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Business Trip707

2012.08 칭다오 Qingdao - Holiday Inn Hotel, 바닷가 금요일 저녁에 호텔을 르메르디앙에서 홀리데이인으로 옮겼다. 호텔을 옮긴 이유는 르메르디앙 호텔 가격이 비싼 것도 있지만, 바닷가 쪽으로 가보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르메르디앙에서 홀리데이인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했는데, 한시간 동안 잡아도 택시를 잡지 못했다. 모든 택시가 홀리데이인으로 가기 싫어했는데, 아마 차가 막혀서 그런 것인가? 어쩔 수 없이 르메르디앙에서 제공하는 비싼 transfer service를 이용하여 홀리데이인으로 갔다. 외관상으로도 르메르디앙보다는 후져 보인다. 그래도 위치가 좋으니.. 1층 로비 모습 엘리베이터와 객실 복도 그래도 방은 나쁘지 않다. 워낙에 르메르디앙 방이 좋아서 그렇지, 여기도 다른 곳에 비하면 꽤 훌륭한 편이다. 바닷가로 옮겼기 때문에 칭다오 바닷가를 구.. 2012. 8. 17.
2012.08 칭다오 Qingdao - Le Meridien Hotel 8월 출장은 중국 칭다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공식 명칭이 애매한데, 칭다오, 칭따오, 청도, 큉다오 등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영어로도 Qingdao, Qing Tao, Ching Tao 등등 다양하다. 칭다오로 가기 전에 허브라운지에 갔는데, 사람이 미어 터져서 앉을 곳이 없었다. 칭다오에서 묵은 곳은 르메르디앙 호텔이다. 호텔 시설은 좋은데, 위치가 중심가에서 벗어나 있어서 주변이 매우 후지다. 호텔 로비 모습 객실 복도 하이라이트는 객실 내부다. 매우매우 훌륭하다. 회의장 메인룸 앞 복도 회의장 메인룸 목요일에는 breakout room에서 내가 맡은 session을 진행했다. 회의 기간 내내 한 일은 거의 밥 먹는 일 밖에 없다. 그것도 거의 호텔 안에서만 먹었다... 2012. 8. 12.
2012.06 마인츠 Mainz - 구텐베르크 박물관 Gutenberg Museum, 기타 시내 마인츠에 돔 성당 말고 가볼 만한 곳은 구텐베르크 박물관이다. 금속활자로 유명한 구텐베르크가 마인츠 사람이었다는 것을 가 보고서야 알았다.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어서 겉에서만 구경했다. 박물관 앞에는 활자를 형상화한 벤치도 있다. 내부에서는 활자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도 해 준다. 동전보다 작게 만든 성경책도 있다. 구텐베르크 동상 시간이 남아 구시가를 벗어나 다른 곳도 돌아 보았다. 라인강을 따라 걸어가보기 날씨도 우중충하고 볼 것도 없어서 다시 시내 구경 모드로 전환 무슨 유적지인데 이름에 구텐베르크가 들어간다. 이 동네에서는 뭔가만 있으면 구텐베르크다. 뭔지는 모르지만 멋진 건물과 분수도 있다. 사람도 없고 해서 점프샷 한번.. 작은 개선문 같은 것도 있다. 작은 오벨리스크도 있고 돌아본 소감은,.. 2012. 6. 16.
2012.06 마인츠 Mainz - 돔 성당 Dom 마인츠의 핵심이 바로 돔 성당이다. 마인츠 도시 크기에 비해 돔 성당은 쓸데 없이 크다고 생각된다. 동네 성당이라 입장료도 없고, 그냥 들어가서 구경하면 된다. 동네 성당 치고는 매우 훌륭하다. 2012. 6. 16.
