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376 2012.09 시카고 Chicago - 존핸콕센터 John Hancock Center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은 존핸콕(John Hancock) 센터이다. 건물이 가장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보는 뷰가 좋다고 한다. 해가 지면서 변하는 경치를 보기 위해, 해질녁에 존핸콕 센터에 올라갔다.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으나.. 비싸다. 전망대 보다는 시그너쳐 룸에 가는 것이 낫다. 층도 더 높이 있고, 음료수 한잔만 마시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을 수 있다. 보이는 것은 똑같다. 95층은 식당 우리는 96층 카페에 앉았다. 스무디 한잔씩 시켜놓고.. 여기 온 사람들 모두 같은 생각이다. 한잔 시켜놓고 마시면서 시카고 전경을 조망한다. 일단 해가 있을 때의 모습 해질녁의 모습 해가 지고 이제 야경을 보려고 대기 중 여러 뷰 중에서 야경이 제일 멋있는 것 같다. 야경까지 찍고 나서 밥을 .. 2012. 9. 6. 2012.09 시카고 Chicago - Hilton Palmer House, 시카고 시내 9월 출장으로 시카고를 갔다. 시카고는 비행기 갈아탈 때 한 번 가봤는데, 회의로 가기는 처음이다. 미국행 노선이라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에게 주는 승급 50% 쿠폰을 사용하여 비즈니스 승급을 하였다. 그랬더니 다이아몬드 플러스라 1등석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비즈니스 라운지와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음식은 허브라운지에 비해 별로다. 다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점이 1등석 라운지의 가장 큰 장점. 아시아나가 자랑하는 오즈쿼드라 시트.. 180도로 누울 수 있다는 게 장점 시카고 호텔은 Hilton Palmer House로서, 밀레니엄파크 옆에 있다. 객실은 역시 미국이라 매우 후지다. 방도 작고, 공짜 물도 안주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 로비..라기 보다는 바에 .. 2012. 9. 3. 2012.08 칭다오 Qingdao - Holiday Inn Hotel, 바닷가 금요일 저녁에 호텔을 르메르디앙에서 홀리데이인으로 옮겼다. 호텔을 옮긴 이유는 르메르디앙 호텔 가격이 비싼 것도 있지만, 바닷가 쪽으로 가보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르메르디앙에서 홀리데이인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했는데, 한시간 동안 잡아도 택시를 잡지 못했다. 모든 택시가 홀리데이인으로 가기 싫어했는데, 아마 차가 막혀서 그런 것인가? 어쩔 수 없이 르메르디앙에서 제공하는 비싼 transfer service를 이용하여 홀리데이인으로 갔다. 외관상으로도 르메르디앙보다는 후져 보인다. 그래도 위치가 좋으니.. 1층 로비 모습 엘리베이터와 객실 복도 그래도 방은 나쁘지 않다. 워낙에 르메르디앙 방이 좋아서 그렇지, 여기도 다른 곳에 비하면 꽤 훌륭한 편이다. 바닷가로 옮겼기 때문에 칭다오 바닷가를 구.. 2012. 8. 17. 2012.08 칭다오 Qingdao - Le Meridien Hotel 8월 출장은 중국 칭다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공식 명칭이 애매한데, 칭다오, 칭따오, 청도, 큉다오 등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영어로도 Qingdao, Qing Tao, Ching Tao 등등 다양하다. 칭다오로 가기 전에 허브라운지에 갔는데, 사람이 미어 터져서 앉을 곳이 없었다. 칭다오에서 묵은 곳은 르메르디앙 호텔이다. 호텔 시설은 좋은데, 위치가 중심가에서 벗어나 있어서 주변이 매우 후지다. 호텔 로비 모습 객실 복도 하이라이트는 객실 내부다. 매우매우 훌륭하다. 회의장 메인룸 앞 복도 회의장 메인룸 목요일에는 breakout room에서 내가 맡은 session을 진행했다. 회의 기간 내내 한 일은 거의 밥 먹는 일 밖에 없다. 그것도 거의 호텔 안에서만 먹었다... 2012. 8. 12.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2 3900여장의 사진을 포스트 하느라 2달이 걸렸다. 이제 드디어 지중해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포스트.. 기쁘다. 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글 역시 배 사진이다. 배 사진 중에 가장 멋있는 사진은 산토리니에서 바라본 배 모습. 산토리니에서 배는 바다에 정박하고 사람들은 텐더보트를 타고 피라마을로 이동하였다. 텐더보트 뒷편에 앉아 멀어지는 코스타파시노사 모습을 찍었다. 산토리니에서 딸한테 LX5 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했는데, 모드를 이상하게 해놓고 찍어서 사진이 뿌였게 나왔다. 피라마을 위에서 바라본 배 모습 피라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본 배 모습 피라 마을 항구에서 본 배 모습 로도스에서도 배 사진이 잘 나왔다. 로도스 거상 자리에서 찍은 배 모습 로도스 항구 듀브로브니크에서..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선박뷰#1 크루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배.. 배가 멋있어야 한다. 1년 전부터 준비하였던 코스타파시노사 크루즈... 2012년 5월 첫 출항이라 사진이 없어서 실물이 몹시 궁금하였다. 베니스에 와서 타기 전에 배를 보니, 너무나 크고 멋있어서 감동스러웠다. 다만 배가 항구에 바싹 붙어 정박해 있어서, 배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승선 순서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Costa Fascinosa 글씨만 보이면 사진을 찍었다. 