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usiness Trip707 2011.06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크라운플라자호텔 Crowne Plaza Hotel, 대통령궁 Glassalkovich Palace 슬로바키아(Slovakia)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에서 회의가 열렸다. 슬로바키아는 2003년에 부다페스트에서 프라하로 갈 때 기차로 통과해 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직접 땅을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 다른 정보 없이 큰 기대 안하고 출발을 했다. 비행기는 인천->비엔나 대한항공 직항을 탔다. 비엔나에서 브라티슬라바까지는 택시로 갈 수 있는데, 약 40분 걸린다. 두 나라의 수도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게 신기하다.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를 들어갔다.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고, 음식은 비즈니스 라운지에 비해 쌀국수도 있고 조금 낫다. 그러나, 역시 음식은 허브라운지가 최고인 듯.. 비엔나에서 택시로 브라티슬라바까지 이동하는 중 국경을 지났다. 따로 검문검색이 있.. 2011. 5. 29.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카탈루냐미술관 Catalunya Art Museum, 스페인광장 Plaza Espanya, 분수쇼 몬주익 올림픽경기장에서 조금 내려가니 카탈루냐 미술관 (Catalunya Art Museum)이 나왔다. 멀리 나무 사이로 보이는 카탈루냐 미술관. 미술관 쪽으로 가니 이상한 동상이 하나 있다. 그리고, 동상 앞으로 보이는 미술관 전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서 미술관 정문 쪽으로 갔다. 그런데, 미술관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었다. 입장이 허가된 사람만 미술관에 들어가는 듯.. 미술관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지만, 미술관 앞 계단 쪽은 갈 수 있다.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서 쉬고 있다. 스페인광장에서 분수쇼를 할 때도 여기서 보면 잘보인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분수쇼 하는곳. 분수쇼는 저녁 9시30분부터 한다. 난간에 있는 동상. 양 옆으로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 2011. 5. 13.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몬주익 성 Castell de Montjuic, 몬주익올림픽경기장 Estadi Olimpic de Montjuic 금요일 저녁에 회의를 끝내고 투어를 나갔다. 오늘의 목표는 몬주익언덕과 스페인광장의 분수쇼다. 해가 하도 쨍쨍해서 선글라스를 끼고 나갔다. 날도 화창하고 해도 길기 때문에 투어하기 딱 좋다. 몬주익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다. Maria Cristina 역에서 타서 Parallel 역에서 내리면 된다. Parallel 역에 내리면 몬주익 언덕까지 가는 기차가 연결되어 있다. Parallel 역에서 몬주익 언덕까지 딱 한 구간만 운행하는 산악 기차. 기차로 언덕 위에 오르면 몬주익 성까지 케이블 카가 운행한다. 그런데, 우리는 전에 해변 케이블 카도 타 봤고, 또 버스는 공짜로 환승이 되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로 했다. 버스 193번을 타면 공짜로 환승해서 몬주익 성까지 간다. 몬주익 언덕의 정상에 있는.. 2011. 5. 13.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해변 Beach, 케이블카 Transbordador Aeri, 미라마르언덕 Miramar 람블라스(La Rambla) 거리 끝에 오면 바다가 나온다. 바닷가의 인도는 차도보다 넓다. 바다에는 엄청난 수의 배들이 정박해 있다. 선상 식당도 있고.. 간이 상점들도 줄지어 있다. 바닷가에 있는 박물관이라.. 길을 따라 계속 걸어 해변으로 갔다. 5월인데도 날씨가 30도가 넘는 한 여름이라 해변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므흣한 광경도 많이 볼 수 있다. 해변이 길고 폭도 넓다. 또한 중심거리에서 이렇게 가까운 해변도 처음 본다. 지금까지 본 해변 중에 바르셀로나 해변이 최고인 듯하다. 바르셀로나는 람블라스 거리와 해변 두 개만 가지고도 최고의 관광지라고 불릴만하다. 