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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Mong Kok Ladis Market 낮에 옹핑마을을 갔다오니 피곤해서 호텔에서 좀 자다가 저녁에 다시 투어에 나섰다. 저녁 일정은 몽콕 야시장에 가는 것이다. 지하철을 타고 몽콕역에 내리니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가득하다. 시장으로 들어서니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다. 가장 많이 본 제품은 USB 메모리와 태블릿 용 블루투스 키보드다. 사람들을 헤치며 시장을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요시노야에 갔다. 요시노야는 앉을 자리 없이 사람이 미어 터지는데, 막상 음식을 먹어보니 별로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 1인용 샤브샤브를 시켜서 먹는다. 그래서, 따라서 시켜봤는데, 우리 입맛에 안맞는다. 저녁을 먹고 다시 야시장 구경 지나가다 USB 메모리 8G를 100홍콩달러(한화 14,000 정도)에 여섯개를 준다고 하여 선물용으로 사게 되었다. 원래 100.. 2014. 1. 5.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Ngong Ping Big Budha 옹핑마을의 대불상.. 영어로는 Big Budha 불상까지 가려면 엄청난 수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계단 오르기 시작. 올라가면서 계단 수를 세었다. 점점 가까와지는 불상 이제 도착.. 총 270계단이다. 대불상 주위로 다른 불상들도 있다. 대불상 주위의 광장 올라오느라 힘들어서 벤치에 앉아 휴식 대불상 안으로 들어가려면 따로 돈을 내야 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다 둘러보고 하산 힘들지만 올라가볼만 하다. 2014. 1. 5.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Ngong Ping Village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본격적인 옹핑마을 투어 런닝맨에서 봤을 때보다 더 운치있고 좋다. 홍콩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 번도 안와봤는데, 오길 정말 잘한듯.. 목표는 Big Budha 마을이 아기자기한게 참 정감이 있다. 입구는 식당과 상점들이 가득하다. 세계 각국의 케이블카도 전시되어 있다. 본격적인 옹핑마을 시작 지점 큰 길을 따라 삼국지에 나오는 것 같은 장수들의 동상이 있다. 보령선사.. 외관은 공사 중이다. 내부는 들어갈 수 있는데 그다지 볼 것은 없다. 한 쪽에서는 절밥을 판다. 절밥 먹는데 사람이 왜이리 많은겨 중국 절에서 볼 수 있는 향이 여기도 어김없이 있다.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 우아.. 되게 맛있다. 홍콩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 2014. 1. 5.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Ngong Ping Cable Car 홍콩 둘째날 란타우섬의 옹핑마을로 갔다. 지하철을 타고 퉁청역으로.. 퉁청역에 내리니 옹핑 케이블카 표지판이 바로 보인다. 퉁청역 광장의 분수 퉁청역을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케이블타 타는 곳이 나온다. 케이블카 표 사는 줄.. 한 30분 기다렸다. 여러가지 종류의 표가 있는데, 우리는 한 번은 바닥이 보이는 것 또 한 번은 바닥이 안보이는 것인 1+1을 샀다. 옹핑마을로 갈 때 바닥이 보이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 때 안 보이는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이렇게 타는게 좋은 것 같다. 케이블카 종류에 따라 서는 줄이 다르다. 케이블카 탑승 앞에 있는 다른 사람이 가족 사진을 찍어줬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밑이 잘 보인다. 케이블카로 30분 넘게 갈 정도로 매우 길다. 끝도 없이 이어진 케이블.. 2014. 1. 5.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Avenue of Stars 스타페리를 타고 구룡섬의 스타의거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제 스타의거리를 둘러보는게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다. 스타의거리에는 사람이 무지하게 많다. 1월이 성수기인가보다. 시내 쪽으로 보이는 하얏트 호텔.. K11이 잘 보인다. 스타의 거리를 가장 잘 나타내는 조형물 이소룡 동상 스타의거리를 따라 쭉 걸은 후에 호텔로 돌아갔다. 2014. 1. 4.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Star Ferry 빅토리아피크에서 버스를 타고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갔다. 홍콩섬에서 구룡반도로 가기 위해 스타페리를 타려고 한 것이다. 