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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707

2013.01 말타 Malta - Blue Grotto Sliema에서 Captain Morgan Harbor Cruise를 마치고 택시 기사 아저씨가 우리를 Blue Grotto라는 곳으로 데려 갔다. 보트를 타고 해안 절벽을 보는 것이라고 했는데, 별 기대는 안하고 가게 되었다. 점심시간이라 먼저 점심을 먹고 투어를 하기로 했다. 우리가 점심을 먹는 동안 기사 아저씨가 Blue Grotto 표를 사 왔다. 점심은 Blue Grotto에 있는 Blue Cave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무척 맛있다. 식당 앞에는 공원 같은 곳이 있어서 바다를 볼 수 있는데 경치가 매우 좋다. Blue Grotto를 타러 가는 곳 투어는 조그만 나룻배를 타고 한다. 한 배에 12명이 최대 인원이다. 나룻배로 큰 바다를 거쳐 해안 절벽을 가는데, 절벽이 무지하게 멋있다. 별 기대를.. 2013. 1. 27.
2013.01 말타 Malta - Captain Morgan Harbor Cruise #2 발레타 서쪽을 돌고, 동쪽편으로 가기 위해 배가 큰 바다로 나왔다. 큰 바다에 오니 파도가 엄청나 서 있을 수가 없다. 동쪽편 바다에 있는 방파제. 방파제 안으로 들어가면 파도가 약해진다. 발레타 동쪽편 모습 발레타는 지중해 크루즈의 기항지이기도 한데, 이렇게 큰 크루즈 선은 발레타 동쪽에 기항한다. 크루즈 선박에서 내린 사람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발레타 시내로 갈 수 있다. 2008년에 왔을 때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지금은 겨울이라 크루즈는 없지만, 큰 화물선을 볼 수 있다. 발레타 동쪽은 서쪽에 비해 뷰가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서쪽보다는 적지만 요트도 볼 수 있다. 요트 있는 곳은 아주 일부고 다른 곳은 일반 건물들만 보인다. 곳곳에 공사하는 것이 눈에 많이 띈다. 겨울이지만 뷰가 너무 좋아 .. 2013. 1. 27.
2013.01 말타 Malta - Captain Morgan Harbor Cruise #1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유람선을 타러 가기로 했다. 여러 종류의 유람선이 있지만 투어가이드북의 처음에 나온 Captain Morgan Harbor Cruise를 하기로 했다. 이 투어는 Sliema에서 출발하여 Valletta를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을 도는 크루즈인데, 약 1시간30분이 걸린다. 발레타 입구의 택시 승차장에서 택시를 타고 크루즈 출발하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우리를 태워준 택시 기사 아저씨가 보트 크루즈 외에도 좋은 곳을 구경시켜주겠다며 private tour를 제안하였다. Blue Grotto, Mdina 등 좋은 곳을 모두 가면서 1인당 25유로라고 하여,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했다. 생각지도 않게 선택한 택시 투어 덕분에 좋은 택시 기사 아저씨를 만나, 말타의 모든 곳을 가보.. 2013. 1. 27.
2013.01 말타 Malta - Valletta Luciano Boutique Hotel 2013년 첫 회의는 말타(Malta)에서 열렸다. 2007년 3월에 가 보고, 6년만에 다시 가는 곳이다. 전에는 제대로 보지를 못해서, 이번에는 발레타(Valletta)에 묵으며 말타를 제대로 구경하였다. 토요일 출발을 하여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에어말타를 타고 말타에 토요일 밤에 도착하였다. 일행은 나, 이선영, 이재욱, 김상원, 4명이다. 첫날밤은 발레타의 중심에 있는 작은 호텔인 Luciano Boutique 호텔에 묵었다. St. John 성당 옆에 있는 작은 호텔이다. 호텔 1층은 카페 및 식당이고, 객실은 2층부터 있다. 3층 객실 복도 4층 객실 복도. 내 방은 4층의 44호다. 방은 고풍스럽다고 할까? 약간 낡은 듯. 아침은 1층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단 빵만 준다. 호텔이 그리 좋지.. 2013. 1. 26.
