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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12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괴레메 마을 Goreme Village, 열기구 Balloon 저녁에 괴레메(Goreme)의 카라반세라이 호텔에 도착해서는 짐을 풀고 괴레메 마을을 둘러보았다. 나중에 보니 이 근처 마을 중에서 괴레메가 가장 큰 마을인 것 같았다. 각종 투어센터, 식당, 상점 등이 있고, 이슬람 사원도 있다. 산 쪽으로는 동굴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작긴 하지만 꽤 볼만한 마을이다. 아침에 자고 있는 사이에,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 balloon 사진을 찍었다. 기구를 안 타는 대신에 사진을 찍은 것이다. 부지런도 하지.. 아침에 6시 정도면 기구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큰 감동은 없다. 2011. 8. 21.
2011.08 카파도키아 Cappadocia - 네브세히르 공항 Nevsehir Airport, 카라반세라이 호텔 Caravanserai Hotel 아테네 회의를 가기 전에 카파도키아(Cappadocia)에 들렀다. 이스탄불(Istanbul)까지 아시아나를 타고 가서, 이스탄불에서 네브세히르(Nevsehir)까지 터키 항공을 타고 갔다. 이스탄불 네브세히르 왕복 구간의 항공료는 약 17만원 정도 된다. 네브세히르 공항은 시골 공항이라 무척 작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비행기가 이스탄불에서 오는 비행기 밖에 없고 그것도 하루에 두 번 밖에 없기 때문에, 직원들은 대부분 놀고 있다. 카파도키아 투어를 마치고 까맣게 탄 모습. 카파도키아의 전체 지도는 아래와 같다. 카파도키아에서 우리가 묵은 곳은 괴레메(Goreme) 마을의 카파반세라이(Caravanserai) 동굴 호텔이다. 말은 동굴(Cave) 호텔인데, 동굴처럼 꾸미긴 했지만 동굴은 아니다... 2011. 8. 20.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아야소피아 Ayasofya 이스탄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야소피아(Ayasofya).. 일명 하기야소피아(Hagia Sophia)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당인데 이슬람이 지배하면서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지금 정확한 명칭은 아야소피아 박물관이다. 이스탄불에 있는 동안 총 3번을 갔으며, 마지막 날에는 안에도 들어갔다. 첫날 이스탄불 도착해서 밤에 본 아야소피아. 다음날 낮에 본 아야소피아. 불행히도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다. 날은 좋아서 밖에서 찍은 사진은 잘 나왔다. 여기도 발 씻는 곳이 있다. 표지판에 나와 있는 곳이 전부 볼거리.. 아야소피아 근처에 있는 상점 아야소피아 정문. 아야소피아 박물관 안으로는 마지막 날에 들어갔다. 비가 왔지만 내부를 보는 거라 상관없었다. 정문을 통해 안.. 2010. 12. 10.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돌마바흐체 Dolmabahce, 베식타스 Besiktas 신시가 쪽의 유명한 볼거리는 돌마바흐체(Dolmabahce) 궁전이다. 바다에 맞닿아 있어서 보스포러스 유람선을 타야 전경을 볼 수 있다. 제일란 인터컨티넨탈(Ceylan Intercontinental) 호텔에서는 걸어서 한 10분만 내려가면 갈 수 있어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둘러봤다. 입구에는 커다란 시계탑이 있고, 입장객은 보안 검색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시계탑 지나서 멀리 보이는 안쪽 입구까지는 돈 안내고 갈 수 있다.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군인들이 많이 있다. 이제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저기서부터는 돈을 내야 갈 수 있다. 입장료는 20리라.. 시간이 그리 많지 않고, 또 돌마바흐체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는다고 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문 앞에서 안을 향.. 2010. 