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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광명동굴

by SeungJune Yi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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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계속 주말마다 서울과 근교 여행을 한다.

이번 목적지는 광명동굴..

전에부터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10시반쯤 도착했는데,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길은 거의 막히지 않았다.

주차장도 자리는 충분했다.

 

 

주차장 옆에 있는 빨간색 건물은 광명업사이클센터

 

 

주차장에서 광명동굴까지는 약간 올라가야 하는데, 빠른길과 정다운길 두 가지가 있다.

 

 

우리는 정다운길을 선택

 

 

조경을 참 잘해 놓았다.

 

 

올라가니 매표소 앞에 런닝맨 촬영지라는 광고판이 보인다.

 

 

광장에 미디어타워도 있다.

 

 

네이버페이로 예약했는데, VR체험까지 통합되어 있는 것으로 예매를 했다.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VR체험부터 해보기로 함.

 

 

VR체험관에는 3가지가 있었는데, 우리 표는 기차타는 것만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기차타는 VR은 광명동굴 내의 각 장소를 보여주는 것이라 괜찮음.

 

 

기차타는 VR을 하고 나서, 온 김에 다른 VR도 따로 표를 끊어 다 해봤다.

VR 2종권을 1인당 8천원에 추가 구입했는데, 광명동굴+VR체험권 7600원보다 더 비싸다.

 

VR 2종권으로 엎드려 타는 VR과 앉아서 타는 VR 2개를 더 해봤는데, 처음에 탔던 기차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엎드려 타는 것은 광명시의 여기저기 명소를 보여주는 것이라 그럭저럭 괜찮은데, 앉아서 타는 것은 제일 별로임.

 

 

VR체험을 하고 나서 광명동굴로 향했다.

 

 

가는 길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광명동굴 입구 도착

 

 

광명동굴 입구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가 제일 춥다.

 

 

드디어 입장

 

 

조금 가니 웜홀광장이 나온다.

여기서 길이 갈라지는데, 관람길은 하나라서 보기 편하다.

곳곳에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관람방향을 안내해준다.

 

 

빛의 공간

 

 

예술의전당으로 가는 길에 갖가지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천천히 보면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직원이 레이져 쇼를 한다고 빨리 오라고 한다.

그래서, 바로 예술의 전당으로 뛰어 갔다.

 

 

동굴 속에서 하는 레이져 쇼.

아주 인상적이다.

 

 

레이져 쇼가 끝나니 예술의전당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옆에 긴 계단이 있는데 들어갈 수는 없다.

 

 

레이져 쇼를 보고 나서 다시 길을 빽해서 보던데로 왔다.

 

 

막아놓은 길도 있는데, 아마도 다음에 오면 새롭게 오픈하지 않을까 한다.

 

 

아쿠아월드

동굴 안에 별거 다 만들어 놨다.

 

 

황금길

진짜 금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벽이 반짝반짝한다.

 

 

황금 초신성

 

 

황금패.. 여기에는 걸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많이 걸려 있다. 

 

 

뭔지 모르겠는데 동상도 있다.

동굴 여기저기에 동상이 참 많다.

 

 

소망의 벽

 

 

황금패를 파는 곳도 있다. 개당 5천원

 

 

황금폭포.. 동굴 안에 폭포라니..

 

 

동굴 지하세계는 계단을 많이 내려가야 한다.

패스하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왔는데 당연히 가봐야 한다.

 

 

황금궁전

 

 

맨 밑에까지 내려가면 타임캡슐관과 공포체험관이 있는데, 다 막아놔서 못가봤다. 아쉽..

 

 

동굴지하호수

 

 

환타지 웨타 갤러리

웨타가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반지의 제왕 만든 스튜디오 이름인 것 같다.

거기서 조형물을 만들어 전시한 듯.

 

 

소망의 황금나무

 

 

동굴 안에서 가장 생뚱맞았던 헐크 동상..

도대체 왜 헐크 동상이 있는지 모르겠다.

 

 

새우젓 이야기.

광복 이후에 동굴 안에 새우젓을 보관했다고 한다.

 

 

동굴식물원

햇빛이 없는데 광합성은 어떻게?

 

 

와인동굴

 

 

기념품 샵.. 방향제도 팔고 와인도 판다.

 

 

와인동굴 끝까지 가면 동굴카페가 있는데, 아직은 영업을 안한다.

그리고, 여기 지나가면 동굴 동문이 나오는데, 남문 쪽에 주차를 했기 때문에 여기서 돌아가야 한다.

 

 

다시 웜홀 광장을 거쳐 남문으로 나왔다.

1시간 반 정도 구경한 듯..

 

광명동굴 구경한 소감.. 세계 최고의 동굴이다.

유럽에서 여기저기 유명한 동굴들 다 가 봤지만, 광명동굴에 비교하면 너무 초라하다.

이런 세계 최고의 동굴이 한국에 있었는데, 너무 안알려져서 안타깝다.

앞으로 광명동굴 홍보를 많이 해야겠다.

 

 

좀 걸었으니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잠깐 휴식

 

 

잠깐 쉰 후 보물탐험전 쪽으로 가 봤다.

 

 

보물탐험전은 아이들 체험하는 곳이라 패스

 

 

다 보고 주차장 쪽으로 내려와 마지막으로 업사이클 아트센터에 가 보기로 했다.

 

 

업사이클 아트센터는 빨간 건물 안에 있는 줄 알고 잘못 들어감..

빨간 건물은 그냥 사무실인듯..

 

 

업사이클 아트센터는 카페 건물에 있다.

 

 

야외에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업사이클 아트센터 입장

둘러보는데 30분도 안걸리지만 나름 볼만하다.

 

 

광명동굴을 보고 나서 근처의 온누리 장작구이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여기도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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