2012.12 바르셀로나 Barcelona - Princessa Sofia, A380 12월 회의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바르셀로나 가는 도중에 파리에서 내려 몽생미셀을 갔다왔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에서는 호텔에만 있었다. 날씨도 춥고 지난 2011년 8월에 와서 다 둘러봤기 때문에 그다지 나가보기가 싫었다. 더군다나 지난 번에 소매치기를 당한 기억이 있어 더 나가기 싫었다. 그래서, 호텔과 식당밖에는 찍은 사진이 없다. 호텔은 지난 번 왔을 때와 똑같은 Princessa Sofia다. F.C. Barcelona 축구팀의 홈구장인 캄프누 구장 옆에 있는 호텔이다. 호텔 객실도 훌륭하다. 밥도 방에서 많이 먹고 나가서는 별로 먹지 않았다.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가 식당 역시 빠에야 다음날은 그 옆 식당 그 다음날은 호텔 식당 또 빠에야.. 와서 빠에야 3번 먹었다. 귀국할 때는 공항에서 밥.. 2012. 12. 7.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수도원 Abbey 몽생미셀 성 꼭대기에는 수도원이 있다. 몽생미셀 지역 자체도 수도원같은데, 성안에 굳이 수도원을 따로 만들 필요가... 수도원 입구 매표소 입장료는 9유로다. 수도원을 돌아보면 9유로 정도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수도원이라서 실내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외도 많이 있다. 길은 하나라서 쭉 따라가면 된다. 핸드폰 카메라로 잘 나오려나.. 성당.. 장식 없이 밋밋하다. 멋진 정원도 있다. 방 같은 곳이 굉장히 많은데, 다 장식이 별로 없다. 수도사들이 정말 심심했겠다. 창문도 스테인드글라스는 찾기 어렵다. 성문을 여닫는 도르레 한시간 정도면 다 돈다. 마지막은 샾 이런 모형 집에 갖다 두면 멋있겠다. 샾을 나오면 미술 전시실이다. 마치 진짜같은 그림 몽생미셀을 가면 수도원은 꼭 가봐야한다. 2012. 12. 3.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주경 전날 야경 투어를 끝내고 새벽2시쯤 자서는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10시부터 다시 투어를 시작했다. 목표는 몽생미셀 성 안의 수도원 및 성 내부 구경이다. 아침에 셔틀버스를 타고 성으로 향했다. 비가 많이 왔지만 바람도 많이 불어 우산을 포기하고 그냥 비를 맞으면서 다녔다. 아직 비오는 아침이라 성 안에 사람이 별로 없다. 비가 오기 때문에 바로 성 꼭대기의 수도원(Abbey)로 직행.. 수도원 입구와 출구.. 위 구멍이 입구고 옆 구멍이 출구다. 수도원 투어를 끝내고 나니 비가 다행히 그쳐서 더 멋진 뷰가 나왔다. 사람도 아침보다는 훨씬 많이 있다. 수도원 투어를 끝내고 성 가장자리 길을 따라 내려온 후 다시 또 올라갔다. 몇번을 오르락내리락 했는지 모르겠다. 다시 수도원 근처까지 가서는 상점에서.. 2012. 12. 3.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야경 밤 8시쯤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몽생미셀 성 구경에 나섰다. 비가 퍼붓는 밤이지만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차로 성 앞까지 갔는데, 성 외에는 불이 없어서 깜깜했다. 그래서, 차 헤드라이트를 켜 놓고 사진을 찍었다. 비가 와서 운무까지 더해진 성 모습은 정말 멋지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몽생미셀은 충분히 와 볼만한 곳이다. 힘들었지만 너무나 멋있는 몽생미셀 성을 보니 감동이 밀려온다. 성 주변은 갯벌인데, 밤에는 갯벌까지 물이 찬다고 한다. 힘들게 왔으니 비가 오거나 말거나 성 안에까지 들어가봤다. 성 안 풍경도 아기자기한게 매우 멋있다. 성 꼭대기에는 수도원이 있는데, 밤에는 문을 안열기 때문에 다음날 낮에 다시 오기로 했다. 몽생미셀.. 너무 멋있다. 2012. 12. 2.
