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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ip/Netherlands

2014.06 암스테르담 Amsterdam - Hotel Nes, Night Tour

by SeungJune Yi 201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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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니스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였다.

지금껏 유럽을 그렇게 많이 와봤지만 암스테르담에서 transit만 하고 이상하게 암스테르담을 구경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암스테르담에서 숙박하고 투어를 하기로 계획하였다.

돌아가는 비행기는 KLM으로 토요일 밤 9시반 출발이라, 토요일 하루 종일 투어 시간이 나온다.

 

암스테르담에서 호텔은 담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잡았다.

그런데, 암스테르담 호텔 가격이 너무 비싸, 그 중에 가장 싼 곳으로 정했다.

이름하여 Hotel Nes.. 담 광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매우 조그만 호텔이라 프런트도 매우 작다.

사람도 불러야 나온다.

 

 

로비라운지.. 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하여간 앉을 곳은 있다.

 

 

 

아침 식당.. 정말 먹을 것 없는 식당인데 가격을 무려 15유로나 받는다. 어이없다.

 

 

가장 놀라운 것은 방 크기다.

짐을 펼치기가 힘들 정도로 작다.

1박이니깐 여기 묵었지 2박 이상이면 못 묵겠다.

 

 

 

 

금요일 밤에 암스테르담에 도착하니 네델란드와 스페인의 월드컵 경기가 막 시작하였다.

호텔로 가는 택시 안에서 1:1이 되는 것을 라디오로 들었고, 호텔 방에서 3:1까지 볼 수 있었다.

호텔 체크인 하고 바로 밖에 나서니 도시 전체가 광란의 상태다.

길거리 벽에다가 스크린을 설치해놓고 사람들이 모여서 축구를 본다.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도 바에 들어갔다.

모든 사람들이 맥주 마시며 축구를 본다.

우리가 바에서 보는 동안 2골이 더 들어가서 결국 5:1로 네델란드 승리..

네델란드 사람들과 어깨동무 하고 축구를 봤다.

 

 

축구가 끝나니 다들 일어나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난리다.

 

 

 

 

축구를 보고 나서 광란의 도시를 구경하기 위해 담 광장으로 향했다.

 

 

네델란드에 오는 것이라 옷을 특별히 오렌지 색으로 준비했다.

암스테르담을 별로 기대 안했는데, 와보니 너무너무 멋있다.

 

 

곳곳에 있는 축구공 풍선

 

 

강변을 따라 담 광장으로 걸어갔다.

 

 

 

 

담 광장 도착.. 역시 광란의 상태다.

 

 

 

 

네델란드가 5:1로 이겼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포즈를 취했다.

 

 

 

담 광장을 구경하고 기차역 쪽으로 걸어갔다.

 

 

 

 

 

 

 

 

 

기차역으로 가는 길은 별로 볼 것이 없어서, 다시 담 광장으로 빽

 

 

담 광장 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미어터진다.

 

 

 

 

다시 담 광장 도착

 

 

 

우리가 사진찍고 있는데 네델란드 여자애들 둘이 와서 소리지르고 난리다.

 

 

 

 

이제 홍등가 쪽으로 갔다.

 

 

 

Red Light Disctrict.. 여기가 사람이 제일 많은 듯

 

 

 

 

 

 

암스테르담의 최고 명소는 역시 홍등가다.

 

 

 

 

 

 

 

홍등가 관련 각종 기념품도 판다.

자석도 제일 많은게 홍등가 관련 자석이다.

 

 

이렇게 암스테르담의 광란의 밤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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