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376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날이 왔다. 그동안은 할 게 없어서 뭐하면서 시간을 때울까 고민을 했었는데, 오늘은 아무 고민 안해도 된다. 12시쯤 체크아웃하고 시내 투어 및 쇼핑센터를 들린 후에 클리아스(Klias) 투어를 하고 집에 가기 때문이다. 아침 먹고는 남는 시간에 키즈클럽 같은 곳에 들어갔다. 역시 할 게 없어서 블럭으로 로봇이나 만들었다. 체크아웃을 한 후 수트라하버 마젤란 로비에 있는 바에서 콜라를 마셨다. 물론 무료로 콜라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마셨다. 돈 내는 거면 안마셨겠지.. 이제 리조트 안녕 그새 깜둥이가 된 이세인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는 왜 있어야 하는 지 알 수 없는 사진 찍는 곳이 있다. 점심 메뉴는 해물 샤브샤브.. Job sharing 때문에 식당에 쓸 데 없이 종업.. 2009. 7. 23.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넷째날 자고 일어나면 또 밥먹어야 한다. 오늘도 역시 아침을 Five Sails에서 먹었다. 먹고 나면 퍼질 수 밖에 없다. 애가 둘이어야만 할 수 있는 3층탑 쌓기 놀이 그래도 오늘은 힘을 내서 움직이기로 했다. 금방 점심시간이니 수영장을 가기는 그렇고, 시내 구경을 나가기로 했다. 교통 수단은 리조트의 무료 셔틀 버스 셔틀 버스는 시내를 순환하는데, 우리는 Centre Point에서 내리기로 했다. Centre Point는 나름 큰 mall이다. 물론 우리는 아무것도 안산다. 해외에서는 쇼핑한 적이 없다. 분홍색을 좋아하는 이세인 몰을 잠깐 둘러본 후 다시 시내로.. 시내 구경 중에 화장실이 급할 때는 근처의 호텔로 들어가서 해결한다. 말레이지아는 job sharing 차원에서 화장실마다 돈을 받기 때문에 .. 2009. 7. 22.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셋째날 리조트에 오면 첫날 너무 놀아 재껴서 다음날에는 움직이기가 싫다. 가까스로 일어난 이세인 아침이고 뭐고 더 자고 싶어서 운다. 그래도, 돈 낸게 있으니 무조건 먹어야 돼. 아침은 역시 마젤란(Magellan)의 Five Sails. 늦게 일어나게 되니 아침 먹고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이다. 점심시간까지 딱히 할 것도 없고 방에서 다시 자다가 나왔다. 점심은 퍼시픽(Pacific) 윙으로 가서 먹기로 했다.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걸으면서 시간 때우기 좋다. 천천히 걸으면 마젤란에서 퍼시픽까지 10분은 걸린다. 퍼시픽 도착.. 퍼시픽 로비에는 돌고래 조각상이 있다. 점심은 중식당인 Silk Garden에서 먹었다. 패키지 상품 용의 메뉴가 따로 정해져 있다. 점심 먹고는 퍼시픽 수트라하버 산책. 오늘은 퍼.. 2009. 7. 21.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둘째날 일단 아침식사부터.. 아침은 마젤란 윙의 main 식당인 Five Sails에서 먹었다. 아침 식사 후 리조트 산책.. Five sails는 수영장 옆에 붙어 있다. 이위인 빵 먹으면서 산책 중 수트라하버(Sutera Harbour)의 마젤란(Magellan) 윙과 퍼시픽(Pacific) 윙은 멀리 떨어져 있는데, 가운데는 보트 선착장이다. 마젤란 쪽만 대충 돌아본 후 방에 가서 수영복을 입고 마누칸(Manukan) 섬 투어를 나갔다. 리조트 가운데 있는 Sea Quest라는 watersports center에서 구명조끼와 타월을 빌렸다. 그리고 마누칸 섬으로 가는 배에 탑승. 마누칸 섬은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섬인데, 배로 15분 정도면 간다. 우리 가이드 아저씨도 같이 갔다. 마누칸 섬 도착 선착장.. 2009. 7. 20. 2009.07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 첫째날 이번 여름 휴가는 말레이지아(Malaysia)의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 있는 수트라하버(Sutera Harbour) 리조트에서 보내기로 했다. www.suteraharbour.com 수트라하버 리조트에는 마젤란(Magellan) 윙과 퍼시픽(Pacific) 윙 두 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는데, 마젤란 윙이 좀 더 좋다고 해서 마젤란 윙으로 가기로 했다. 여행사는 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이고, 일정은 4박6일로 좀 길게 나온 상품이다. 여행 총 경비는 약 450만원..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비행기는 아시아나로, 늘 그렇듯 밤에 출발한다. 이제 공항까지는 차를 가지고 간다. 4명이서 가면 버스타는 것보다 차로 가는게 싸게 먹힌다. 