2012.12 몽생미셀 Mont Saint Michel - Hotel De La Digue, 기타 12월 바르셀로나 출장을 가는 도중에 프랑스의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을 가보기로 했다. 몽생미셀은 파리에서 차로 4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라, 항상 다음에 다음에 하고 미루다가 드디어 결행을 했다. 일행은 딸랑 나와 정성훈씨 두명.. 파리에서 4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파리에 일찍 도착하기 위해 파리까지는 에어프랑스를 타고 갔다. 인천공항 탑승동의 대한항공 라운지 파리 CDG 도착 렌트는 24시간을 했는데, 18만원 정도로 되게 비싸다. 거기다 유류대도 약 10만원 정도.. 몽생미셀까지 가는 구간에 톨비도 왕복으로 한 8만원 들었다. 1박2일 여행하는데 돈 많이 든다. 1인당 약 25만원 정도? (숙박+렌트+톨비... 식비 빼고) 12시간 비행기 타고 와서 4시간 동안 차를 운전했다. .. 2012. 12. 2.
2012.11 뉴올리언즈 New Orleans - Restaurant 뉴올리언즈에서는 거의 호텔 안에만 있었다. 매일 회의가 늦게 끝나, 한 것은 밥먹으러 식당에 간 것과 애플스토어 간 것 밖에 없다. 이동네 특산 음식인 Po-boy나, 랍스터나 굴 등의 해산물도 먹어봤지만, 가장 맛있는 것은 일식.. 2012. 11. 16.
2012.11 뉴올리언즈 New Orleans - Hilton Riverside 뉴욕 여행 후 회의가 열리는 뉴올리언즈로 이동했다. 뉴올리언즈에서 호텔은 Hilton Riverside다. 미시시피 강 옆에 있다고 이름에 Riverside가 붙은 듯. 로비 모습 내 방은 메인 빌딩이 아닌 별관처럼 생긴 곳에 있었는데, 회의장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왔다갔다 하기 힘들었다. 객실 복도 객실 내부.. 꽤 크고 훌륭하다. 의장단이라고 준 것 같은 초콜릿과 과자 객실에서 10분은 걸어야 회의장에 갈 수 있다. 회의장 복도 모습 호텔 다른 쪽으로 나가면 리버워크라는 쇼핑몰이 있다. 미시시피 강 메인 빌딩 29층에는 클럽라운지가 있는데, 힐튼 골드 이상이면 들어갈 수 있다. 음식은 별로 없지만 음료수 마시기는 편하다. 29층에서 본 강 모습 빵과 달걀로 아침식사 다른 쪽으로는 전형적인 도시 풍경이.. 2012. 11. 15.
2012.11 뉴욕 New York - 타임스퀘어 Time Square 뉴욕을 오기 전에는 몰랐는데, 직접 와보니 뉴욕의 핵심은 타임스퀘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유의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등이 아니라 타임스퀘어가 최고다. 첫날 밤에 라이언킹 공연을 보러 타임스퀘어 쪽으로 가는 중.. 뉴스에도 가끔 나오는 메이시 백화점 타임스퀘어 도착. 사람도 많고 광고판도 많다. 밤늦도록 불야성이다. 다음날 MoMA를 보고 호텔로 가는 도중 다시 타임스퀘어에 들렀다. 역시 사람이 많다. 1박2일의 일정으로 뉴욕을 구경한 소감은.. 미국 다른 곳에 비해서는 좋지만 역시 미국은 미국이다. 일부러 시간과 돈을 들여 관광을 갈 곳은 못된다. 좋았던 곳: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자연사박물관 2012. 11. 11.
2012.11 뉴욕 New York - Museum of Modern Art 센트럴파크에서 나와 현대미술관인 MoMA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센트럴파크에서 나오니 애플스토어가 있어서 잠깐 구경. 지하에 매장이 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한다. 오늘이 미국의 국군의 날이라 거리에 군인들이 행진을 했다. 멀리 보이는 MoMA 현대카드가 있으면 입장료가 동반 2인까지는 무료고 추가 동반자는 1인당 5달러다. 이선영씨가 현대카드가 있어서 5명이 10달러를 내고 들어갔다. 한글 안내서도 있다. 핵심이라고 하는 5층부터 갔는데, 5층은 꽤 볼만하다. 몇몇 유명 작품들도 눈에 띈다. 5층은 괜찮은데, 밑으로 내려가면 욕이 나온다. 이 따위 것들을 작품이라고 전시해 놓다니.. 정말 너무 어이없는 것들도 많은데, 어이가 없어서 사진도 안찍었다. MoMA는 5층만 볼만하고 나머지는 진짜 어휴... 입.. 2012. 11. 11.
