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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Ireland

2011.01 더블린 Dublin

by SeungJune Yi 201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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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Dublin)에서 회의를 한 곳은 벌링턴(Burlington) 호텔이다.
시내 중심가로부터는 걸어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방은 평범하고, 아침식사는 그럭저럭 괜찮다.


호텔 주변은 우울하다.
그래서, 약 20분 걸어서 중심거리인 그래프톤(Grafton) 거리까지 가야 한다.


가는 도중에 St Stephan's Green 이라는 커다란 공원이 있다.
그런데, 항상 밤에 가서 공원 안은 보지 못했다.
다만 공원 옆에 있는 교회만 볼 수 있었다.


공원의 북쪽 모서리로부터 더블린의 핵심 거리인 그래프톤(Grafton) 거리가 시작된다.
여기 오면 식당들이 꽤 있어서 저녁을 먹으러 자주 갔다.


더블린 시청사와 궁전은 붙어 있는데, 밤이라서 그런지 궁전 앞은 썰렁했다.
유럽 다른 도시의 궁전에 비해 더블린 궁전은 매우 초라하다.


궁전에서 걸어서 서쪽으로 조금만 오면 더블린 성당이 나온다.
영어로는 Christ Church Cathedral이라고 되어 있다.
특별한 이름이 없나보다.


성당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가면 리피(Liffey) 강이 나온다.
다리에 조명은 해 놓았지만 썰렁하고 별 볼일 없다.


별 볼일 없는 리피 강과 다리를 보고 나서 마지막으로 템플바(Temple Bar)가 많은 거리로 갔다.
강가에서 길 하나만 남쪽으로 오면 템플바 거리가 나온다.
이름이 왜 템플바인지 궁금하다.


무슨 템플바가 유명하다는데 별로 찾고 싶지도 않았다.
저녁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는데, 가격도 너무 비싸서 그냥 버거킹에 가서 먹었다.
여기가 더블린 핵심거리라고 하던데, 참 실망이다.


호텔로 돌아가면서 본 투어리스트 센터.


저녁을 먹은 그래프톤 거리의 중국집인 신세기주루.
값은 비싸지만 시킨 음식마다 전부 맛있었다.
더블린 음식 가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현지 물가로는 그리 비싼 편은 아닌 듯..


벌링턴 호텔 주변의 아이리쉬 음식점.. 닭고기 요리를 먹었는데 하나에 11유로 정도 된다.


금요일 밤에 런던으로 이동하기 위해 더블린 공항으로 왔다.


아일랜드는 처음인데, 참 볼 거 없는 동네다.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의 핵심거리를 한 번 보니 더 볼 게 없었다.
워낙 할 게 없어서 남는 시간에 방에서 시크릿가든만 봤다.
다음에 또 안오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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