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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 대명 비발디파크 - 두능산 자연 휴양림 오션월드에 사람이 너무 많아 일찍 나와버렸더니 딱히 할 게 없었다. 그래서, 리조트 뒤쪽에 있는 두능산 자연 휴양림에 가보기로 했다. 오크동 주차장에 보면 휴양림으로 가는 길이 있다. 산책로 코스 안내도 오션월드에서 일찍 나왔지만 애들도 그리 아쉬워하지 않는듯.. 폭포도 있고.. 나무 다리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오르막길이라 좀 힘들긴 하다. 그래도, 해먹에 누워 쉴 수도 있다. 찻집도 있다. 그런데, 시간이 늦어 문을 닫았다. 산책로를 따라 쭉 돌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좋았다. 경치도 좋고 이것 저것 잘 해놓았다. 1990년도부터 대명리조트를 왔었는데, 왜 지금껏 여기를 몰랐나 싶다. 오션월드보다 산책로가 훨씬 좋았다. 등산하고 나서는 저녁으로 불고기전골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는 볼링을 쳤다. 우.. 2011. 7. 22.
2011.07 대명 비발디파크 - 오션월드 남이섬을 들렀다가 비발디파크로 왔다. 보통 스위트형에 묵었는데, 이번에는 딸랑 우리 가족만 오기 때문에 패밀리형으로 잡았다. 가족만 오기에는 패밀리형도 괜찮은 듯.. 화장실이 1개라 좀 불편한 것만 빼고.. 도착해서 짐 풀었더니 벌써 밤이 되었다. 저녁은 야외에 있는 시골장터에서 먹기로 했다. 여기는 고기를 받아서 옆에 있는 숯불에서 구워야 한다. 숯불 갯수가 작아서 굽는데 오래 걸렸다. 야외 평상에서 식사. 메뉴는 삼겹살과 김치찌게 다음날 금요일 아침에 오션월드에 갔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좀 적을 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사람이 미어 터진다. 너무나 사람이 많아 뭐 하나 타려면 한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기도 싫고 더 할 것도 없어서, 점심먹고는 그냥 나가기로 했다. 어차피 시간은 남으니 사진.. 2011. 7. 22.
2011.07 남이섬 이번 여름에는 아내가 수술을 하게 되어 휴가를 가지 않기로 했다. 대신에 2박3일로 비발디파크에 가기로 했다. 첫날 비발디파크로 가기 전에 먼저 남이섬에 갔다. 거의 20년만에 가보는 것이다.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요금은 시간에 관계없이 4천원이다. 근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비는 공짜라고 한다. 남이섬 입구의 간판.. 이름을 Naminara Republic으로 외국인 friendly하게 바꿨다. 나미나라로 가기 위한 immigration check. 꼭 외국에 가는 것처럼 해 놨다. 입장 요금은 일반 만원, 초등학생 4천원. 이름만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한 것이 아니라 입장료도 여권발급비용이라고 써놨다. 입장권과 함께 준 남이섬 지도. 남이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2011. 7. 21.
2011.06 에이서 어스파이어 노트북 구입 - ACER Aspire 5742ZG-P622G50MnKK TV옆에 두고 야구 중계나 예능, 드라마를 보던 용도로 사용하던 델 노트북이 고장이 났다. 그래서, 용도에 맞는 놈으로 새로 사기로 했다. 일단 필요한 옵션은 DVD-멀티.. 이세인이 CD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게 필수다. 그리고, 애들이 게임을 해야 하니 외장 그래픽이 달린 놈이 필요하다. 또한, 주로 무선랜으로 연결하니 802.11n도 필수.. 램은 2G 정도면 충분하고, CPU야 어떤 걸로 쓰건 별 상관없다. 하드는 320G이상에 USB 포트 3개 이상.. 이런 조건으로 검색하니 가장 싼 놈으로 에이서 어스파이어(Acer Aspire)가 나왔다. 주요 사양은 CPU P6200 / 2GB RAM / 500GB HDD / ATI Radeon HD6370M / 802.11n / USB2.0 3개 / .. 2011. 6. 4.
