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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아야소피아 고고학박물관과 예레바탄(Yerebatan)을 보고 난 후 이스탄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소피아(Ayasofia)에 들어갔다. 입장료는 25리라.. 만6천원 정도로 아주 비싸다. 1층 홀 입장 손가락을 구멍에 넣고 돌리는 곳.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먼저 사진 전시한 곳부터.. 다음은 진짜 벽화 있는 곳으로..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잠시 쉬었다. 마지막으로 출구에 있는 아야소피아의 가장 유명한 벽화 밖에 나가서도 잠깐 휴식 다 보고 밖에 나가서 아야소피아의 외관을 구경했다. 옆면 정면 밤에도 아야소피아의 야경을 구경하였다.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2 고고학박물관이 너무 커서 이렇게 하나하나 보다가는 이스탄불의 다른 곳을 못 볼 것 같았다. 그래서, 속도를 내고 건너뛰면서 보기로 했다. 2층을 다 보니 다른 곳으로 다시 1층,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었다. 빠른 속도로 보면서 지나갔다. 너무나 많은 유물이 있어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지하, 1층, 2층이 있어서 이거 다 보려면 정말 오래 걸리겠다. 메인 건물을 나왔는데, 건너편에 또 다른 건물이 있었다. 딱 저기까지만 보자. 여기는 그래도 비교적 작다. 더 이상 봤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제 여기까지 보고 끝.. 더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충분히 봤다. 박물관 지도를 보니 안 본 곳이 있네.. 겉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한 곳이다. 이스탄불에 오면 꼭 고고학 박물관에 꼭 들어가봐..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1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이스탄불 투어를 나섰다. 제일 먼저 톱카피 궁전을 가려고 궁전 입구까지 갔으나 월요일은 문을 닫아서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야소피아로 가려고 내려오는 도중 고고학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날도 덥고 지금껏 이스탄불에 와서 한 번도 안가본 곳이라 가보기로 했다. 고고학 박물관 입구 모습 입장료는 10리라.. 약 6천5백원이다. 입구를 들어서니 바로 옆에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나름 볼만하다고 생각하고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진짜 메인 건물은 더 안쪽에 있었다. 입구에 있던 건물은 이 박물관의 극히 일부분이었다. 처음에는 2시간 정도만 보면 충분할 줄 알았으나, 상상 이상으로 크기가 컸다. 이제 메인 건물 구경. 정말 온갖게 다 있다. 이거 하루종일 ..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Noah's Ark Hotel, 식당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베니스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했다. 이스탄불도 좋은 곳이지만 나는 201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오게되어, 이번에는 짧게 1박만 하기로 했다. 처음 온 가족들을 주요 명소만 속성으로 구경시켜 주기 위해서다. 이스탄불에서 묵은 곳은 구시가 예레바탄 근처의 Noah's Ark Hotel이다. 전에는 바로 옆 건물의 White House Hotel인데, 여기보다는 약간 격이 떨어지는 듯.. 1박만 하는 거라 위치와 가격만 보고 고른 곳이다. 로비 모습 호텔에 엘리베이터가 있긴 한데 무지하게 작다. 사람 둘이 타면 꽉 찬다. 방을 패밀리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패밀리룸에 있는 숙박객이 나가지 않아서 호텔 측에서는 더블룸 2개를 줬다. 게다가 더블룸 2개가 하나는 1층, 다른 하나는 5층이라 가족이.. 2012. 7. 30.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성벽#2 계속되는 듀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성벽은 일방통행인데, 플라차 거리를 중심으로 산쪽 성벽에서 보는 뷰가 더 멋있다. 