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pen Story

2022.06 청와대

by SeungJune Yi 2022. 6. 18.
728x90

코로나 이후 매주 주말에 여행 중.. 이번에는 청와대다.

추첨할 때 2번 신청했다가 모두 탈락.. 선착순으로 바뀌면서 갈 수 있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 역에 내려 4번 출구로 갔다.

가는 길에 청와대 가는 길 표지판이 곳곳에 있다.

 

 

4번 출구에서 나와 경복궁 옆길을 통해 청와대로 갔다.

 

 

길 끝까지 가면 청와대 사랑채가 나온다.

 

 

사랑채 옆에 있는 동상

 

 

길 건너면 바로 청와대다.

오전 10시인데 사람들이 많다. 

 

 

입구에서 예약한 바코드만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된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영빈관

 

 

영빈관에 들어가는 줄이 너무 길어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바로 본관으로 갔다.

 

 

허걱.. 본관 줄은 훨씬 더 길다.

그래도 청와대에 왔는데 본관을 안들어가볼 수가 없어서 줄이 길어도 줄을 서 보기로 했다.

 

 

휴게소 부근에서부터 줄을 서게 되어 얼마나 기다리게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든다.

줄 서는 동안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면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다.

 

 

본관 입구 도착..

처음 표지판을 보면 1시간 반은 기다린다고 되어 있었는데, 30분만에 왔다.

 

 

본관 입장..

입구에서 발에 덧신을 신어야 한다.

 

 

관람 코스는 정해져 있다.

먼저 동쪽으로 간다.

 

 

충무실부터 구경

 

 

다음 인왕실

 

 

건물 내부의 콘센트와 손잡이 같은 것들은 모두 금도금이 되어 있다.

 

 

동편을 보고 나면 2층으로 간다.

 

 

티비에서 많이 봤던 대한민국 지도

 

 

2층에는 청와대의 하이라이트인 대통령 집무실이 있다.

 

 

뉴스에서 많이 봤던 곳이다.

 

 

대통령 집무실 옆에는 접견실이 있다.

여기도 티비에서 많이 본 곳이다.

 

 

2층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을 보고 나면 다시 1층으로 내려간다.

 

 

1층에는 영부인 관련실이 있다.

 

 

역대 영부인 사진

 

 

본관 관람은 20분 정도면 다 끝난다.

티비에서 보던 곳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다.

 

 

본관을 나와서는 본관 앞 대정원을 한바퀴 돌았다.

 

 

본관 구경을 끝내고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불로문

 

 

관저로 가는 길에 미남불과 오운정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내려오는 분이 관저 옆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고 하여 그냥 패스.

 

 

관람객 휴게실.. 여기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마실 수 있다.

 

 

본관 들어가는 줄의 끝은 휴게실 앞이다.

 

 

경무대 터

 

 

드디어 관저 도착.. 본관에서 한 10분은 걸어야 한다.

여기도 줄은 서는데 비교적 짧다.

 

 

관저 입구인 인수문

 

 

대통령 관저는 전형적인 한옥 가옥이다.

경치는 좋은데 별로 이런 곳에서 살고 싶지는 않다.

내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밖에서 보기에 건물도 많이 낡았다. 

무엇보다 창문 샤시가 너무 낡아 보인다.

 

 

관람 코스는 건물 주위로 한바퀴 돌게 되어 있다.

여기도 일방통행이라 구경하기 편하다.

 

 

관저 구경은 15분 정도면 끝.

관저를 나오면 미남불, 오운정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아까 패스했기 때문에 여기로 올라갔다.

 

 

한 10분 올라가면 오운정이 나온다.

 

 

오운정에서 좀 쉬다가 미남불로 갔다.

 

 

미남불 도착.

오운정에서 2-3분이면 간다.

 

 

미남불까지 보고 나서 본관쪽으로 가는 길을 통해 내려왔다.

 

 

미남불에서 내려와서는 상춘재 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는 연못도 있다.

 

 

상춘재 도착.

문을 다 닫아놓아서 안을 못봐 아쉽다.

 

 

상춘재 앞 정원의 나무.. 이거 최근에 티비에서 봤다.

 

 

정원을 한바퀴 도는데 대통령 기념 식수도 보인다.

 

 

상춘재까지 보고 나서 춘추문을 통해 청와대를 나갔다.

 

 

춘추관 앞 잔디밭에는 텐트가 있는데, 바닥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사람들이 거의 없다.

 

 

춘추관.. 문이 닫혀 있어서 못들어가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1층을 통해 들어간다.

 

 

춘추관에서 내려오면 기념관 같은 곳을 지난다.

 

 

기념관을 나오면 다시 춘추관.. 여기에서 춘추관에 들어갈 수 있다.

 

 

춘추관 1층에는 사람들 사진을 찍으라고 가짜 브리핑실을 만들어놨다.

 

 

진짜는 2층에 있다.

 

 

이렇게 청와대 관람을 마쳤다.

한 2시간 걸린 듯.. 나름 볼만하다.

 

청와대를 보고 나서 북촌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떡튀순이 유명한 풍년쌀농산이라는 곳이다.

 

 

점심 먹고 북촌 거리를 돌며 닭꼬치도 사먹었다.

 

 

닭꼬치 맞은편 가게에서 수박주스도 사 마심.

 

 

728x90

댓글