해변의 선베드에서 잠시 쉬려고 했는데, 누군가 와서 6유로를 내라고 했다. 공짜는 역시 없구나.. 물론 안내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목.. 2011. 5. 8.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카탈루냐광장 Plaza Catalunya, 람블라스거리 La Rambla, 콜럼버스기념비 Mirador de Colon 구엘공원을 보고 나서 람블라스 거리로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그랑시아 거리를 지나 람블라스 거리가 시작되는 카탈루냐 광장(Plaza Catalunya)에 내렸다. 카탈루냐 광장에는 분수가 시원하게 나온다. 무엇보다 광장 주변에 보면 현대, 기아, 삼성 등의 한국 기업 광고판을 볼 수 있다. 왜 엘지는 없는겨? 다른 광장처럼 비둘기는 엄청 많다. 광장 끝 쪽에 있는 조형물 여기서부터 람블라스 거리가 시작된다. 스페인어로는 La Rambla인데 영어로는 람블라스로 '스'가 더 붙었다. 람블라스 거리는 다른 유럽의 중심거리와 비교해서 폭이 가장 넓은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길이도 제일 긴 듯.. 람블라스 거리 하나 만으로도 바르셀로나는 최고 관광도시라고 할 만하다. 다만 파리나 로마와 같이 역사적인 건축물이 .. 2011. 5. 8.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 구엘공원 Park Guell 바르셀로나 시내 투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성당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Sagrada Familia는 천재 조각가 가우디(Gaudi)가 지은 성당인데, 이경준씨가 보면 깜짝 놀랄 거라고 얘기해서 기대를 안고 출발했다. 호텔에서 성당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 호텔은 Maria Cristina 역 근처인데 L3 노선이다. Sagrada Familia를 가기 위해서는 L5로 갈아타야 한다. Maria Cristina 지하철 역 입구 지하철 표는 교통수단을 10번 이용할 수 있는 표를 끊었다. 이 표로 지하철과 버스를 다 탈 수 있다. 약 20분 정도 타고 Sagrada Familia 역에 내렸다. 그런데, 성당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생각했던 것보다 영 별로여서 정말 깜짝.. 2011. 5. 8.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ACTA BCN Events, Princesa Sofia 이번 출장은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Barcelona)다. 원래는 일본 고베로 출장 예정이었으나,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회의 장소가 바르셀로나로 변경되었다. 스페인을 정말 많이 왔지만 이상하게 바르셀로나에 올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 비행 경로는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가는 경로이다.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는 아시아나,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에서 바르셀로나는 루프트한자를 타고 갔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다 되었다. 첫날은 공항 근처에 있는 ACTA BCN Events 호텔에 묵었다. 1박에 약 9만원 정도 하는데, 깔끔하고 아주 좋다. 호텔 입구 모습 호텔 로비 객실 복도 객실이 가격에 비해 정말 훌륭하다. 아침먹은 식당.. 나름 깔끔하다. ACTA BCN E.. 2011. 5. 8. 2011.04 소주 Suzhou - 호구탑 Tiger Hill Scenic Tower 졸정원을 빠르게 본 후 호구탑으로 이동했다. 호랑이 언덕 탑이라서 영어로 Tiger Hill Scenic Tower라고 한다. 호구탑 입구 주변 모습 호구탑 사진이 안내판에 나와 있다. 사진에서 봐도 피사의 사탑처럼 약간 기울어져 보인다. 입구 주변 상인들은 한국말로 만원을 외치고 있다. 입구 주변 개천 매표소 쪽으로 가니 멀리 탑이 보이기 시작했다. 호구탑 전체 지도 입구 바로 앞 가이드 아줌마와 시간을 정해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끼리 호구탑을 보러 올라갔다. 주어진 시간은 약 45분.. 시간이 별로 없어서 빠르게 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목표는 일단 꼭대기에 있는 호구탑이다. 경내에도 강이 있고 거기서 배를 탈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배는 그냥 패스. 