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Family Travel492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2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계속 폐허를 구경하였다. 여기는 처음 육상 경기를 했던 곳이라나.. 스타트 라인에서 사람들이 포즈를 취한다. 잠시 보고 와서는 또 휴식.. 너무 더워서 계속 휴식이다. 한 놈은 아직 끄떡없다. 다시 투어 모드 또 휴식.. 10분만 걸으면 지친다.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자. 이제 다 봤다. 1시간만 봐도 충분한 듯.. 무엇보다 더워서 더 볼 수도 없다. 이제 버스로 갈 생각을 하니 힘이 난다. 한 놈은 여전히 팔팔하다. 드디어 보이는 버스. 한 시간만에 벌겋게 익었다. 올림피아 시내는 너무 작아서 볼 것은 없다. 짧지만 볼 것은 다 본 투어였다. 이탈리아 폼페이와 비슷한 곳인데, 덥긴 하지만 나름 볼만하다. 그래도 가이드 투어를 했으면 돈 아까왔을 듯..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1 카타콜론(Katakolon)에서 버스를 타고 45분 정도 이동하면 올림피아(Olympia)에 갈 수 있다. 올림피아는 올림픽의 근원지인데 지금은 폐허만 남아 있다. 폐허라서 가야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온 김에 가 보기로 했다. 배에서 excursion을 신청하지 않고 버스 티켓만 끊어서 가기로 했다. 1인당 왕복 14유로.. 투어 시간은 1시간30분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 갈 때 올 때 모두 같은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버스 번호를 잘 외워놓아야 한다. 특히 가이드 없이 가는 투어는 버스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올림피아에 도착하면 올림픽 관련된 안내표지판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유적지, 박물관 등 몇군데 볼 거리가 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유적지로만 간다. 투어 ..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카타콜론 코스타파시노사의 두번째 기항지는 그리스의 카타콜론(Katakolon)이다. 카타콜론 역시 바리처럼 기항지라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볼 거리는 없고, 올림피아(Olympia)를 가기 위한 항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배에서 본 카타콜론은 무척 아름다웠다. 아침이 되니 배가 카타콜론에 정박을 하여, 아침을 먹고 카타콜론 사진을 찍었다. 배 갑판에서 카타콜론을 감상하는 사람들. 우리 방 발코니에서도 카타콜론 전경이 잘 보인다. 카타콜론 시내는 버스를 타고 올림피아를 오가면서 본 게 전부인데, 마을이 작아서 별로 볼 것은 없다.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하여 한 번 둘러볼 만은 한 듯. 올림피아 투어를 끝내고 다시 갑판에서 카타콜론을 구경하였다. 그리스 다른 섬 풍경에 비해 손색이 없다. LX5의 미니어쳐샷.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알베로벨로#2 알베로벨로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우리는 다른쪽 마을을 보러 갔다. 사실 처음 본 마을보다 반대편 마을이 훨씬 더 볼 것이 많다. 왜 가이드는 반대쪽을 데려갔는지 모르겠다. 반대편 마을 위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 통해 있기 때문에 아무데로나 가도 된다. 상점도 아기자기하게 이쁘다. 일명 Trullo라고 하는 원추형 지붕이 알베로벨로의 상징이다. 알베로벨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다섯 개의 문양이 새겨진 지붕이다. 여기서 각자 단독 샷을 찍었다. 날이 너무 더워서 교회 안에서 쉬기로 했다. 근데 교회 안도 찜통이라 쉬는 것 같지가 않다. 그냥 앉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밖이 오히려 낫다. 나와서는 알베로벨로의 점프샷 촬영. 마을이 작아 1시간도 안되어 다 본 것 같다. 이제 내려가기로 했다..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알베로벨로#1 첫번째 기항지가 바리(Bari)인데, 여기서 갈 수 있는 알베로벨로(Alberobello)는 원추형 지붕으로 유명한 곳이다. 코스타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투어 가격이 무척 비싸서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처음이니깐 해보기로 했다. 어른 49유로 아이 35유로.. 