성벽 곳곳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내려갔다.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성벽#1 듀브로브니크(Dubrovnik)의 핵심은 성벽 투어다.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한바퀴 돌면서 보는 뷰가 매우 멋있다. 성벽을 도는데는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입장료는 70쿠나다. 성벽에 입장하는 곳은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아무데로나 가서 한바퀴 돌면 된다. 입구가 여러 곳이라 성벽 중간에서 표 검사를 하기 때문에 표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시내 텐더보트를 타고 항구에 내린 후 듀브로브니크(Dubrovnik) 성 안의 시내를 둘러보았다. 듀브로브니크의 핵심은 성벽 투어인데, 시내도 아주 분위기가 좋다. 유명한 동상이라나?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쭉 뻗은 길이다. 길 이름은 플라차(Placa)이다. 일명 스트라둔 대로. 플라차 거리를 따라 성의 반대편 끝까지 갔다. 반대편 끝까지 와서는 성벽 위로 올라갔다. 땡볕에서 성벽을 따라 약 1시간30분을 걸은 후, 다시 시내를 투어했다. 너무 더워서 음료수를 사 먹었다. 크로아티아 화폐는 쿠나이지만, 유로도 거의 다 받는다. 1유로=2.2쿠나 음료수를 마시고 좀 쉬고 나서 다시 땡볕으로 나가 투어를 했다. 성당 안에도 들어가보고.. 길거리의 동상 거지 박물관이 있는데, 비싸서 안 들어갔다. 플라차 거리..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듀브로브니크-바다 뷰 코스타파시노사의 마지막 기항지는 크로아티아(Croatia)의 듀브로브니크(Dubrovnik)다. 배는 듀브로브니크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 정박을 하기 때문에 텐더보트를 이용해 듀브로브니크로 가야 한다. 배를 떠나기 전에 갑판에 나가 멀리 보이는 듀브로브니크 사진을 찍었다. 3층 공연장에 모여서 텐더보트 순번을 기다리는 중.. 텐더보트를 타는 순번을 나타내는 승선카드 드디어 텐더보트 탑승 텐더보트 창문을 통해 멀리 보이는 듀브로브니크의 풍경을 찍었다. 그러다 창문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여 좀더 멋진 뷰를 찍었다. 듀브로브니크 항구 도착. 듀브로브니크 성 안과 성벽을 둘러본 후에 다시 배로 돌아갔다. 다 보는데 3시간이면 충분하다. 배로 돌아가는 텐더보트를 타기 위해 줄 서는 중.. 돌아가는 동안에는 아예 난.. 2012. 7. 29.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5 기사의 길, 고고학박물관 로데스(Rhodes) 중세도시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가 기사의 길(Street of the Knights)이다. 중세시대에 기사들이 여기 살았다고 한다.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길 자체 외에는 그다지 볼 것은 없다. 기사의 길을 끝까지 올라가면 궁전이 나온다. 올라가다가 힘들어 잠시 쉬는데 벽에 기사의 길 간판이 붙어 있다. 역사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준다. 궁전을 보고 내려오면서는 기사의 길에 있는 각종 집에 들어가 보았다. 집마다 간판이 붙어 있어, 중세시대에 어떤 용도로 썼는지를 알려준다. 로데스에서 마지막으로 본 것은 고고학박물관이다. 예전에는 병영으로 쓰였는데, 이것을 박물관으로 개조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궁전과 마찬가지로 6유로.. 이동네는 전부 6유로다. 박물관 내부.. 꼭 병영같이 생..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4 궁전 로데스(Rhodes) 중세도시 위에는 궁전(Grand Master Palace)이 있다.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 가볼만한 곳이다. 먼저 궁전 입구에서 외관 사진을 찍었다. 이제 궁전으로 입장 궁전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입장료는 6유로. 볼거리는 궁전 2층에 있다. 한 놈은 벌써 지쳤다. 2층은 방이 연결되어 있는데, 각종 조각상과 미술품이 있다. 2층 창문에서 본 궁전 모습 방마다 다양한 조각상들.. 바닥에는 모자이크 작품도 있다. 방을 연결하는 통로 2층 방들을 돌면서 네 면을 모두 다 봤다. 