입구 건물 안에 있는 수호상. 호구탑으로 올.. 2011. 4. 16. 2011.04 소주 Suzhou - 졸정원 Humble Administrator's Garden 토요일 비행기 출발 시간이 오후 5시라서, 그때까지 소주(쑤저우, Suzhou) 투어를 하기로 했다. 1인당 약 400위안을 내고 투어를 했는데, 조선족 아줌마가 가이드를 해 주셨다. 투어 버스는 작은 버스였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 상하이에서 소주로 오는 길이 매우 막혀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했지만 소주에 오니 11시가 되었다. 시간이 없어서 원래 계획에 있던 점심식사를 제끼고, 투어도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졸정원 (Humble Administrator's Garden). 오나라인지 월나라인지 살던 사람이 만든 개인 정원인데 소주에서 제일 유명한 정원이라고 한다. 졸정원 앞에 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졸정원 간판 입장료는 70위안.. 물론 투어비용 400위안에 포함되어 있다.. 2011. 4. 16. 2011.04 상하이 Shanghai - 동방명주 Oriental Pearl Tower 금요일 오후에 회의가 끝나고 호텔 밖으로 나갔다. 딱히 갈 곳이 없어서 4년 전처럼 동방명주(Oriental Pearl Tower)를 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동방명주까지 택시비는 약 25위안.. 한화로 약 4천원 정도면 갈 수 있다. 호텔 주변은 매우 썰렁하지만 조금 떨어진 동방명주 쪽은 무척 번화하다. 4년 전에 왔을 때 동방명주를 올라가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올라가지 않았다. 그래도, 역시 동방명주가 탑 중에서는 에펠탑 다음으로 멋있는 듯.. 동방명주 내부는 탑 중에 최고다. 동방명주 주변에는 빌딩이 많아 야경이 멋있다. 낮에는 스모그 때문에 음침했지만 밤이 되니 멋있는 뷰가 나왔다. 동방명주 앞에는 원형교차로가 있는데, 그 주변으로 원형 육교가 있다. 그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주변이 잘 나온다. .. 2011. 4. 15. 2011.04 상하이 Shanghai - 인터컨티넨탈 엑스포 호텔 InterContinental Expo Hotel 4년 만에 상하이(Shanghai)에 다시 갔다. 이번 호텔은 상하이 엑스포(Shanghai Expo)가 열리는 곳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이다. 호텔 주변은 참 별볼일 없지만 호텔 자체는 새로 생겨서 그런지 무척 좋았다. 호텔 입구의 간판 호텔 외관은 밋밋하다. 입구 앞에는 뫼비우스 띠처럼 생긴 조형물이 있다. 이거 말고는 별 거 없고.. 호텔 로비 모습. 외관에 비해 내부는 으리으리하다. 로비 라운지 모습. 객실 복도도 멋있게 해 놨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호텔 객실이다. 방이 넓고 고급스러웠는데, 내가 지금껏 가본 호텔 중 세 손가락 안에 들만한 객실이었다. 매일 생수도 4병씩 주고, 사과도 3개씩 준다. 게다가 내 방은 끝 방이라 2면으로 창문이 나 있어 전망이 좋다.. 욕조 앞에 거울에는 티비.. 2011. 4. 10. 2011.03 시카고 Chicago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회의를 마치고 한국으로 갈 때 시카고(Chicago)에서 transit을 했다. 시카고가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rilne)의 허브 공항이라 시카고에서 transit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런데, 아직까지 시카고 시내를 나가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비행기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시내를 나가 보기로 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지하철을 탔다. 편도 2.25달러인데,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는다. 반드시 잔돈을 준비해야 한다. 지하철 카드.. 한번 쓰고 버릴 거 왜 이렇게 잘 만들어 놓은건지 모르겠다. 우리가 목표로 한 역은 잭슨(Jackson) 역인데 공항역인 오헤어(O'hare) 역에서 약 50분 정도 걸렸다. 잭슨 역 주변은 루프(Loop)로 되어 있는데, 여.. 2011. 3. 18. 2011.03 캔자스시티 Kansas City 미국 캔자스티시(Kansas City) 출장.. 아시아나를 타고 가서 United로 갈아탔다. Transit은 Chicago에서.. 