 가깝다고는 하지만 베르사유 궁전에서 대운하까지 걸은 만큼 더 가야 나온다. 다리 아파 죽겠는데, 지금까지 온 만큼 다시 또 가야 하다니.. 대운하에서 그랑 트리아농 까지는 길이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헥헥 거리면서 겨우겨우 그랑 트리아농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에도 주차장이 있는 것을 보고 앞으로는 무조건 차로 오리라고 다짐했다. 그랑 트리아농 입구.. 뮤지엄 패스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그랑 트리아농 정원도 베르사유 정원과 비슷하다...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정원 #1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나서 정원으로 갔다. 그런데, 정원은 뮤지엄패스로 입장이 안되고 따로 돈을 내야 했다. 정원에 분수가 나올 때에는 이렇게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4명이 입장하려고 하니 무려 30유로다. 어쨌거나 분수에서 시원하게 물이 나오니 보기는 좋다. 정원 양 옆에 있는 분수에서는 분수쇼를 하는데, 일단 아폴론 분수까지 가운데 길로 걸어가기로 했다. 동영상도 한 번 찍어봤다. 멀리 보이는 아폴론분수와 대운하 여기서도 동영상 옆길로 안새고 계속해서 전진 아직도 한참 남은 대운하 걷다가 지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었다. 그리고 또 전진.. 드디어 아폴론 분수까지 왔다. 더 북쪽으로 대운하까지 갔다. 대운하를 가려면 정원을 나가야 한다. 입장료를 안내도 대운하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대운..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궁전 #2 계속해서 베르사유 궁전 및 사람 구경 사진 찍기 이렇게 어려워서야.. 붉은 벽지의 방이 유명한 방인데 글을 읽을 수는 없다. 이름을 알 고 있는 거울의 방 여기까지 오니 사람이 좀 줄어든다. 드디어 다 봤다.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본 것 같지가 않다. 10년 전 겨울에 왔을 때는 정원은 썰렁했지만 사람이 없어서 궁 내부는 잘 봤는데, 이번에는 궁전을 제대로 보기 어려웠다. 여름에 베르사유 오면 그냥 정원만 가는게 낫겠다.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궁전 #1 앙부아즈 성 구경을 끝내고는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베르사유로 향했다.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드디어 베르사유 도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제 입구로.. 입구 들어가기전 한 컷 그런데, 줄이 워낙 길어서, 애들한테 입장 줄을 서라고 하고, 나와 아내는 표를 사러 갔다. 30분 동안 줄을 선 후 뮤지엄패스 구입.. 4일짜리를 샀는데 1인당 59유로다. 그런데, 베르사유는 뮤지엄패스가 있어도 따로 입장하는 줄이 없고, 사람 많은 입장 줄을 그대로 서야 한다. 입장권 사는 곳에 베르사유 지도가 있어서 들고 왔다. 여기도 한글 안내서가 있다. 베르사유 입장을 위해 1시간 넘게 줄 서는 중.. 드디어 입장.. 벌써 진이 빠진다. 먼저 궁전에 가기로 했다. 궁전 들어가는 줄도 길어서 좀..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앙부아즈 Amboise 오늘은 베르사유를 봐야하기 때문에, 아침에 빨리 앙부아즈를 돌아보고 베르사유로 가기로 했다. 아침 9시가 개장 시간이라 여기에 맞춰 앙부아즈 성에 올라갔다. 앙부아즈에도 한국어 책자가 있다. 앙부아즈 성 내로는 처음 오는 것이라 나름 기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묘지가 있는 곳 성당 내부 바닥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무덤이 있다. 앙부아즈 성 위에서 내려다 보면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앙부아즈 시내를 조망한 후 성 내부로 입장.. 일방통행으로 보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면서 보면 다 본다. 성 내부를 다 보고 다시 밖으로.. 원래 레오나르도 다빈치 무덤이 있던 곳에는 동상이 있다. 원래는 여기가 묘지였으나 성당을 짓고 성당 안으로 옮겼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때문인지 행성계 모형이 있다. 