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2 - 골든패스

루체른(Luzern)에서 하루를 보내고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기차는 골든패스(Golden Pass)라고 이름이 붙은 기차인데, 밖이 잘 보이게 커다란 창문이 달려 있다.
7박8일 일정인데 가방은 달랑 두 개가 전부다.

골든패스 내부.. 의자는 편안하다.

밖에서도 찍어야지

루체른에서 묵을 후보 호텔 중 하나였던 Helvetia.. 우리는 Flora에 묵었지만 Hevetia도 괜찮을 것 같다.

기차는 Luzern 역에서 Interlaken OST (인터라켄 동역)까지 간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걸린다.
기차 루트 안내도를 보니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군..

다른 기차와 골든패스 기차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창문은 Zentralbahn 기차가 더 커 보인다. 루트가 다른가?

기차가 인터라켄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창문 밖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제 3분의 1 정도 온 듯.. Giswil 역이다.

다른 방향으로 가는 골든패스.. 이제 반 정도 왔다.

1시간 넘어가면서 아내는 비몽사몽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인터라켄이다.

드디어 다 왔다.

골든패스 기차 밖의 풍경이 아름답긴 한데, 1시간 넘어가면 지겨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