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맞아 서울 나들이..
명동-덕수궁-청계천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지하철을 타고 명동역 도착.
올라가니 바로 앞에 르와지르 호텔이 있어서 잠시 구경했다.
명동 중심거리..
한 10년만에 가봤는데, 많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화장품 가게가 점령한게 제일 큰 변화다.
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냉면 식당에 들어갔다.
냉면을 시키면 고기도 나온다. 아주 만족스럽다.
냉면 먹고 돌아다니다가 군것질도 했다.
회오리 감자와 뽑기를 사 먹었다.
아내는 신발도 구입.
명동 구경을 끝내고 덕수궁으로..
가는 길에 시청앞 광장도 들러 구경했다.
시청앞 광장에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을 한다고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어진 덕수궁 관람
입장료가 천원밖에 안한다.
메인은 덕수궁 석조전
매점에서 음료수 사서 잠시 휴식
덕수궁 석조전 2층은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어서 못들어가고, 1층만 구경했다.
전시를 훌륭하게 잘 해놓았다.
대한제국의 역사를 소개하는데, 영상물을 보니 이해가 쏙쏙된다.
덕수궁이 경운궁이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덕수궁을 나와서 청계천으로 향했다.
그런데, 광화문 광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먼저 여기를 구경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을 처음 보는 것 같다.
세종대왕 동상을 보고 청계천으로 가려고 했는데, 세종대왕 동상 앞에 지하로 가는 입구가 있어서 내려가보았다.
이 밑에 거대한 지하도시가 있는 줄은 몰랐다.
여기도 전시를 엄청 잘해놓았다.
세종대왕 전시관을 보고 나니 이순신장군 전시관도 이어져 있었다.
여기도 또 구경
이렇게 훌륭한 전시관이 있었는데,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있을 수가 있다니..
전시관을 다 보고 나오니 세종문화회관 앞에 이상한 전시를 하고 있었다.
종이로 만든 팬더 1600마리다.
곳곳에 콘서트도 열리고..
생각보다 볼게 너무 많아 청계천은 다음 기회에 구경하기로 했다.
이순신장군 동상 밑의 해치마당으로 들어가 지하철을 타고 집에 왔다.
아주 만족스러운 서울 투어였다.
정말 서울 관광이 많이 발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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