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usiness Trip/UK

2011.01 런던 London - 타워오브런던 Tower of London #2 - 월워크 Wall Walk, 타워브릿지 Tower Bridge

by SeungJune Yi 2011. 1. 22.
728x90

화이트타워(White Tower)를 나와 마지막으로 월워크(Wall Walk)로 갔다.
월워크는 성벽 위에서 성벽을 따라 쭉 걷는 것으로, 가는 중간중간에 있는 타워에는 전시물을 볼 수 있고 성벽에서는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다.

월워크의 시작 포인트는 남쪽 출구 근처에 있는데, 첫번째 타워인 웨이크필드(Wakefield) 타워가 볼 것이 제일 많다.


웨이크필드 타워를 나오면 바로 타워브릿지(Tower Bridge)가 보인다.


뒤로 보이는 웨이크필드 타워 출구.


다음 타워는 랜쏜(Lanthorn) 타워다.


여기는 뭐 그다지..


랜쏜타워를 나오면 또 타워브릿지가 보인다.


다음은 쏠트(Salt) 타워인데, 그 앞에 재미있는 창병 모형이 있다.


쏠트 타워 안에는 투구와 석궁이 있는데 쓰거나 만질 수 있다.


다음은 컨스터블(Constable) 타워.
별거 없어서 그냥 패스..


다음 마틴(Martin) 타워로 이어지는 목조 통로.


마지막 마틴(Martin) 타워.
여기도 별 거 없긴 마찬가지다.


벽에 달린 등이 예뻐서 한 번 찍어 봤다.


이것으로 타워오브런던(Tower of London) 투어 종료.
출구는 남쪽에 있는 반역자의 문(Traitor's Gate)인데, 옆에 대포가 전시되 어있다.


타워오브런던 출구를 나오면 템즈강이 나오는데, 여기가 타워브릿지(Tower Bridge)를 찍기에 제일 좋다.


타워오브런던을 다 본 후 배를 타고 런던아이(London Eye)로 가기로 했다.
오이스터카드(Oyster Card)가 있으면 5.5파운드라고 해서 그 돈을 내고 표를 샀는데,
나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은 오이스터카드의 충전액으로 샀더니 5파운드만 냈다.
결국 0.5파운드를 사기당한 셈이다.
타워오브런던 입장료로도 1.7파운드를 사기당했으니, 배까지 합치면 모두 2.2파운드를 사기당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
나중에 공항에서 오이스터카드를 환불했더니, 다른 일행은 8.8파운드를 환불받았는데, 나는 5.2파운드를 환불받았다.
배표를 살 때 어떻게 사기를 당한건지 모르겠지만 3.6파운드를 사기 당한 것이다.
결국 사기당한 총액은 5.3파운드... 무려 만원 가까이를 사기당했다. 이 나쁜놈들..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는 중..


배타기 전에는 2층이 뚫린 유람선인 줄 알았다.
전에 2000년에 왔을 때 2층이 뚫린 배를 탔기 때문에 당연히 저 배인줄 알았다.


그러나, 우리가 탄 배는 1층만 있고, 그것도 끝에만 조금 뚫린 배였다.


결국 런던아이까지 가는 내내 실내에서 자리에만 앉아 있었다.


런던에서 사기를 많이 당했더니 속이 쓰리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