무지하게 비싸다. 네식구 하니깐 168유로다. 전날 표를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배에서 내리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 타고 졸다 보니 원추형 지붕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알베로벨로의 버스터미널 도착 먼저 슈퍼 및 카페에서 화장실을 들렸다. 이제 알베로벨로 마을로 걷기 시작. 약 15분 걸어야 한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것들은 무척 실망스러웠다. 그냥 돌로 쌓은 원추형 지붕이 전부였다. 이걸 그 비싼 돈 주고 봐야 하나.. 가이드가 3시에 만날 곳을..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바리 크루즈 첫번째 기항지는 이탈리아 바리(Bari)다. 이탈리아 동쪽 해안에 있는 도시인데, 도시 자체는 별 특색이 없다. 다만 여기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 쯤 이동하면 알베로벨로(Alberobello)가 나오기 때문에, 알베로벨로를 위한 기항지라고 보면 된다. 바리는 따로 시내 구경을 하지 않았고, 알베로벨로를 오가는 버스에서 잠깐 보고 배에서 전경을 보았다. 바리에 도착하여 하선하기 전에 본 바리의 모습. 버스를 타고 알베로벨로로 출발 알베롭벨로를 보고 난 후 돌아오면서는 바리 근처의 해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리는 뭐 그다지.. 투어를 마치고 배에 올라타서는 바리를 배 위에서 감상하였다. 도시는 별 것 없는데, 배는 많이 서 있다. 다 알베로벨로를 가기 위해서다.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크루즈에서 본 전경 베니스에서 크루즈에 승선하고 갑판에 나가 보았다. 배가 베니스를 떠날 때, 산마르코 광장 앞으로 지나가서, 많은 사람들이 갑판에 나와서 베니스를 구경하였다. 이래저래 베니스는 많이 본 것 같다. 2012. 7. 23.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무라노 유리공장 크루즈 승선하는 날 오전에 무라노(Murano) 섬에 갔다 왔다. 크루즈 승선을 오후 1시쯤 하기 때문에 오전에 무라노 섬에 갔다 올 시간은 충분하다. 무라노 섬의 유리 공장 방문은 공장에서 택시를 보내주기 때문에 무료로 갈 수 있다. 수상택시 및 공장 구경은 무료이고, 유리 공예품은 안사도 된다. 다만 오는 것은 대중교통으로 돌아와야 한다. 2003년에 갔을 때는 돌아오는 것도 택시로 태워줬었는데, 그새 바뀌었나 보다. 호텔에 얘기했더니 아침 9시에 택시가 왔다. 무라노 유리공장을 보는 것 보다 수상택시를 타는게 더 재미있다. 수상택시 내부.. 다들 신났다. 수상택시로 무라노 섬에 가면서 물 위에서 베니스를 감상할 수 있다. 약 30분 정도면 무라노 섬 도착 유리공장에 가면 먼저 유리 공예품을 만드는 .. 2012. 7. 23.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여기저기 베니스 사진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한방에 다 올리기로 했다. 산마르코광장과 리알토다리만 따로 빼고, 나머지는 모두 이 포스트에 올렸다. 사진 분류하기도 힘들다. 어쨌든 베니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은 참 많이도 찍었다.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리알토다리 베니스의 2대 명소 중 하나인 리알토(Rialto) 다리. 베니스에 있는 동안 어디 들어가지 않고, 산마르코광장과 리알토다리 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했다. 산마르코광장보다 리알토다리가 더 뷰가 좋다.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산마르코광장 1박 3일의 베니스 일정 중에 산마르코(San Marco) 광장을 3번 갔다. 크루즈 승선 전날 낮에 갔다가 호텔와서 자고 다시 밤에 가서 야경을 보았고, 하선하는 날 시간이 남아 또 갔다. 날은 더웠지만 해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사진이 굉장히 잘 나왔다. 탑에 올라가거나 성당, 궁전 등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광장 주변만 왔다갔다 해서 사진은 다 똑같다. 베니스 도착하자마자 쉬지도 않고 바로 바포레토를 타고 산마르코 광장으로 출발. 산마르코 광장 앞에서의 점프 샷 탄식의 다리 곤돌라는 30분에 80유로.. 올 때마다 가격이 올라간다. 벌써 3번이나 타 봐서 이번에는 안탔다. 애들은 지가 커서 돈벌어서 지 돈으로 타라고 했다. 호텔로 가서 한숨 자고 다시 야경을 보러 산마르코광장에 나왔다. 호텔에서 걸어..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Arlecchino Hotel, 식당 크루즈 출발이 베니스라서 승선 전날 베니스에서 1박을 하였다. 