이제 1층으로.. 1층 한쪽 면에는 동상들이 있다. 이것으로 끝.. 나가기 전에 그늘에서 잠시 쉬었다. 궁전에는 유치원에서 단체로 많이 온다.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3 중세도시#2 기사의 길을 지나 궁전에 가서 궁전을 구경한 후 궁전 주위를 구경하였다. 궁전 옆에 상점과 카페가 아주 분위기가 좋다. 여기저기 기사 동상이 많이 있다. 클록 타워는 중세 건물 중 하나인 줄 알았는데, 카페다. 거리에도 기사 동상이 서 있다. 궁전 옆에도 성당이나 도서관 같은 건물들이 있어서, 다 들어가 보았다. 건물들 옆으로는 즐비한 카페들.. 인터넷도 된다. 물론 카페에서 뭘 사먹어야 접속 암호를 알려준다. 가다 보니 이상한 길이 있어 가봤는데, 외부로 나가는 길이었다. 나중에 밖에서 여기로 다시 성 안으로 들어왔다. 좀 더 가니 나무 그늘이 있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더 전진.. 성 밖으로 통하는 통로. 다리 밑으로 넓은 잔디밭이 보인다. 여기까지 보고 난 후 로도스 거상이 있던 곳으로 가..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2 중세도시#1 로데스(Rhodes) 중세도시 안으로 들어갔다. 성벽 입구 아무데로나 들어가면 되는데, 도시라고 할만큼 무척 넓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눈 앞에 있는 유적이 눈에 띄었다. 유적을 보고 난 후 유적 뒷편으로 나무가 울창한 길이 있어서 거기를 먼저 가보기로 했다. 가다가 보이는 로도스 섬의 전체 지도. 우리는 로도스 섬에서 로데스에 있는데, 또 다른 가볼만한 곳인 린도스(Lindos)는 멀리 떨어져 있었다. 길을 가다 보니 볼거리는 없고 성벽을 나가는 입구가 나왔다. 그래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다. 다시 유적으로 돌아가는 중.. 이제 제대로 된 중세도시 길로 들어섰다. 길 옆으로 있는 상점들이 중세도시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 여기저기 갑옷 상점이 많이 보인다. 중세도시에서 가장 중심으로 보이는 곳은 분수가..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로도스-로데스#1 도시외곽 크루즈의 다음 일정은 에게해의 동쪽 끝에 있는 로도스(Rodos) 섬이다. 산토리니(Santorini)에서 밤새 항해를 해서 아침이 되자 배가 로도스에 정박하였다. 로도스 섬에서 배가 정박한 곳은 로데스(Rhodes) 마을이다. 로데스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도시가 유명하다. 따로 크루즈에서 excursion을 신청하지 않고, 바로 배에서 내려 구경을 하였다. 갈 곳은 성벽안의 중세도시이니 가이드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배가 선착장에 정박하기 때문에 걸어 내릴 수 있어서 편하다. 멀리 보이는 로도스의 거상이 있던 자리.. 지금은 없어서 썰렁하다. 걸어서 중세도시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성벽이 나온다. 굳이 시티투어버스를 탈 필요가 있을지.. 성벽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 곳인데, 어디로 가든 다 통.. 2012. 7. 27.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오이아마을#4 잠깐 그늘에서 쉬고 계속 남쪽으로 길따라 전진.. 어디까지 가야 하나? 멀리 보이는 다른 파란지붕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길에는 그늘이라고는 없다. 이제 슬슬 미쳐간다. 다들 아무 말 없이 걷기만.. 드디어 파란 지붕 도착.. 여기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힘이 난다. 일단 먼저 좀 쉬고.. 이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가자. 돌아가는 길에 수레바퀴가 있어서 잠시 구경 왔던 길을 그대로 다시 돌아간다. 가는 길에 상점에 들러서 산토리니 자석을 샀다. 산토리니 자석이라면 역시 파란 지붕.. 드디어 버스 정류장 도착.. 버스를 타고 다시 피라 마을로 돌아갔다. 한 3시간 있었는데, 너무 해가 쨍해서 탈진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해가 좋아서 사진은 정말 잘 나왔다. 피라 마을을 거쳐 배에 탄 다음에, 배에서 오이아 ..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오이아마을#3 산토리니의 핵심인 파란지붕 교회를 보고 다시 메인 관광로로 올라와서 계속 남쪽으로 전진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상점들. 