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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 프랑스여행 - 몽마르뜨르 Montmartre, 사크레쾨르 Sacre-Coeur 전날 저녁에 개선문 올라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잠을 자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몽마르뜨르를 가지말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애들이 들어본 곳이라 가기로 했다. 개선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Abbesses 역에서 내렸다. Abbesses 역에 내리면 몽마르뜨르로 가는 버스가 있다. Anvers 역에 내리면 사크레쾨르까지 가는 funicular가 있지만,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Abbesses 역에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몽마르뜨르 입구 도착 조그만 골목길에 사람이 많다. 몽마르뜨르에서 팔찌 채우고 30유로 받는 흑형들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애들은 가방을 앞으로 매고 손을 집어 넣었다. 그런데, 경찰 단속이 심해서인지 흑형을 한 명도 못만났다. 전에 왔을 때보다 운치있고 괜찮은 듯.. 짧은 골목길을 2바퀴나 돌았다...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개선문 Arc de Triomphe 샹젤리제의 끝 개선문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비오고 춥고 해서 사진이 별로다. 지하도를 건너 개선문 입구로 갔다. 지하에 표 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우리는 뮤지엄패스가 있어서 바로 입구로 왔다. 뮤지엄패스가 있으니 아주 좋다. 개선문 걸어서 올라가기 시작. 원형 계단이 한 200계단 된다. 꼭대기 오면 다들 지쳐서 헉헉 개선문 바로 밑을 보여주는 카메라도 있다. 한 층 더 올라가면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 개선문 전망대 해가 뜨니 뷰가 확 산다. 동영상도 찍고 개선문 전망대에서 360도로 구경을 하고 내려갔다. 아까 개선문 안에서 카메라로 보이던 곳 개선문 구경을 마치고 어디로 갈까 고민 중 에펠탑으로 갈까 몽마르뜨르로 갈까 고민하다 몽마르뜨르로 가기로 했다. 그..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샹젤리제 Champs Elysee 오르세 구경을 마치고 한국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한국식당은 루브르 북쪽의 상테(Sante) 거리 근처에 많기 때문에, 그쪽으로 갔다. 오르세에서 나와 루브르 쪽으로 다리를 건넜다. 루브르와 튈르리공원 사이를 지나고 계속 전진 리볼리 거리까지 와서 상테 거리 쪽으로 갔다. 가장 먼저 발견한 한국식당인 한성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주인 아주머니도 잘 해주신다. 프랑스 와서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한식을 먹으니 최고다. 점심을 먹고 나서 샹젤리제로 향했다. 가는 도중 리볼리 거리에서 자석을 샀다. 콩코드 광장을 지나고 엘리제궁 앞 공원을 지나고 쁘띠팔레와 그랑팔레를 지나고 드디어 샹젤리제 거리 초입에 도착.. 벌써 지친다. 비까지 와서 애들은 점퍼를 얼굴까지 뒤집어 쓰고 걸었다. 개..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오르세미술관 Orsay Museum 전날 루브르 보느라 무리를 해서 일찍 잤더니 오늘은 기운이 넘친다. 그래도, 어제 호텔에서 루브르까지 걸어가느라 힘을 다 뺀 경험이 있기에, 오르세로 갈 때는 기차를 탔다. 그런데, RER C가 오르세까지 가지 않고 그 전 역인 Nationale까지만 가는 것이었다. 오르세 역도 공사중인듯.. 어쩔 수 없이 Nationale에 내려 오르세까지 걸어갔다. 조금만 걸으니 오르세미술관이 나온다. 여기도 입장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우리는 뮤지엄패스가 있어서 빠르게 입장. 먼저 맨 위인 5층부터 갔다.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게 한다. 전에 왔을 때는 다 찍었는데.. 하는 수 없이 도촬 모드.. 유명한 그림만 조금 찍었다. 5층을 다 보고 잠깐 5층 야외로 나갔다. 루브르박물관이 잘 .. 2013. 7. 30.
