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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Slovakia

2011.06 브라티슬라바 Bratislava - 브라티슬라바 성 Bratislava Castle

by SeungJune Yi 201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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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티슬라바에도 성이 있다.
처음에 봤을 때 설마 저것이 성일까 다들 의심을 할 정도로 평범하기 그지없다.
안봐도 그만이긴 하지만 브라티슬라바가 워낙 작은 동네라 갈 곳이 없어서 2번이나 올라갔다.
그런데, 밑에서 봐도 별거 없고 올라가봐도 별거 없다.

구시가 입구에서 본 브라티슬라바 성


강변에서 본 모습


성 입구를 가리키는 표지판


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참 후지다.


지저분한 계단을 올라가면 성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있는 성 지도..
우리는 2번 근처에 있다.


성문 모습


성문을 지나도 계속 오르막길이다.


길을 따라 계속 가면 다시 또 계단이 나온다.

 


계단 위로 가면 드디어 성 앞..
구시가에서 여기까지 미니기차도 운행한다.


브라티슬라바 성 정면에서 본 모습.
가운데에는 말 탄 동상도 있다.


성 앞에는 광장으로 되어 있고, UFO 다리와 신시가가 보인다.


벽에 놓여 있는 수레바퀴


성 지도를 보면 가운데 네모난 성이 있고 옆으로 ㄷ자로 건물이 더 있으며 앞에는 정원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먼저 왼쪽 옆에 건물로 가봤는데, 썰렁하고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맨 구석의 문으로 가면 화장실이 하나 달랑 있다.

 


이쪽에서 보면 성의 탑 3개를 모두 볼 수 있다.


다음은 반대편 정원 쪽으로 갔는데, 아무 것도 없었다.
황량하고 아무 것도 없는게 성이 맞나 싶다.
앞으로 지도에 나와 있는 것처럼 공사를 할 건가 보다.


성 옆으로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 가운데 있는 동상


공원에는 담이 얕아 주변이 잘 보인다.
구시가와 도나우강, UFO 다리를 다 잘 볼 있다.


성에서는 더 볼 것도 없고 해서, UFO 다리를 건너 성 모습을 구경하기로 했다.
UFO 다리를 건너면서 계속해서 성의 사진을 찍었다.
강에는 브라티슬라바에서 비엔나까지 운항하는 배들이 있다.


강을 건너서 본 브라티슬라바 성 모습.
다리에서 보나 강 건너서 보나 별 차이는 없다.


브라티슬라바에서는 할 게 너무 없어서 성을 다시 올라가보기로 했다.
주 목적은 브라티슬라바의 야경을 찍는 것.
워낙 가까워서 그냥 저녁먹고 산책삼아 올라 갔다.

구시가 입구에서 본 성의 야경


똑같은 길을 따라 다시 고고


조명이 있으면 낮보다 좀 더 나을 줄 알았는데, 그게 그거다.


옆 건물은 더 썰렁..


시내 야경을 보기 위해 성 옆의 공원으로 갔다.


음.. 야경은 멋있게 나오는 듯..


원하던 브라티슬라바 시내 야경을 찍고 하산했다.


하산하고는 이번에는 UFO 다리를 건너 성의 야경을 찍기로 했다.


UFO 다리를 건너면서도 계속 촬영


드디어 다리를 건넜다.
힘들게 건넜기 때문에 여러 장 촬영했는데, 찍어보니 다 그게 그거다.


그래도 힘들게 다리를 건넜으니 인증샷을 남겨야 한다.

 

어쨌건 브라티슬라바 성을 완전정복해서 뿌듯하다.
다음에는 다시 올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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