다시 보이는 파란 지붕 건물 좀더 가니 또 다른 교회 건물이 보인다. 길이 계속 이어져 끝이 없다. 뷰는 어디나 다 멋있다. 어디나 땡볕이라 정말 지친다. 산토리니 전경이 보이는 뷰 좋은 곳 발견.. 이런 곳에서는 아낌없이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내가 꼽는 가장 잘 나온 사진 드디어 쉴 만한 그늘진 곳 발견 정말 힘들다. 이놈의 셀카놀이.. 풍경은 너무나 멋있는데, 정말 덥다.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오이아마을#2 카페에서 쉬다가 나와서 메인 관광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했다. 곳곳에 보이는 파란 대문 멀리 파란 지붕이 또 보인다. 가는 길 좌우에 있는 상점들.. 이세인이 다 찍었다. 파란 지붕 앞에 도착 옆에 길이 있어 절벽 쪽으로 내려가봤다. 역시 좋은 뷰가 나온다. 조금 떨어진 곳에 파란 지붕 3개가 보인다. 저기가 제일 유명한 곳이다. 모든 그림은 저걸 배경으로 그린다. 우리는 파란 지붕 앞에까지 가보기로 했다. 오옷.. 여기 뷰 정말 죽인다. 파란 지붕 바로 옆에 도착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또 내려갔다. 절벽에서 길이 계속 이어진다. 캬.. 파란 바다.. 너무너무 멋있다. 바로 밑에서 본 파란 지붕 교회 정말 많은 사진을 찍은 후 다시 메인 관광로로 올라갔다. 계속 사진을 찍으며 가는 중 너무 해가 쨍..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오이아마을#1 피라(Fira)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산토리니(Santorini)의 핵심인 오이아(Oia) 마을에 도착했다. 오이아 마을은 산토리니 섬의 북쪽 끝에 있는 마을인데, 바로 포카리스웨트의 파란 지붕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버스에서 내려 파란 지붕을 찾아 출발~ 여기저기 걸려 있는 그림도 전부 파란 지붕 집이다. 주요 볼거리는 절벽 쪽에 있기 때문에 버스 정류장에서 골목길을 거쳐 절벽 쪽으로 갔다. 절벽 쪽으로 가면 메인 관광로가 나온다. 찾았다. 파란 지붕.. 여기서 바다를 봐도 참 멋있다. 멀리 우리 크루즈 배도 보인다. 먼저 마을의 북쪽 끝부터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의 상점들 가다 보니 파란 지붕이 잘 나오는 사진 찍는 포인트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사진을 찍는다. 계속 북쪽으로 고고 북쪽..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피라마을#3 오이아와 피라 마을을 다 보니 오후 3시 정도.. 덥고 힘들어서 더 볼 수가 없었다. 배에서 밥먹고 수영장에 가기 위해 일찍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다. 내려가는 것은 올라오는 것보다 줄이 더 짧다. 너무 경치가 멋있어서 내려가는게 아쉽다. 멀리 동키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항구 도착. 항구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다. 배에 들어와서 다시 피라 마을을 감상하였다. 여기서 봐도 멋있다. 크루즈 계획할 때 맨 처음 고려했던 루이스크루즈 배도 볼 수 있었다. 코스타파시노사보다 크기가 많이 작아서, 저 배를 탔으면 아쉬울뻔했다. 막상 가서 볼 때는 선글라스를 끼고 봐서 잘 몰랐는데, 여행 마치고 사진을 보니 역시 산토리니가 최고다. 이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다.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피라마을#2 오이아(Oia) 마을을 보고 나서 다시 피라(Fira) 마을로 돌아왔다. 오이아가 워낙 멋있어서 그렇지 피라 마을도 굉장히 볼만하다. 오이아 마을에서 쉬지 않고 보느라 힘들어서 일단 카페에 가서 음료수를 마시기로 했다. 인터넷도 되는 카페에서 페이스북을 하였다. 음료수를 시키고 계산하면 영수증에 WIFI 접속 비밀번호가 나오는데, 이걸 이용하면 30분간 인터넷을 할 수 있다. 잠시 쉬고 나서 다시 피라 마을 구경. 너무 더워서 오래 보지는 못했다. 동키 타고 내려가는 곳도 보인다. 상점에는 대부분 동키 인형을 판다. 가장 멋있는 곳은 절벽에 있는 길이다. 이것으로 피라 마을 투어 종료.. 케이블카 타러 가자.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산토리니-피라마을#1 지중해 크루즈의 백미는 역시 산토리니(Santorini) 섬이다. 