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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을 들렀다가 비발디파크로 왔다.
보통 스위트형에 묵었는데, 이번에는 딸랑 우리 가족만 오기 때문에 패밀리형으로 잡았다.
가족만 오기에는 패밀리형도 괜찮은 듯.. 화장실이 1개라 좀 불편한 것만 빼고..
도착해서 짐 풀었더니 벌써 밤이 되었다.
저녁은 야외에 있는 시골장터에서 먹기로 했다.
여기는 고기를 받아서 옆에 있는 숯불에서 구워야 한다.
숯불 갯수가 작아서 굽는데 오래 걸렸다.
야외 평상에서 식사.
메뉴는 삼겹살과 김치찌게
다음날 금요일 아침에 오션월드에 갔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좀 적을 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사람이 미어 터진다.
너무나 사람이 많아 뭐 하나 타려면 한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기도 싫고 더 할 것도 없어서, 점심먹고는 그냥 나가기로 했다.
어차피 시간은 남으니 사진이나 몇 장 찍었다.
사진만 봐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원래는 오션월드에서 저녁까지 놀 계획이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도저히 더 있을 수가 없었다.
오션월드에 여러 번 와 봤지만 오늘같이 사람많은 날은 처음이다.
새로운 것들이 더 생겼지만, 엄청난 줄을 보면 탈 엄두가 안났다.
와서 한 것이라고는 유수풀만 몇바퀴 돌고 자쿠지에 몸 담근게 전부다.
진짜 짜증 만빵이다.
오션월드를 이 따위로 계속 운영한다면 앞으로는 더 이상 안 와야겠다.
가격도 비싸면서 놀지도 못한다면 더 이상 워터파크의 의미가 없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외국에 있는 워터파크로 가서 마음껏 노는게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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