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늦게 니스에 도착해서 Suite Novotel Nice Airport 호텔에서 자고 일어난 후, 니스 공항으로 가서 차를 빌리기로 했다.
그런데, 호텔에서 니스까지 운행하는 셔틀이 자리가 없다고 하여 공항까지 걸어갔다.
공항까지는 걸어서 15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처음에 길을 잘못들어 산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거의 한시간을 해맸다.
공항에서 차를 빌린 후 첫번째 여행지인 Monaco로 향했다.
니스에서 모나코까지는 해안 경치가 좋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무시하고 해안도로로만 달렸다.
니스 해안 풍경
해안도로를 가다 보면 그림같은 절경이 나온다.
니스에 올 때마다 가는 곳이 있는데, 가장 멋있는 경치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차를 잠시 주차하고 또다시 사진을 찍었다.
절경 감상을 끝내고 계속해서 모나코로 향했다.
모나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위로 올라갔다.
드디어 모나코 도착
먼저 모나코 정원을 구경하였다.
정원 구경을 끝내고 올라오면 성당이 나온다.
전에 왔을 때는 시간에 쫓겨 성당 안에는 안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여유를 가지고 성당 안을 구경하였다.
성당을 간단히 구경한 후 모나코 궁전으로 향했다.
모나코 궁전을 가려면 구시가 골목길을 지나야 한다.
모나코 궁전
궁전은 별 볼일 없지만 궁전 주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뷰는 끝내준다.
가장 멋진 뷰는 모나코에서 몬테카를로 쪽을 내려다보는 뷰다.
모나코에 오는 가장 큰 이유다.
와서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가장 멋진 곳이라 동영상도 찍었다.
모나코의 가장 멋진 뷰를 보고 난 후 점심을 사먹기로 했다.
점심 먹기 전에 모나코의 자석을 샀다.
점심은 맛없고 크기만 한 샌드위치를 사먹었는데, 길거리 상점에서 샀기 때문에, 다시 정원으로 와서 빈자리에 앉아 먹었다.
샌드위치가 너무 맛없어서 반도 못먹고, 반을 새에게 주었다.
모나코는 두어시간 보고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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