우리 배는 산토리니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정박해 있기 때문에, 산토리니를 볼 충분한 시간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니 배가 산토리니에 정박해 있었다. 배는 산토리니 섬의 마을 중에서 피라(Fira) 또는 티라(Thira)라고 불리는 마을 근처 바다에 정박한다. 배가 섬에 바로 정박하지 못하고 근처 바다에 정박하기 때문에, 섬까지는 텐더보트를 타고 가야 한다. 아침부터 수많은 텐더보트들이 사람들을 산토리니로 실어 날랐다. 섬 위로 떠오르는 태양 섬 위로 구름도 걸려 있어 장관이다. 텐더보트 순서를 기다리면서 갑판에 나가 사진을 찍었다. 드디어 차례가 되어 텐더보트를 타고 피라 마을로 출발했다. 피라 마을 항구에서 피라 마을까지 가는 케.. 2012. 7. 26.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2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계속 폐허를 구경하였다. 여기는 처음 육상 경기를 했던 곳이라나.. 스타트 라인에서 사람들이 포즈를 취한다. 잠시 보고 와서는 또 휴식.. 너무 더워서 계속 휴식이다. 한 놈은 아직 끄떡없다. 다시 투어 모드 또 휴식.. 10분만 걸으면 지친다.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자. 이제 다 봤다. 1시간만 봐도 충분한 듯.. 무엇보다 더워서 더 볼 수도 없다. 이제 버스로 갈 생각을 하니 힘이 난다. 한 놈은 여전히 팔팔하다. 드디어 보이는 버스. 한 시간만에 벌겋게 익었다. 올림피아 시내는 너무 작아서 볼 것은 없다. 짧지만 볼 것은 다 본 투어였다. 이탈리아 폼페이와 비슷한 곳인데, 덥긴 하지만 나름 볼만하다. 그래도 가이드 투어를 했으면 돈 아까왔을 듯..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올림피아#1 카타콜론(Katakolon)에서 버스를 타고 45분 정도 이동하면 올림피아(Olympia)에 갈 수 있다. 올림피아는 올림픽의 근원지인데 지금은 폐허만 남아 있다. 폐허라서 가야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온 김에 가 보기로 했다. 배에서 excursion을 신청하지 않고 버스 티켓만 끊어서 가기로 했다. 1인당 왕복 14유로.. 투어 시간은 1시간30분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 갈 때 올 때 모두 같은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버스 번호를 잘 외워놓아야 한다. 특히 가이드 없이 가는 투어는 버스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올림피아에 도착하면 올림픽 관련된 안내표지판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유적지, 박물관 등 몇군데 볼 거리가 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유적지로만 간다. 투어 ..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카타콜론 코스타파시노사의 두번째 기항지는 그리스의 카타콜론(Katakolon)이다. 카타콜론 역시 바리처럼 기항지라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볼 거리는 없고, 올림피아(Olympia)를 가기 위한 항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배에서 본 카타콜론은 무척 아름다웠다. 아침이 되니 배가 카타콜론에 정박을 하여, 아침을 먹고 카타콜론 사진을 찍었다. 배 갑판에서 카타콜론을 감상하는 사람들. 우리 방 발코니에서도 카타콜론 전경이 잘 보인다. 카타콜론 시내는 버스를 타고 올림피아를 오가면서 본 게 전부인데, 마을이 작아서 별로 볼 것은 없다.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하여 한 번 둘러볼 만은 한 듯. 올림피아 투어를 끝내고 다시 갑판에서 카타콜론을 구경하였다. 그리스 다른 섬 풍경에 비해 손색이 없다. LX5의 미니어쳐샷. 2012. 7. 25.
2012.07 지중해크루즈-알베로벨로#2 알베로벨로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우리는 다른쪽 마을을 보러 갔다. 사실 처음 본 마을보다 반대편 마을이 훨씬 더 볼 것이 많다. 왜 가이드는 반대쪽을 데려갔는지 모르겠다. 반대편 마을 위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 통해 있기 때문에 아무데로나 가도 된다. 상점도 아기자기하게 이쁘다. 일명 Trullo라고 하는 원추형 지붕이 알베로벨로의 상징이다. 알베로벨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다섯 개의 문양이 새겨진 지붕이다. 여기서 각자 단독 샷을 찍었다. 날이 너무 더워서 교회 안에서 쉬기로 했다. 