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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Travel/2008.08 Saipan World Resort

2008.07 사이판 월드리조트 - 셋째날

by SeungJune Yi 200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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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좋아서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어제 못찍은 워터파크와 해변을 모두 찍으리라..

워터파크 전경.. 월드리조트 워터파크의 공식 명칭은 웨이브정글 (Wave Jungle)이다.


파도풀 (Wave Pool) 모습
뒤로 보이는 황색의 롤러코스터가 워터코스터(Watercoaster)인데 월드리조트 워터파크에서 가장 재미있는 어트랙션이다.
한마디로 튜브타고 롤러코스터를 탄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고다.


타월 빌리는 곳


웨이브정글 이곳 저곳 다 찍자



해변으로 가는 입구


해변에서 먼저 워터바이크를 탔다.


이세인인 대기 중


이위인과 탄 후에 다시 이세인과 워터바이크를 탔다.


워터바이크 타고 나서 잠깐 휴식


이위인은 모래주먹밥을 만들었다.


해변의 모습


물에 누워서 쉬기


이세인이 끌고 가는대로 이동


다음에는 카약을 탔다. 노가 양날이면 카약이고 외날이면 카누다. 리조트에는 대부분 카약이 있다.



나만 노를 저었더니 힘들다.


다음에는 해변의 즐거움.. 땅파기


이세인 묻으려고 팠는데 안묻힐려고 발버둥을 친다.


그래도 이위인과 둘이서 이세인을 묻어버렸다.
저번에 괌 PIC에서 묻으려다가 실패해서 이번에 기필코 묻어버렸다.


묻히기 전에는 겁나서 발버둥쳤는데, 한번 묻혀보니까 좋은가보다


해변에서 놀만큼 놀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먹고 나서 워터파크 배경으로 사진찍으면서 휴식




해가 뜨거워 탁구장 쪽으로 피해서 다시 휴식


그 동안에도 틈틈히 사진 촬영



아내랑 이세인은 탁구 시작


이위인은 다른 애들과 테이블 축구를 했다.


쉴만큼 쉰 다음에 다시 워터파크를 향했다.
이번에는 블랙홀 타는 모습을 찍기로 했다.


블랙홀은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면 마지막에 빙글빙글 돌다가 가운데로 떨어지는 어트랙션이다.
나름 재미있는데, 가운데 빠지면 물 속 깊이 내려가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면 좀 겁날 수도 있다.
물론 빠지는 곳 옆에 사람이 항상 대기해서 빠진 사람 건져올린다.



이세인은 탈 수 있는게 없어서 슬라이드 출구 쪽에서 구경 중


이세인이 구경하는 동안 나머지 가족은 튜브슬라이드를 탔다.



다음에는 유수풀.. 공식 명칭은 Amazon River다.
애들 놀기에는 유수풀이 가장 좋다.



다음은 파도풀.. 공식 명칭은 Wave Pool이다.


하루종일 놀고 났더니 또 뻗었다.
그래도 오늘 저녁은 샌드캐슬 쇼를 보러가야해서 쉴 틈이 없다.


저녁은 타포차우 (Tapochau)라는 퓨전 식당에서 먹었다.
타포차우에서는 웨이브정글이 한눈에 보인다.




샌드캐슬쇼를 보러가기 전에 가이드 아저씨가 가족사진을 찍어줬다.
모처럼만에 건진 가족 사진이다.


샌드캐슬(Sand Castle) 쇼는 월드리조트가 아닌 하이야트(Hyatt) 에서 하기 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했다.


샌드캐슬쇼 입구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았더니 웨이터가 가족사진을 찍어준다. 오늘 가족사진 2장째다.





샌드캐슬은 마술쇼인데 이쪽 남태평양 섬에 가면 다 있다.
그동안 한번도 못봤는데, 이번 여행 패키지 상품에 포함이 되어 있어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쇼 도중에 이위인이 불려나갔다. 마술 실험도구로 사용되더니 티셔츠를 받았다.


이것이 바로 샌드캐슬 쇼에서 받은 영광의 티셔츠


쇼가 끝나면 시작할 때 테이블마다 찍었던 사진이 무대 화면에 나온다.
우리 가족 사진이 나온 화면을 카메라로 다시 찍었다.


방에 돌아오니 12시.. 이위인은 자면서 걸었다. 그래도 티셔츠 받아서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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