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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뉴욕 New York - Empire State Building 도착한 날 밤 라이언킹 공연을 보고 저녁을 먹은 후 밤 12시가 넘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갔다. 새벽 2시까지 여는데, 밤에 가면 사람이 거의 없다. 입장료는 무려 25달러.. 들어가는 통로가 매우 긴데, 사람이 없어서 거의 스치듯이 지나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 뉴욕 야경을 감상했다. 전망대라고는 하는데, 옥상 한바퀴 도는 기분이다. 전망대에는 아무것도 없고, 뷰도 뭐 그저그렇다. 25달러가 너무 아깝다. 1층에 있는 킹콩 인형이 더 낫다. 2012. 11. 11.
2012.11 뉴욕 New York - Ground Zero, Battery Park, Wall Street, Brooklin Bridge 뉴욕에 아침 10시에 도착해서 12시에 호텔에 갔더니 체크인이 되지 않았다.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원래는 유람선을 타려고 했었는데, 컨디션도 괜찮고 해서 조금 멀리 있는 월스트리트 쪽을 가기로 했다. 먼저 택시로 그라운드제로로 갔다. 진짜 썰렁하고 별 것 없다. 조금 걸어 내려가서 배터리파크로 이동.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긴 한다. 배터리파크도 볼 것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제 월스트리쪽으로 이동. 미국 증시의 상징인 황소 동상으로 가니 사람들이 줄을 지어 사진 찍는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줄 서기 싫어서 그냥 옆에서 살짝 사진을 찍었다. 뉴욕 증권거래소.. 토요일이라 이 동네에 사람이 별로 없다. 더군다나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곳곳이 공사중.. 트럼프 빌딩 브루클린 다리 샌디로 인한 피해 현장이 더.. 2012. 11. 10.
2012.11 뉴욕 New York - Holiday Inn, 뮤지컬 Lion King 11월 출장은 뉴올리언즈다. 그런데, 비행기 시간이 안맞아서 뉴올리언즈에 가는 길에 뉴욕에 들러 1박을 하기로 했다. 지금껏 별로 땡기지 않아 뉴욕을 안갔는데, 올해 드디어 뉴욕을 처음으로 가는 것이다. 비행기는 아시아나인데, 승급 할인 쿠폰을 사용하여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그래서, 라운지는 아시아나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 들어갔다. 뉴욕에서는 다음과 같은 스케쥴로 이동했다. - 10:00 뉴욕 JFK 공항 도착 - 12:00 호텔 도착 - 12:00~15:00 그라운드제로, 배터리파크, 월스트리트, 브루클린다리 - 15:00~19:00 호텔에서 잠자기 - 20:00~21:45 뮤지컬 라이언킹 공연 관람 - 22:30~24:00 저녁식사 - 24:00~01:00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02:0.. 2012. 11. 10.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구시가#2 - 칼테오도르 다리 칼테오도르(Karl Theodor) 다리로 가던 중 한국 식당을 발견했다. 다리 근처에 식당이 있어서 먼저 다리를 보고 식당에 가기로 했다. 다리에서는 하이델베르크 성의 전경이 잘 보인다. 다리 양쪽으로는 넥카르(Neckar) 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다. 칼테오도르 다리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기다리던 한국식당 한국관으로 갔다. 역시 외국에서는 제육볶음과 김치찌게가 최고다. 밥을 다 먹고 다시 콘마르크트 광장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아까 찍을 때는 잘못 찍어서 그런 것인데, 여기서 찍을 때는 성모마리아 동상과 하이델베르크 성이 다 나오도록 찍어야 한다. 이제 호텔로 돌아갈 시간. 하우프트거리를 따라 쭉 직진을 하면 호텔이 나온다. 처음 예상은 20분이면 호텔에 도착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4..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구시가#1 - 하우프트거리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타고 온 트램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한글로 된 명품쎄일을 볼 수 있다. 콘마르크트 광장과 성모마리아 동상. 뒤로 성도 보인다. 이제 구시가 중심거리인 하우프트거리(Hauptstrasse)를 따라 쭉 걸어가기로 했다. 목표는 전에 왔을 때 먹었던 한국음식점 황태자. 가다가 자석 가게에서 자석도 샀다. 그런데, 계속 가도 한국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황태자가 없어진 것이었다. 