12. 9.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탁심 Taksim, 이스티클랄 Istiklal, 갈라타 Galata 신시가에서 묵은 호텔은 제일란 인터컨티넨탈(Ceylan Intercontinental) 호텔인데, 이것은 탁심(Taksim) 쪽에 있다. 그래서, 조금만 걸어가면 탁심 광장(Taksim square)과 이스티클랄(Istiklal) 거리가 나온다. 밥 먹으러 자주 간 탁심 거리.. 한국 식당 가야도 이 근처에 있다. 식당은 이쪽에 많고 이스티클랄 거리에는 식당이 별로 없다. 연말이라 거리에는 조명 장식을 해 놓았다. 이스티클랄 거리 쪽으로 가다 보면 탁심 광장(Taksim square)이 나온다. 광장 한 가운데에는 기념비가 있다. 광장을 둘러서도 조명 장식이 되어 있다. 이스티클랄 거리로 통하는 입구. 탁심 광장에서부터 트램이 출발해서 이스티클랄 거리 끝까지 다닌다. 서울의 명동 거리와 비교할 수 있는 .. 2010. 12. 6.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자미 Camii: 예니 Yeni, 술레이마니예 Suleymaniye, 베야짓 Beyazit, 아틱알리파사 Atik Ali Pasa 이스탄불에는 여기저기에 사원이 참 많다. 사원은 모스크(Mosque)라고도 하지만 터키어로 자미(Camii)로 불리운다. 너무 자미가 많기 때문에, 그 중에 몇몇 곳만 둘러 봤다. 바닷가 배 타는 쪽에는 예니(Yeni) 자미가 있다. 바닷가에 있기 때문에 배를 타면 제일 잘 보이는 자미다. 바로 옆에는 이집션바자르(Egyptian Bazaar)로도 불리는 향신료마켓(Spice Market)도 있다. 멀리 언덕으로는 술레이마니예(Suleymaniye) 자미가 보인다. 밤에도 불을 밝혀놓기 때문에 야경에 한 몫을 한다. 예니 자미의 뾰족탑 바닷가에서 그랜드바자르(Grand Bazaar) 쪽으로 가려면 언덕을 넘어야 한다. 언덕이라도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걸어갈 만 하다. 언덕에서 약간 서쪽으로 술레이마니예.. 2010. 12. 6.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보스포러스 유람선 투어 Bosphorus Boat Tour 예레바탄(Yerebatan)까지 보고 나서 배를 타러 갔다. 프린시즈 아일랜드(Princes Island)를 갈까 하다가 날도 안좋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그냥 보스포러스 유람선을 탔다. 유람선 쪽으로 가는데 유람선 간판이 곳곳에 붙어 있다. 멀리서 보니 간판에 나와 있는 배와 똑같이 생긴 놈이 있어서, 그 쪽으로 갔다. 그런데, 월요일은 운행을 안한단다. 그런데, 그 앞쪽에 다른 유람선도 있었다. 삐끼 아저씨가 길거리에서 10리라를 외치며 승객을 모집하고 있었다. 좀 의심쩍긴 했지만 가격도 싸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타서 이놈을 타보기로 했다. 다 도는데는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타기 전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 와서, 배에 타자마자 햄버거부터 먹었다. 타고 보니 나름 괜찮은 배다. 햄버거.. 2010. 12. 6.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예레바탄 지하저수지 Yerebatan Basilica Cistern 수도교 Aquaduct 술탄아흐멧 광장(Sultanahmet square) 근처에 또 볼 거리는 예레바탄 지하저수지(Yerebatan Basilica Cistern)이다. 고대 로마시대 때 만든 지하물탱크라고 보면 된다. 명소들이 모두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참 구경하기는 편하다. 예레바탄은 아야소피아(Ayasofya) 바로 맞은 편에 있다. 예레바탄 입구.. 입구에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잘 봐야 안다. 입구에 있는 예레바탄 사진 입장료는 10TL로 다른 곳에 비해 싼 편이다. 그렇지만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예레바탄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또 여기서 가장 유명한 메두사의 유래에 대해 설명이 나와 있다. 들어가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뷰가 나온다. 