2012.06 마인츠 Mainz - 구시가 Old Town 마인츠에서 오전에는 비가 계속 왔다. 그래서, 날씨가 우중충... 사진이 별로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마인츠 구시가 주변을 돌아보았다. 구시가의 핵심은 돔 성당과 구시가 광장이다. 기차역에서 구시가 광장까지는 매우 가까워서 약 10분이면 갈 수 있고, 광장 주변도 1시간이면 충분히 다 볼 수 있다. 광장 주변이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가볼 만하다. 2012. 6. 16.
2012.06 마인츠 Mainz - 기차, 식당 류블랴나 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transit을 했는데, transit 시간이 길어서 근처에 있는 마인츠에 가보기로 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마인츠까지는 기차로 이동할 수 있다. 약 30분이면 간다. 요금은 왕복에 8유로. 마인츠 기차역 도착 짐은 기차역에 있는 코인라커에 넣어 놓았다. 요금은 3유로다. 카메라만 들고 마인츠 시내 투어 시작. 그다지 볼 것은 없고 먹는데 주력했다. 먼저 구시가 광장으로 가서 광장 옆의 식당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비가 많이 와서 비가 그칠 때까지 식당에 있었다. 마인츠에 온 가장 큰 이유는 한국식당 '도모'를 가기 위해서다. 도모는 기차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역시 김치찌게와 제육볶음을 먹었다. 여기 상당히 맛있다. 문을 계속 열고.. 2012. 6. 16.
2012.06 류블랴나 Ljubljana - 티볼리공원 Tivoli Park 금요일 오후에는 구시가를 벗어나 근처의 티볼리 공원에 갔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은 매우 넓어서 다 돌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우리는 외곽의 호수 근처를 걷다가, 카페에서 간단히 커피를 마셨다. 카페에서 카메라 놀이.. 나오기 전에 방에서 넥스3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더니 여러가지 모드가 생겼다. 그래서, 토이카메라 모드로 찍어봤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 밥을 먹으러 갔다. 2012. 6. 15.
2012.06 류블랴나 Ljubljana - 류블랴나 성 Ljubljana Castle 목요일 오후에 류블랴나 성에 올라갔다. 성은 나즈막한 산 위에 있는데, 산악 트램을 타고 가도 되고 걸어가도 된다. 오르막 길이라 우리는 산악 트램을 타기로 했다. 트램 비용은 성 입장료랑 합쳐서 파는 것이 8유로다. 8유로짜리 티켓을 사면 성의 여기 저기를 들어갈 수 있다. 성의 가운데는 작은 광장이 있다. 성의 한쪽 귀퉁이에는 시계탑이 있고 거기가 류블랴나에서 제일 높은 곳이다. 일단 성벽에서 시내 뷰를 감상하였다. 그리고 성 탑 위로 올라갔다. 탑 위로 올라가니 제일 높은 곳이라 사방이 탁 트여서 시내 전체를 잘 조망할 수 있었다. 이런 곳에서 항상 찍는 파노라마 샷 광장 밑에는 미술 전시관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는 따로 돈을 내야 한다. 굳이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안드는 곳이다. 성 안에 몇 개의.. 2012. 6. 14.
2012.06 류블랴나 Ljubljana - Old Town 호텔이 프레제렌 광장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밥 먹으러 계속 구시가를 왔다 갔다 했다. 처음 3일은 폭우가 쏟아져서 못나갔는데 이후에는 날이 화창해 사진 찍기 매우 좋았다. 프레제렌 광장에는 프란체스코 성당과 프레제렌 동상이 있고, 세 개의 다리도 바로 옆에 있다. 강변을 따라 식당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뭘 먹어도 엄청 맛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식당이 카드 결제가 다 된다. 멕시칸 음식이 맛있는 식당 프레제렌 광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엄청 맛있는 중국집 강변 까페에서 파는 맥주는 값도 싸다. 2012. 6. 13.