베니스에서는 1박만 했지만, 날 수로는 3일을 돌아보는 것이라, 모든 것을 충분히 볼 수 있었다. 호텔을 고른 조건은 로마 광장에서 가까운 곳.. 로마 광장은 공항 버스 정류장도 있고, 크루즈 터미널로 가는 피플무버도 있고, 수상버스인 바포레토 정류장도 있어서 교통이 무척 편리하다. 특히 크루즈를 끝내고 하선하는 날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뜨기 때문에, 베니스를 돌아보는 동안 짐을 호텔에 맡겨 놓을 수 있는 곳으로 골랐다. 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로마 광장에 내려서는 짐을 끌고 호텔 Arlecchino로 이동했다. 로마 광장에서 걸어서 3분 정도면 된다. 노란색 건물인 호텔 알레키노. 북쪽과 동쪽은 운하와 닿아 있다. 우리가..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비행기, 공항, 라운지, 버스 크루즈 배를 베니스에서 타기 때문에 베니스로 가야 하는데, 루트는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을 거치는 루트와 루프트한자로 프랑크푸르트를 거치는 루트 2가지가 있다. 이스탄불도 볼겸해서 우리는 터키항공을 이용하여 이스탄불을 거치는 루트를 택했다. From To Airport Departure Time Arrival Time Info Airline Cabin/Class Seoul - Istanbul TK0091 ICN-IST 23:50 21.07.2012 Saturday 05:45 22.07.2012 Sunday arrival next day THY Economy/K Istanbul - Venice TK1867 IST-VCE 08:15 22.07.2012 Sunday 09:45 22.07.2012 Sunday T.. 2012. 7. 2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전체일정 2012년 7월 드디어 지중해크루즈 여행을 가게 되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에게해크루즈 여행을 한 것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기에, 나도 아내와 애들을 데리고 크루즈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크루즈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해서 4월부터 크루즈 여행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그리스 섬들을 도는 에게해크루즈를 알아보았으나, 에게해크루즈는 배도 작고 일정도 4박5일 정도로 짧아서, 더 큰 배를 알아보게 되었다. 검색을 하던 도중 산토리니, 로도스, 듀브로브니크 등 내가 원하는 곳을 가는 코스타크루즈를 찾았고, 특히 5월에 처음 출항하는 Costa Fascinosa가 마음에 들었다. 배도 약 4천명 정도 탑승하는 큰 배인데다가, 7박8일 일정으로,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 출발은 베니스... 2012. 7. 21.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로스앤젤레스 LA 여행 - 전체 일정 아내가 워낙 라스베가스(Las Vegas)에 가보고 싶어해서, 추석 연휴를 이용해 라스베가스를 여행하기로 했다. 나는 2007년에 2박3일로 라스베가스를 돌아봤었는데, 아내 때문에 한 번 더 가기로 했다. 라스베가스만 있다가 와도 되는데, 귀국편 비행기가 라스베가스에서 LA를 경유하여 오기 때문에, 차로 LA로 이동하여 1박하고 LA에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따라서, 라스베가스 5박, LA 1박의 총 6박8일의 일정이다. 여행의 핵심은 숙박... 라스베가스에서는 MGM Grand 2박, 벨라지오(Bellagio) 3박, LA에서는 Hilton Universal Studio 1박으로 고급 호텔로만 예약했다. 아내는 고급 호텔이 아니면 짜증을 낸다. 여행 총 경비는 420만원 정도.. 비행기는 마.. 2010. 9. 25.
2010.09 로스앤젤레스 LA - 유니버설 시티워크 Universal City Walk, 톰브래들리 공항 Tom Bradley Airport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5시에 끝나니 갈 데도 없고 할 것도 없고.. 밥을 먹고 나왔어도 6시가 채 안되었다. 비행기 시간이 12시30분이라 그 때까지 뭘할까 하다가 그냥 시티워크(City Walk)만 천천히 돌고 일찍 공항에 가기로 했다. 괜히 All you can eat pass를 사서 안에서 먹느라 시간이 더 많이 남았다. 안그랬으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놀고, 밖에 나와서 시티워크에서 밥을 먹으면 대충 시간이 맞았을텐데.. 시티워크 안내 표지판 시티워크 거리 모습.. 상점과 식당으로 가득하다. 시티워크 가운데에는 광장같이 되어 있다. 바닥에서는 분수도 나오고.. LA 유니버설 시티워크를 대표하는 간판이라면 단연 킹콩. 좀더 가면 또 광장 같은 곳이 나온다. 여기에는 극장이 있다. 하드락 카페도 있고 .. 2010. 9. 23.