원래 계획이 황태자에서 밥 먹고 칼테오도르 다리를 가는 것이었으나, 황태자가 없어졌기 때문에 다리를 가다가 괜찮은 식당이 보이면 먹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다시 하우프트 거리를 반대로 걸어서 다리로 향했다.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Heidelberg Castle #3 하이델베르크 성 안에서 볼 만한 것들을 본 후 밖으로 나왔다. 성을 나와 길이 산쪽까지 이어져 있어서 더 가봤다. 전쟁 때 폭격맞은 부분도 잘 볼 수 있다. 길을 따라 조금 더 이동 더 가면 난간에서 성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유일한 단체사진 여기까지 보고 돌아가기로 했다. 처음 택시 내렸던 곳까지 와서는 트램을 타고 시내로 내려갔다. 성 입장권에 트램 탑승권까지 같이 있다. 트램을 타면 시내의 콘마르크트 광장까지 바로 올 수 있다. 역 이름도 콘마르크트.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Heidelberg Castle #2 하이델베르크 성 내부에는 들어가볼 곳이 두 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와인저장소이고 또 하나는 약제박물관이다. 성의 테라스에서 시내를 조망한 후, 와인 저장소에 들어갔다. 엄청나게 큰 와인저장고 다른 방에는 가장 큰 와인저장고가 있다. 와인저장고 앞에는 와인을 파는데, 잠깐 쉴 겸해서 와인을 앉아서 마셨다. 다음은 약제박물관 나름 볼 만하다.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Heidelberg Castle #1 아침에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갔다. 성 입구 입구에 들어서서 왼편에 있는 정원에서 하이델베르크 시내를 조망하였다. 2004년에 왔을 때는 날씨가 안좋아 뷰가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날이 화창해서 멋진 뷰가 나왔다. 시내 뷰를 구경한 후 성 내부로 들어가기로 했다. 성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사야 한다. 표를 사고 성 안으로 입장 성 가운데에 있는 광장 먼저 성 뒷편의 테라스 쪽 부터 봤다. 여기서 보면 구시가가 더 잘 보인다. 특히 칼 테오도르 다리를 잘 볼 수 있다. 시내 전경 조망은 이것으로 끝내고, 와인저장소와 약제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 2012. 10. 13.
2012.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Qube Hotel 브라티슬라바 회의 후 어디서 1박을 할까 고민하다 하이델베르크에서 묵기로 했다. 또 다른 옵션은 비엔나에서 1박을 하는 것인데, 비엔나는 많이 가봤고, 내년 3월에도 또 가야해서 하이델베르크로 정했다. 또한 하이델베르크는 2004년에 가본게 마지막이라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회의 후 팀원이 두 파로 찢어져, 일부는 비엔나에서 묵었다. 금요일 저녁 프랑크푸르트로 와서 기차를 타고 하이델베르크로 출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기차로 한시간 정도면 하이델베르크에 갈 수 있다. 기차는 ICE 밤에 하이델베르크에 도착해서 우리 호텔인 Qube 호텔로 갔다. 기차역에서 한 15분 정도 걸리는데, 짐을 끌고 가느라 힘들었다. 방은 가격에 비해 깔끔하다. 아침은 돈을 내고 먹어야 하는데 별 것 없는데 15유로.. 2012. 10. 12.
2012.10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Castle, UFO bridge 브라티슬라바의 3대 명소라고 한다면, 구시가, 브라티슬라바성, UFO 다리이다. 세 곳이 모두 붙어 있기 때문에 다 보는데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1년 전에 왔을 때 너무 많이 봐서, 이번에는 간단히만 둘러보았다. 2012. 10. 10.
2012.10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구시가 Old Town 브라티슬라바 구시가 모습. 다 도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한 작은 동네인데다가, 전에 왔을 때 샅샅이 구경했기 때문에 새롭게 본 것은 없다. 다만 처음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들을 데리고 다시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당연히 브라티슬라바의 명물인 각종 동상들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2012. 10. 9.
2012.10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구시가 식당 브라티슬라바에서 먹은 음식들.. 브라티슬라바 돈까스 슈니첼. 스페인 식당 구시가 광장에 있는 일식집 KFC도 한번 갔다. 강남스타일이 나오더라.. 구시가 외곽에 있는 또 다른 일식집 점심 때 다시 간 구시가 광장 일식집 구시가의 유명한 식당인 파파라치 마지막으로는 중국집을 갔다. 2012. 10. 8.
