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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 후쿠오카 Fukuoka - Hakata, Cana City, Izakaya 금요일 저녁에 호텔을 중심가인 하카타 근처로 옮겼다. 한국에도 체인이 있는 도미인 호텔이다. 레지던스라서 그런지 로비가 작다. 방도 작다. 그래도 깨끗하고 있을 거는 다 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커널시티로 갔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후쿠오카의 핵심인 커널시티 도착. 먼저 식사를 했다. 고기가 얹혀 있는 볶음밥을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이재욱씨가 먹은 비빔밥은 김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식사를 하고 나서 커널 시티 구경. 점프 만화 주인공들이 있는 점프 샾. 간단히 커널 시티 구경을 마치고 강변을 따로 이동했다. 강변에 있는 야다이. 이자카야를 찾기 위해 다리를 건넜다. 적당한 이자카야를 못찾아서 다시 다리를 건너 호텔에 가서 좋은 곳을 물어보았다. 호텔에서 추천해준 이.. 2013. 5. 24.
2013.05 후쿠오카 Fukuoka - Yahoo Dome, Hawks Town, Fukuoka Tower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인 야후 돔. 회의장 호텔인 Hilton Sea Hawk 바로 옆에 붙어 있다. 호텔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야후돔.. 그래서, 호텔에서 소프트뱅크 선수들도 몇 명 볼 수 있었다. 야구 경기가 띁나는 시간이면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택시가 1km도 넘게 줄을 선다. 힐튼 호텔 35층 라운지에서 본 야후돔. 야후돔 옆에는 식당가가 있는 Hawks Town이 있다. 일주일 동안 여기서 계속 식사를 했다.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거의 대부분 현금만 받는다. 일주일동안 2번 간 식당 없이 다 골고루 가 보았다. 규동 우동 세트 파는 곳 하드락카페 한식도 판다. 야후돔 반대쪽으로는 해변이 있는데, 사람은 거의 없다. 해변 옆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 타워 밑에도 식당.. 2013. 5. 22.
2013.05 후쿠오카 Fukuoka - Hilton Sea Hawk Hotel 후쿠오카에서 회의가 열린 곳은 Hilton Sea Hawk 호텔이다. 소프트뱅크 야후 돔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인데, 호텔에서 야구선수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객실은 일본이라 역시 작다. 그래도 내 방이 다른 사람들 방 보다 조금 큰 편이었다. 서랍이 부족하고, 무선인터넷이 안되는게 불편하다. 유선인터넷은 된다. 회의장 모습 4층이 로비인데, 로비 식당에서는 아침을 먹을 수 있다. 4층 로비 식당은 저녁 때 bar로도 사용된다. 호텔에 체크인할 때 무료 음료쿠폰을 줘서 이것으로 많이 마셨다. 35층에 있는 또 다른 bar. 35층에는 bar 말고 일식당도 있는데, 여기가 좀 괜찮은 것 같다. 4층에 있는 일식당은 완전 비추.. 일본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비싸고 맛없다. 2013. 5. 19.
2013.05 구마모토 성 Kumamoto Castle 구마모토 항구에 내려 한시간여를 차를 타고 달려 구마모토 성에 도착했다.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 모든 표지판에 한글이 있다. 입장권 구입.. 입장료는 500엔이다. 구마모토 성은 일본의 3대 성 중 하나라고 한다. 성에 올라가기 전에 간단히 요기를 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모찌같은 듯.. 성 앞에는 사진 찍는 곳이 있다. 단체 기념 샷 성 입장..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일방통행이다. 성 꼭대기에서 성 전경을 내려다 보았다. 성을 다보고 내려왔다. 사무라이 모형에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었다. 성 옆에는 어전이 있는데 여기도 들어가서 구경했다.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넓고 깨끗하다. 다 보고 내려와서 근처의 식당가로 갔다. 그런데, 모든 식당이 3시반이면 문을 닫는다고 하여 여기서는 밥을 못먹었다... 2013. 5. 19.