우리가 내린 곳은 6번 터미널인데, 구룡으로 가는 배 타는 곳을 찾으러 3번 터미널까지 내려갔다. 그런데, 구룡행 페리 터미널은 7번.. 반대로 갔다오느라 시간을 허비했다. 스타페리를타면 스타의거리 선착장까지 바로 간다. 배타고 보는 야경이 제일 멋있다. 마침 레이져쇼도 해서 구경하기 좋았다. 2014. 1. 4.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Victoria Peak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갔다 온 후 센트럴 역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갔다. 택시나 버스틑 Peak Galleria 쪽에 선다. Peak Galleria에 내렸으므로 먼저 여기부터 구경했다. 꼭대기로 가면 전망대가 있다. Peak Galleria 쪽에서는 홍콩섬 남쪽으로 보인다. 반대편에 가면 Peak Tower와 광장을 잘 볼 수 있다. Galleria 건물 위에서 봐도 시내는 그럭저럭 잘 보인다. 이렇게 살펴보고 Galleria를 나갔다. 이제는 Peak Tower로 Peak Tower에서 식사하면서 야경을 잘 볼 수 있는 Bubba Gump를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4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예약을 걸어놓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나오는 길에 Peak Tower 각 층 .. 2014. 1. 4.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Mid-level Escalator 하얏트 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가기로 했다. 침사추이 역에서 옥토푸스 카드를 산 후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역으로 갔다. 센트럴 역 도착.. 이제 IFC 몰 방향으로.. IFC 몰에서 조금만 가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시작점이 나온다. 여기가 바로 에스컬레이터 시작점 관광객이니 만큼 사진을 찍었다. 중간에 그만가고 싶었으나 애들이 끝까지 가자고 해서 에스컬레이터 끝까지 올라갔다. 드디어 에스컬레이터 끝에 도착 이제 다시 걸어서 시작점까지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서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 집을 찾았는데 결국 못찾았다. 다시 센트럴역 근처까지 와서 빅토리아피크로 올라갔다. 2014. 1. 4.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Hyatt Regency Tsim Sha Tsui Hotel 홍콩 Kowloon 페리 터미널에 도착한 다음 침사추이에 있는 하얏트 호텔로 어떻게 갈까 고민하다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약 800미터 정도 되는 거리라서 걸어도 되지만 짐이 있는 관계로 택시를 탔다. 하얏트 호텔은 침사추이 역 근처에 있는데, 지하철 타기가 편한 장점이 있다. 일반 룸 2박을 결제하고, 하얏트 골드 benefit인 포인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위트룸으로 예약을 하였다. 3층에 있는 호텔 프런트 엘리베이터 객실 복도 스위트룸이라 객실 복도 맨 끝에 있다. 객실 내부 모습 콘라드 마카오에 비해 방이 매우 작았다. 화장실이 1개밖에 없고, 침대도 킹사이즈 더블베드 1개에 간이침대 1개라서, 내가 간이침대에서 잤다. 화장실 변기 유리가 투명한 것도 마음에 안든다. Complimentary인 와.. 2014. 1. 4.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이번 여행 셋째날 아침.. 콘라드 마카오에서 아침을 먹고 11시쯤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는, 셔틀 버스를 타고 outer harbor ferry terminal로 향했다.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많은 페리들이 보인다. 마카오 출국이라 줄이 길다. 마카오 올 때와 마찬가지로 TurboJet을 탔다. 도착하는 곳은 홍콩의 Kowloon 터미널이다. 홍콩 공항으로 가는 것보다 Kowloon으로 가는 것이 가격이 더 싸다. 우리가 탈 페리 이렇게 2박3일의 마카오 여행을 끝내고 홍콩으로 출발~ 2014. 1. 4.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Night hotel tour 낮에 세나도 광장 등 명소를 돌고 나서 호텔에서 한숨 잔 다음, 밤에 다시 호텔 구경에 나섰다. 이번에는 그랜드리스보아, 윈 호텔 등이 있는 마카오 북쪽에 있는 호텔 구경이다.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outer harbor 페리 터미널에 도착. 육교를 통해 Sands 호텔 근처까지 갔다. 황금연꽃광장.. 예전에도 썰렁했는데, 지금은 더 썰렁하다. Sands 호텔 애들의 카지노 출입을 막기 때문에 구경할 곳이 매우 적었다. 계속 호텔 겉모습만 구경했다. 윈 호텔 주변으로 돌면서 야경 구경 윈 호텔에서 한다는 분수쇼를 보기 위해 호텔 앞으로 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그랜드리스보아 호텔 야경 윈 호텔 앞에 오자마자 분수쇼를 하였다. 