2010.09 로스앤젤레스 LA -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2 다시 Lower Lot에서 Upper Lot으로 올라가서는 공연을 보러 다녔다. 스튜디오 투어, 심슨, 슈렉, 미이라, 쥬라기공원 5개를 타고 나면 더 이상 탈만한게 없다. 처음 본 공연은 Animal Actors.. 말 그대로 동물이 나오는 공연이다. 관람석 모습 새도 나오고.. 개도 나오고.. 침팬지도 나오고.. 하여간 그 외에도 고양이, 쥐, 돼지, 등등등.. 여러 동물이 나와서 쇼를 한다. 그럭저럭 재미있는 공연이다. Animal Actors 공연이 끝나면 워터월드(Water World) 공연 시작 시간에 딱 맞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Animal Actors 공연을 보고 다 워터월드로 뛰어 갔다. 워터월드(Water World) 입구 모습. 이번에 보면 3번째 보는 거다. 이번에는 비교적 좋은 .. 2010. 9. 23.
2010.09 로스앤젤레스 LA -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1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LA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 헐리우드 옆에 있기 때문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라고도 불린다. 2009년에도 힐튼 유니버설 시티에 묵었었는데, 그때는 시간이 없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들어가지 않고 밖의 시티워크(City Walk)만 왔다갔다 했다. 이번에는 아내도 왔고 해서 여기서 마지막 날을 보내기로 했다. 늘 그렇듯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오면 지구본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오사카나 올랜도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지구본에 비해서 여기는 많이 작다. 정문 입구 앞에서도 당연히 사진을 찍고.. 정문 입구도 다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비해 많이 작다. 2009년에 왔을 때는 입장 할인 티켓이 있었는데,.. 2010. 9. 23.
2010.09 로스앤젤레스 LA - 힐튼유니버설시티 Hilton Universal City, 그리피스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라스베가스에서 차를 몰고 로스앤젤레스까지 왔다. LA에서 묵은 곳은 힐튼 유니버설 시티 (Hilton Universal City) 호텔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LA 유니버슬 스튜디오(Universal Studio)에 붙어 있는 호텔이다. 라스베가스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호텔을 생각해봤을 때 꽤 괜찮다고 할 수 있다. 호텔 외부에 있는 정원 호텔 로비 모습 객실 엘리베이터 앞 우리가 묵은 객실의 문 객실은 넓고 깔끔하다. 창 밖의 뷰도 상당히 좋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구가 잘 보인다.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다.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린다. 힐튼 호텔 입구 육교를 건너면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다. 호텔 바로 옆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자동차 통행로 입구 호텔에 짐을 풀.. 2010. 9. 22.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레드락 Red Rock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투어를 끝내고 렌트카를 타고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잊을 수 없는 벨라지오(Bellagio).. 이번 라스베가스 투어의 핵심이다. 로스앤젤레스로 가기 전에 라스베가스 근처의 레드락(Red Rock)을 잠시 보고가기로 했다. 이미 Valley of Fire에서 붉은 바위는 많이 봤지만, 혹시 다른게 있나 해서 들려봤다. 가는 도중에 경치가 멋있어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파노라마 샷도 당근 찍고.. 조금 더 가니 전망할 수 있는 곳이 나왔다. 아까 괜히 길 가에 차를 댔군.. 앞으로는 웅장한 바위산이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붉은 바위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레드락(Red Rock)이다. 그런데, Valley of Fire의 붉은 바위가 레드락보다 훨씬 낫다. 다 보고 나서.. 2010. 9. 22.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다운타운 Downtown 프레몬트 스트리트 Fremont Street 차를 렌트한 김에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을 갔다. 다운타운에는 거의 볼 게 없는 죽어가는 동네인데, 딱 하나 프레몬트 스트리트(Fremont Street)만 한 번 볼만 하다. 