2012.10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크라운플라자호텔 Crowne Plaza Hotel 10월 회의를 위해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 갔다. 갈 때는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비엔나로 간 후, 거기서 택시를 타고 브라티슬라바로 가며, 올 때는 마찬가지로 나오는데,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간 후 1박 하고 나오는 일정이다. 인천공항 허브 라운지 모습 1년 전과 똑같은 곳에서 회의가 열려서 매우 익숙하다. 호텔이 작기 때문에 단일 그룹 회의만 할 수 있다. 호텔 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올드타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구경하기 편하다. 호텔 로비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안의 발판에는 그날 그날 요일이 나와 있다.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객실 내부 모습 방에서 보이는 풍경 회의장 모습 비엔나 공항 라운지 2012. 10. 7.
Radio Protocols for LTE and LTE-Advanced 2012년 10월, 내가 쓴 책이 출간되었다. 저번 책 "LTE, The UMTS Long Term Evolution에 User Plane Protocol: From Theory To Practice"의 section author로 참여한 이후, 2011년 1월에 Wiley에서 Radio Protocol 관련하여 책을 쓸 의향이 있는지 물어왔다. 그래서, 우리 팀 동료들과 책을 쓰는 것에 대해 논의를 한 후 공동으로 책을 쓰기로 하고, 다 같이 1년 6개월 동안 작업한 결과, 훌륭한 책이 출간되게 되었다. 앞면 뒷면 두께는 생각보다 얇다. 352페이지인데, 종이가 얇아서 책 두께도 얇은 것 같다. 책 내용은 LTE Rel-8/9/10에서 3GPP RAN2에서 다루는 Radio Protocol 분야에 한정.. 2012. 10. 4.
2012.09 시카고 Chicago - 존핸콕센터 John Hancock Center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은 존핸콕(John Hancock) 센터이다. 건물이 가장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보는 뷰가 좋다고 한다. 해가 지면서 변하는 경치를 보기 위해, 해질녁에 존핸콕 센터에 올라갔다.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으나.. 비싸다. 전망대 보다는 시그너쳐 룸에 가는 것이 낫다. 층도 더 높이 있고, 음료수 한잔만 마시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을 수 있다. 보이는 것은 똑같다. 95층은 식당 우리는 96층 카페에 앉았다. 스무디 한잔씩 시켜놓고.. 여기 온 사람들 모두 같은 생각이다. 한잔 시켜놓고 마시면서 시카고 전경을 조망한다. 일단 해가 있을 때의 모습 해질녁의 모습 해가 지고 이제 야경을 보려고 대기 중 여러 뷰 중에서 야경이 제일 멋있는 것 같다. 야경까지 찍고 나서 밥을 .. 2012. 9. 6.
2012.09 시카고 Chicago - Hilton Palmer House, 시카고 시내 9월 출장으로 시카고를 갔다. 시카고는 비행기 갈아탈 때 한 번 가봤는데, 회의로 가기는 처음이다. 미국행 노선이라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에게 주는 승급 50% 쿠폰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승급을 하였다. 그랬더니 다이아몬드 플러스라 1등석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비즈니스 라운지와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음식은 허브라운지에 비해 별로다. 다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점이 1등석 라운지의 가장 큰 장점. 아시아나가 자랑하는 오즈쿼드라 시트.. 180도로 누울 수 있다는 게 장점 시카고 호텔은 Hilton Palmer House로서, 밀레니엄파크 옆에 있다. 객실은 역시 미국이라 매우 후지다. 방도 작고, 공짜 물도 안주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 로비..라기 보다는 바에 .. 2012. 9. 3.
