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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Korea

2011.01 경주 Gyeongju - 대명리조트, 요석궁, 보문호수

by SeungJune Yi 201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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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있어서 경주 대명리조트로 갔다.
KTX를 타고 서울 <-> 신경주역을 왕복했다. 편도 비용은 45600원이다.
서울역에서 신경주역까지는 약 2시간 걸린다.

신경주역에서 대명리조트까지도 한 30분 걸린다.
그런데, 택시비는 약 25000원.. 엄청 비싸다. 거기다 우리는 바가지를 써서 32000을 내고 갔다.

어쨌거나 대명리조트에 도착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
대명리조트는 얼어붙은 보문 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대명리조트는 가운데를 기준으로 동관과 서관으로 구성된다.


밤에도 나름 괜찮은 야경..


로비에는 커다란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엘리베이터 타는 곳의 노루 모형


계속 밥 먹은 한식당 원화


숙박은 패밀리 형에서 했는데, 원룸 구조에 방이 하나 딸려 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설은 매우 깨끗했다.


저녁은 요석궁이라는 한정식 집에서 했다.
요석궁에서 대명리조트까지 차를 보내주어서 그 차를 타고 갔다.


요석공주는 무열왕의 딸로서 원효대사와의 사이에 설총을 낳았다고 한다.
여기는 옛날 요석공주가 살던 곳이라 요석궁이란다.
음식은 매우 맛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좀 아쉽다.


저녁 먹고 나서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서는 리조트 앞에 있는 호프집에 갔다.


호프집에서 라이브 공연도 했다.


아침에 본 호프집 있는 건물


하루 일정을 끝내고 자기 전에 보문 호수 주변을 산책했다.
길이 얼어 붙어서 걷기는 좀 힘들지만, 눈과 조명이 어우러져 제법 운치는 있다.


호수가 얼어붙어서 호수 가운데로나 나가서 사진을 찍었다. 난 이런거 좋아한다.


좀더 걸어가니 공연장 같은 곳이 나왔다.
입구를 못들어가게 막아놨지만, 아무도 없기 때문에 과감히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아침에 식사를 하고 나서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또 보문호수를 산책했다.
낮에 보니 호수 전경이 모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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