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 라스베가스 Las Vegas - 시저스팰리스 Caesars Palace 포럼샾 Forum Shop

시저스팰리스(Caesars Palace)는 벨라지오(Bellagio) 북쪽에 있는 호텔로 고대 로마를 모티브로 한 호텔이다.
고대 로마가 모티브라서 쇼핑몰인 포럼샾(Forum Shop) 외관을 콜로세움으로 만들었으며, 호텔 곳곳에 로마 조각상들이 있다.
호텔 자체 규모도 크지만 쇼핑몰인 포럼샾(Forum Shop)까지 합치면 넓이가 어마어마하다.
이 동네 호텔 중 가장 넓지 않나 싶다.

밤에 보면 조명이 잘 되어 있어 낮에 보는 것보다 훨씬 멋있다.

호텔 입구에는 시저 동상이 있다.

길가에 서 있는 시저스팰리스 호텔 광고판

벨라지오 호텔에서 시저스팰리스 호텔로 육교가 연결되어 있다.

육교에서 내려오면 바로 시저스팰리스의 동상들을 볼 수 있다.

포럼샾 쪽에 있는 분수.. 로마의 트레비 분수를 본따서 만들었는데, 규모가 좀 작다.
그래도 조명은 진품보다 낫다.

호텔로 들어가는 길

곳곳에 있는 로마 조각상들

호텔 안에도 역시 조각상들이 즐비하다.

이건 생긴걸로 봐서 시저 동상?

시저스팰리스의 카지노는 호텔에 걸맞게 고급스럽다.

포럼샾(Forum Shop)은 시저스팰리스의 쇼핑몰로서, 시저스팰리스의 카지노와 연결되어 있다.
스트립으로도 입구가 나 있어 스트립에서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

포럼샾 입구 앞에는 분수가 있는데, 걸터 앉을 곳이 많아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또 분수가 있고 한 가운데에 말 동상이 있다.

이건 괴물 동상?

곡선으로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포럼샾이다.

포럼샾에도 곳곳에 분수와 동상이 있다.

천장은 하늘

아내의 선글라스 다리가 부러져서, 내 것을 아내가 쓰게 하고 내 선글라스를 하나 구입했다. 거금 11달러를 썼다.

포럼샾 내부는 무지하게 넓은데, 정말 샾들이 많이도 들어서 있다.

포럼샾의 맨 끝에 가면 무료 쇼를 볼 수 있다.
아마 끝에까지 사람들이 오게 하기 위해 쇼를 하는 것 같다.
실내에서 하는 쇼인데 제법 볼 만 하다.

쇼를 하지 않을 때는 다른 분수와 다를 바 없다.
동상이 4개가 서 있고 분수가 나온다.

그런데, 쇼를 시작하면 원래 있던 4개 동상이 안으로 들어가고 새로운 동상이 나온다.
그러면서 불도 나오고 물도 나오고..
자주하는게 아니라서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한다.

쇼가 끝나면 쇼를 하던 동상은 들어가고 다시 원래의 동상으로 체인지..

포럼샾에서 선글라스를 산 기념으로 쇼 하는 분수 앞에서 인증샷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