분수쇼는 한 5분 정도 하는데, 정말 초라하다. 이제는 그랜드리스보아 호텔 .. 2014. 1. 3.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Monte Fortress 세인트폴 유적 옆에 있는 공원을 통해 몬테 요새로 올라갔다. 전에도 몬테 요새를 올라갈 때는 항상 이렇게 걸어서 올라갔다. 조금만 올라가도 마카오 시내가 잘 보인다. 계속 위로 위로 드디어 정상 도착.. 가운데 마카오 박물관이 있다. 그랜드 리스보아를 향한 대포가 몬테 요새의 핵심이다. 박물관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시내를 구경하였다. 전에는 돌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제는 못올라가게 노란 줄을 쳐 놨다. 한바퀴 둘러보고 박물관 건물 안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박물관 입구.. 들어가지는 않는다. 가장 놀란 것은 몬테 요새 위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것이다. 에스컬레이터는 박물관 가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타지 않았는데, 박물관을 안들어가도 되는 것이었다. 3번째 와서야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것을 알.. 2014. 1. 3.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St. Paul 유적 세나도 광장 맨 위에 있는 세인트폴 성당 유적 마카오 투어의 핵심이다. 계단을 올라가기 전에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초코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는데, 바닐라에 초코렛 껍데기만 씌워져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계단을 올랐다. 마카오의 핵심이니만큼 가족사진도 찍었다. 유적 앞에서 뒤를 보면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이 잘 보인다. 유적 뒤에 있는 작은 박물관 구경 한바퀴 쓱 돌고 나왔다. 이제 몬테 요새로.. 2014. 1. 3.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Senado Square 마카오 투어의 핵심인 세나도 광장 도착 역시 사람이 많다. 1월 초라 새해 맞이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다. 자오선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볼 수가 없다. 틈을 비집고 자오선 촬영 광장 거리 위에는 전등을 달아 놓았다. 자비의 성채 성 도미니크 성당 세인트 폴 유적을 향해 계속 걸어갔다. 한글로 꽃보다 남자가 쓰여 있는 가게 육포 거리 육포를 시식하면서 걸어갔다. 위에서 세인트 폴 유적과 몬테 요새를 구경하고 다시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선글라스를 샀다. 그런데, 처음 산 게 기스가 있어서 한 번 바꿨다. 유명한 웡치키에서 점심식사 역시 웡치키가 싸고 맛있다. 점심을 먹고는 힘들어서 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호텔로 돌아갈 때는 시티오브드림으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탔다. 시티오브드림으로 가는 무료 셔틀 버스는 .. 2014. 1. 3.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A-Ma Temple, Penha Church 마카오 둘째날은 시내투어를 나갔다. 핵심은 세나도 광장과 세인트폴 유적인데, 그 전에 아마사원과 펜하성당부터 보고 북쪽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먼저 아마사원에 내렸다. 아마 사원 입구 전에 왔을 때는 세나도 광장부터 돌고 와서 다리가 아파 안들어가고 밖에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와서 들어가보았다. 중국 사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향 피우기 계단 위로 올라가봐도 뭐 비슷하다. 역시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위에 새긴 붉은 글자 사원의 규모 자체가 작기 때문에 한 30분 보고 나왔다. 이제는 펜하성당으로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야 해서 중간에 좀 쉬었다. 한참을 언덕 위로 올라가 드디어 펜하 성당 도착 성당 자체는 별 것 없는데, 높은 곳이라 뷰가 좋다. 마카오 타워도 잘 보.. 2014. 1. 3.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City of Dreams, House of Dancing Water 마카오의 핵심은 House of Dancing Water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라스베가스의 오쇼나 카쇼보다 훨씬 재미있는 공연이다. 2년 전에 이 공연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에 가족들을 보여주기로 했다. 