2012.06 류블랴나 Ljubljana - Grand Hotel Union 이번 회의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슬로베니아는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동유럽 최고의 부국이기 때문에 모든 시설이 잘 되어 있다. 올 때 갈 때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였고, 프랑크푸르트 류블랴나는 아드리아 항공을 이용하였다. 2007년에는 1월에 가서 눈 밖에 못봤는데, 이번에는 6월이라 날이 아주 좋았다. 호텔은 전과 똑같이 Grand Hotel Union.. 류블랴나의 핵심인 프레제렌 광장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라 위치는 최적이다. 낮에 밥 먹으러 프레제렌 광장 근처로 가면 환상적인 뷰를 보여준다. 다만 10일을 체코에 있다가 10일을 한국에 있다가 다시 8일을 슬로베니아에 있으니 시차가 왔다갔다 하여 매우 피곤했다. 호텔 로비 모습 방은 뭐 그다지 별로.. 회의장.. 2012. 6. 10.
2012.05 프라하 Praha - 비투스 성당 St. Vitus Cathedral 프라하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성 비투스 (St. Vitus) 성당.. 성 비타 (St. Vita) 성당으로도 불린다. 비투스는 영어고 비타는 체코어다. 입구에서 성당의 전면을 찍기는 쉽지 않다. 매우 높기 때문에 화각이 넓은 카메라로만 찍을 수 있다. 내 카메라는 화각이 좁아 조금씩 잘린다. 화각 넓은 이선영씨 카메라로 찍으니 다리까지 나온다. 월요일에는 입장권을 사고 본격적으로 성 내부 투어를 했다. 성 내부 투어의 핵심은 성 비투스 성당.. 넥스로 어두운 성 내부를 구석구석 촬영 했다. 전에는 성당 내부에서 탑으로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입구가 다른 곳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성당을 나가서 옆으로 돌아가니 탑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었다. 탑에 올라가려면 따로 150코룬을 내야 해서 올라갈까 말까 고민하다.. 2012. 5. 28.
2012.05 프라하 Praha - 프라하 성 Praha Castle 이틀 동안 3번 간 프라하 성. 주경도 찍고 야경도 찍고.. 참 많이도 찍었다. 사진이 많기 때문에 성 비투스 성당은 다음 글에서 포스트하고, 여기서는 나머지 부분만 포스팅한다. 일요일 오후에 본 프라하 성 일요일에 저녁 먹고 다시 야경을 찍으러 성으로 올라갔다. 월요일에는 트램을 타고 다시 갔다. 이때는 성 내부 투어를 했다. 성 투어 티켓은 몇가지 옵션이 있는데, 우리가 산 것은 250코룬짜리.. 비투스 성당을 포함하여 총 4군데를 갈 수 있다. 투어 전에 비투스성당 옆에서 간단한 식사 비투스 성당과 탑을 구경한 후 다른 3군데 투어.. 이름은 기억 안난다. 2012. 5. 28.
2012.05 프라하 Praha - 프라하 성 주변 프라하 성에 총 3번을 올라갔다. 일요일 오후에 한 번, 저녁 먹고 야경 찍으러 일요일 밤에 또 한 번, 그리고 월요일에는 성 안 구경을 위해 다시 갔다. 더구나 코스도 똑같이 해서 갔기 때문에 찍은 사진들도 비슷하다. 먼저 일요일 오후에 성에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들.. 일요일 오후에 성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들 성에서 내려와서는 카를교 다음에 있는 다리를 건넜다. 여기서는 카를료 전경을 찍을 수 있다. 한 번 성을 올라갔다 와서는 한국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후, 정성훈씨 부부를 만나 다시 한 번 성에 올라갔다. 나름 작품 사진도 만들고... 정성훈작 월요일에는 성 내부 투어를 하러 다시 성으로 갔다. 전날 걸어서 두번이나 왕복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트램을 타고 갔다. 트램은 30분짜리가 24코룬인데.. 2012. 5. 28.