이번에 아시아나를 타면서 아시아나 다이아몬드로 승급이 되었다. 캔자스시티에서 호텔은 InterContinental hotel at Plaza이다. 강변에 위치하였는데, 무척 시끄러웠다. 호텔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객실은 넓고 괜찮았다. 시끄러운 것만 빼면 미국 호텔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편.. 발코니에서 보면 강과 강변도로가 보인다. 이놈들이 소음의 주범이다. 호텔 주변을 걸어보면 별 게 없다. 돌아볼 시간도 별로 없었지만, 돌아볼 것도 별로 없다. 호텔 입구 모습.. 강 반대편에 있다. 저녁은 딱 한 번 나가서 먹었다. 중국집에 갔는데, 맛은 별로면서 값은 비쌌다.. 2011. 3. 14. 2011.02 타이베이 Taipei - 지선원 Zhishan Garden 고궁박물관에서 제일 좋았던 곳은 지선원(Zhishan Garden)이다. 입구는 남쪽 길가에 있는데, 제1전시관 입장권이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돈 내고 사더라도 20위안으로 무척 싸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안으로 들어서면 개울도 흐르고 기와집도 있고 해서 고풍스러운 느낌이 든다. 개울과 연못에는 물고기가 많은데 크기가 무척 크다. 지산원 내부 어디에서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멀리 뒤로 보이는 제1전시관 딱히 할 건 없지만 쉬엄쉬엄 산책하기에 정말 좋다. 북쪽에 있는 2층 건물 모습 호수 옆의 건물 북쪽에 가면 이상한 동상도 있다. 진짜 새 대신에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가장 북쪽 건물은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여기에는 나무로 된 병풍이 있다. 건물 2층에서 바라 본 .. 2011. 2. 26. 2011.02 타이베이 Taipei - 고궁박물관 National Palace Museum 토요일 귀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대만이 스스로 세계 4대 박물관이라고 칭하는 고궁박물관에 갔다. 영어로는 National Palace Museum이라고 한다. 택시로 내린 곳은 지하 1층인데, 입구에는 손문 동상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1층에는 매표소가 있는데, 입장료는 160위안이다. 한화로 약 6400원.. 굉장히 싸다. 오디오 가이드는 100 위안인데, 난 안빌렸다. 그런거 귀찮다. 1층 내부 전경 박물관에 입장하기 전에 햇살이 좋아서 외관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제1전시관의 모습. 100의 의미는 모르겠다. 우리가 산 표로는 제1전시관만 갈 수 있다. 측면으로 제2전시관이 있는데, 여기는 다시 200위안을 내야 한다. 제1전시관보다 더 비싸다. 제1전시관 정면으로는 넓은 길과 아치.. 2011. 2. 26. 2011.02 타이베이 Taipei - 101 타워 Taipei 101 Tower 국부기념관을 구경하고 나서 101 타워로 갔다. 국부기념관에서부터 가면서 계속해서 101 타워를 찍어서 비슷한 사진이 여러장 생겼다. 드디어 101타워 도착 101타워 앞 광장에는 나무에 조명을 해 놓았다. 101 타워 입구 내부는 쇼핑몰이 들어서 있는데,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5층에서 표를 사고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5층 전망대 엘리베이터 입구 입구에는 101타워 그림이 있다. 101 타워의 마스코트인 댐퍼(Damper) 인형. 댐퍼는 완충장치로서 타워의 86~90층 사이에 위치하며 건물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 입장권 매표소 입장료 가격은 400위안(약 만6천원)인데, 우리는 W hotel에서 무료입장권을 받았기 때문에 무료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중.. 꼭대기인 101층까지.. 2011. 2. 25. 2011.02 타이베이 Taipei - 국부기념관 Sun Yat-Sen Memorial, 딘타이펑 Din Tai Fung 금요일 저녁에 시내투어를 나갔다. 먼저 간 곳은 국부기념관.. 중국의 국부인 손문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손문의 호가 중산인데, 손중산을 영어로 표현하여 Sun Yat-Sen Memorial Hall이라고 한다. 국부기념관의 전경 기념관 옆에 있는 손문의 동상 서쪽 문으로는 중산서랑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대학도서관처럼 생긴게 볼 게 하나도 없었다. 여기저기 전부 손문 그림이 걸려 있다. 