2012.08 칭다오 Qingdao - Holiday Inn Hotel, 바닷가 금요일 저녁에 호텔을 르메르디앙에서 홀리데이인으로 옮겼다. 호텔을 옮긴 이유는 르메르디앙 호텔 가격이 비싼 것도 있지만, 바닷가 쪽으로 가보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르메르디앙에서 홀리데이인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했는데, 한시간 동안 잡아도 택시를 잡지 못했다. 모든 택시가 홀리데이인으로 가기 싫어했는데, 아마 차가 막혀서 그런 것인가? 어쩔 수 없이 르메르디앙에서 제공하는 비싼 transfer service를 이용하여 홀리데이인으로 갔다. 외관상으로도 르메르디앙보다는 후져 보인다. 그래도 위치가 좋으니.. 1층 로비 모습 엘리베이터와 객실 복도 그래도 방은 나쁘지 않다. 워낙에 르메르디앙 방이 좋아서 그렇지, 여기도 다른 곳에 비하면 꽤 훌륭한 편이다. 바닷가로 옮겼기 때문에 칭다오 바닷가를 구.. 2012. 8. 17.
2012.08 칭다오 Qingdao - Le Meridien Hotel 8월 출장은 중국 칭다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공식 명칭이 애매한데, 칭다오, 칭따오, 청도, 큉다오 등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영어로도 Qingdao, Qing Tao, Ching Tao 등등 다양하다. 칭다오로 가기 전에 허브라운지에 갔는데, 사람이 미어 터져서 앉을 곳이 없었다. 칭다오에서 묵은 곳은 르메르디앙 호텔이다. 호텔 시설은 좋은데, 위치가 중심가에서 벗어나 있어서 주변이 매우 후지다. 호텔 로비 모습 객실 복도 하이라이트는 객실 내부다. 매우매우 훌륭하다. 회의장 메인룸 앞 복도 회의장 메인룸 목요일에는 breakout room에서 내가 맡은 session을 진행했다. 회의 기간 내내 한 일은 거의 밥 먹는 일 밖에 없다. 그것도 거의 호텔 안에서만 먹었다... 2012. 8. 12.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2 3900여장의 사진을 포스트 하느라 2달이 걸렸다. 이제 드디어 지중해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포스트.. 기쁘다. 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글 역시 배 사진이다. 배 사진 중에 가장 멋있는 사진은 산토리니에서 바라본 배 모습. 산토리니에서 배는 바다에 정박하고 사람들은 텐더보트를 타고 피라마을로 이동하였다. 텐더보트 뒷편에 앉아 멀어지는 코스타파시노사 모습을 찍었다. 산토리니에서 딸한테 LX5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했는데, 모드를 이상하게 해놓고 찍어서 사진이 뿌였게 나왔다. 피라마을 위에서 바라본 배 모습 피라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본 배 모습 피라 마을 항구에서 본 배 모습 로도스에서도 배 사진이 잘 나왔다. 로도스 거상 자리에서 찍은 배 모습 로도스 항구 듀브로브니크에서..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1 크루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배.. 배가 멋있어야 한다. 1년 전부터 준비하였던 코스타파시노사 크루즈... 2012년 5월 첫 출항이라 사진이 없어서 실물이 몹시 궁금하였다. 베니스에 와서 타기 전에 배를 보니, 너무나 크고 멋있어서 감동스러웠다. 다만 배가 항구에 바싹 붙어 정박해 있어서, 배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승선 순서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Costa Fascinosa 글씨만 보이면 사진을 찍었다. 이제 승선.. 오오 드디어 탄다. 다들 들뜬 마음으로... 배 외관을 보고 싶은데, 첫 기항지 바리에 도착해서도 기회가 오지 않았다. 알베로벨로로 가는 버스가 배 바로 앞에서 출발해서 배 전체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더구나 비까지 와서 날씨도 우중충.. 알베로벨로 투어를 마치고 배..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수영장#2 배 뒷편 수영장이 경치구경하면서 수영하기에는 제일 좋다. 산토리니를 갔다 와서는 배 뒷편 수영장에서 놀았다. 수영장 뒤로 보이는 하얀 집이 산토리니의 피라 마을이다. 