성 다 보는데..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앙부아즈 시내 Amobise, 클로뤼세 Clos Luce 샹보르와 쉬농소를 구경하고 나서는 앙부아즈로 와서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앙부아즈 호텔은 Hotel Bellevue인데, 앙부아즈 성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다. 여기에 호텔을 잡은 이유는 앙부아즈 시내가 루아르 계곡 내에서는 꽤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시내로 나갔다. 호텔에서 조금만 가면 작지만 괜찮은 식당가가 나온다. 식당가는 앙부아즈 성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일단 중국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영어가 안통해 주문하기가 어려워 그냥 부페로 먹었다. 전에 왔을 때는 단품으로 시켜서 꽤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는데, 부페는 좀 별로다. 저녁을 먹고 나서 한 500미터 떨어져 있는 클로뤼세를 보러갔다. 물론 시간이 늦어 문은 안 열지만 밖에서만 보기 위해 갔다. 클로뤼세 도착.. 2013. 7. 27. 2013.07 프랑스여행 - 쉬농소 Chenonceaux #1 샹보르 성을 보고 나서 다시 차를 타고 쉬농소 성으로 향했다. 그런데, 가다 보니 앙부아즈와 비슷한 풍경이 나와,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특히, 앙부아즈에 예약한 호텔 이름이 Bellevue인데, 여기에도 Bellevue가 있어 여기가 앙부아즈인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는 Montrichard라는 곳이었다. 다시 쉬농소로 고고 샹보르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쉬농소에 도착했다. 여기는 애들도 입장료를 받는다. 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면 쉬농소 성이 나온다. 쉬농소 성 성 오른편에는 Catherine 정원이 있고 왼편에는 Diane 정원이 있다. 정원보다 먼저 성 안을 보기로 했다. 내부는 다른 성들과 비슷하다. 쉬농소 성의 특징은 지하에 주방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하의 .. 2013. 7. 27. 2013.07 프랑스여행 - 쉬농소 Chenonceaux #2 쉬농소 궁 내부를 보고 나서 정원을 보러 밖으로 나왔다. 먼저 Diane 정원을 보았다. Diane 정원 가운데에는 분수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점프샷을 찍어야 한다. 이제는 Catherine 정원 구경.. 이쪽이 작지만 더 예쁘다. 이렇게 양쪽 정원을 다 보고 출입구 쪽으로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미로 정원 구경 미로라고는 하지만 가운데까지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역시 다시 봐도 쉬농소가 예쁘다. 2013. 7. 27. 2013.07 프랑스여행 - 샹보르 Chambord 파리디즈니에서 놀고 호텔에서 숙박한 후 9시쯤 Loire valley의 Chambord 성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3시간이면 샹보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파리 근교에서 차가 엄청나게 밀려서 5시간이나 걸렸다. 정체 구간을 통과하는데 3시간.. 정체 구간을 지나 첫번째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이 싸고 정말 맛있다. 프랑스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우리나라 휴게소 못지 않다. 마치 공원과 같은 휴게소 분위기.. 게다가 휴게소에서 나가는데 선물도 준다. 봉투 안에 음료수와 과자 등이 들어있었다. 정체 구간이 지나서는 평균 160km로 쌩쌩 달린다. 오후 2시가 넘어 드디어 샹보르 도착 주차를 하고 성까지 좀 걸어야 한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비가 와서 빠르게 입장 전에 왔을.. 2013. 7. 27. 2013.07 프랑스여행 - 파리 디즈니랜드 파크 Paris Disneyland Park 오후 3시쯤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디즈니랜드 파크로 이동하였다. 