국부기념관 정면 모습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전경 촬영. 참 볼 거 없는 기념관이다. 국부기념관 옆에 있는 타이베이 시청사. 국부기념관을 보고 101 타워를 올라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딘타이펑(Din Tai Fung, 정태풍)으로 갔다. 딘타이펑은 체인점으로 여러 군데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하다는 딘타이펑 본점으로 갔다. .. 2011. 2. 25. 2011.02 타이베이 Taipei - Social Event 월요일 저녁에 social event로 welcome banquet이 열렸다. 연회 장소는 회의를 하는 Le Meridien hotel이다. HTC, Chunghwa Telecom, ITRI가 host를 했는데, 각 회사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HTC의 CEO인 피터 초우(Peter Chou)가 참석하여 key note speech를 했는데, 피터 초우가 등장하니 대만 각 언론에서 취재하느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만의 주요 신문과 방송사에서 다 온 것 같았다. Key note speech를 하는 피터 초우. 수요일 저녁에는 MediaTek이 User Plane 사람들을 위해 저녁을 host했다. 다양한 대만 음식을 맛봤는데,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 2011. 2. 21. 2011.02 타이베이 Taipei - 화서야시장 Hwahsi Night Market, 서문 Ximen 용산사 (Longshan Temple) 근처에는 화서야시장 (Hwahsi Night Market)이 있다. 그래서, 용산사를 구경한 김에 야시장까지 가 봤다. 야시장으로 가는 골목부터가 시장이다. 야시장은 건물 안에 있는데, 입구에 간판이 붙어 있다. 건물 안에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그다지 큰 흥미는 못느꼈다. 다른 나라의 일반적인 시장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야시장에서 대만의 특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버블티를 샀다. 난 이런거 싫어해서 안마셨는데, 마셔본 사람들이 맛이 없다고 한다. 화서야시장을 보고 나서는 서문(Ximen)으로 이동했다. 서문은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정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신기한 것은 한국 식당이 굉장히 많고 한국 노래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 2011. 2. 20. 2011.02 타이베이 Taipei - 용산사 Longshan Temple 일요일 저녁에 용산사 (Longshan Temple)에 갔다. W hotel에서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약 20분 정도 걸렸다. 비가 약간 내리긴 했지만 조명이 화려하여 구경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용산사 앞에는 광장이 있고, 거기서 분수가 뿜어지고 있었다. 용산사 근처 풍경 입구에는 용산사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우리나라 용산과 한자가 똑같다. 용산사 안에는 갖가지 점등장식이 되어 있다. 토끼해라고 토끼 점등장식도 있다. 어떤 점등장식에는 소원을 빌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용 모양의 점등장식 이것은 뭔지.. 문을 하나 더 들어가면 사당 같은 곳이 나온다. 사람들은 향에 불을 붙이고 부처에 절을 한다. 승려 모양의 점등장식 부처 말고도 주변에 절하는 곳이 많이 있다. 2011. 2. 20. 2011.02 타이베이 Taipei - W hotel 이번에 3GPP 회의가 열린 곳으 대만 타이베이.. 회의 사상 처음으로 대만에서 개최되었다. 대만은 내가 어렸을 때 1984년에 가봤었는데, 27년만에 다시 가보게 되었다. 어렸을 때의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때보다 많이 발전되었다고 느꼈다. 회의가 열리는 장소는 르메르디앙 (Le Meridien) 호텔인데, 거기는 방이 없어서 우리는 W 호텔에 묵었다. 정식 open은 3월7일이라고 하는데, 회의를 위해 비공식 open을 했다고 한다. W hotel Taipei는 지금껏 묵은 호텔 중에 Top3 안에 들만한 호텔이다. 외관, 로비, 객실 모두 훌륭하다.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모두 고급스럽다. 1층부터 9층까지는 쇼핑몰이고, 10층부터 호텔이 시작된다. 