2012.05 프라하 Praha - 카를교 Karl Bridge 카를교 역시 여러 번을 왕복했다. 그래서, 시간대 별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특히 전에 카메라가 후져서 못 찍은 야경을 이번에 제대로 찍었다. 먼저 수요일 밤에 찍은 카를교 야경 사진 일요일 오후 사진 일요일 밤 사진. 특히 일행이 다 같이 찍은 사진도 유일하게 있다. 마지막으로 월요일 낮에 찍은 사진 이 정도 찍었으면 더 이상 카를교 사진은 안 찍어도 되겠다. 물론 다음에 오면 또 찍겠지만.. 2012. 5. 27.
2012.05 프라하 Praha - 구시가 프라하 구시가를 이번 여행 기간 동안 총 3번을 돌았다. 돌 때마다 사진을 찍었더니 같은 사진이 수백장이다. 사진을 많이 찍은 이유는 프라하에 처음 온 사람들이 있어서다. 어쨋건 사진이 많으니, 시간대에 따른 구시가 뷰는 확실히 알 수 있다. 수요일 회의 끝나고 저녁 먹으러 가서 찍은 사진들.. 수요일에는 프라하에 처음 온 이재욱씨를 위해 사진을 찍었다. 프라하 갈 때마다 꼭 가는 한국식당 KOBA.. 이번에도 3번이나 갔다. 밥 먹고 나니 해가 져서 야경을 찍기 좋았다. 일요일에 카를로비바리에서 오후에 프라하로 이동한 후 다시 시내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역시 프라하가 처음인 이선영씨와 김상원씨를 위해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에 걸쳐 프라하 시내를 샅샅이 찍었다. 게다가 정성훈씨 부부를 일요일 저녁에.. 2012. 5. 27.
2012.05 프라하 Praha - Zlata Vaha Hotel 체코 여행 마지막날 묵은 곳은 프라하 구시가의 기차역 근처에 있는 Zlata Vaha 호텔이다. 1박만 간단히 할 거라 기차역과 구시가에 모두 가까운 곳으로 정한 것인데, 생각보다 호텔이 안좋았다. 호텔 앞에 트램이 다녀서 그 진동이 방에서 느껴질 뿐만 아니라, 방 시설도 매우 열악했다. 다만 Jindrisska 탑 근처라 트램이 많이 다녀 트램 타기는 무척 편하다. 길 옆에 바로 호텔 문이 나 있는데, 로비로 갈려면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방은 일자로 길쭉한 구조. 화장실에 샴푸도 없고 고체 비누도 없어서 무척 불편했다. 호텔 로비 앞에 있는 야외 공간.. 건물로 둘러쌓여 있다. 프라하 성을 트램을 타고 갈 수 있는데, 요금은 24코룬이다. 2012. 5. 27.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Diana 전망대 카를로비바리에서 온천말고 또 볼만한 것은 디아나 전망대이다. 이 동네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는데, 걸어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산악열차를 타고 갔다. 디아나 전망대로 가는 산악열차를 타는 곳은 건물 사이의 좁은 골목길에 있다. 잘 찾아보지 않으면 잘 안보인다. 디아나 전망대까지 왕복 티켓은 70코룬.. 약 4천원이다. 편도만 사서 타고 올라가서 걸어 내려올 수도 있다. 산악열차 모습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올라가야 다 보인다. 전망대 꼭대기에서 본 카를로비바리 시내 모습 전망대 옆에는 식당도 있다. 전망대를 내려가서는 스낵 가게에서브런치로 핫도그를 먹었다. 되게 맛있다. 주위를 좀 둘러보고 투어 종료 산악열차 타고 왕복하면 전망대 구경하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다. 2012. 5. 27.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온천 카를로비바리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온천물에 몸을 담그기도 하지만, 온천수를 마시는 것이 카를로비바리의 특징이다. 맛은 철분이 많아 피 맛과 비슷하다. 한모금만 마셔도 역겨워서 구역질이 난다. 어쨌건 우리는 여기의 4대 온천을 둘러보았다. 가장 먼저 본 것은 Vridelni Kolonada.. 