표는 일찌감치 한국에서 결제를 하고 갔다. 단, 나는 전에 한 번 봤기 때문에, 제일 싼 표를 사서 갔다. 하우스오브댄싱워터를 공연하는 시티오브드림 2년전에 비해 바뀐게 별로 없다. 시티오브드림의 하얏트 호텔 하우스오브댄싱워터 티켓 오피스 E-ticket을 바꿔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e-ticket만 가지고 입장하면 된다. 콜라 한 잔씩 사서 입장 하우스오브댄싱워터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다. 단, 비디오 촬영은 안된다. 이 쇼는 두 번을 봐도 재미있다. 애들도 모두 엄청 재미있다고 한.. 2014. 1. 2.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Conrad Macao Cotai Central Hotel 마카오에서 묵은 호텔은 Hilton 계열의 Conrad Macao Cotai Central이다. Hilton point를 써서 디럭스 룸으로 2박을 예약하고, Hilton Gold라서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방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대 만빵. 호텔 정문을 들어서면 하얀 나무 같은 조형물이 있다. 그런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썰렁하다. 호텔 프런트. 예약대로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인터넷 무료, 조식 2인 무료.. 힐튼 골드의 benefit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다만 조식이 2명만 무료라 애들은 돈을 따로 내야 한다. 객실에 들어섰더니 기대 이상의 훌륭한 방이 나왔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구조이며, 화장실이 밖에 한 개 침실 쪽에 한 개로 총 두 개가 있다. 지금까지 묵어본 호텔.. 2014. 1. 2.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DFS Galleria, Venetian Hotel Conrad Macao에 체크인을 한 후 주변의 베네치안 호텔 구경에 나섰다. 정확하게는 프런트에 주변에 푸드코트가 없냐고 물었더니 베네치아 호텔에 있다고 하여 찾아가기로 한 것이다. 콘라드 앞에서 보이는 베네치안 호텔 차도를 건널까 하다가 옆에 2층에 통로가 있어서 거기로 건너기로 했다. 2층 통로로 가다보니 사진 찍는 공간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통로를 지나니 DFS Galleria가 나왔다. Venetian 호텔로 가기 위해 여기를 통과해야 한다. 그런데, 갤러리아 안이 미로 같아서 베네치아 호텔을 찾아가기가 어려웠다. 계속 같은 자리에서 뱅뱅 도는 듯.. 마침내 찾은 베네치아 호텔 카지노는 애들이 통과를 못해서 식당가로 가는 길 찾기가 정말 어려웠다. 일단 물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 촬영 그리고는.. 2014. 1. 2.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마카오로 출발 2014년 새해가 되자 마자 바로 마카오, 홍콩 여행을 갔다. 마카오로 가기 위해서는 홍콩을 먼저 가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이동해야 한다. 홍콩행 비행기는 아침 8시30분에 출발.. 그래서,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공항으로 갔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티켓을 받고 버거킹에서 햄버를 먹었다. 약 4시간 비행기를 타고 홍콩 공항에 도착 마카오 행 페리를 빨리 타기 위해 짐을 비행기에 들고 탔는데, 역시 계획대로 되었다. 짐을 부쳤으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하는건데, 짐을 들고 갔더니 비행기에서 내린지 30분만에 페리를 탈 수 있었다. 홍콩 공항에 11시30분 도착해서 12시 페리를 탔다. 홍콩 공항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는 코타이로 가는 것과 outer harbor로 가는 것 두 종류가 있는데, 마카.. 2014. 1. 2.
2014.01 마카오, 홍콩 여행 - 전체일정 2014년 1월 가족여행으로 마카오, 홍콩을 갔다. 추운 겨울이라 따뜻한 남쪽 나라를 찾아간 것이다. 지난 여름에 프랑스 여행을 하면서 무척 힘들어서, 이번에는 쉬엄쉬엄 먹으면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짰다. 총 4박6일 일정으로 마카오 2박, 홍콩 2박을 하였다. 비행기는 대한항공 편도신공을 이용하여 Paris -> Incheon -> Hong Kong과 Hong Kong -> Incheon -> Honolulu로 예약하였다.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목) 오전 비행기로 홍콩 도착 --> 페리타고 마카오로 이동 --> 콘라드마카오 호텔 체크인 --> 호텔 주변 관광 --> 하우스오브댄신워터 공연 구경 1/3(금) 아마사원 --> 펜하성당 --> 세나도광장 --> 세인트폴유적 --> 몬테요.. 2014. 1. 2.