그래서, 호텔 프론트는 10층에 위치하며, 객실로 가.. 2011. 2. 20. 2011.01 런던 London - 세인트폴성당 St. Paul's Cathedral, 버킹엄궁전 Buckingham Palace, 홀스가드 Horse Guard 오전에 투어를 시작해서 타워오브런던을 가기 전에 세인트폴 성당(St. Paul's Cathedral)을 먼저 구경했다. 안에는 사진을 못찍어서 밖에서만 찍었다. 사실 안에는 여느 성당과 다를 바 없다. 세인트폴 성당 앞의 조각상 옆으로 이동. 옆에서 봐도 정면 같다. 옆문 앞에는 소방관 동상이 있다. 옆문에서 일직선으로 가면 밀레니엄 다리 (Millenium Bridge)가 나온다. 귀찮아서 밀레니엄 다리는 안가고 패스.. 별로 멋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세인트폴 성당을 본 후 타워오브런던, 빅벤, 웨스트민스터 등을 보고 나서 버킹엄(Buckingham) 궁으로 향했다. 버킹엄 궁을 가기 위해 세인트제임스 파크(St. James Park)를 지나갔다. 세인트제임스 파크의 지도 간판 세인트제임스 파크의 북쪽.. 2011. 1. 22. 2011.01 런던 London - 타워오브런던 Tower of London #2 - 월워크 Wall Walk, 타워브릿지 Tower Bridge 화이트타워(White Tower)를 나와 마지막으로 월워크(Wall Walk)로 갔다. 월워크는 성벽 위에서 성벽을 따라 쭉 걷는 것으로, 가는 중간중간에 있는 타워에는 전시물을 볼 수 있고 성벽에서는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다. 월워크의 시작 포인트는 남쪽 출구 근처에 있는데, 첫번째 타워인 웨이크필드(Wakefield) 타워가 볼 것이 제일 많다. 웨이크필드 타워를 나오면 바로 타워브릿지(Tower Bridge)가 보인다. 뒤로 보이는 웨이크필드 타워 출구. 다음 타워는 랜쏜(Lanthorn) 타워다. 여기는 뭐 그다지.. 랜쏜타워를 나오면 또 타워브릿지가 보인다. 다음은 쏠트(Salt) 타워인데, 그 앞에 재미있는 창병 모형이 있다. 쏠트 타워 안에는 투구와 석궁이 있는데 쓰거나 만질 수 있다. 다음.. 2011. 1. 22. 2011.01 런던 London - 타워오브런던 Tower of London #1 - 입구 Entrance, 화이트타워 White Tower 런던에서 제일 볼만한 곳은 타워오브런던(Tower of London)이다. 입장료가 비싸지만 런던에 처음 온 사람이 있어서 거금을 들여 같이 들어갔다. 세인트폴(Saint Paul) 성당에서 버스를 타고 타워오브런던에서 내리면 타워오브런던의 맞은편에 내린다. 타워오브런던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도를 통해 길을 건너야 한다. 지하도 입구. 지하도를 나오면 입구로 가는 길이 나온다. 타워오브런던 입구 건너편 모습. 매표소 옆에 타워오브런던이라는 큰 간판이 있다. 여기서 보면 타워오브런던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매표소 앞은 넓은 광장이다. 매표소 모습. 표를 샀는데, 입장료 17파운드에 내가 원하지도 않은 도네이션이 10% 붙어 모두 18.7파운드를 냈다. 그런데, 일행 중 어떤 사람은 다른 창구에서 샀는.. 2011. 1. 22. 2011.01 런던 London - 런던아이 London Eye, 빅벤 Big Ben, 웨스트민스터 Westminster 쥬빌리(Jubilee) 다리를 건너 런던아이(London Eye)를 향해 갔다. 회전관람차 주제에 값은 무진장 비싸다. 한 번 타는데 약 3만원 정도.. 런던아이 그 자체 보다는 빅벤과 어우러진 야경이 멋있다. 런던아이를 가까이서 보면 관람차 한 칸이 무척 큰 것을 알 수 있다. 한 칸에 10명은 너끈히 탈 듯.. 런던아이 앞에 있는 나무도 푸른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다. 런던아이 앞에 있는 카운티홀과 아쿠아리움. 런던아이를 지나 빅벤(Big Ben)을 향해 가면서 계속 런던아이를 찍었다. 웨스트민스터 다리(Westminster Bridge) 위에서 템즈(Thames) 강과 함께 본 런던아이. 다음날 타워오브런던(Tower of London)에서 배를 타고 런던아이에서 내렸다. 런던아이는 낮보다 밤에 보는.. 2011. 1. 21. 2011.01 런던 London - 피카딜리광장 Piccadilly Circus, 내셔널갤러리 National Gallery, 트라팔가광장 Trafalgar Square 금요일 밤에 버스를 타고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가는 곳은 당연히 피카딜리광장(Piccadilly Circus)이다. 여기서부터 쭉 걸어서 돌아다니면 왠만한 것은 다 볼 수 있다. 그런데, 광장 가운데 뭔가 공사를 한다고 막아놔서 뷰가 좀 안좋았다. 역시 핵심지역이라 삼성 광고판이 있다. 피카딜리서커스의 핵심은 에로스 동상이라 이 주변에서 계속 사진을 찍었다. 피카딜리서커스를 둘러보고 다음에는 트라팔가광장(Trafalgar Square)으로 갔다. 