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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방탈출 제로월드 포레스트, 나비효과 12월 9일 금요일 오랜만에 방탈출 카페를 갔다. 지금까지는 방탈출 카페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싼 곳을 갔었는데, 아들이 프리미엄 방탈출 카페가 정말 재미있다고 해서 비싸지만 재미있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 아들이 가르쳐준 랭킹 사이트에서 보고 예약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순위가 높은 것을 예약했다. 예약한 것은 제로월드 강남지점의 포레스트. 4시반 시간을 예약하고 시간맞춰 갔다. 75분 테마인데, 80%까지 하고 탈출 실패.. 엄청 아쉬움. 방탈출 하고 나서 훠궈나라에서 저녁을 먹었다. 집에 오는 길에 딸이 쿠폰이 있어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삼. 포레스트 방탈출을 실패하기도 했지만 재미도 있어서 아쉬운 마음에 다음날 다시 도전했다. 이번에는 순위가 좀 낮은 나비효과를 했는데, 이것도 엄청 재미있.. 2022. 12. 12.
2022.12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회 12월3일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회 표를 드디어 예매 성공! 계속 검색하다보니 저녁 6시반에 표가 나와서 잽싸게 예매했다. 4시쯤 집에서 출발해서 시간 넉넉하게 용산 국립박물관에 도착했다. 주차 후 올라가서 입장권을 받았다. 6시반이 되야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밥먹고 국립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했다. 국립박물관에 들어가서 먼저 식당으로 갔다. 가격 대비 양도 적고 맛도 그닥.. 밥 먹고 합스부르크 입장 시간까지 3층의 메소포타미아 관을 구경했다. 전에 왔을 때는 이집트 전시를 봤는데, 이번에는 메소포타미아다. 웬만하면 기원전 3천년-2천년이다. 놀랍다. 메소포타미아를 보고 나서도 시간이 남아 중앙아시아 관도 살짝 구경했다. 6시반 시간이 되어 기획전시관으로 갔다.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의 대표.. 2022. 12. 12.
2022.11 파리 - La Petit Borda,몽마르뜨언덕,사크레쾨르,판테옹 금요일 밤에 툴루즈에서 파리로 와서 1박을 했다. 위치만 보고 루브르 박물관 북쪽 가까운 곳의 La Petit Borda라는 호텔을 잡았는데, 정말 최악의 호텔이다. 호텔 로비 같은 것은 없다. 방은 낡고 더럽고.. 방음도 안된다. 화장실 문도 안닫힘. 벌레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래도 피곤해서 잠을 자고 나서, 비행기 시간까지 시내 투어를 했다. 호텔이 지하철 역은 가깝다. 몽마르뜨 언덕을 가기 위해 Abbess 역으로 갔다. 10분 정도 등반해서 몽마르뜨 도착 카페에서 음료를 마셨다. 몽마르뜨 보다는 사크레쾨르 성당 앞에 사람이 훨씬 많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다. 사크레쾨르에서 내려와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판테옹으로 갔다. 판테옹 들어가기 전에 한식당 한림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3년 .. 2022. 11. 26.
2022.11 Toulouse - Ibis Purpan hotel, MEETT 툴루즈에서 회의 기간에 묵은 Ibis Purpan 호텔. 트램 T1과 T2가 다 지나가서 교통은 편하다. 그런데, 방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아주 불편하다. 책상은 코딱지 만하고, 서랍, 장농 이런 것 없다. 금고도 없고 컵도 종이컵 2개 준다. 공짜 물 1병 주는게 끝이다. 회의장은 MEETT에 있는데, 트램을 타고 30분 가야 한다. 중간에 학교가 있어 등교하는 학생들까지 겹쳐 트램은 늘 사람이 많다. 트램에서 내려서 회의장까지 걸어서 10분은 넘게 걸린다. 정말 최악의 회의 장소다. 넓은 공간에 간이 칸막이로 회의장을 만든 것이라 소리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면 회의 진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회의를 했다. 그런데, 적외선 리시버라서 각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회.. 2022. 11. 26.