2013.07 프랑스여행 - 샹드마 Champ de Mars 앵벌리드로 나와 걸어서 호텔로 갔다. 호텔 가는 길은 군사학교를 지나서 샹드마를 에펠탑을 보며 쭉 걸으면 된다. 군사학교 군사학교 앞에 있는 평화의 탑.. 첫날 밤에 걸었던 길을 그대로 낮에 걸어갔다. 이제 에펠탑을 보며 직진 마지막이니만큼 계속 에펠탑을 보며 사진을 찍었다. 오늘따라 날이 화창해서 사진이 잘 나왔다. 오늘이 날이 가장 좋은 듯.. 마지막 사진 호텔에 도착해서는 짐을 찾아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택시비가 비싼줄 알았지만 다리가 너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탔는데, 무려 택시비 70유로.. 공항에 도착해서 아들과 함께 라운지에 들어갔다. 가볍게 컵라면 하나씩을 먹고 비행기를 탔다. 이것으로 프랑스 여행을 마쳤다. 호텔 4군데, 렌트카 2군데, 비행기 등등 수많은 예약을 했지만 모두 차질..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앵벌리드 Invalides 나폴레옹무덤 Tomb of Napoleon 로댕박물관을 보고 나서도 시간이 조금 남아 바로 옆에 있는 나폴레옹 무덤을 보러가기로 했다. 여행의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더욱 시간을 쪼개 구경을 하게 된다. 로댕박물관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앵벌리드(Invalides) 측면 입구가 있다. 뮤지엄패스로 바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애들이 무료라도 표를 받아와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앵벌리드 옆에 있는 매표소에 가서 무료 표를 받아 왔다. 급하게 입장 위에서 보는 나폴레옹 무덤 일단 1층을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였다. 그리고는 지하로 내려갔다. 더 가까이서 보는 나폴레옹 무덤 지하층을 한바퀴 돌고 다시 1층으로 이것으로 내부 구경 끝.. 30분이면 충분하다. 앵벌리드에 나폴레옹무덤 말고 군사박물관도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패스.. 밖에서 앵벌리드 외부..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로댕박물관 Rodin Museum 노틀담 타워를 올라가서 구경한 후 내려오니 약 3시쯤 되었다.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바로 로댕박물관으로 갔다. 로댕박물관도 한 번도 안가본 곳이라 기대를 안고 찾아갔다. 노틀담 역으로 찾아가는 중 노틀담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바렌 역에서 내렸다. 바렌 역에 내리면 바로 로댕박물관이 보인다. 역시 뮤지엄패스로 입장 박물관 지도를 보면 가운데 조그만 건물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정원이다. 지도에서 본 작은 건물 건물 앞 오른쪽 정원에 그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 있다. 생각하는 사람 동상에서 사진을 찍은 후 정원을 구경하였다. 건물 뒷쪽 건물 뒷쪽의 정원이 작지만 훌륭하다. 정원 끝에는 분수도 있다. 정원을 한바퀴 돌고 건물 왼편으로 갔다. 로댕의 또 다른 유명한 작품인 지옥문이 있다. 정원을..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노틀담 타워 Notre Dame Tower #2 계속 대기하면서 시내 구경 가고일과 함께 시내를 찍으면 정말 멋진 장면이 나온다.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차례가 되어 꼭대기로 올라갔다. 다른 한국사람이 가족사진을 찍어주었다. 꼭대기가 조금 더 잘 보이기는 하지만, 가고일이 없어서 아쉽다. 기다리는데 1시간30분, 보는데 30분.. 노틀담 타워는 처음 가봤는데, 꼭 올라갈 만한 곳인 것 같다.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노틀담 타워 Notre Dame Tower #1 바토무슈를 타고 나서 노틀담 타워에 가기로 했다. 아직까지 파리에 와서 내가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 무척 기대가 되었다. 항상 줄이 길어서 포기했던 곳.. 일단 지하철을 타러 갔다. RER C로 갈 수가 없어서 돌아 돌아 노틀담 역으로 갔다. 노틀담 도착 여전히 성당 입장 줄은 길다. 타워로 올라가는 입구는 성당 옆으로 있다. 줄이 그리 길어보이지는 않았는데, 막상 서 보니 줄이 줄어들지가 않는다. 관람로 구조 상 10분마다 일정 수의 관람객만 들여보내기 때문에, 무척 오래 기다려야 한다. 1시간 30분을 기다린 끝에 입장. 애들 표도 사야 한다. 공짜인데도 표를 사야 하다니.. 표 사는 곳에서 또 대기 이제 우리 그룹 관람 순서. 원형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개선문보다 계단이 더 많다. 총 계단 수가 ..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바토무슈 Bateaux Mouches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날. 제일 먼저 바토무슈를 타기로 했다. 보통 파리에 오면 첫날 바토무슈를 타는데, 이번에는 마지막 날 타게 되었다. 첫날 밤에는 비가와서 못타고, 둘째날 밤에는 피곤해서 못타고, 셋째날 밤에는 에펠탑 올라가느라 못타고.. Mercure 호텔에서 city-break option으로 준 바토무슈 표를 들고 배 타는 곳으로 갔다. 정각에 출발하는데 30분쯤 와서 30분 정도 기다렸다. 배 탑승 중 마침 해가 쨍 그런데, 배가 출발하니 다시 구름이 끼었다. 해가 쨍 해야 타는 맛이 사는데.. 날이 흐려서 별로 흥이 안난다. 오르세 딸은 그래도 좋아한다. 자물쇠 다리 퐁네프 다리 노틀담 아들은 잔다. 루브르 알렉산더3세 다리가 제일 멋있다. 다시 배 탔던 근처로 왔다. 날이 흐리니 바토무슈.. 2013. 7. 31.
