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376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Arles #1 베흐동과 발렌솔에 실망하고는 더 이상 국도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고속도로를 타고 바로 아를로 향했다. 아를은 고흐의 마을로 알려진 곳인데,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갔다. 중심가로 생각되는 곳에 주차를 하고 먼저 식당을 찾았다. 베흐동에서 점심을 못먹어서 몹시 배고픈 상태.. 길가에 좋은 식당이 있어 바로 가서 식사를 했다. 이제 아를 구경 골목 안으로 들어가자 큰 광장이 나왔다. 왜 있는지 모를 배 전시장이 있다. 맞은편에는 성당 시골 성당 치고는 꽤 괜찮다. 성당 구경을 하고 나서 고대 극장과 고대 경기장으로 갔다. 고대 극장 도착..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시간이 늦어 들어가는 것은 포기했다. 고대 극장 안에는 마을 사람들이 뭔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고대 극장 앞에 있는 정원 고대 .. 2014. 6. 9.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Verdon, Valensole 아침에 차를 빌리고 바로 베흐동으로 출발했다. 베흐동 계곡이 멋지다고 추천을 받아 갔는데, 산길로 꼬불꼬불 가야 해서 무척 오래 걸렸다. 니스 공항에서 2시간반 정도 운전해서 가니 베흐동 계곡이 나왔다. 멋진 뷰를 찾아 계속 차를 몰고 갔는데, 가장 멋진 곳은 강이 잘 보이는 곳이다. 이 뷰 하나를 보기 위해 2시간반을 운전한 것인데, 들인 수고와 노력에 비해서는 그리 훌륭하지는 않다. 식당을 찾기도 어렵지만, 하나 찾은 식당에서도 음료만 팔아서 점심을 못먹었다. 왜 베흐동으로 왔는지 몹시 후회함.. 다음 코스로는 라벤더 밭이 멋있다고 하는 발렌솔로 향했다. 라벤더 밭이 나왔는데, 아직 철이 아니라 보라색은 거의 볼 수 없었다. 여기도 괜히 왔다고 후회함... 앞으로 베흐동과 발렌솔 쪽으로는 안오겠다고 .. 2014. 6. 9. 2014.06 소피아안티폴리스 Sophia Antipolis - Nice Park Inn Hotel, ETSI 6월 출장은 프랑스 소피아안티폴리스다. 2000년대 초반에는 그렇게 많이 가다가, 10여년 동안 가지를 못했다. 오랜만에 다시 가게 되니 옛날 생각도 나고 아주 좋았다. 숙박은 니스 공항 근처에 있는 Park Inn 호텔에서 했다. 작년에 가족 여행 왔을 때 묵었던 Suite Novotel 보다 더 좋았다. 공항에서 더 가깝고, 객실도 좋고, 아침 식사도 괜찮았다. 로비 객실 모습.. 꽤 크다. 창 밖으로는 니스 공항이 보인다. 호텔 식당 첫날 밤 늦게 도착해서 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차를 빌리러 공항으로 갔다. 우리가 빌린 차.. 이름은 모르겠다. 니스 공항에서 소피아안티폴리스의 ETSI까지 매일 차로 출퇴근을 했다. 출퇴근 시간에 차가 많이 밀려서 오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 ETSI 건물 .. 2014. 6. 8. 2014.06 남한산성 선거일부터 현충일까지 긴 연휴를 맞아 서울 투어만 두 번을 나섰다. 경복궁에 이어 오늘은 남한산성이다. 어렸을 때 가 본 후로 한 30년만에 다시 가는 것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했다. 10시쯤 도착했더니 차들이 길게 늘어서 주차장을 찾고 있었다. 재수좋게 좋은 자리를 찾아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이제 어디를 가나? 행궁을 가볼까 했는데, 입장료가 있어서, 안가기로 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북문 쪽으로 갔다. 사람들을 따라 가다가 서문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서문 쪽으로 가다 보니 국청사가 나왔다. 국청사를 보고 나서 다시 위로.. 서문 도착 서문에서 보니 서울이 잘 보인다. 멀리 남산까지도 보인다. 서문 옆의 성벽을 따라 수어장대로 향했다. 수어장대 도착 수어장대.. 2014. 6. 6. 2014.06 경복궁,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원래는 고궁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 경복궁을 보려고 하였으나, 점심시간이 되서 밥을 먹기로 했다. 점심을 삼청동에서 먹기 위해 경복궁을 지나가는 중에, 수문장 교대식이 있어서 잠깐 구경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교대식을 구경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1시 교대식을 봤는데 약 15분 정도 하는 듯.. 나름 볼만하다. 교대식을 보고나서는 경복궁을 나와 삼청동으로 향했다. 예술의 거리라고 하는데, 미술관이 많이 있었다. 삼청동 거리에 오니 북촌한옥마을로 이어진 길이 나왔다. 일단 밥부터 먹기로 하고, 삼청동 거리를 걸어갔다. 쭈꾸미 볶음과 냉면, 묵사발 점심을 먹고는 북촌한옥마을 쪽으로 갔다. 삼청동 거리와 크게 다를 바 없다. 더 올라가서 한옥마을을 봐야하지만, 아내가 돌아가자고 하여 집에 가기로 했다. 한옥마.. 2014. 6. 4. 2014.06 경복궁 고궁박물관 연휴를 맞아 또 다시 서울 투어에 나섰다. 저번 창덕궁에 이어 이번에는 경복궁을 가 보기로 했다. 늘 하던대로 짐을 싸서,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 역에 내렸다. 지하철 역 출구가 경복궁으로 이어져 있다. 