디즈니랜드 파크 입구 모습 올해 21주년이지만 아직까지 20주년 간판이 보인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디즈니 성.. 어느 디즈니나 한가운데는 디즈니 성이다. 제일 먼저 Frontier land에 있는 Big Thunder Mountain을 타러 갔다. 전에 왔을 때 제일 재미있는 것이 이거라 이거부터 타러 갔다. 그런데, 왠일인지 개장을 안했다. 뭔가 문제가 있는지 수리 중.. 하는 수 없이 Adventure land의 Indiana Jones를 타러 갔다. Indiana Jones는 그냥 평범한 롤러코스터다. 그런데, 키 140 이상만 탈 수 있어서 딸은 타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렸다. 아들은 엄마랑 한 번 아빠랑 한 번 연달아 두 번을 타고... 2013. 7. 26. 2013.07 프랑스여행 - 파리 디즈니 스튜디오 Paris Disney Studio 전날 저녁에 니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파리에 도착한 후 차를 렌트해서 디즈니 근처에 있는 Park & Suites Prestige Val d'Europe 호텔에 묵었다. 이 호텔에서 무려 2박이나 하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하루 종일 디즈니에서 놀기 위해서다. 전에 왔을 때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애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특히, 애들이 디즈니를 처음 오기 때문에 이번에 작정하고 왔다. 4월에 일찌감치 20주년 기념 할인 입장권을 사 두었는데, 이 표로는 Disney Studio와 Disneyland Park 두 군데를 모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하루는 있어야 했다. 나는 5군데(Orlando, LA, Tokyo, Paris, Hong Kong)의 디즈니를 다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순위를.. 2013. 7. 26. 2013.07 프랑스여행 - 앙티브 Antibes 칸느를 보고 나서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공항 가는 길에 앙티브에 들렀다. 예전에 소피아안티폴리스에 자주 왔을 때는 앙티브는 그저 스쳐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구경을 하게 되었다. 앙티브 안으로 들어가자 주차장이 있어 얼른 주차를 하고 주변을 구경하였다. 앙티브에서 유명한 곳은 피카소 미술관이다. 시간이 남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보았다. 미술관 안에는 정말 피카소가 그렸을까 의문이 드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을 못찍게 하였다. 정말 별거 아닌 걸 가지고 사진을 못찍게 하다니.. 볼만한 작품도 별로 없고 해서 빠르게 본 후 미술관 야외로 나왔는데, 여기서 경치를 보는게 더 좋았다. 피카소 미술관은 돈이 좀 아까운 듯.. 미술관 밖으로 나와서는 살짝 마을을 둘러보았다. 시장 같은 곳.. 2013. 7. 25. 2013.07 프랑스여행 - 칸느 Cannes 생뽈드방스를 구경한 후 칸느로 갔다. 칸느는 딱히 할게 없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차를 해변 주차장에 주차한 후 밖으로 나왔다. 칸느 먹자골목으로.. 바로 눈에 띄는 중국집에서 부페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을 먹고는 상점 거리 잠시 구경 칸느에서 유일하게 볼 거리인 영화제 하는 전시장으로 갔다. 누구나 하듯이 레드카펫에서 사진을 찍었다. 더 이상 할게 없어서 뭘할까 하다가 해변에 가기로 했다. 바닷가를 따라 쭉 걸어서 해변에 도착 이왕 왔으니 발이라도 담근다. 간단하게 칸느를 구경하고 끝냈다. 칸느의 동영상 2013. 7. 25. 2013.07 프랑스여행 - 생뽈드방스 Saint Paul de Vence 7/25(수)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는 차에 짐을 싣고 생뽈드방스로 향했다. 에즈와 같은 산 위의 중세 마을인데, 역시 처음 가보는 곳이다. 샤갈의 무덤이 있는 마을로 에즈보다는 좀 더 유명하다. 먼저 마을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산 위로 올라갔다. 생뽈드방스 마을 지도 샤갈의 마을답게 왠만한 간판에는 Chagall이 쓰여져 있다. 