여기 온천 중에서 제일 크다. 온천수가 나오는 음수대에 컵을 대고 온천수를 받아 마신다. 컵은 주변의 가판대 같은 곳에서 판다. 컵에 빨대 같은 것도 같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 먹어보고 피맛이 어떤 맛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왠만하면 먹지 말자. 온천수로 만든 분수 다음은 Mlynska Kolonada 세번째는 Trzni Kolonada 마지막으로 Sadova Kolonada 이것으로 카를로비바리의 4대.. 2012. 5. 27.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시내 주경 밤에 사람이 없던 것과는 달리, 낮이 되니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은 프라하에 묵으면서 당일치기로 카를로비바리에 구경오는 것 같았다. 오늘따라 날이 좋아 시내 풍경이 사진에 잘 담겼다. 시내 가운데 강이 흘러서 뷰가 잘 나온다. 마차를 타고 시내 한바퀴 돌 수도 있다. 시내 곳곳에는 발로 밟는 실로폰이 있다. 2시간이면 시내 모든 곳을 다 볼 수 있다. 2012. 5. 27.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시내 야경 레지던스에 짐을 풀고 저녁에 카를로비바리 시내를 나가보았다. 레지던스가 언덕 위에 있어서 내리막길을 5분 정도 가야 시내가 나온다. 시내를 보니 체스키와는 다르게 건물들이 몹시 깨꿋하고 아기자기했다. 마치 동화속 나라의 건물에 온 듯.. 식당도 별로 없어서 저녁 먹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연 곳에 가서 피자를 먹었다. 야외에서 먹었는데, 날이 매우 추워서 담요를 뒤집어 쓰고 먹었다. 먹고 나니 완점 깜깜.. 사람이 너무 없어서 금방 들어가서 잤다. 2012. 5. 26.
2012.05 카를로비바리 Karlov Vary - Rezidence Bradfort 체스키에서 플젠을 거쳐 저녁에 카를로비바리(Karlovy Vary)로 갔다. 가는 길 옆에는 도시 이름을 알려주는 큰 간판이 있어서 카를로비바리에 왔음을 쉽게 알게 해준다. 우리가 묵은 곳은 레지던스 브래드포트(Rezidence Bradfort)인데,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여기로 정했다. 레지던스가 언덕 위에 있어서 길 가에 아무데나 주차를 하면 된다. 한가지 문제점은 인적이 드문 레지던스여서 직원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더니 문이 잠겨 있었다. 계속 문을 두들기니 안에서 러시아 할머니 한 분이 나왔는데, 영어를 전혀 못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할머니 역시 우리와 같은 레지던스 손님이었다. 어쨌건 안에 들어가 레지던스 주인에게 전화를 했고, 주인은 자기 여.. 2012. 5. 26.
2012.05 플젠 Plzen 체스키를 보고 카를로비바리로 가는 도중에 잠시 플젠에 들리기로 했다. 플젠은 맥주공장으로 유명한데, 시간이 늦어 맥주공장 투어는 할 수가 없었다. 날이 화창해서 가는 길에 보는 풍경이 아주 멋졌다. 체스키에서 플젠까지는 약 2시간 30분 걸렸다. 플젠은 그냥 평범한 도시라 볼 게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 중 가장 명소인 공화국 광장에 갔다. 차는 광장 주변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데, 토요일이라 주차비를 받지 않았다. 광장 한 가운데에는 커다란 성당이 있다. 바톨로뮤성당이라고 하는데, 안에는 그리 멋있지 않다. 어쨌든 플젠의 핵심은 이 성당이다. 성당 주변을 돌며 사진을 찍었다. 체코 어디를 가나 필스너 간판은 보인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린 곳인데,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을듯.. 2012. 5. 26.