2013.05 나가사키 Nagasaki - 시마바라 Shimabara 하우스텐보스에서 나와서 차를 몰고 나가사키로 갔다. 나가사키에서는 치선 그랜드 호텔에서 1박을 했다. 1박에 5만원 정도인데, 아주 깔끔하다.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역시 일본은 음식이 맛있다. 다음날 아침에는 호텔에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 먹고 구마모토로 출발. 구마모토를 가기 위해 시마바라로 가서 페리를 탔다. 페리에는 차를 싣고 갈 수 있어서 좋다. 시마바라 항구로 가서 일단 차를 줄맞춰 세웠다. 터미널에서 차와 사람에 대한 페리 승선표를 샀다. 배 타는 시간까지 남는 시간에 아이스크림 먹고.. 시간이 되어 차를 타고 배에 승선했다. 배에서도 역시 줄을 맞춰 주차를 한다. 주차를 하고는 위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배에서 다음 일정 계획을 세웠다. 한 40분 정도 가면 구마모토 항.. 2013. 5. 18.
2013.05 하우스텐보스 Huis Ten Bosch 5월 후쿠오카 회의 전에 북큐슈 지역을 둘러보기로 했다. 토요일 아침에 후쿠오카에 도착한 후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를 렌트했다. 고속도로 비상연락처 운전석이 오른쪽 맨 처음 목적지는 하우스텐보스(Huis Ten Bosch)다. 나가사키에 네덜란드 사람이 처음 들어와 네덜란드 마을을 만든 것을 기념하여 만든 테마파크다. 가는 길에 꽃으로 만든 하우스텐보스 글자 표지판이 보인다. 하우스텐보스 주차장 도착 하우스텐보스 입구 입장료는 성인 1일권이 5900엔인데, 3시부터 입장하는 것은 4500엔이다. 우리 도착 시간이 2시반 정도여서, 3시 입장표를 샀다. 3시가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매표소 근처에서 사진을 찍었다. 멀리 보이는 풍차마을 게이트 입구에 있는 원피스 애니메이션 모델 3시가 되어 입장을 했다. 먼저.. 2013. 5. 18.
2013.04 시카고 Chicago - Architecture Boat Tour 이번 시카고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아키텍쳐 보트 투어다. 배를 타고 시카고 빌딩들을 구경하는 투어인데, 지금껏 못해보다가 이번에 하게 되었다. 강 양 편으로 여러 보트투어 회사가 있는데, 서로 시간대가 다르게 운행을 하기 때문에 골라서 타면 된다. 처음 간 곳은 배가 막 출발하여 강 건너편에 가서 다른 회사 배를 탔다. 우리가 탄 보트는 Wendela다. 가격은 약 30달러로 75분간 운행한다. 배 타고 기념샷 투어 내내 가이드 아줌마가 앞에서 각 빌딩을 설명하는데, 누가 언제 왜 어떻게 빌딩을 만들었는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각 빌딩에 대해 어찌 그리 자세히 아는지 정말 신기하다. 물론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거짓말로 떠들어도 알 길이 없다. 가장 멋있는 샷은 호수로 나가서 시카고를 바라보는 샷이다. 날이 .. 2013. 4. 14.
2013.04 시카고 Chicago - Millenium Park, John Hancock Center 시카고에 처음 온 사람들이 있어서, 전에 왔던 코스 그대로 시내를 한바퀴 돌았다. 호텔 옆에 있는 밀레니엄파크 밀레니엄 파크에 있는 시카고의 랜드마크인 클라우드 게이트 밀레니엄 파크에서 시내를 구경하면서 존핸콕센터까지 걸어갔다. 존핸콕센터까지 갔다가 호텔로 와서 잠을 잔 후 저녁에 다시 존핸콕센터에 갔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시그너처 라운지로 올라갔다. 해가 질 무렵에 가서 야경까지 보는 계획이다. 자리를 잡고 음료수 한잔씩 마시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 밤이 되어 시카고 야경 촬영.. 이게 제일 멋있다. 야경을 찍고 내려와서 근처 중국집에서 저녁먹고 끝~ 2013. 4. 14.
