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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Story

2014.06 경복궁 고궁박물관

by SeungJune Yi 201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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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또 다시 서울 투어에 나섰다.

저번 창덕궁에 이어 이번에는 경복궁을 가 보기로 했다.

늘 하던대로 짐을 싸서,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 역에 내렸다.

 

 

 

 

지하철 역 출구가 경복궁으로 이어져 있다.

 

 

지하철 입구에 있는 카페

 

 

 

지하철을 나오자마자 고궁박물관이 나왔다.

경복궁을 보기 전에 먼저 고궁박물관부터 보기로 했다.

그런데, 고궁박물관이 너무 훌륭해서 이것만 보고 결국에는 경복궁을 못봤다....

 

 

 

 

 

고궁박물관에는 조선시대 왕조에 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부터 구경 시작.. 2층은 조선 초기 왕들이다.

 

 

 

 

 

 

 

 

 

서울 5대 궁에 대한 설명도 있다.

이것을 보니 각각의 궁이 언제 만들어졌고 어떻게 쓰였는지 알 수 있었다.

 

 

 

창덕궁의 건물마다 처마에 있던 동상들

 

 

 

 

 

왕이 먹는다는 12첩 반상인데, 반찬이 12개가 넘는다.

 

 

 

 

옛날 옷들은 위가 다 일자다. 만들기 편해서 그런가?

 

 

 

1층은 조선 후기 왕들에 대한 전시가 되어 있다.

고종, 순종 시대에 와서는 근대 문물도 전시되어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 천문 지도를 돌에 새겨놓은게 신기하다.

 

 

 

 

왕릉에 대한 전시도 있다.

왕릉을 만드는 과정을 영상물로 보여주는데, 나름 재미있다.

 

 

 

 

 

 

 

대한제국 전시실

 

 

 

이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지하 1층에는 종묘 특별 전시가 있었다.

 

 

 

 

 

종묘에서 제사 지낼 때 쓰이는 제기들이 모두 전시되어 있다.

 

 

 

 

 

왕실 악기들

 

 

 

 

 

종묘 특별 전시는 8월3일까지

 

 

마지막으로 자격루를 구경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북이나 징을 치는데, 다음 일정을 위해 기다리지 않고 나왔다.

 

 

 

 

이로써 고궁박물관 투어 종료.

약 2시간 정도 구경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외국의 유명 박물관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

이렇게 훌륭하게 전시가 되어 있고, 입장료도 무료인데, 왜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각 유물의 설명문에 영어가 너무 없다는 것이다.

제목만 영어가 쓰여 있고 밑에 설명에는 한글로만 쓰여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를 듣지 않는 외국인은 이게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되어 있다.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영어로 달아 놓고, 좀 홍보를 한다면, 많은 관람객을 끌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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