2012.05 체스키 Cesky Krumlov - 체스키성 정원 체스키 성을 지나가면 성의 정원이 나온다. 아직 꽃이 안피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뷰는 매우 좋다. 정원 가운데 있는 분수. 참 나무들은 각지게 잘 다듬어 놓았다. 정원 가운데서 점프샷. 프랑스 루아르의 쉬농소 성에서 찍은 이후 2년만에 해봤다. 이선영씨 카메라의 미니어쳐샷.. 흠.. 부럽.. 2012. 5. 26.
2012.05 체스키 Cesky Krumlov - 체스키성 Cesky Castle 아침에 투어를 시작해서 약 2시간 가량 시내를 둘러보고는 체스키의 핵심인 체스키 성 투어에 나섰다. 성 입구에 있는 성 안내도 일단 탑 위에 올라가야 한다. 성 입구를 통과하고 광장이 나오는데, 가운데는 분수도 있다. 바로 탑에 올라가기 힘들어서 잠시 까페에서 쉬면서 음료수를 마셨다. 약간 쉰 후 먼저 성 박물관 구경.. 그다지 볼 것은 없다. 이제 드디어 성 탑으로 올라간다.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들. 힘들게 올라오면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아래로 이발사의 다리와 광장의 모습도 보인다. 성 전경도 잘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발사의 다리 반대쪽은 뷰가 별로다. 이제 탑을 내려와 성의 더 안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가다보면 벽에 그림을 그려놓은 곳이 나온다.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 조금 더 가면 탑.. 2012. 5. 26.
2012.05 체스키 Cesky Krumlov - 광장, 성당, 지역박물관, 에곤쉴레미술관, 이발사의다리 자고 일어나서 9시30분부터 투어를 시작했다. 호텔이 바로 광장에 붙어있기 때문에 광장 구경은 쉽게 할 수 있다. 호텔 바로 옆에는 인포메이션센터가 있는데, 여기서는 4군데를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판다. 입장권은 250코룬인데, 이거 하나면 성박물관, 지역박물관, 사진박물관, 에곤쉴레 미술관, 4군데를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이 중에 사진박물관을 빼고 나머지 3군데를 갔다. 먼저 광장 동쪽으로 있는 지역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가다 보니 성당이 있어서 한 번 들어가 봤다. 조그만 마을인데 성당은 무지하게 크다. 한국 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면 성당 내부에 한글로 사진찍지 말라는 안내문이 있다. 사진찍지 말라고 한 안내문을 사진을 찍었다. 조금 더 동쪽으로.. 가다 보니 체스키 성이 잘 보이는 곳이 나왔.. 2012. 5. 26.
2012.05 체스키 Cesky Krumlov - 시내 야경 체스키 그랜드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는 차를 주차하러 갔다. 주차장은 직선거리로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도로가 일방통행이라 꾸불꾸불 돌아서 약 20분을 가야했다. 후미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시내를 걸어갔다. 밤에 본 체스키 성 입구 내일 저기 탑 위에 올라가야 한다. 체스키 성 지도 밤에는 성 탑 입구까지만 들어갈 수 있기에 조금만 보고 돌아갔다. 조금만 내려오면 이발사의 다리가 나온다. 이발사의 다리에서 본 블타바 강과 성 모습 이발사의 다리에서 한 50m만 가면 우리 호텔이 있는 구시가 광장이 나온다. 광장 가운데에는 큰 탑이 서 있다. 그냥 잘까 하다가 맥주 한잔을 마시기로 했다. 바에 가서 가볍게 필스너 한 잔.. 하려고 했는데 두 잔 마셨다. 2012. 5. 25.