2013.07 프랑스여행 - 노틀담 Notre Dame 루브르박물관을 보고 나서는 근처의 노틀담으로 갔다. 너무 지쳐서 그런지 노틀담까지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자물쇠 다리 시테섬이 이렇게 멀었던가.. 세느 강변에 파리 시에서 꾸며놓은 인공 해변이 보인다. 노틀담 도착.. 루브르에서 한 20분 걸은 것 같다. 그런데, 노틀담 앞에 이상한 무대를 세워 놓아서 노틀담 전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이건 왜 세워 놓은거냐.. 아들은 지쳐 쓰러진다. 가장 많이 지친 사람은 아들, 가장 팔팔한 사람은 딸 무대의 계단에서 앉아서 쉬다가, 힘들어도 성당 안에 들어가기로 했다. 성당 입장하는데 또 줄을 서야 한다. 그래도 여기는 줄이 금방 줄어들어 15분만에 들어왔다. 한 15분 둘러보면 끝 노틀담을 보고 나서는 시테섬 남쪽의 생미셀로 갔다. 이..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루브르박물관 Louvre Museum #2 루브르박물관을 발 가는대로 구경을 했더니 애들은 영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아침부터 워낙 걸어서 지칠대로 지쳤기 때문에, 작품 감상 보다는 의자 찾아 쉬기 바빴다. 그래서, 안내서에 나와 있는 작품 24개만 찾고 나가기로 했다. 일명 런닝맨 놀이.. 런닝맨 놀이를 하자 애들이 다시 의욕이 불타올랐다. 모나리자와 나폴레옹1세 대관식은 이미 찾았으니 나머지 22개만 찾으면 된다. 가장 먼저 찾은 가브리엘 데스트레 자매 초상화 다음에 찾은 터키탕 이것은.. 유명작품이다. 이름은 몰라.. 다음은 좌상 람세스 2세 좌상.. 인줄 알았는데, 옆에 것이었다. 이것이 람세스 2세 좌상 모나리자 다음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밀로의 비너스 이것은 "사랑의 신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 라는 작품이라네.. 다음에 찾은 죽..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루브르박물관 Louvre Museum #1 호텔에서 걸은 지 약 한시간 만에 루브르박물관에 도착했다. 힘들어죽겠다. 루브르 입장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뮤지엄패스 덕분으로 빠르게 들어왔다. 가장 먼저 모나리자를 보러 드농관으로 갔다. 한글로 된 안내 책자. 각 층마다 6개씩의 작품이 나와 있다. 나도 이름을 아는 작품이 몇 개 있다. 얼굴없는천사상 모나리자 앞에 구름같이 모여 있는 사람들 최대한 가까이 가서 찍은 인증샷 아들도 인증샷.. 그런데 모나리자가 너무 멀리 있다. 나는 모나리자 맞은 편에 있는 나폴레옹1세 대관식 앞에서 인증샷 모나리자를 보고 나서는 발 가는대로 가보기로 했다. 안내서에 나와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사기꾼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콩코드광장 Concorde Plaza, 튈러리공원 Tuileries Garden 파리 1일차 여행 시작! 가장 먼저 루브르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루브르박물관은 화요일 휴관이고, 오르세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이라, 루브르는 월요일에 오르세는 화요일에 가는 것으로 정했다. 호텔에서 아침먹고 나와서 어떻게 루브르까지 갈까 하다가 걸어가보기로 했다. 호텔을 나와 에펠탑 옆을 지나며 사진을 찍었다. 에펠탑 앞 다리를 건너고.. 앞에 보이는 사이요 궁 다리를 건너 강변길을 따라 계속 걸었다. 알렉산더3세 다리 생각보다 너무 멀다. 전에는 다 걸어다녔는데, 한여름에 걸어다니니 무척 힘들다. 게다가 여행기간 내내 걸었더니, 루브르까지 반도 못가 다리가 빠질 듯.. 한 30분 걸어서 콩코드광장 도착 튈러리공원 입장 여기까지 오는데 진이 다 빠졌다. 다리가 아파서 공원에서 오래 쉬었다. 도저히 루브르박물.. 2013. 7. 29.