마을의 중심에는 좁은 골목이 있는데, 반대편까지 쭉 뻗어 있다.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갔다. 마을의 길 무늬가 특색이 있다. 반대편으로 가니 묘지가 보인다. 묘지에서 샤갈의 무덤 찾기 묘지가 3단 언덕에 걸쳐 있는데, 샤갈의 묘지를 찾기 어려웠다. 맨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찾았는데, 샤갈의 묘지는 입구쪽에 있었다. 다른 묘지와 별반 차이가 없어 찾기가 어려웠다. 다만.. 2013. 7. 25. 2013.07 프랑스여행 - 니스 Nice 모나코, 몬테카를로, 에즈를 구경한 후 호텔로 돌아가서는 수영복을 갈아 입고 니스로 갔다. 해변에 잠깐 몸을 담그기 위해 수영복을 가져온 것이다. 니스 해변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해변으로 갔다. 돌 자갈의 니스 해변 자리를 잡고 짐을 푼 후 바다에 들어갔다. 파도가 너무 세서 애들은 물에서 덤블링을 한다. 물놀이를 끝내고는 샤워부스에서 몸을 씻고 다시 옷을 입었다. 영국인의 산책로를 걸으며 옷 말리는 중 니스의 랜드마크인 네그레스코 호텔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제 저녁 먹으러.. 동영상도 한 편 찍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먹자 골목으로 갔다. 예전에 왔을 때 묵었던 Mercure Promenade 호텔.. 여기서부터 먹자골목이 시작된다. 마쎄나(Massena) 광장까지 가면서 뭘 먹을까 고르다가 중.. 2013. 7. 24. 2013.07 프랑스여행 - 에즈 Eze 몬테카를로를 구경한 후 산 속의 중세 마을인 에즈(Eze)로 갔다. 이번 여행의 대부분은 내가 가봤던 곳을 다시 가는 것인데, 에즈는 내가 처음 가보는 곳 중 하나다. 몬테카를로에서 산쪽으로 가는 길을 타서 한 20분이면 에즈에 도착한다. 주차를 하고 산 위로 올라간다. 에즈 마을 전체 지도. 산 정상의 중세마을이라 특이한게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옆에 보면 구름도 보인다. 날이 더워 일단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셨다. 자릿값이 있어서 개당 3.5유로로 비싼 편이다. 음료수를 마시고 마을 정상에 있는 정원으로 갔다. 에즈 산 정상의 정원 산 정상에 정원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최정상에는 돌무더기만 있다. 아래로 구름이 보인다. 산 정상에서 주변을 구경한 후 내려가서 정원의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길 막다른 곳에.. 2013. 7. 24. 2013.07 프랑스여행 - 몬테카를로 Monte Carlo 모나코를 구경한 후 산을 내려와 몬테카를로로 갔다. 카지노를 안들어가기 때문에 별로 할 것은 없지만, 이왕 왔으니 가장 유명한 카지노만 구경시켜주었다. 차를 카지노 앞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카지노 주변을 돌아다녔다. 카지노 앞의 분수에서 보는 뷰가 멋있다. 역시 카지노 앞에는 각종 비싼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카지노는 18세 이상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카지노 뒷편 정원으로 갔다. 카지노 정원 쪽에서는 모나코가 잘 보인다. 한 30분 정도 돌아보고 Eze로 향했다. 1시간이 안되서 차를 빼서 그런지 주차비도 안냈다. 2013. 7. 24. 2013.07 프랑스여행 - 모나코 Monaco 23일 밤 늦게 니스에 도착해서 Suite Novotel Nice Airport 호텔에서 자고 일어난 후, 니스 공항으로 가서 차를 빌리기로 했다. 그런데, 호텔에서 니스까지 운행하는 셔틀이 자리가 없다고 하여 공항까지 걸어갔다. 공항까지는 걸어서 15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처음에 길을 잘못들어 산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거의 한시간을 해맸다. 공항에서 차를 빌린 후 첫번째 여행지인 Monaco로 향했다. 니스에서 모나코까지는 해안 경치가 좋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무시하고 해안도로로만 달렸다. 니스 해안 풍경 해안도로를 가다 보면 그림같은 절경이 나온다. 니스에 올 때마다 가는 곳이 있는데, 가장 멋있는 경치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차를 잠시 주차하고 또다시 사진을 찍었다. 