2022.11 Toulouse - 자코뱅수도원,생세르닌성당,일본인정원 캐피톨 광장에서 점심을 먹고 툴루즈의 랜드마크 구경에 나섰다. 먼저 자코뱅 수도원으로 갔다. 자코뱅 수도원은 신학대전을 쓴 토마스 아퀴나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자코뱅 수도원 안에는 정원이 있는데, 여기 보려면 4 유로 내야 한다. 볼것도 없는데 돈이 아깝다. 자코뱅 수도원 첨탑은 관광객에게 개방을 안한다고 한다. 자코뱅 수도원을 보고 생세르닌 성당으로 갔다. 캐피톨 광장이 항상 중심이다. 생세르닌 성당. 유럽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라고 한다. 생세르닌 성당을 보고 나서 일본인 정원으로 갔다. 왜 일본인 정원이 툴루즈에 있는지 모르겠다. 일본인 정원을 보고 미디 운하도 잠깐 봤는데 볼 필요가 없었음. 다시 캐피톨 광장으로 와서 커피를 마신 후 투어 종료. 밤이 되니 시청에 프랑스 국기.. 2022. 11. 26.
2022.11 Toulouse - Grand Rond,성스테판성당,캐피톨광장 파리 1박 후 오를리에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툴루즈로 왔다. 호텔 체크인 후 트램을 타고 시내 투어에 나섰다. 제일 먼저 그랑론드 공원으로 갔다. 그랑론드 공원으로 가는 길에 벼룩 시장이 서 있다. 그랑론드 공원 도착 별로 볼게 없어서 쓱 스쳐 지나갔다. 전쟁 기념탑 전쟁기념탑 옆에는 성스테판 성당이 있다. 성스테판 성당 안에도 들어가봤다. 뭐 크게 인상적인 것은 없음. 구글 지도에서 보면 성스테판 성당 옆이 성에티엔 성당인데, 두개가 붙어있는 듯 캐피톨 광장 캐피톨 광장에 식당이 많아 이탈리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2022. 11. 26.
2022.11 파리 - Fertel Etoile Hotel,개선문,에펠탑,바토무슈 2022년 11월 툴루즈 회의.. 3년만에 다시 비행기를 탔다.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지 못해 파리까지 14시간이나 걸렸다. 툴루즈를 가기 위해 파리에서 1박을 했다. 호텔은 개선문 옆에 있는 Fertel Etoile 호텔이다. 이번 출장 중 제일 좋은 호텔이었음. 호텔 체크인 후 바로 나와서 오랜만에 파리 시내 투어를 했다. 먼저 온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개선문으로 갔다. 엔데믹이라 그런지 11월인데도 관광객이 엄청 많았다. 개선문에서 일행을 만난 후 사람들을 데리고 사이요 궁으로 갔다. 오랜만에 보는 에펠탑. 그런데, 차단막이 있어서 뷰가 예전 같지 않다. 왜 차단막을 해놓은 것인지 모르겠다. 에펠탑 쪽으로 내려감. 바토무슈를 예매했는데 승선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에펠탑에 입장했다. 예전에 자유롭게 에펠.. 2022. 11. 26.
2022.10 한국민속촌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날씨가 좋아 한국민속촌에 놀러 갔다. 전날 회사 야유회를 해서 좀 힘들었지만, 날씨가 좋으니 놀러 나가야 한다. 11시쯤 장꼬방에서 아점을 먹고 나서 민속촌으로 갔다. 주변에 가니 차가 너무 많아 이거 가야 되나 생각했지만 온게 있으니 가기로 했다. 주차장은 부족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정리도 안되고 동선도 이상해서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민속촌은 주차장 정리가 좀 필요한 것 같다. 네이버로 예약했더니 바로 입장 가능 들어가서는 먼저 귀굴 매표소를 찾아갔다. 네이버에서는 매진이었는데, 현장 판매를 한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찾아간 것이다. 가는 길에 주변을 빠르게 구경하면서 갔다. 커피도 한잔 삼. 민속촌 거의 끝에 있는 장터까지 오니 귀굴 매표소가 나왔다. 마침.. 2022. 10. 30.