산토리니에는 배들이 바다에 많이 정박해 있기 때문에 다른 배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배 측면에는 사람들이 썬베드에 누워 밖의 경치를 구경한다. 산토리니의 그림같은 절경을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나 역시 산토리니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수영장#1 크루즈에서 가장 좋은 점은 배 안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 지중해의 파란 하늘 아래서 파란 바다와 그림같은 풍경을 보면서 수영을 하는 것이 최고다. 코스타파시노사는 배 크기가 큰 만큼 수영장도 여러 곳에 있다. 12층 배 앞쪽에는 슬라이드가 있는 메인 풀이 있고, 10층 뒷편, 9층 Blue Moon Lido에도 풀이 있다. 11층 가운데에는 어린이 전용 풀도 있다. 한가지 특징은 수영장 물이 바닷물이라는 점.. 짜다. 썬베드는 발디딜 틈없이 배 여기저기에 쫙 깔려 있어서, 아무 곳이나 누워 있으면 된다. 가장 많이 이용한 12층 슬라이드 풀..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아 애들이 좋아한다. 슬라이드 내려온 곳에는 풀이 있고, 풀 뒤에는 자쿠지도 있다. 슬라이드 옆의 썬베드.. 우리가 애용한 곳..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외#2 12층 갑판에서 보는 뷰는 수영장과 바다가 모두 보이기 때문에 가장 멋있다. 그런데, 첫날은 비가 와서 수영장에 사람도 없고 해서 그렇게 좋은 뷰는 아니다. 역시 좋은 뷰는 해가 쨍쨍해야 나온다. 비가 와서 9층 Blue Moon Lido의 지붕도 덮혔다. 날씨가 흐려도 비가 그치니 사람들이 12층 썬베드로 나와 누웠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슬라이드 슬라이드 주변의 썬베드. 슬라이드 밑에는 자쿠지도 있다. 12층에서 본 9층 수영장 모습 배 뒷편으로도 한 번 가보고.. 배 뒷편에는 아이들 전용 수영장도 있다. 그물이 쳐진 테니스장 역시 뷰는 해가 떠야 제대로다. 보통은 해가 쨍쨍할 때는 수영을 했는데, 로도스에서는 투어 이후 잠시 썬베드에 누워 쉬었다. 배 뒷편 수영장 여기도 부페식당과 연결된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외#1 코스타파시노사 배 안에서 실외 공간은 크게 3층 갑판, 9층 Blue Moon Lido, 10~12층의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다. 3층 갑판은 메인 라운지에서 밖으로 문 열고 나가면 나온다. 의자도 있고 썬베드도 놓여 있다. 썬베드는 낮에만 있고, 저녁이 되면 승무원들이 모두 치워버린다. 썬베드에 누워 밖 경치를 구경할 거면 3층 보다는 12층이 훨씬 낫다. 갈라 디너를 가지 전에 옷을 빼입고 사진을 찍었다. 기항지 투어 하선 순서를 기다릴 때에도 3층 갑판에 나와 구경을 한다. 9층 Blue Moon Lido는 실내도 됐다가 실외도 됐다가 한다. 위에 지붕이 열리기 때문이다. 첫날은 비가 와서 지붕이 닫혀 있어서 실내인줄 알았다. 해가 뜨니 지붕이 열린다. 가운데 전광판에서는 항상 올림픽 경기 중계....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내시설 코스타파시노사는 배가 큰 만큼 다양한 실내 시설들이 있다. 대부분은 3층부터 5층 사이에 있으며, 스파나 클럽파시노사와 같이 출입이 제한되는 곳은 10층, 11층에 있다. 3층 메인 라운지 모습. 배에 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며, 무슨 일이 있을 때 항상 오게 되는 곳이다. 메인 라운지에서는 항상 피아노와 노래 공연을 하고 있으며, 맞은편의 바에서 음료도 마실수 있다. 양 옆에는 excursion office와 customer service desk가 있다. 라운지인만큼 자리가 있으면 그냥 앉으면 된다. 4층에는 사진을 파는 photo area가 있는데 비싸서 하나도 안샀다. 5층에서는 각종 샾에서 물건들을 판다. 마지막날에는 떨이 세일도 한다. 3층 메인 로비 옆에 있는 Bel Ami 극장.. 저녁..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공연 배 안의 3층에는 공연장이 있다. 이름하여 Bel Ami Theater. 3층부터 5층까지 좌석이 있고, 출입구는 3, 4, 5층에 모두 있다. 매일 밤 8시15분과 9시45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하는데, 저녁 식사를 7시에 하는 사람은 9시45분 공연을, 9시30분에 하는 사람은 8시15분 공연을 봐야 한다. 