지하철 입구에 있는 카페 지하철을 나오자마자 고궁박물관이 나왔다. 경복궁을 보기 전에 먼저 고궁박물관부터 보기로 했다. 그런데, 고궁박물관이 너무 훌륭해서 이것만 보고 결국에는 경복궁을 못봤다.... 고궁박물관에는 조선시대 왕조에 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부터 구경 시작.. 2층은 조선 초기 왕들이다. 서울 5대 궁에 대한 설명도 있다. 이것을 보니 각각의 궁이 언제 만들어졌고 어떻게 쓰였는지 알 수 있었다. 창덕궁의 건물마다 처마에 있던 동상들 왕이 먹는다는 12첩 반상인데, 반찬이 12개가 넘는.. 2014. 6. 4. 2014.05 고양 꽃 박람회 어린이날에 나를 빼고 가족들이 고양 꽃 박람회에 갔다.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사진으로만 봐서 가볼만한 듯하다. 2014. 5. 5. 2014.05 인사동 창덕궁을 보고 나서는 인사동으로 향했다. 한국 관광 안내물을 보면 항상 인사동이 나오는데, 한 번도 안가봐서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다. 창덕궁에서 안국역을 지나 온만큼 더 가니 인사동 거리 입구가 나왔다. 제발 표지판좀 설치해 달라.. 흠.. 여기 괜찮다. 외국의 유명 거리 못지 않다. 서울에 이런 거리를 많이 만들면 좋겠다. 인사동 거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쌈지길 1층을 약간 둘러보고는 배가 고파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쌈지길로 갔다. 맨 위까지 가서 내려오면서 쌈지길을 둘러봤다. 쌈지길은 아기자기하고 볼만하다. 간판이 한글로 써 있는 것도 특색이 있다. 지팡이 아이스크림 안사동 거리 끝까지 와서 종로3가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다. 인사동 소감.. 여기 외국인에게 추천할.. 2014. 5. 1. 2014.05 창덕궁 후원 12시가 되니 후원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굳이 입장 시간을 제한하지 말고 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 줄 서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가이드가 잠시 설명을 해주었다. 가이드를 따라다녀도 되고 그냥 알아서 돌아다녀도 된단다. 우리는 당연히 우리끼리 돌아다니기로 했다. 가이드를 뒤로 하고 빠르게 전진 후원 가는 길은 괜찮다. 부용지와 주합루.. 여기가 제일 멋있다. 창덕궁보다는 후원쪽이 훨씬 나은듯.. 그런데, 안내판이 이상한 곳에 있어서 다 보고 갈 때까지 몰랐다. 좀 동선에 맞게 안내판이 건물보다 먼저 나오게 설치했으면 좋겠다. 다음 장소도 안내판이 없어서 다 보고 다음 장소로 갈 때 알았다. 애련지와 의두합이던가? 건물마다 영어 표지판좀 설치해달라.. 숲이 울창해서 좋은데, .. 2014. 5. 1. 2014.05 창덕궁 근로자의 날에 애들이 모두 쉬어서, 애들을 데리고 창덕궁 구경에 나섰다. 매번 외국의 명소만 가보고 서울의 명소는 너무 몰라서, 시간 나면 애들을 데리고 다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창덕궁이 가장 끌려서, 가장 먼저 창덕궁을 가 보기로 했다. 마침 5월1일부터 5월11일까지 입장료 반값 할인 행사가 있어서 더 좋았다. 외국인의 눈으로 서울 관광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국역에 내려 창덕궁까지 가는데, 표지판이 없어서 좀 불편했다. 물론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지만, 그래도 표지판 하나 설치하면 좋겠다. 창덕궁에 가니 세계유산 간판이 보인다. 그런데, 영어는 밑에 정말 조그맣게 써 있다. 매표소는 입구 옆에 있는데, 종류가 많아서 헷갈렸다. 후원은 표를 따로 사야 하고, 또 입장 .. 2014. 5. 1. 2014.04 루체른 Luzern - Luzern 시내 오후 리기 구경을 마치고 루체른에 도착한 후 기차 시간까지 루체른을 구경하였다. 기차역 강을 건너서 해변을 따라 갔다. 루체른 성당은 멀리서만 봤다. 사자상과 빙하공원 도착 루체른에서 가장 유명한 사자상 빙하공원은 그냥 입구만 봤다. 여기까지 보고 다시 카펠교 쪽으로 카펠교 근처로 와서 강변 식당에서 간단히 피자 한판을 먹었다. 오늘 엄청 먹고 마신다. 다 먹고는 카펠교 옆 다리를 건넜다. 이제 기차 시간이 다 되서 호텔로 돌아갔다. 호텔에서 짐 기다리며 휴식 중 2014. 4. 5. 2014.04 루체른 Luzern - Mountain Rigi Vitznau 선착장에 도착하니 Rigi로 올라가는 기차가 정차해 있었다. 배 시간과 기차 시간을 딱 맞춰 놓은듯.. 바로 기차에 올라타서 자리를 잡았다. 한번에 정상인 Rigi Kulm까지 갔다 Vitznau에서 올라오는 기차는 빨간색이고, 다른 곳에서 올라오는 기차는 파란색이다. Rigi 정상 등극 인증 샷 날씨가 흐려 뒤에 보이는게 없다. 할 것도 없고 해서 간단히 요기를 했다. 요기를 하고 나서는 걸어 내려가 보기로 했다. 전에 왔을 때 썰매 타던 곳인데, 눈이 없으니 황량하다. 걸어서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기로 했다. 사람이 직접 들고와서 만든 듯한 펜스 산책로 옆의 눈을 보면 눈이 얼마나 많이 왔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Rigi Kulm 바로 전 역인 Rigi Staffel 도착 Rigi Ku.. 2014. 4. 5.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1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