2011.06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UFO 다리 UFO bridge, 다뉴브 강 Danube river 브라티슬라바 성 밑에는 UFO 다리(UFO bridge)가 있다. 다리 교각 위에 UFO 형태의 식당이 있는데, 이를 따서 UFO 다리라고 한다. 정말 별 거 없는 다리인데, 브라티슬라바에는 볼 게 없어서 이거라도 보지 않으면 안된다. 다뉴브 강(Danube river)에서 본 UFO 다리 UFO 다리의 전경은 브라티슬라바 성에 올라가면 잘 보인다. 파노라마 샷으로 구시가부터 UFO다리까지 찍었다. 이제 UFO 다리를 직접 건너보기로 했다. UFO 식당의 가격도 한번 알아보고.. 뒤로 보이는 브라티슬라바 성 다리의 교각에 가니 UFO 식당 입구가 있었다. 전망대 입장료는 6.5유로 입구에 메뉴판이 놓여 있는데, 최소 30유로는 된다. 한끼 먹으려면 50유로는 되니 무척 비싸다. 밑에서 본 UFO 식당.... 2011. 5. 31.
2011.06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브라티슬라바 성 Bratislava Castle 브라티슬라바에도 성이 있다. 처음에 봤을 때 설마 저것이 성일까 다들 의심을 할 정도로 평범하기 그지없다. 안봐도 그만이긴 하지만 브라티슬라바가 워낙 작은 동네라 갈 곳이 없어서 2번이나 올라갔다. 그런데, 밑에서 봐도 별거 없고 올라가봐도 별거 없다. 구시가 입구에서 본 브라티슬라바 성 강변에서 본 모습 성 입구를 가리키는 표지판 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참 후지다. 지저분한 계단을 올라가면 성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있는 성 지도.. 우리는 2번 근처에 있다. 성문 모습 성문을 지나도 계속 오르막길이다. 길을 따라 계속 가면 다시 또 계단이 나온다. 계단 위로 가면 드디어 성 앞.. 구시가에서 여기까지 미니기차도 운행한다. 브라티슬라바 성 정면에서 본 모습. 가운데에는 말 탄 동상도 있다. 성 앞에는 광.. 2011. 5. 31.
2011.06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구시가 Old town 호텔 뒷편으로는 브라티슬라바의 구시가가 있다. 걸어서 약 3분이면 갈 수 있어서, 매일 가서 저녁을 먹었다. 구시가는 식당도 많고 상점도 많아서 항상 사람들이 북적댄다. 소소한 볼거리도 많고 분위기도 매우 좋아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크기는 작아서 한바퀴 구석구석 보면서 도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하다. 구시가로 가는 입구.. 앞으로는 트램이 달린다. 구시가 입구에 있는 교회 구시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다리가 있다. 다리에는 동상들도 서 있다. 구시가 입구에 있는 시계탑 시계탑 아래에는 새계 각 도시의 방향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다. 서울까지는 8138km 구시가에서 본 시계탑 입구 시계탑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거리 풍경.. 가운데 식당이 있고 양 옆으로 상점이 늘어서 있다. I love.. 2011. 5. 30.
2011.06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데빈성 Devin Castle 브라티슬라바는 워낙 작은 동네라 볼 것도 별로 없고 시간도 남고 해서, 조금 떨어진 데빈성 (Devin Castle)을 구경갔다. 브라티슬라바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버스를 타면 약 30분이면 갈 수 있다. 버스 타는 곳은 UFO 다리 밑에 있는데, 버스는 30분에 한 대 정도씩 운행한다. 데빈성에 가는 버스는 29번. 지도를 보니 데빈성은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의 국경 지대에 있다. 버스 요금은 편도 0.7유로.. 표는 동전으로만 사야 한다. 빨간색 버스 안에 좌석도 빨간색이다. 약 30분 달려서 데빈성 입구에 도착했다. 절벽 위에 있는 것이 데빈성이다. 나폴레옹이 물러날 때 박살을 내서 지금은 약간의 형체만 남아있다고 한다. 입구 주변에 놀이공원과 호텔, 바 같은 것이 있긴 한데 사람이.. 2011. 5. 30.