절경 감상을 끝내고 계속.. 2013. 7. 24. 2013.07 프랑스여행 - 호텔, 렌트카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는 총 4군데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다. 먼저 니스에서 묵은 Suite Novotel Nice Airport... 니스 공항 옆에 있는 호텔이다. 여기서는 2박을 했는데, 더블베드 하나에 싱글베드 하나, 그리고 더블베드 밑에 슬라이딩 베드가 하나 있다. 화장실에는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는데, 변기는 다른 곳에 있다. 조식은 포함되어 있는데, 뜨거운 요리는 없다. 공항 호텔 무료 셔틀이 있지만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자리가 없으면 다음 차를 타야 한다. 니스 공항 Terminal 2에서 전화를 하면 공항으로 픽업을 온다. 호텔 주차는 하루에 15유로. 파리 디즈니를 하루 종일 즐기기 위해서 묵은 파리 디즈니 근처의 Park & Suites Prestige Val d'Europe 호텔.. 2013. 7. 23. 2013.07 프랑스여행 - 전체일정 이번 여름 휴가로 프랑스에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아들에게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 에펠탑이 보고싶다고 하여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파리만 가기에는 내가 재미가 없어서, 그동안 내가 가보고 좋은 곳들을 모아서 모두 돌아보기로 하였다.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이 계획하였다. 총 8박10일.. 실제 여행은 거의 계획한대로 움직였는데, 약간 조정하여 다음과 같이 여행하였다. 7/23(화) Incheon --> Paris --> Nice [Suite Novotel Nice Airport Hotel 숙박] 7/24(수) Rent Car (Nice Airport) --> Monaco --> Monte Carlo --> Eze --> Nice beach [Suite Novotel Nice Airp.. 2013.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2 3900여장의 사진을 포스트 하느라 2달이 걸렸다. 이제 드디어 지중해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포스트.. 기쁘다. 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글 역시 배 사진이다. 배 사진 중에 가장 멋있는 사진은 산토리니에서 바라본 배 모습. 산토리니에서 배는 바다에 정박하고 사람들은 텐더보트를 타고 피라마을로 이동하였다. 텐더보트 뒷편에 앉아 멀어지는 코스타파시노사 모습을 찍었다. 산토리니에서 딸한테 LX5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했는데, 모드를 이상하게 해놓고 찍어서 사진이 뿌였게 나왔다. 피라마을 위에서 바라본 배 모습 피라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본 배 모습 피라 마을 항구에서 본 배 모습 로도스에서도 배 사진이 잘 나왔다. 로도스 거상 자리에서 찍은 배 모습 로도스 항구 듀브로브니크에서..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1 크루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배.. 배가 멋있어야 한다. 1년 전부터 준비하였던 코스타파시노사 크루즈... 2012년 5월 첫 출항이라 사진이 없어서 실물이 몹시 궁금하였다. 베니스에 와서 타기 전에 배를 보니, 너무나 크고 멋있어서 감동스러웠다. 다만 배가 항구에 바싹 붙어 정박해 있어서, 배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승선 순서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Costa Fascinosa 글씨만 보이면 사진을 찍었다. 이제 승선.. 오오 드디어 탄다. 다들 들뜬 마음으로... 배 외관을 보고 싶은데, 첫 기항지 바리에 도착해서도 기회가 오지 않았다. 알베로벨로로 가는 버스가 배 바로 앞에서 출발해서 배 전체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더구나 비까지 와서 날씨도 우중충.. 알베로벨로 투어를 마치고 배.. 2012. 8. 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