공연 내용은 매일 달라지는데, 하나 같이 굉장하다. 처음에는 배 안의 공연이라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다른 돈 내고 보는 공연에 비해 손색이 없다. 낮에 공연을 하지 않을 때는 텐더보트를 타기 전 대기 장소 등으로도 쓰인다. Bel Ami 공연장 모습. 계속 No photo, No video 사인이 나오는데, 몰래몰래 사진을 찍었다. 좌석은 아주 편하다. 특히 앞 좌석과 높이 차가 꽤 나서..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식당 코스타파시노사 내의 식당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주로 두군데를 이용하게 된다. 먼저 아침 부페 및 오후에는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식당인 9층의 Tulipano Nero. 이 부페 식당은 9층 이벤트 홀인 Lido Blue Moon을 지나서 배 뒷편에 있다. 9층 Lido Blue Moon 입구 Lido Blue Moon을 지나면 메인 식당인 Tulipano Nero가 나온다. 입구는 Lido Blue Moon 쪽으로도 있고 배 뒷편 수영장 쪽으로도 있다. 식당은 매우 넓은데, 사람이 항상 가득 차 있다. 음식은 곳곳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탭 워터와 커피는 무료인데 다른 음료수는 사 먹어야 한다. 그래서, 웨이터들이 음료수 쿠폰 같은 것을 사라고 하는데, 잘 몰라서 30유로에 물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승선, 객실, 하선 이번 지중해크루즈 여행은 각 기항지마다 너무 멋있기도 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였던 것은 코스타파시노사(Cost Fascinosa) 크루즈 배였다. 어떤데서는 승무원과 승객 비율이 적은게 최고급 크루즈라고 하지만, 내 생각에는 배가 큰게 최고다. 승무원이 많아서 모든 것에 대해 친절히 서빙해주는 것보다는, 배가 커서 이곳저곳 볼 것 많고 할 것 많은게 훨씬 재미있다. 이왕 타는 거 배 크기가 크고, 또 이왕이면 최신식 배를 타고 싶어서 코스타파시노사를 골랐다. 2012년 5월 첫 출항한 배라 사전에 배 사진도 보지 못하고 타게 되었다. 크루즈 출발지는 베니스.. 로마광장에서 피플무버(People Mover)라는 트램을 타고 크루즈터미널 근처까지 갈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유로.. 카드 결제도 된다.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여기저기 가족들에게 구경시켜주기 위해 이스탄불 구시가 여기저기를 모두 돌아다녔다. 호텔 근처 톱카피(Topkapi) 궁전 입구.. 궁전이 휴관이라 고고학박물관을 봤다. 고고학박물관을 보고 나서 예레바탄으로 이동 중 예레바탄,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를 보고 나서 나머지 투어.. 블루모스크 앞 광장에 있는 가건물 상가 블루모스크 광장 근처 그랜드바자르 쪽으로 가는 중 누루오스마니예(Nuruosmaniye) 자미 입구.. 그냥 스쳐 지나갔다. 그랜드바자르(Grand Bazaar) 입구 그랜드바자르 내부 그랜드바자르에서 베야짓(Beyazid) 쪽으로 이동 이스탄불 대학 앞에 있는 가건물 상가 이스탄불 대학 입구 베야짓(Beyazid) 사원 베야짓 앞에 있는 공연장 산을 넘어 해안까지 이어져 있는 상점가 해안에 있는 예니.. 2012. 7. 31.
2012.07 지중해크루즈-이스탄불-예레바탄, 블루모스크 예레바탄(Yerebatan) 지하저수지 입장료는 10리라다. 예레바탄의 핵심은 가장 안쪽에 있는 메두사. 별건 아닌데 다른게 없으니 이게 핵심이다. 어둠에 강한 카메라가 아니면 잘 안나온다. 예레바탄 다음에 아야소피아를 보고 나서 블루모스크(Blue Mosque)로 향했다. 일명 술탄아흐멧(Sultan Ahmet) 사원이다. 외관은 아야소피아보다 블루모스크가 낫다. 블루모스크 내부. 전에 왔을 때 다 들어가봐서 이번에는 사원 안으로 안들어갔다. 너무 더워서 그늘에서 휴식 블루모스크 앞에 있는 오벨리스크 밤이 되니 시원해서 그런지 낮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다들 낮에는 자고 밤에 나오나보다. 201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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