2011.06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크라운플라자호텔 Crowne Plaza Hotel, 대통령궁 Glassalkovich Palace 슬로바키아(Slovakia)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에서 회의가 열렸다. 슬로바키아는 2003년에 부다페스트에서 프라하로 갈 때 기차로 통과해 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직접 땅을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 다른 정보 없이 큰 기대 안하고 출발을 했다. 비행기는 인천->비엔나 대한항공 직항을 탔다. 비엔나에서 브라티슬라바까지는 택시로 갈 수 있는데, 약 40분 걸린다. 두 나라의 수도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게 신기하다.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를 들어갔다.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고, 음식은 비즈니스 라운지에 비해 쌀국수도 있고 조금 낫다. 그러나, 역시 음식은 허브라운지가 최고인 듯.. 비엔나에서 택시로 브라티슬라바까지 이동하는 중 국경을 지났다. 따로 검문검색이 있.. 2011. 5. 29.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카탈루냐미술관 Catalunya Art Museum, 스페인광장 Plaza Espanya, 분수쇼 몬주익 올림픽경기장에서 조금 내려가니 카탈루냐 미술관 (Catalunya Art Museum)이 나왔다. 멀리 나무 사이로 보이는 카탈루냐 미술관. 미술관 쪽으로 가니 이상한 동상이 하나 있다. 그리고, 동상 앞으로 보이는 미술관 전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서 미술관 정문 쪽으로 갔다. 그런데, 미술관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북적대고 있었다. 입장이 허가된 사람만 미술관에 들어가는 듯.. 미술관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지만, 미술관 앞 계단 쪽은 갈 수 있다.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서 쉬고 있다. 스페인광장에서 분수쇼를 할 때도 여기서 보면 잘보인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분수쇼 하는곳. 분수쇼는 저녁 9시30분부터 한다. 난간에 있는 동상. 양 옆으로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 2011. 5. 13.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몬주익 성 Castell de Montjuic, 몬주익올림픽경기장 Estadi Olimpic de Montjuic 금요일 저녁에 회의를 끝내고 투어를 나갔다. 오늘의 목표는 몬주익언덕과 스페인광장의 분수쇼다. 해가 하도 쨍쨍해서 선글라스를 끼고 나갔다. 날도 화창하고 해도 길기 때문에 투어하기 딱 좋다. 몬주익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다. Maria Cristina 역에서 타서 Parallel 역에서 내리면 된다. Parallel 역에 내리면 몬주익 언덕까지 가는 기차가 연결되어 있다. Parallel 역에서 몬주익 언덕까지 딱 한 구간만 운행하는 산악 기차. 기차로 언덕 위에 오르면 몬주익 성까지 케이블 카가 운행한다. 그런데, 우리는 전에 해변 케이블 카도 타 봤고, 또 버스는 공짜로 환승이 되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로 했다. 버스 193번을 타면 공짜로 환승해서 몬주익 성까지 간다. 몬주익 언덕의 정상에 있는.. 2011. 5. 13.
2011.05 바르셀로나 Barcelona - 해변 Beach, 케이블카 Transbordador Aeri, 미라마르언덕 Miramar 람블라스(La Rambla) 거리 끝에 오면 바다가 나온다. 바닷가의 인도는 차도보다 넓다. 바다에는 엄청난 수의 배들이 정박해 있다. 선상 식당도 있고.. 간이 상점들도 줄지어 있다. 바닷가에 있는 박물관이라.. 길을 따라 계속 걸어 해변으로 갔다. 5월인데도 날씨가 30도가 넘는 한 여름이라 해변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므흣한 광경도 많이 볼 수 있다. 해변이 길고 폭도 넓다. 또한 중심거리에서 이렇게 가까운 해변도 처음 본다. 지금까지 본 해변 중에 바르셀로나 해변이 최고인 듯하다. 바르셀로나는 람블라스 거리와 해변 두 개만 가지고도 최고의 관광지라고 불릴만하다. 해변의 선베드에서 잠시 쉬려고 했는데, 누군가 와서 6유로를 내라고 했다. 공짜는 역시 없구나.. 물론 안내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목.. 20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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