2013.04 시카고 Chicago - Hilton Palmer House, 시카고 시내 2013년 4월에는 시카고에 갔다. 호텔은 Hilton Palmer House로 2012년 9월에 갔던 곳이다. 7개월만에 다시 가는 것이라 매우 익숙하다. 이번에 운 좋게도 매우 좋은 방을 받았다. 저번에 갔을 때의 2배 정도 되는 크기다. 킹사이즈 더블베드가 2개에다가 화장실이 2개, 옷방도 2개다. 로비 모습 호텔 로비의 식당에서 파는 스테이크가 맛있다. 일요일 오전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을 한 후 시차 적응을 위해 투어를 나섰다. 벌써 세번째 오는 곳이라 별로 감동은 없지만, 시카고에 왔던 날 중에 가장 날이 좋아 볼만했다. 낮에 투어 후 호텔에서 한숨자고 다시 밤에 나와 돌아봤다. 2013. 4. 14.
2013.03 인터라켄 Interlaken - 피르스트 스키 First Ski #2 혼자서 몇시간을 타니 지쳐서 슈렉펠트에서 좀 쉬었다. 햇볕이 따사로와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일광욕을 하는 사람도 보이고.. 점심 시간이 다가오니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좀 쉬다 다음 코스로 이동.. 이번에는 쉴트 동쪽인 베겔레그와 호발트에서 타 보았다. 그런데, 이쪽은 리프트가 전부 스탠딩 리프트라 리프트에서 쉴 수가 없었다. 다리가 아픈데 스탠딩 리프트를 타니 더 아픈 듯. 중간중간 나타나는 표지판. 호발트의 스탠딩리프트 타는 곳 호발트에서 타는 중에 이영대의 전화를 받고 피르스트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호발트에서 피르스트까지 가려면 슬로프와 리프트를 몇 번을 갈아타고 가야 한다. 전화 받은지 30분 정도 만에 피르스트 식당으로 갔다. 밥 먹고 있는 이영대와 슈지안. 나도 똑같이 스파게티를 .. 2013. 3. 2.
2013.03 인터라켄 Interlaken - 피르스트 스키 First Ski #1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알프스 스키.. 2009년에 와서 타보고 너무 좋아서 다시 계획하여 오게 되었다. 전에 왔을 때는 클라이네샤이덱-그린델발트 구간을 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피르스트-그린델발트 구간을 타기로 했다. 알프스에서 스키를 하루 타는데 들어간 비용은 다음과 같다. 취리히-인터라켄 기차 왕복: 142프랑 호텔 85프랑 1day 스키패스 76프랑 (5프랑 환급) 1day 스키렌탈 63프랑 총 366프랑으로 한화로 약 45만원 정도 된다. (식사나 음료 제외) 하루 타는데 들어가는 돈으로 비싸기는 하지만, 스키를 타보면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알프스 스키장 지도 선으로 그려진 부분이 모두 슬로프인데, 파랑-빨강-검정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나는 이번에 혼자 타면서 피르스트 구간의 .. 2013. 3. 2.
2013.03 인터라켄 Interlaken - 그린델발트 Grindelwald 알프스 스키를 타기 위해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스키 준비를 했다. 호텔은 서역 근처인데 스키패스를 사기 위해서는 동역으로 가야 해서 6시30분쯤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나섰다. 스키패스는 76프랑인데, 나중에 패스를 반납하면 5프랑을 돌려준다. 이번에 스위스프랑을 환전하지 않고 모두 카드로만 계산했는데, 5프랑을 돌려줘서 5프랑이 생겼다. 다음에 써야지.. 스키패스는 맨리헨 구간과 피르스트 구간, 양 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하루에 두 구간을 모두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피르스트 구간으로 가기로 했다. 피르스트 쪽에서 스키를 타기 위해서는 그린델발트로 가야 하는데, 7시 5분 기차를 타면 그린델발트에 7시 40분쯤 도착한다. 그린델발트 도착 스키를 렌탈해야 하는데, 일단 피르스트로 가는 곤돌.. 201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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