2012.11 뉴욕 New York - 센트럴파크 Central Park 자연사박물관을 구경한 후 센트럴파크로 이동했다. 공원이 넓고 가운데 호수가 있는데,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오늘따라 날이 좋아 사람도 많은 듯.. 센트럴파크는 매우 훌륭함. 2012. 11. 11.
2012.11 뉴욕 New York -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전날 본 것들 (그라운드제로, 배터리파크, 월스트리트, 브루클린다리, 라이언킹,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다 실망스러워 역시 미국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볼 것 없는 것들을 갖다 놓고 관광 명소로 꾸미는 것도 나름 재주다. 다음날은 먼저 자연사박물관으로 가서 외관을 구경한 후 센트럴파크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자연사박물관에 도착하니, 다들 와본 김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역시 별 기대없이 들어가보기로 했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찍은 곳. 입구에 있는 공룡 모형 입장료는 19달러. 별로 기대없이 들어왔는데, 아주 훌륭했다. 각종 동물들 전시도 잘해 놓았지만, 세계 각 문명에 대한 전시도 잘 되어 있었다. 자연사 박물관은 굉장히 넓은데, 여기를 다 보면 다른 곳을 못볼 듯하여, 일부만 보.. 2012. 11. 11.
2012.11 뉴욕 New York - Empire State Building 도착한 날 밤 라이언킹 공연을 보고 저녁을 먹은 후 밤 12시가 넘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갔다. 새벽 2시까지 여는데, 밤에 가면 사람이 거의 없다. 입장료는 무려 25달러.. 들어가는 통로가 매우 긴데, 사람이 없어서 거의 스치듯이 지나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 뉴욕 야경을 감상했다. 전망대라고는 하는데, 옥상 한바퀴 도는 기분이다. 전망대에는 아무것도 없고, 뷰도 뭐 그저그렇다. 25달러가 너무 아깝다. 1층에 있는 킹콩 인형이 더 낫다. 2012. 11. 11.
2012.11 뉴욕 New York - Ground Zero, Battery Park, Wall Street, Brooklin Bridge 뉴욕에 아침 10시에 도착해서 12시에 호텔에 갔더니 체크인이 되지 않았다.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원래는 유람선을 타려고 했었는데, 컨디션도 괜찮고 해서 조금 멀리 있는 월스트리트 쪽을 가기로 했다. 먼저 택시로 그라운드제로로 갔다. 진짜 썰렁하고 별 것 없다. 조금 걸어 내려가서 배터리파크로 이동.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긴 한다. 배터리파크도 볼 것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제 월스트리쪽으로 이동. 미국 증시의 상징인 황소 동상으로 가니 사람들이 줄을 지어 사진 찍는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줄 서기 싫어서 그냥 옆에서 살짝 사진을 찍었다. 뉴욕 증권거래소.. 토요일이라 이 동네에 사람이 별로 없다. 더군다나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곳곳이 공사중.. 트럼프 빌딩 브루클린 다리 샌디로 인한 피해 현장이 더.. 2012. 11. 10.