가는 길에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Opera)을 공연하는 여왕폐하극장(Her Majesty's Theatre)를 지나갔다. 막 공연이 끝나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내셔널갤러리(National Gallery) 도착. 내셔널갤러리 앞이 .. 2011. 1. 21. 2011.01 런던 London - 힐튼 올림피아 호텔 Hilton Olympia Hotel, 오이스터 카드 Oyster Card 2002년에 가 보고 9년 만에 다시 런던(London)에 가게 됐다. 이번에는 야경 촬영에 최고봉인 넥스를 들고가기 때문에, 전에 제대로 찍지 못했던 런던의 야경 및 타워오브런던(Tower of London)을 다 찍어주리라. 숙소는 켄싱턴 올림피아(Kensington Olympia) 역 근처의 힐튼 올림피아(Hilton Olympia) 호텔로 잡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버스 N9를 이용하면 피카딜리(Piccadilly)나 트라팔가(Trafalgar) 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호텔 입구의 회전문 호텔 방은 크고 괜찮다. 다만 내 방 앞쪽으로 기차역이 있고 더군다나 앞 공터에서 공사까지 하느라 무척 소음이 심했다. 호텔 로비 모습. 아침 식사도 괜찮았음. 런던을 돌아다닐 때 좋다는 오이스터(Oy.. 2011. 1. 21. 2011.01 더블린 Dublin 더블린(Dublin)에서 회의를 한 곳은 벌링턴(Burlington) 호텔이다. 시내 중심가로부터는 걸어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방은 평범하고, 아침식사는 그럭저럭 괜찮다. 호텔 주변은 우울하다. 그래서, 약 20분 걸어서 중심거리인 그래프톤(Grafton) 거리까지 가야 한다. 가는 도중에 St Stephan's Green 이라는 커다란 공원이 있다. 그런데, 항상 밤에 가서 공원 안은 보지 못했다. 다만 공원 옆에 있는 교회만 볼 수 있었다. 공원의 북쪽 모서리로부터 더블린의 핵심 거리인 그래프톤(Grafton) 거리가 시작된다. 여기 오면 식당들이 꽤 있어서 저녁을 먹으러 자주 갔다. 더블린 시청사와 궁전은 붙어 있는데, 밤이라서 그런지 궁전 앞은 썰렁했다. 유럽 다른 도시의 궁전에 .. 2011. 1. 17. 2011.01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더블린(Dublin) 회의에 가기 위해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transit을 했는데, transit 시간이 무려 5시간이나 남았다. 남는 시간 동안 라운지에서 대기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남아, 오래간만에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나가보기로 했다. 시내로 나가기 위해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우리가 타는 것은 S9.. 요금은 편도 3.9로다. 내리는 곳은 하웁트바헤(Hauptwache) 역이다. 공항에서 약 20분이면 도착하는데, 여기가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하웁트바헤 역에 내려서 먼저 라커에 노트북 가방을 넣었다. 라커는 2유로. 이제 나가서 프랑크푸르트의 핵심인 뢰머(Romer) 광장으로 가야 한다. 역 입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캐서린 교회 (Katherinekirc.. 2011. 1. 16. 2011.01 경주 Gyeongju - 대명리조트, 요석궁, 보문호수 회의가 있어서 경주 대명리조트로 갔다. KTX를 타고 서울 신경주역을 왕복했다. 편도 비용은 45600원이다.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는 약 2시간 걸린다. 신경주역에서 대명리조트까지도 한 30분 걸린다. 그런데, 택시비는 약 25000원.. 엄청 비싸다. 거기다 우리는 바가지를 써서 32000을 내고 갔다. 어쨌거나 대명리조트에 도착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대명리조트는 얼어붙은 보문 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대명리조트는 가운데를 기준으로 동관과 서관으로 구성된다. 밤에도 나름 괜찮은 야경.. 로비에는 커다란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엘리베이터 타는 곳의 노루 모형 계속 밥 먹은 한식당 원화 숙박은 패밀리 형에서 했는데, 원룸 구조에 방이 하나 딸려 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설은 매.. 2011. 1. 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