근데 교회 안도 찜통이라 쉬는 것 같지가 않다. 그냥 앉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밖이 오히려 낫다. 나와서는 알베로벨로의 점프샷 촬영. 마을이 작아 1시간도 안되어 다 본 것 같다. 이제 내려가기로 했다..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알베로벨로#1 첫번째 기항지가 바리(Bari)인데, 여기서 갈 수 있는 알베로벨로(Alberobello)는 원추형 지붕으로 유명한 곳이다. 코스타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투어 가격이 무척 비싸서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처음이니깐 해보기로 했다. 어른 49유로 아이 35유로.. 무지하게 비싸다. 네식구 하니깐 168유로다. 전날 표를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배에서 내리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 타고 졸다 보니 원추형 지붕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알베로벨로의 버스터미널 도착 먼저 슈퍼 및 카페에서 화장실을 들렸다. 이제 알베로벨로 마을로 걷기 시작. 약 15분 걸어야 한다. 가는 도중에 보이는 것들은 무척 실망스러웠다. 그냥 돌로 쌓은 원추형 지붕이 전부였다. 이걸 그 비싼 돈 주고 봐야 하나.. 가이드가 3시에 만날 곳을..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바리 크루즈 첫번째 기항지는 이탈리아 바리(Bari)다. 이탈리아 동쪽 해안에 있는 도시인데, 도시 자체는 별 특색이 없다. 다만 여기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 쯤 이동하면 알베로벨로(Alberobello)가 나오기 때문에, 알베로벨로를 위한 기항지라고 보면 된다. 바리는 따로 시내 구경을 하지 않았고, 알베로벨로를 오가는 버스에서 잠깐 보고 배에서 전경을 보았다. 바리에 도착하여 하선하기 전에 본 바리의 모습. 버스를 타고 알베로벨로로 출발 알베롭벨로를 보고 난 후 돌아오면서는 바리 근처의 해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리는 뭐 그다지.. 투어를 마치고 배에 올라타서는 바리를 배 위에서 감상하였다. 도시는 별 것 없는데, 배는 많이 서 있다. 다 알베로벨로를 가기 위해서다. 2012. 7. 24.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크루즈에서 본 전경 베니스에서 크루즈에 승선하고 갑판에 나가 보았다. 배가 베니스를 떠날 때, 산마르코 광장 앞으로 지나가서, 많은 사람들이 갑판에 나와서 베니스를 구경하였다. 이래저래 베니스는 많이 본 것 같다. 2012. 7. 23.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무라노 유리공장 크루즈 승선하는 날 오전에 무라노(Murano) 섬에 갔다 왔다. 크루즈 승선을 오후 1시쯤 하기 때문에 오전에 무라노 섬에 갔다 올 시간은 충분하다. 무라노 섬의 유리 공장 방문은 공장에서 택시를 보내주기 때문에 무료로 갈 수 있다. 수상택시 및 공장 구경은 무료이고, 유리 공예품은 안사도 된다. 다만 오는 것은 대중교통으로 돌아와야 한다. 2003년에 갔을 때는 돌아오는 것도 택시로 태워줬었는데, 그새 바뀌었나 보다. 호텔에 얘기했더니 아침 9시에 택시가 왔다. 무라노 유리공장을 보는 것 보다 수상택시를 타는게 더 재미있다. 수상택시 내부.. 다들 신났다. 수상택시로 무라노 섬에 가면서 물 위에서 베니스를 감상할 수 있다. 약 30분 정도면 무라노 섬 도착 유리공장에 가면 먼저 유리 공예품을 만드는 .. 2012. 7. 23.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여기저기 베니스 사진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한방에 다 올리기로 했다. 산마르코광장과 리알토다리만 따로 빼고, 나머지는 모두 이 포스트에 올렸다. 사진 분류하기도 힘들다. 어쨌든 베니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은 참 많이도 찍었다. 2012. 7. 22.
2012.07 지중해크루즈-베니스-리알토다리 베니스의 2대 명소 중 하나인 리알토(Rialto) 다리. 베니스에 있는 동안 어디 들어가지 않고, 산마르코광장과 리알토다리 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했다. 산마르코광장보다 리알토다리가 더 뷰가 좋다. 201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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