2013.07 프랑스여행 - 파리 Paris 도착 니스, 파리디즈니, 루아르고성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파리는 3박4일 구경하는 일정이다. 베르사유에서 먼저 우리가 묵을 Mercure Tour Eiffel 호텔에 와서 체크인을 하고 렌트카를 반납하러 Montparnasse로 갔다. Montparnasse의 지하주차장에 있는 Hertz에 차를 반납하고 나왔는데, 카메라를 차에 두고 내려 다시 갔다 왔다. 하마터면 카메라 잃어버릴뻔 했다. 몽파르나스에서 에펠탑까지 어떻게 갈까 하다가 걸어가보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비바람이 몰아쳐서 지하철 안 탄것을 후회함. 식사시간도 되고 비도 피할겸해서 가는 도중에 있는 일식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몽파르나스에서 한 20분 걸어 Champ de Mars에 도착. Ecole de militaire를 배경..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정원 #2 그랑 트리아농에서 다시 또 한참을 걸어서 겨우겨우 대운하에 도착했다. 대운하에는 아직도 보트 타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다. 입장권을 보여주고 다시 베르사유 정원으로 들어갔다. 힘들고 지쳐도 사진은 찍어야지 돌아갈 때는 아까 안 본 양 옆 정원의 분수쇼를 보기로 했다. 원형 극장 같은 곳도 나온다. 이름은 주랑 보스케.. 주랑 보스케에서 좀 쉬다가 분수쇼를 보러 갔다. 거울 분수에 도착 거울 분수에서 분수쇼가 시작했다. 분수쇼를 다 보고 이제는 정말 돌아가기로 했다. 너무너무 지친다. 팔팔하던 딸도 지쳤다. 그래도 예븐 정원에서 마지막으로 샷 힘들게 구경을 마치고 베르사유를 나왔다. 그랑 트리아농만 안갔어도 정원 여기저기에서 하는 분수쇼를 다 볼 수 있었는데.. 아깝다.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그랑트리아농 Grand Trianon 베르사유 정원을 가로질러 대운하까지 와서는 어디로 갈까 고민했다. 그러다 베르사유 정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한 번도 안 가본 그랑 트리아농, 프티 트리아농, 왕비의 촌락 등을 가보기로 했다. 일단 목적지는 대운하에서 가장 가까운 그랑 트리아농.. 대운하에서 가장 가깝다고는 하지만 베르사유 궁전에서 대운하까지 걸은 만큼 더 가야 나온다. 다리 아파 죽겠는데, 지금까지 온 만큼 다시 또 가야 하다니.. 대운하에서 그랑 트리아농 까지는 길이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헥헥 거리면서 겨우겨우 그랑 트리아농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에도 주차장이 있는 것을 보고 앞으로는 무조건 차로 오리라고 다짐했다. 그랑 트리아농 입구.. 뮤지엄 패스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그랑 트리아농 정원도 베르사유 정원과 비슷하다... 2013. 7. 28.
2013.07 프랑스여행 - 베르사유 Versailles 정원 #1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나서 정원으로 갔다. 그런데, 정원은 뮤지엄패스로 입장이 안되고 따로 돈을 내야 했다. 정원에 분수가 나올 때에는 이렇게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4명이 입장하려고 하니 무려 30유로다. 어쨌거나 분수에서 시원하게 물이 나오니 보기는 좋다. 정원 양 옆에 있는 분수에서는 분수쇼를 하는데, 일단 아폴론 분수까지 가운데 길로 걸어가기로 했다. 동영상도 한 번 찍어봤다. 멀리 보이는 아폴론분수와 대운하 여기서도 동영상 옆길로 안새고 계속해서 전진 아직도 한참 남은 대운하 걷다가 지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었다. 그리고 또 전진.. 드디어 아폴론 분수까지 왔다. 더 북쪽으로 대운하까지 갔다. 대운하를 가려면 정원을 나가야 한다. 입장료를 안내도 대운하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대운.. 201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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