이제 승선.. 오오 드디어 탄다. 다들 들뜬 마음으로... 배 외관을 보고 싶은데, 첫 기항지 바리에 도착해서도 기회가 오지 않았다. 알베로벨로로 가는 버스가 배 바로 앞에서 출발해서 배 전체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더구나 비까지 와서 날씨도 우중충.. 알베로벨로 투어를 마치고 배..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수영장#2 배 뒷편 수영장이 경치구경하면서 수영하기에는 제일 좋다. 산토리니를 갔다 와서는 배 뒷편 수영장에서 놀았다. 수영장 뒤로 보이는 하얀 집이 산토리니의 피라 마을이다. 산토리니에는 배들이 바다에 많이 정박해 있기 때문에 다른 배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배 측면에는 사람들이 썬베드에 누워 밖의 경치를 구경한다. 산토리니의 그림같은 절경을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나 역시 산토리니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수영장#1 크루즈에서 가장 좋은 점은 배 안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 지중해의 파란 하늘 아래서 파란 바다와 그림같은 풍경을 보면서 수영을 하는 것이 최고다. 코스타파시노사는 배 크기가 큰 만큼 수영장도 여러 곳에 있다. 12층 배 앞쪽에는 슬라이드가 있는 메인 풀이 있고, 10층 뒷편, 9층 Blue Moon Lido에도 풀이 있다. 11층 가운데에는 어린이 전용 풀도 있다. 한가지 특징은 수영장 물이 바닷물이라는 점.. 짜다. 썬베드는 발디딜 틈없이 배 여기저기에 쫙 깔려 있어서, 아무 곳이나 누워 있으면 된다. 가장 많이 이용한 12층 슬라이드 풀..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아 애들이 좋아한다. 슬라이드 내려온 곳에는 풀이 있고, 풀 뒤에는 자쿠지도 있다. 슬라이드 옆의 썬베드.. 우리가 애용한 곳..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외#2 12층 갑판에서 보는 뷰는 수영장과 바다가 모두 보이기 때문에 가장 멋있다. 그런데, 첫날은 비가 와서 수영장에 사람도 없고 해서 그렇게 좋은 뷰는 아니다. 역시 좋은 뷰는 해가 쨍쨍해야 나온다. 비가 와서 9층 Blue Moon Lido의 지붕도 덮혔다. 날씨가 흐려도 비가 그치니 사람들이 12층 썬베드로 나와 누웠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슬라이드 슬라이드 주변의 썬베드. 슬라이드 밑에는 자쿠지도 있다. 12층에서 본 9층 수영장 모습 배 뒷편으로도 한 번 가보고.. 배 뒷편에는 아이들 전용 수영장도 있다. 그물이 쳐진 테니스장 역시 뷰는 해가 떠야 제대로다. 보통은 해가 쨍쨍할 때는 수영을 했는데, 로도스에서는 투어 이후 잠시 썬베드에 누워 쉬었다. 배 뒷편 수영장 여기도 부페식당과 연결된 ..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외#1 코스타파시노사 배 안에서 실외 공간은 크게 3층 갑판, 9층 Blue Moon Lido, 10~12층의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다. 3층 갑판은 메인 라운지에서 밖으로 문 열고 나가면 나온다. 의자도 있고 썬베드도 놓여 있다. 썬베드는 낮에만 있고, 저녁이 되면 승무원들이 모두 치워버린다. 썬베드에 누워 밖 경치를 구경할 거면 3층 보다는 12층이 훨씬 낫다. 갈라 디너를 가지 전에 옷을 빼입고 사진을 찍었다. 기항지 투어 하선 순서를 기다릴 때에도 3층 갑판에 나와 구경을 한다. 9층 Blue Moon Lido는 실내도 됐다가 실외도 됐다가 한다. 위에 지붕이 열리기 때문이다. 첫날은 비가 와서 지붕이 닫혀 있어서 실내인줄 알았다. 해가 뜨니 지붕이 열린다. 가운데 전광판에서는 항상 올림픽 경기 중계....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실내시설 코스타파시노사는 배가 큰 만큼 다양한 실내 시설들이 있다. 대부분은 3층부터 5층 사이에 있으며, 스파나 클럽파시노사와 같이 출입이 제한되는 곳은 10층, 11층에 있다. 3층 메인 라운지 모습. 배에 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며, 무슨 일이 있을 때 항상 오게 되는 곳이다. 메인 라운지에서는 항상 피아노와 노래 공연을 하고 있으며, 맞은편의 바에서 음료도 마실수 있다. 양 옆에는 excursion office와 customer service desk가 있다. 라운지인만큼 자리가 있으면 그냥 앉으면 된다. 4층에는 사진을 파는 photo area가 있는데 비싸서 하나도 안샀다. 5층에서는 각종 샾에서 물건들을 판다. 마지막날에는 떨이 세일도 한다. 3층 메인 로비 옆에 있는 Bel Ami 극장.. 저녁.. 2012. 8. 1. 2012.07 지중해크루즈-Costa Fascinosa-공연 배 안의 3층에는 공연장이 있다. 이름하여 Bel Ami Theater. 3층부터 5층까지 좌석이 있고, 출입구는 3, 4, 5층에 모두 있다. 매일 밤 8시15분과 9시45분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하는데, 저녁 식사를 7시에 하는 사람은 9시45분 공연을, 9시30분에 하는 사람은 8시15분 공연을 봐야 한다. 공연 내용은 매일 달라지는데, 하나 같이 굉장하다. 처음에는 배 안의 공연이라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다른 돈 내고 보는 공연에 비해 손색이 없다. 낮에 공연을 하지 않을 때는 텐더보트를 타기 전 대기 장소 등으로도 쓰인다. Bel Ami 공연장 모습. 계속 No photo, No video 사인이 나오는데, 몰래몰래 사진을 찍었다. 좌석은 아주 편하다. 특히 앞 좌석과 높이 차가 꽤 나서.. 2012. 8. 1.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1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