소니 넥스는 어두운 곳에서 잘 나오기 때문에 멋진 뷰를 사진에 담.. 2010. 12. 6.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술탄아흐멧 블루모스크 Sultanahmet Blue Mosque 아야소피아(Ayasofya) 박물관과 마주보고 있는 것이 술탄아흐멧 블루모스크(Sultanahmet Blue Mosque)이다. 그냥 블루모스크라고 하면 다 안다. 유명하기는 아야소피아가 제일 유명하지만, 모양새는 블루모스크가 더 낫다. 첫날 도착해서 밤에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다른 각도에서 블루모스크 사진을 찍었다. 블루모스크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 술탄아흐멧 광장(Sultanahmet square) 옆에 있는 분수 쪽에서 찍은 사진 케밥 샌드위치를 사 먹으면서 다시 블루모스크 앞에서 찍은 사진 술탄아흐멧 광장에 있는 분수에서 찍은 사진 첫날은 밤이라 겉에서만 보았고, 둘째날은 블루모스크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기 전에 역시 또 사진 촬영. 마지막 날에 아야소피아를 보고 나서 블루모스크를 또 둘러봤는.. 2010. 12. 6.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톱카피 궁전 Topkapi Palace 하렘 Harem 이스탄불에 도착한 날 밤에는 건물 밖에서만 둘러보고, 다음 날에는 본격적으로 안에 들어가기로 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톱카피 궁전(Topkapi Palace).. 호텔 바로 옆에 있다. 톱카피 궁전이 있는 성의 입구는 두 군데 있는데, 우리는 우리 호텔과 가까운 고고학 박물관 쪽을 통해서 들어갔다. 고고학 박물관 입구.. 여기는 그리 땡기지 않아서 그냥 입구만 찍고 패스했다. 멀리 보이는 톱카피 궁전 입구 입장료는 20TL이다. 한국돈으로 약 15000원 정도. 이제 궁전 내부로 입장. 입구에 있는 톱카피 궁전 모형. 톱카피 궁전 내부는 가운데 정원이 있고 주변 건물에 방이 있어 유물 및 보석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방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외부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엄청난 보.. 2010. 12. 6.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호텔 팜필리아 Pamphylia, 제일란 인터콘티넨탈 Ceylan Intercontinental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첫날에는 구시가 톱카피 궁전 근처의 작은 호텔에 묵었다. 이름은 팜필리아(Pamphylia).. 호텔 앞에 입간판도 없는 모텔 수준의 호텔이다. 하룻밤 잠만 자고 회의장 호텔로 이동할 거라서, 위치만 보고 정했다. 1박에 약 5만원 정도 한다. 호텔은 후지지만 위치는 엄청 좋다. 바로 뒤가 톱카피궁전이고, 옆에 트램 정거장도 있다. 방은 정말 후지다. 우리나라 여관보다 못하다. 수건은 침대 위에 놓여진 2개가 전부다. 그래도, 책상도 있고 티비도 있고 냉장고도 있다. 놀라운 것은 인터넷도 무료... 화장실에 샴푸도 없어서 비누로 머리를 감았다. 호텔 열쇠에는 묵직한 고리가 있다. 들고다니기에 엄청 무거웠다. 방문은 자동 잠금이 안되고, 안에서 잠그고 닫아야 한다. 호텔 로비 모습.. .. 2010. 12. 5.
2010.12 이스탄불 Istanbul - 지도, 라운지, 트램, 식당 이번 회의는 터키(Turkey) 이스탄불(Istanbul)이다. 어렸을 때 가보고 30년만에 다시 가는 곳이라 다른 때보다 여행 준비를 더 했다. 회의 일정보다 하루 먼저 가서 구시가지를 둘러보기로 했다. 비행기는 대한항공 직항.. 기종은 777-200으로 3/3/3 좌석인데, 아시아나와는 콘솔 박스의 위치가 달랐다. 아뭏든 F열이 좋다. 첫날은 구시가지에 있는 톱카피(Topkapi) 궁전 옆에 있는 팜필리아(Pamphylia) 호텔에서 묵고, 다음 날부터는 신시가지의 탁심(Taksim) 근처에 있는 제일란 인터콘티넨탈(Ceylan Intercontinental) 호텔에서 묵기로 했다. 따라서, 투어 일정은 첫날에 구시가지, 다음날 부터는 신시가지.. 이렇게 하기로 했다. 구시가지 주요 명소 - 톱카피 .. 201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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