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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Taiwan

2011.02 타이베이 Taipei - W hotel

by SeungJune Yi 201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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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3GPP 회의가 열린 곳으 대만 타이베이.. 회의 사상 처음으로 대만에서 개최되었다.
대만은 내가 어렸을 때 1984년에 가봤었는데, 27년만에 다시 가보게 되었다.
어렸을 때의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때보다 많이 발전되었다고 느꼈다.

회의가 열리는 장소는 르메르디앙 (Le Meridien) 호텔인데, 거기는 방이 없어서 우리는 W 호텔에 묵었다.
정식 open은 3월7일이라고 하는데, 회의를 위해 비공식 open을 했다고 한다.

W hotel Taipei는 지금껏 묵은 호텔 중에 Top3 안에 들만한 호텔이다.
외관, 로비, 객실 모두 훌륭하다.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모두 고급스럽다.
1층부터 9층까지는 쇼핑몰이고, 10층부터 호텔이 시작된다.
그래서, 호텔 프론트는 10층에 위치하며, 객실로 가기 위해서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서 다시 갈아타고 가야 한다.
호텔 외벽에는 W hotel의 상징인 W 자가 여기 저기 붙어 있다.


W hotel 입구에서 본 반대편 모습.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소파의자가 있어 앉아서 쉴 수가 있다.
짐 보관을 위해 사람이 나와 있는데, 사과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 올라가면 프론트와 로비가 나온다.
여기서도 사과를 주고 또한 물도 준다.


10층 로비는 W hotel의 대표적인 바인 우바 (Woobar)와 연결되어 있다.
세계 어디든 W hotel에는 Woobar가 있다.


우바 앞에는 야외로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에 물결이 없으면 마치 유리로 덮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10층에서 객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층으로 가면 빨간 벽을 볼 수 있다.


내가 묵은 15층 복도


객실 내부 모습.
매일 물 2병을 주고 조그만 초콜릿도 준다.


화장실도 무척 고급스럽다.
샤워부스도 있고 욕조도 있다.
무엇보다 변기가 자동 개폐가 되는 비데이다.


나를 찍기 위해 다른 방에 놀러가서 찍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그리 좋지 않다.


아래로는 수영장이 보인다.


다른 방에 놀러갔는데, 내 방과 방향이 달라 뷰가 좀더 괜찮았다.


아침 식사를 위한 식당은 10층과 31층 두 곳에 있다.
그런데, 종류도 그렇고 뷰도 그렇고 모두 31층이 더 좋았다.


아침 식사가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W hotel의 다른 것에 비해 훌륭하지는 않다.


31층 식당에서 본 바깥 풍경.


숙소는 W hotel인데 회의는 Le Meridien hotel에서 열려서, 매일 두 호텔 사이를 걸어다녔다.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가는 중간에는 각종 쇼핑몰들이 있다.


어떤 건물 앞에는 분수가 나온다.


W hotel 근처에는 타이베이의 대표적 건축물인 101타워가 있다.
101타워도 W hotel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일요일에 타이베이의 다른 명소를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
W hotel에서 제일 가까운 역은 Taipei City Hall 역인데 W hotel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시내는 대부분 20에서 25위엔 정도에 갈 수 있다.
자판기에 돈을 넣으면 플라스틱 코인이 나온다.
그런데, 이 안에 칩이 있는지 개찰구에서 감지를 한다.


돌아올 때를 대비해 W hotel로 가는 출구를 찍어놨다.


지하철 역 모습


토요일 오후 아시아나를 타고 귀국했다.
라운지는 Priority Pass로 들어가는 "More".
종류는 많지 않지만 맛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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