2012.05 체스키 Cesky Krumlov - 그랜드호텔 Grand Hotel 프라하에서 차를 렌트하고 약 4시간을 운전해서 체스키에 도착하였다. 이상하게 시간이 안나서 지금까지 못와봤는데, 이번에 드디어 체스키에 오게 되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Grand Hotel인데 구시가 광장에 바로 접해 있는 호텔이다. 로비라고 하기에는 매우 작은 공간이 리셉션 데스크 앞에 있다. 호텔이 작아서 엘리베이터도 없다. 그런데, 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방 크기가 무지하게 넓을 뿐만 아니라 시설도 아주 훌륭하였다. 1박만 하기에는 좀 아쉬운 호텔이었다. 내 방 앞에는 또 다른 휴식공간이 있었다. 여기가 오히려 호텔 로비 같은 분위기다. 호텔이 광장에 있는데, 여기에는 차를 체크인, 체크아웃할 때 짐을 싣고 내리기 위해 1시간만 정차를 할 수가 있다. 그래서, 호텔 직원이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 2012. 5. 25.
2012.05 프라하 Praha - Clarion Hotel 프라하 회의 장소는 클라리온 호텔 (Clarion Hotel).. 벌써 네번째다. 호텔 로비는 2층에 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회의장은 3층에 있는데, 로비에서 다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된다. 호텔 여기저기에 전광판이 있어서 어떤 회의가 어느 회의장에서 열리는지 알려준다. 호텔 로비 맞은 편에 있는 식당.. 맛 없다. 상가 쪽에 있는 중식이나 일식집이 값도 싸고 훨씬 맛있다. 단, 상가 쪽의 식당은 카드 결제가 안된다. 방은 나름 깔끔.. 회의장은 3층에 있는데, 가운데 큰 로비를 두고 빙 둘러서 있다. 회의장 가운데 있는 로비 회의장은 넓기는 한데 마이크가 별로 없어서 불편하다. 호텔 바로 앞에는 지하철역이 있어서 구시가로 가기에는 편하다. 지하철로 15분 정도면 간다. 2012. 5. 21.
2012.05 프라하 Praha, 체스키 Cesky Krumlov, 플젠 Plzen, 카를로비바리 Karlovy Vary 이번 회의는 프라하.. 6번째 방문이다. 6월이라 날도 좋고 휴일도 있고 해서, 좀 길게 체코 여기저기를 돌아보기로 했다. 일정은 프라하 - 체스키 - 플젠 - 카를로비바리 - 프라하로 잡았다. 차를 프라하에서 렌트해서 체스키 1박, 카를로비바리 1박하고 다시 프라하로 돌아오기로 했다. 사실 프라하는 너무 많이 와서 안봐도 되지만, 처음 오는 사람도 있고, 또 전에는 카메라가 후져서 좋은 사진이 없기에, 이번에는 좋은 사진을 얻을 목적으로 시간을 할애하였다. 프라하로 갈 때는 프랑크푸르트에서 transit을 했는데,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이 자랑하는 A380이었다. A380은 비즈니스에 비해 이코노미가 적어서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로 승급되었다. 물론 나 역시.. 좌석은 747 비즈니스보다.. 2012. 5. 20.
2012.03 제주 Jeju 이번 회의는 한국 제주도..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그래서, 전에 했었던 것처럼 중문 단지 입구에 있는 그랑빌 펜션에서 묵었다. 나름 깔끔하고 괜찮은 펜션이다. 방은 혼자 사용하기에 넓은 편이고, 티비도 있고 인터넷도 된다. 냉장고, 전기주전자, 밥솥 등은 있는데,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아쉽다. 불편한 점은 책상이 없다는 점.. 아일랜드 식탁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데, 등받이 의자가 없어서 허리가 아프다. 그 외에 옷걸이가 너무 적어 옷을 다 걸 수 없다는 점도 불편하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옵션.. 1박에 7만5천원 정도니 이 근처에서는 가장 싸다고 할 수 있다. 카텔 상품으로 예약했는데, 차도 3대가 포함된 가격이다. 차종은 SM3.. 자차 보험이 안되어 있어.. 2012. 3. 2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