죽어가는 다운타운을 살리기 위해, 이 동네 사람들이 돈을 모아 프레몬트 스트리트에 천장을 씌우고 레이져 쇼를 한다. 천장의 레이져 쇼는 LG전자가 협찬을 했기 때문에 LG 로고가 붙어 있다. 레이져 쇼 장면 아치형의 천장이 특징이고 그 외에는 특색이 없다. 어디서 찍든 비슷한 뷰를 보여준다. 프레몬트 스트리트 한쪽 끝에 바로 붙어 있는 Plaza 호텔.. 2007년에 왔을 때는 저기 묶었는데, 호텔이 아주 후졌다. 프레몬트 스트리트 풍경 여기서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한 15분이면 한 장을 완성하는데.. 2010. 9. 21.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미드호수 Lake Mead, 후버댐 Hoover Dam 불의계곡(Valley of Fire)으 동쪽 편으로 가면 미드호수 국립공원이 나온다. 표지판에는 Lake Mead National Recreation Area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 따로 입구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길 가에 표지판만 덜렁 있다. 계속 차로 달려가니 Redstone Picnic Area가 나왔다. 소풍을 오기에는 너무 허접한 곳.. 붉은 바위는 Valley of Fire에서 숱하게 봤다. 미드 호수가 나올 때까지 계속 달리는데,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안한다. 가는 도중에 주변 경관이 멋있어서 차를 세우고 사진 촬영을 했다. 계속해서 달렸더니 드디어 미드 호수(Lake Mead)가 보였다. Beach라는 곳에 차를 주차하고 호수로 다가갔다. 아내는 물에 발도 담갔다. 멀리서 볼 때는 색.. 2010. 9. 21.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불의계곡 Valley of Fire 벨라지오(Bellagio) 호텔의 달러(Dollar) 렌트카에서 차를 빌려 라스베가스 주변을 돌아보았다. 사실 차는 라스베가스에서 로스엔젤레스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인데, 하루 먼저 빌려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렌트카 기종은 포드(Ford)의 포커스(Focus).. 우리나라 아반테 급으로 렌트카 중에서 제일 작은 차다. 라스베가스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무리하지 않으려고 가까운 불의계곡(Valley of Fire) 및 후버댐을 가기로 했다. 불의계곡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벨리오브파이어로 가는 도중에 본 기차.. 한 100량은 되는 것 같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벨리오브파이어 쪽으로 길을 들어가니 주변 경관이 조금씩 바뀐다. 길 가에 있는 Valley of Fire 표지판 앞.. 2010. 9. 21.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사우스림 South Rim #2 - 브라이트 엔젤 랏지 Bright Angel Lodge 그랜드캐년(Grand Canyon) 사우스림(South Rim) 투어는 마더포인트와 브라이트 엔젤 랏지의 두 군데를 간다. 먼저 마더포인트(Mather Point)를 둘러본 후 브라이트 엔젤 랏지(Bright Angel Lodge)로 향했다. 그런데, 마더포인트에서 한국 사람 중 한 명이 늦게 오는 바람에 브라이트 엔젤 랏지에는 40분 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점심까지 여기서 먹으라고 해서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점심은 런치박스인데, 샌드위치랑 사과 등이 들어 있다. 브라이트 엔젤 랏지는 옛날 원주민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통나무로 지었는데, 내부에 벽난로도 있다. Trail을 따라 곳곳에 간판이 있다. 랏지 입구에서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전망대가 있다. 시간 관계상 둘 다 보기는 어.. 2010. 9. 20.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사우스림 South Rim #1 - 마더포인트 Mather Point 라스베가스가 좋은 점은 라스베가스의 인공미와 더불어 주변의 각종 캐년에서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 네임벨류가 가장 높은 것은 당연히 그랜드캐년(Grand Canyon)이라, 처음 온 사람들은 꼭 가보게된다. 나는 2007년에 가봤지만, 아내는 처음 가는 것이라, 2007년과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그랜드캐년에 다녀왔다. 시닉항공(Scenic Airlines)을 이용하여 그랜드캐년(Grand Canyon) 사우스림(South Rim)으로의 경비행기 투어..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더니 1인당 250달러 정도 들었다. 2007년에 라스베가스에 와서 예약할 때 약 350달러 정도 든 것과 비교하면, 인터넷 예약이 100달러 정도 싸다. 다만 인터넷으로 예약하게 되면 라스베가스에 도착해.. 2010. 9. 20.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스트립 Strip 거리 낮 풍경 9월 중순에 스트립(Strip) 거리를 낮에 돌아다니는 것은 너무나도 덥다. 