2012.11 뉴욕 New York - Holiday Inn, 뮤지컬 Lion King 11월 출장은 뉴올리언즈다. 그런데, 비행기 시간이 안맞아서 뉴올리언즈에 가는 길에 뉴욕에 들러 1박을 하기로 했다. 지금껏 별로 땡기지 않아 뉴욕을 안갔는데, 올해 드디어 뉴욕을 처음으로 가는 것이다. 비행기는 아시아나인데, 승급 할인 쿠폰을 사용하여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그래서, 라운지는 아시아나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 들어갔다. 뉴욕에서는 다음과 같은 스케쥴로 이동했다. - 10:00 뉴욕 JFK 공항 도착 - 12:00 호텔 도착 - 12:00~15:00 그라운드제로, 배터리파크, 월스트리트, 브루클린다리 - 15:00~19:00 호텔에서 잠자기 - 20:00~21:45 뮤지컬 라이언킹 공연 관람 - 22:30~24:00 저녁식사 - 24:00~01:00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02:0.. 2012. 11. 10.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구시가#2 - 칼테오도르 다리 칼테오도르(Karl Theodor) 다리로 가던 중 한국 식당을 발견했다. 다리 근처에 식당이 있어서 먼저 다리를 보고 식당에 가기로 했다. 다리에서는 하이델베르크 성의 전경이 잘 보인다. 다리 양쪽으로는 넥카르(Neckar) 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다. 칼테오도르 다리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기다리던 한국식당 한국관으로 갔다. 역시 외국에서는 제육볶음과 김치찌게가 최고다. 밥을 다 먹고 다시 콘마르크트 광장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아까 찍을 때는 잘못 찍어서 그런 것인데, 여기서 찍을 때는 성모마리아 동상과 하이델베르크 성이 다 나오도록 찍어야 한다. 이제 호텔로 돌아갈 시간. 하우프트거리를 따라 쭉 직진을 하면 호텔이 나온다. 처음 예상은 20분이면 호텔에 도착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4..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구시가#1 - 하우프트거리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타고 온 트램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한글로 된 명품쎄일을 볼 수 있다. 콘마르크트 광장과 성모마리아 동상. 뒤로 성도 보인다. 이제 구시가 중심거리인 하우프트거리(Hauptstrasse)를 따라 쭉 걸어가기로 했다. 목표는 전에 왔을 때 먹었던 한국음식점 황태자. 가다가 자석 가게에서 자석도 샀다. 그런데, 계속 가도 한국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황태자가 없어진 것이었다. 원래 계획이 황태자에서 밥 먹고 칼테오도르 다리를 가는 것이었으나, 황태자가 없어졌기 때문에 다리를 가다가 괜찮은 식당이 보이면 먹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다시 하우프트 거리를 반대로 걸어서 다리로 향했다.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Heidelberg Castle #3 하이델베르크 성 안에서 볼 만한 것들을 본 후 밖으로 나왔다. 성을 나와 길이 산쪽까지 이어져 있어서 더 가봤다. 전쟁 때 폭격맞은 부분도 잘 볼 수 있다. 길을 따라 조금 더 이동 더 가면 난간에서 성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유일한 단체사진 여기까지 보고 돌아가기로 했다. 처음 택시 내렸던 곳까지 와서는 트램을 타고 시내로 내려갔다. 성 입장권에 트램 탑승권까지 같이 있다. 트램을 타면 시내의 콘마르크트 광장까지 바로 올 수 있다. 역 이름도 콘마르크트.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Heidelberg Castle #2 하이델베르크 성 내부에는 들어가볼 곳이 두 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와인저장소이고 또 하나는 약제박물관이다. 성의 테라스에서 시내를 조망한 후, 와인 저장소에 들어갔다. 엄청나게 큰 와인저장고 다른 방에는 가장 큰 와인저장고가 있다. 와인저장고 앞에는 와인을 파는데, 잠깐 쉴 겸해서 와인을 앉아서 마셨다. 다음은 약제박물관 나름 볼 만하다.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Heidelberg Castle #1 아침에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갔다. 성 입구 입구에 들어서서 왼편에 있는 정원에서 하이델베르크 시내를 조망하였다. 2004년에 왔을 때는 날씨가 안좋아 뷰가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날이 화창해서 멋진 뷰가 나왔다. 시내 뷰를 구경한 후 성 내부로 들어가기로 했다. 성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사야 한다. 표를 사고 성 안으로 입장 성 가운데에 있는 광장 먼저 성 뒷편의 테라스 쪽 부터 봤다. 여기서 보면 구시가가 더 잘 보인다. 특히 칼 테오도르 다리를 잘 볼 수 있다. 시내 전경 조망은 이것으로 끝내고, 와인저장소와 약제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Qube Hotel 브라티슬라바 회의 후 어디서 1박을 할까 고민하다 하이델베르크에서 묵기로 했다. 또 다른 옵션은 비엔나에서 1박을 하는 것인데, 비엔나는 많이 가봤고, 내년 3월에도 또 가야해서 하이델베르크로 정했다. 또한 하이델베르크는 2004년에 가본게 마지막이라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회의 후 팀원이 두 파로 찢어져, 일부는 비엔나에서 묵었다. 금요일 저녁 프랑크푸르트로 와서 기차를 타고 하이델베르크로 출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기차로 한시간 정도면 하이델베르크에 갈 수 있다. 기차는 ICE 밤에 하이델베르크에 도착해서 우리 호텔인 Qube 호텔로 갔다. 기차역에서 한 15분 정도 걸리는데, 짐을 끌고 가느라 힘들었다. 방은 가격에 비해 깔끔하다. 아침은 돈을 내고 먹어야 하는데 별 것 없는데 15유로.. 2012. 10. 12.