게다가 씨티 플래티넘카드에서 제공하는.. 2009. 7. 19. 2009.06 LA 유니버설시티 Universal City 미국 LA Universal City 회의 힐튼 유니버설시티 호텔 (Hilton Universal City Hotel) LA 유니버설 시티 (Universal City) 리무진 택시 베니스비치 (Venice Beach) 2009. 7. 3. 200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 특허청이 주최하는 2009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2009년 6월 30일 역삼동 지식재산센터에서 열렸다. 나는 여기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하였다. 가문의 영광이다. 시상은 고정식 특허청장께서 해 주셨다. 시상식장 전경 수상자는 미리 와서 대기해야 한다. 앉는 자리도 정해져 있다. 가문의 영광이니만큼 가족들이 다 같이 갔다. 내빈들 오시기 전에 리허설도 해야 한다. 세종대왕상 특허 기술을 설명하는 판넬.. 나중에 내빈께 설명해야 한다. 시상에 사용될 시상판.. 상금 액수가 너무 커다랗게 나와 있다. 특허기술상 상장과 트로피.. 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 그리고 디자인 부문의 정약용상등 총 5개를 시상한다. 시상식 전 내빈들이 시상식장에 가득 찼다. 특허청의 VIP들도 오시고 중앙일보 사장과.. 2009. 6. 30. 2009.05 오션월드 5월인데도 날이 더워 오션월드에 가기로 했다. 숙박 없이 당일치기 일정.. 가서 뼈저리게 느꼈다. 수영장을 5월에 가는 것은 자살행위다. 사람은 없어도 추워서 절대 물에 못들어간다. 2009. 5. 9. LTE, The UMTS Long Term Evolution: From Theory To Practice 드디어 책이 왔다. 몇 달에 걸쳐서 작업한 결과다. Main author는 Stefania, Issam, Matthew고, 우리는 LTE user plane protocol의 section author로 참여하였다. 출판사는 영국의 Wiley이다. Matthew가 프랑스 Biarritz 회의 때 처음 보여준 책.. 두툼하다. 3GPP 표준화 생활 10년 만에 책을 쓰게 되었다니 감개무량이다. 흠.. 책은 잘 팔리려나? 2011년 9월에 2nd edition이 발간되었다. 기존 내용이 약간 수정되었고, LTE Rel-10 feature도 조금 추가되었다. 몇 판까지 나오려나? 지금 쓰고 있는 책이 나오면 경쟁관계가 될 듯.. 2009. 4. 10. 2009.03 비아리츠 Biarritz 프랑스(France) 비아리츠(Biarritz) 회의 비아리츠 메르큐르 플라자 호텔 (Mercure Plaza Biarritz) 비아리츠 해안 저녁식사 호텔 및 회의장 주변 2009. 3. 18.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9 - 로마 2 로마의 둘째날이자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은 바티칸(Vatican)을 갔다. 호텔에서 바티칸까지는 시간 절약을 위해 택시를 탔다. 바티칸 성당에 들어갈때는 소매없는 옷이나 반바지는 안된다. 바티칸 성당에 들어가는 줄은 언제나 길다. 바티칸 성당에 들어가면 피에타(Pieta)가 보인다. 이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유리로 막아놨다. 성당 안 모습.. 내 눈에는 성당 안은 다 똑같다. 다른 성당에 비해 좀 더 크다는 차이가 있을 뿐.. 얘네들은 지붕에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시스티나(Sistina) 성당을 가려고 하는데 길이 없다. 전에 왔을 때는 분명히 길이 있었는데... 살펴보니 따로 바티칸 박물관을 만들어서 입장료를 받고 있다. 전에는 바티칸 성당에서 연결되어 있었는데.. 포로 로마노와 마찬가지로 이탈리.. 2009. 2. 19. 2009.02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 #8 - 로마 1 또 로마에 왔다. 2004년, 2007년에 세번째다. 어렸을 때 온것까지 치면 네번째.. 이제 로마 지리를 알만큼 알기 때문에 내가 가이드를 했다. 밀라노, 베니스도 마찬가지로 내가 가이드를 했지만.. 로마에서 묵은 호텔은 Giolli. 베네치아 광장 근처에 잡기 위해서 위치만 보고 잡았더니만 호텔이 너무 후지다. 이 정도로 후진 줄 알았다면 다른 곳에 묵는건데.. 조식도 먹을게 없다. 호텔이 베네치아광장(Piazza Venezia) 근처라 호텔을 나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게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기념관 (Vittorio Emanuelle II) 일명 비토리아노(Vittoriano)이다. 개인적으로 로마에서 제일 멋있는게 비토리아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호텔도 이 근처로 잡았지. 일단 목표는 콜로세움.. 2009. 2. 18.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