2022.10 회사야유회 - 국회박물관, 한강유람선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회사 야유회 먼저 국회박물관에 갔다가 점심 먹고 한강 유람선을 타는 일정이다. 10시반에 국회의사당 역에 내려 국회의사당으로 갔다. 국회의사당 안으로 처음 들어가 봄.. 들어가는데 아무 제약없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티비에서만 보던 국회의사당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국회의사당 앞 까지도 자유롭게 갈 수 있다. 11시에 체험을 예약해 놓아서 10시45분쯤 국회박물관으로 갔다. 국회박물관은 올해 4월11일에 처음 개관을 했다고 한다. 11시까지 시간이 좀 남아 1층의 기획전시실을 잽싸게 보고 나왔다. 11시가 되니 예약자들을 모아 2층의 국회체험관으로 데려갔다. 모의 국회에서 의장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모의 법안 발의에 대해 찬반 투표를 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022. 10. 30.
2022.10 수원화성 - 미디어아트쇼, 야조공연 통닭 먹고 나서, 수원천을 따라 미디어아트 쇼를 하는 화홍문 쪽으로 갔다. 밤이 되니 수원천에 각종 조명이 들어와서 아주 멋있다. 화홍문 근처로 가니 사람들이 가득 몰려 있었다. 화홍문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쇼를 한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아 잘 보이지가 않는다. 수원천 위에도 사람들이 가득하다. 멀리서 화홍문의 미디어아트쇼를 좀 보다가 잘 안보여서 그냥 포기하고 벼룩시장 구경을 하기로 했다. 벼룩시장 구경하면서 화홍문까지 갔다. 화홍문 앞까지 가니 미디어아트쇼가 잘 보인다. 다음 공연이 20분 후에 다시 한다고 하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포기하고 연무대 쪽의 야조 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다. 화홍문에서 연무대 쪽으로 이동. 연무대로 가니 야조 공연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무지하게 많다. 별 생각없이 구.. 2022. 10. 23.
2022.10 수원화성 - 수원화성박물관, 통닭거리 성곽길에서 창룡문까지 보고 나서 원래 계획대로 수원화성박물관으로 갔다. 오늘 축제 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무료 입장이다. 1층에는 정조대왕의 글과 글씨 전시 국사책에서 보던 홍재전서 2층에는 화성축성실과 화성문화실이 있다. 먼저 화성축성실 구경 다음에 화성문화실 구경 생각보다 전시된 것이 많이 없어서 다 보는데 1시간도 안걸렸다. 신기한 것은 정약용 관련된 내용이 거의 없다. 아마도 정약용은 유배를 갔기 때문에 공식 문서에는 기록이 없어서 그런듯하다. 박물관 야외에는 수원성 축조에 사용된 3가지 장비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녹로 거중기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는 유형거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조금 일찍 5시쯤 저녁을 먹으러 갔다. 5월에 왔을때 갔던 대봉통닭집으로 다시 갔다. 그런데,.. 2022. 10. 23.
2022.10 수원 화성 - 성곽길 10/8 토요일.. 3일 연휴가 시작되고 날씨가 좋아 나들이를 나가기로 했다. 저녁에 여의도 불꽃축제가 있어서, 나갔다가 저녁에 와서 유튜브로 불꽃축제를 볼 계획이었음. 갈 곳은 수원 화성.. 5월에 갔다가 다 못보고 왔기 때문에 다시 가 보기로 했다. 특히 성곽길과 수원화성박물관을 못봐서 이번에는 다 보고 오기로 했다. 주차는 수원화성박물관에 했다. 토요일이라 무료 개방을 했다. 주차하고 성곽길 입구 쪽으로 갔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은데 선글라스를 안가지고 와서, 먼저 선글라스를 사러 갔다. 안내소에서 시장으로 가보라고 해서 시장 구경도 했다.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선글라스 구입. 시장 구경도 할만하다. 다시 성곽길 입구 쪽으로 와서 커피를 샀다. 커피 기다리며 선글라스 기념샷 성곽길 올라가..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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