2012.10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Castle, UFO bridge 브라티슬라바의 3대 명소라고 한다면, 구시가, 브라티슬라바성, UFO 다리이다. 세 곳이 모두 붙어 있기 때문에 다 보는데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1년 전에 왔을 때 너무 많이 봐서, 이번에는 간단히만 둘러보았다. 2012. 10. 10.
2012.10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구시가 Old Town 브라티슬라바 구시가 모습. 다 도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한 작은 동네인데다가, 전에 왔을 때 샅샅이 구경했기 때문에 새롭게 본 것은 없다. 다만 처음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들을 데리고 다시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당연히 브라티슬라바의 명물인 각종 동상들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2012. 10. 9.
2012.10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구시가 식당 브라티슬라바에서 먹은 음식들.. 브라티슬라바 돈까스 슈니첼. 스페인 식당 구시가 광장에 있는 일식집 KFC도 한번 갔다. 강남스타일이 나오더라.. 구시가 외곽에 있는 또 다른 일식집 점심 때 다시 간 구시가 광장 일식집 구시가의 유명한 식당인 파파라치 마지막으로는 중국집을 갔다. 2012. 10. 8.
2012.10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크라운플라자호텔 Crowne Plaza Hotel 10월 회의를 위해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 갔다. 갈 때는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비엔나로 간 후, 거기서 택시를 타고 브라티슬라바로 가며, 올 때는 마찬가지로 나오는데,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간 후 1박 하고 나오는 일정이다. 인천공항 허브 라운지 모습 1년 전과 똑같은 곳에서 회의가 열려서 매우 익숙하다. 호텔이 작기 때문에 단일 그룹 회의만 할 수 있다. 호텔 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올드타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구경하기 편하다. 호텔 로비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안의 발판에는 그날 그날 요일이 나와 있다.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객실 내부 모습 방에서 보이는 풍경 회의장 모습 비엔나 공항 라운지 2012. 10. 7.
2012.09 시카고 Chicago - 존핸콕센터 John Hancock Center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은 존핸콕(John Hancock) 센터이다. 건물이 가장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보는 뷰가 좋다고 한다. 해가 지면서 변하는 경치를 보기 위해, 해질녁에 존핸콕 센터에 올라갔다.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으나.. 비싸다. 전망대 보다는 시그너쳐 룸에 가는 것이 낫다. 층도 더 높이 있고, 음료수 한잔만 마시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을 수 있다. 보이는 것은 똑같다. 95층은 식당 우리는 96층 카페에 앉았다. 스무디 한잔씩 시켜놓고.. 여기 온 사람들 모두 같은 생각이다. 한잔 시켜놓고 마시면서 시카고 전경을 조망한다. 일단 해가 있을 때의 모습 해질녁의 모습 해가 지고 이제 야경을 보려고 대기 중 여러 뷰 중에서 야경이 제일 멋있는 것 같다. 야경까지 찍고 나서 밥을 .. 2012. 9. 6.
2012.09 시카고 Chicago - Hilton Palmer House, 시카고 시내 9월 출장으로 시카고를 갔다. 시카고는 비행기 갈아탈 때 한 번 가봤는데, 회의로 가기는 처음이다. 미국행 노선이라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에게 주는 승급 50% 쿠폰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승급을 하였다. 그랬더니 다이아몬드 플러스라 1등석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비즈니스 라운지와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음식은 허브라운지에 비해 별로다. 다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점이 1등석 라운지의 가장 큰 장점. 아시아나가 자랑하는 오즈쿼드라 시트.. 180도로 누울 수 있다는 게 장점 시카고 호텔은 Hilton Palmer House로서, 밀레니엄파크 옆에 있다. 객실은 역시 미국이라 매우 후지다. 방도 작고, 공짜 물도 안주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 로비..라기 보다는 바에 .. 201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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