덥기도 덥지만 뷰는 밤이 더 좋기 때문에 낮에는 실내에 있는 것이 낫다. 그렇지만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더위를 무릅쓰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낮에 돌아다닐려면 선글라스는 필수!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선글라스가 없으면 눈을 뜨기 힘들다. 그리고, 계속 갈증이 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음료수를 들고 다닌다. 해가 질 무렵이 되면 비로소 선글라스를 벗을 수 있다. 하루 종일 선글라스 끼고 있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다. 스트립 길거리에는 상가 같은 곳들도 있다. 어느 호텔에 속하지 않는, 바나 편의점, 상점 같은 곳들이다. 하라스(Harrah's), 임페리얼팰리스(Imperial Palace), 플라밍고(Flamingo) 호텔 옆에.. 2010. 9. 20.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스트립 Strip 거리 밤 풍경 라스베가스 스트립(Strip) 거리는 밤에도 사람이 매우 많다. 밤이 되면 호텔 및 상점에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낮보다 훨씬 멋있다. 그래서, 밤마다 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진을 찍었다.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각종 분장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 사람들은 돈 받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인데, 한마디로 거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섹시한 경찰 분장의 여자들 트랜스포머.. 아이들한테 인기가 좋다. 천사와 악마.. 그다지 큰 인기는 없는 듯.. 또 하나 특징적인 풍경은 여자를 불러준다는 찌라시를 나눠주는 사람들이다. 곳에 "Girls direct to you"나 "Hot sexy girl" 등의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서서 찌라시를 나눠준다. 찌라시에는 섹시한 여.. 2010. 9. 19.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시저스팰리스 Caesars Palace 포럼샾 Forum Shop 시저스팰리스(Caesars Palace)는 벨라지오(Bellagio) 북쪽에 있는 호텔로 고대 로마를 모티브로 한 호텔이다. 고대 로마가 모티브라서 쇼핑몰인 포럼샾(Forum Shop) 외관을 콜로세움으로 만들었으며, 호텔 곳곳에 로마 조각상들이 있다. 호텔 자체 규모도 크지만 쇼핑몰인 포럼샾(Forum Shop)까지 합치면 넓이가 어마어마하다. 이 동네 호텔 중 가장 넓지 않나 싶다. 밤에 보면 조명이 잘 되어 있어 낮에 보는 것보다 훨씬 멋있다. 호텔 입구에는 시저 동상이 있다. 길가에 서 있는 시저스팰리스 호텔 광고판 벨라지오 호텔에서 시저스팰리스 호텔로 육교가 연결되어 있다. 육교에서 내려오면 바로 시저스팰리스의 동상들을 볼 수 있다. 포럼샾 쪽에 있는 분수.. 로마의 트레비 분수를 본따서 만들었.. 2010. 9. 19.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트레져아일랜드 Treasure Island 해적쇼 Pirates Show 트레져아일랜드(Treasure Island).. 바로 보물섬 호텔이다. 약자는 TI. 호텔 앞에 TI 간판이 커다랗게 붙어 있다. 트레져아일랜드의 핵심은 무료인 해적쇼와 태양의서커스단 공연인 미스테어(Mystere) 쇼다. 건물 자체는 평범.. 북쪽으로는 패션쇼몰 방향으로 가는 육교가 있다. 호텔 앞에는 해적쇼에 사용되는 해적선이 있다. 정문 왼쪽에 있는 배는 여자해적 배. 정문 오른쪽에 있는 배는 남자해적 배. 트레져아일랜드 호텔 주변의 인도는 나무로 만들어 옛날 해적시대의 부둣가를 연상시킨다. 길가에 있는 동상.. 뭐하는 놈들이냐? 호텔 내부 광고판 보물섬 카지노 호텔 입구에 떡하니 놓여 있는 메두사 오토바이 태양의서커스단 공연인 미스테어(Mystere) 쇼 극장은 모노레일 내려오는 곳에 있다. 모노.. 2010. 9. 19.
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팔라조 Palazzo, 베네치안 Venetian, 미라지 Mirage 화산쇼 Volcano Show 팔라조(Palazzo) 호텔은 윈(Wynn) 호텔의 남쪽에 있다. 별 특징 없이 평범한데, 다만 베네치안(Venetian)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베네치안을 구경할 때 팔라조도 돌아보게 된다. 팔라조 내의 호텔 지도도 베네치안과 함께 나와 있다. 두 개가 같은 호텔인가? 베네치안 호텔의 뷰를 보는 것은 오히려 팔라조에서 보는게 더 낫다. 산마르코 종탑과 곤돌라를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팔라조 내부는 진짜 별 것 없다. 폭포와 분수가 전부다. 팔라조와 바로 붙어 있는 베네치안(Venetian) 호텔.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호텔이다. 상징물은 산마르코 종탑, 레알토 다리, 그리고 무슨 관련인지 모르지만 마담투소도 있다. 레알토 다리와 종탑 낮에 본 레알토 다리 마담투소는 런던에 있는 것인데 도대체.. 2010. 9. 1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