2013.07 프랑스여행 - 에펠탑 Eiffel Tower 저녁을 먹고 호텔에 가서 잠깐 쉬면서 무엇을 할까 의논했다. 에펠탑에 올라가는 것과 바토무슈를 타는 것.. 그런데, 애들이 에펠탑에 너무나 올라가고 싶어해서 에펠탑에 올라가는 것으로 정했다. 나도 에펠탑을 밤에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라 에펠탑 올라가는 것이 더 좋았다. 여전히 입장 줄이 길다. 1시간 30분을 줄을 섰더니 어느새 해가 졌다. 비오고 바람이 부니 너무너무 춥다. 한여름에 이렇게 춥다니.. 어쨌거나 1시간 30분만에 입장권 구입 내가 에펠탑 올라가는게 5번째인가 6번째인가.. 에펠탑에 왔으면 무조건 꼭대기까지 가야지 에펠탑 정상 도착 애들은 에펠탑이 무조건 좋다. 야경이 볼만하다. 개선문도 잘 보인다. 루브르도 잘 보인다. 앵벌리드 군사학교 우리 호텔도 보인다. 아주 신났다. 동영상도 찍고 꼭..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사이요 Chaillot 몽마르뜨르를 구경한 후 Anvers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Trocadero 역에 내렸다. 여기 내리면 바로 Chaillot 궁전이다. 에펠탑을 잘 보기 위해서는 Chaillot에서 봐야 한다. 오늘은 날이 흐려 뷰가 좀 별로다. 그런데, 마침 해가 뜬다. 프랑스 와서 처음으로 가족 모두가 나온 사진을 찍었다. 에펠탑이니 만큼 애들 점프샷도 찍었다. 사이요 궁전에서 한 층 내려왔다. 분수 앞에서 또 다시 가족 사진 에펠탑 동영상도 찍어야지 이제 다리를 건너 에펠탑 밑으로 다음 일정은 에펠탑 올라가는 것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 저녁부터 먹기로 했다. 저녁은 에펠탑 근처의 한식당에서 한식당 다미라는 곳을 찾아갔는데, 예약 손님만 받는다고해서 다시 나왔다. 그리고는 또 다른 한식당인 미주라는 곳을 찾아 갔다. 낮..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몽마르뜨르 Montmartre, 사크레쾨르 Sacre-Coeur 전날 저녁에 개선문 올라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잠을 자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몽마르뜨르를 가지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애들이 들어본 곳이라 가기로 했다. 개선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Abbesses 역에서 내렸다. Abbesses 역에 내리면 몽마르뜨르로 가는 버스가 있다. Anvers 역에 내리면 사크레쾨르까지 가는 funicular가 있지만,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Abbesses 역에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몽마르뜨르 입구 도착 조그만 골목길에 사람이 많다. 몽마르뜨르에서 팔찌 채우고 30유로 받는 흑형들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애들은 가방을 앞으로 매고 손을 집어 넣었다. 그런데, 경찰 단속이 심해서인지 흑형을 한 명도 못만났다. 전에 왔을 때보다 운치있고 괜찮은 듯.. 짧은 골목길을 2바퀴나 돌았다...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개선문 Arc de Triomphe 샹젤리제의 끝 개선문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비오고 춥고 해서 사진이 별로다. 지하도를 건너 개선문 입구로 갔다. 지하에 표 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우리는 뮤지엄패스가 있어서 바로 입구로 왔다. 뮤지엄패스가 있으니 아주 좋다. 개선문 걸어서 올라가기 시작. 원형 계단이 한 200계단 된다. 꼭대기 오면 다들 지쳐서 헉헉 개선문 바로 밑을 보여주는 카메라도 있다. 한 층 더 올라가면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 개선문 전망대 해가 뜨니 뷰가 확 산다. 동영상도 찍고 개선문 전망대에서 360도로 구경을 하고 내려갔다. 아까 개선문 안에서 카메라로 보이던 곳 개선문 구경을 마치고 어디로 갈까 고민 중 에펠탑으로 갈까 몽마르뜨르로 갈까 고민하다 몽마르뜨르로 가기로 했다. 그.. 201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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